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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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우리 사무실에 들랑달랑 거리며 우리 고양이 밥을
훔쳐먹고 우리 고양이 집을 지가 가지고 우리 고양이를 내쫓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참고로 우리 고양인 남자였죠 우리 고양이가 처음엔
여자 고양이가 들어오니 좋다고 어깨동무를 하고 하면 요것이 까칠해 가지고
캭 하고 귀빵매이를 두대때리고 해서 내가 얄미워서 못들어오게 했는데
어제 사무실에 와서 알라를 3마리나 낳았습니다 고것도 우리 고양이 집에다가 턱하니
우리 고양이 좇겨나서 의자에 앉아 있더군요
내가 오니까 우리 고양이 일러 바치느라 바쁩니다
기분도 안좋은지 눈을 실눈만 뜨고 날 쳐다봤다 지 집을 쳐다봤다
그래서 집을 들여다 보았더니
애고 이놈의 지집에 떡하니 애비도 모르는 애를 낳아놓았네요
암튼 고생했으니 사료랑 우유랑 특별 간식 챙겨주고
우리 고양이 집을 새로 장만해 주었답니다
저 고양이 아기들 이름을 3.1절 특사 1, 2, 3으로 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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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긍정의힘님의 댓글
ㅋㅋㅋ 멋진날 태어난 간큰 녀석들이네요.
이름 아주 좋습니다.~
쩡쓰♥님의 댓글
이쁠꺼같아요~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동물농장에 나올뻡한 일들이네요.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