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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바랜다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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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에 집사람이 쪼꼬레뜨를 줬습니다
한개먹고 나머진 알라들이..............................

관공서에 가서도 쪼꼬레뜨를 얻어서 나오고.....................
상술인건 알지만 그래도 '꽁짜' 니까.............^^

인생의 목표에 대해서 집사람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은 작년에 세운 계획 다 이루었지요?"
"옹........TV, 자기 등록금, 기타등등............. 건강 빼고는 거의다......"
"그럼 올해의 목표는 뭔가요?"
"올해는 일단 승용차, 청소기, 알라맥, 알라들과 1박2일 여행 5번"
"음......................."
"갑자기 왜?"
"당신과 여행을 갈려구요. 단신도 이제 40대 중반, 몇년뒤면 50댄데 힘있을때 해외여행 한번 갑시다"
"오디로 가고 싶은데?"
"로마 & 그리스"
"헉......................... 로마는 갔다 왔었잖아?"
"더 늙기전에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아라따. 중장기 계획을 한번 세워보께. 일단 자가용부터 사고...................."
"알았어요. 나도 열심히 살테니까 당신도 건강하게 계획을 잘 세워서 목표를 이루어 보아요"
"아라따"

그렇습니다.........................
뜬금 없는건 아니지만 언젠가는 한번더 유럽을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집사람이 구체적으로 '50' 이라는 시간을 못 박고
이야기 하니까 정말 몇년 안남았네요...................
벌써 내 나이가 40대 중반이라니......................... ㅡ.,ㅡ

우짠지.................아침에 쪼꼬레뜨 주더니만..................... 그런 계략이........................ ㅡ.,ㅡ




피에쑤 : 첨부하는 사진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가고 싶어하는 '그리스(산토리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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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고니님의 댓글

포카리스웨트~~ㅋㅋㅋ

단거 마이무만 안되는거 아이라요?? 조심하세이~~

겨울해마님의 댓글

아...
겨울 다가기 전에... 태국 풀빌라에서 한 일주일 먹고, 책 읽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술 마시고 취해서 막춤 추고... 지쳐서 잠자고...
아~~~~ 절대 전화 같은 것은 안 받고...
아...
떠나가고 싶습니다.

允齊님의 댓글

바다때깔이 쥑이네요..

저도 더 늙기전에 해외여행 계획을 한번 세워보아야 할텐데......



아...
떠나가고 싶습니다.====>>2

르클님의 댓글

부럽네요.
우리 부부는 해외여행 스타일이 달라서 가더라도 각각 따로 다녀요.  ㅠ.ㅜ
제 아이가 크면 그때 아이랑 다니고 싶은데.. 그땐 엄마 늙었다고 친구들하고 가고싶다고 하겠죠?  ^^;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막연하게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가야지 했는데~
그리스 산토리니 괴앤찬네요~ㅋ

짬짬님의 댓글

가고 싶지만 전 10년 내에 가자고 얘기했습니다..... ㅋㅋㅋㅋ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ㅋㅋㅋ 여유만 되면 정말 여행은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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