•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ePub 작업에 필요한 지식과 도구들(질답방 답글 퍼옴)

  • - 첨부파일 : loupehr1.jpg (142.4K) - 다운로드

본문

물론 제가 쓴 답글입니다. ㅋㅋ
(이미지는 애플 아이패드 페이지에서 퍼왔어요!)
참조하세요!!


제가 강의나 컨설팅을 할 때 거의 항상 듣게되는 질문 중의 한가지이며, 좀 더 쉬운 길은 어차피 정해져 있지만 돌아가는 길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기존 OS9 기기의 웹브라우저가 html5와 css3를 지원하지 않고, 해당 오에스에서 작동되는 ePub 뷰어가 없어, 작업된 ePub의 테스트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내 출판시장의 정체와 발빠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이미 5년여 전부터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한때 이곳에서 심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현재로서 가장 저렴한 방법은 조립 피씨를 한대 구입하셔서 여기에서 작업을 하시거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시려면 신형 인텔 맥을 구입하시는 것입니다.
(ePub의 경우 외주 처리시에는 페이지당 최대 5만원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1. 전자책의 제작에 대한 부분
1-1 저작 도구의 활용
아이북스오써는 아이북스 스토어에만 유통이 가능하고, 킨들은 아마존을 중심으로만 유통이 가능할 겁니다.

포맷은 서로 ePub로 거의 같지만, 그 내부 코딩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킨들은 좀 더 유동적인 포맷에, 아이북스오써는 고정 포맷형 리스폰시브 포맷에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책 포맷이 요즘 하드웨어 플랫폼에 맞추어져 있다 보니, 유물에 가까운 파워맥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신형 피씨나 신형 맥이 필요하신 것은 피할 수 없지요.

하다못해 PDF to ePub 변환 소프트웨어들도 모두 오에스 X이나 신형 i 시리즈 CPU가 들어간 조립피씨에서만 돌아가니까요.

1-2 수작업을 통한 ePub의 생성
하드웨어와 저작도구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html5와 css3만으로도 ePub의 생성 및 유통은 가능합니다.
이 경우, 간단한 텍스트 에디터 만으로도 작업은 가능하지만, ePub의 포맷으로 묶어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호환 플랫폼에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2. 전자도서의 수익창출 방안
전자도서의 유통을 통한 수익 창출은 오프라인 서적과는 다르게,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연결이 되므로,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접근이 요구됩니다.

기존의 독자층이 20~40대인 경우에는 SNS와 같은 소셜 채널 마케팅은 포함한 온라인 마케팅이 좀 더 효율적이지만, 기존의 독자층이 두터운 출판 도서의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3. 전자 도서 제작시 반드시 필요한 것들.

- 최신 웹표준과 ePub3.0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 HTML 5, CSS 3,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는 개발 또는 저작도구
- 기타 ePub 표준 호환 에디터 및 뷰어

위 3가지는 반드시 이해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ePub는 간단히 말하자면 도서의 포맷과 성격을 가진 웹사이트 프로그래밍이라고 이해하시면 편리하며, 이와 관련된 모바일 및 코딩 관련 기본 지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작업을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앱북 형식의 도서로의 변환과는 다르게 ePub는 초심자에게는 오히려 어려운 편이라 어느 정도 제반지식을 먼저 습득하시고 접근을 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319,290
가입일 :
2003-02-17 13:37:07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

성진홍님의 댓글

요건 추가 답글입니다.~~



1. DTP 도구를 통한 ePub의 제작
쿽, 인디자인, 엠레이아웃 모두 ePub 저장 기능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생성된 ePub가 표준에서 좀 벗어나 있어, 그대로 아이북스나 아마존에 올리실 경우, 등록 거부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DTP 소프트웨어들은 고정형 포맷(인쇄물 같은)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코드 자동생성에는 무리수가 따르게 되어서 발생하는 문제로, 앞서 하셨던 질문에 "재작업은 피할 수 없다"고 답변을 드렸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ePub 생성 후 반드시 코딩을 다시 잡아줘야 하는 데, 이것이 초심자에게는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일이 됩니다.

이와 관련한 도서들도 있으나, 모두 인디자인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 컥9의 구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전과는 다르게 이미 인디자인을 중심으로 DTP 시장이 재편성되어 있어 컥9를 구매하시더라도 인디자인을 따로 또 구입하셔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OS9 시절의 출판시장에 비유하자면, 쿽9은 그 시절 코렐디자인 정도의 수준으로 인지되는 상황입니다. ^^;;

인디자인으로 작업하신다 하시더라도 필름 출력을 통한 인쇄출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필름 값 상승으로 인해 언제까지 필름 출력으로 인쇄가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요.



2, 서체 사용권 계약 부분
또한 코드, 목차 등의 자동생성을 위해서는 모든 텍스트와 단락이 스타일 목록으로 생성이 되어 있어야 하며, 서체 또한 모두 별도의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정품 구매자도 모두 별도 계약하셔야 합니다.)

전자도서의 경우, 서체 한 종당 년300만원 정도의 년 이용 계약을 별도로 하셔야하기 때문에 이 때문에라도 재작업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자도서에서 사용가능한 무료서체는 전자책협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또한 교보나 영풍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협회에서 전자책 변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도서 가격의 10% 내외를 러닝개런티 형식으로 떼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보장이 안되긴 합니다...-_-)



3. 기타 라이센싱 부분

전자도서는 사용된 모든 소스의 정보가 도서에 포함되게 되어 있어, 인쇄용 도서에 사용된 모든 자료는 직접 만드신 것이 아니라면 모두 별도의 재계약을 통해 사용권을 별도로 득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ePub던 앱북이던 동일합니다.



4. 무료 도구의 활용
사실 아이북스 오써 같은 소프트웨어로 작업을 해 보시면 작업은 거의 워드 프로세서 수준의 작업이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이퍼브 베이스의 도서 저작 도구 중에는 아이북스오써가 최고의 퀄리티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전체 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