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류의 틱인가요?...

틱 치료를 위해서 놀이치료나 티비 줄이기나 기타 등등은 결국 부가적인 치료가 됩니다.
일단 음성 틱은 동반되어있는 지 확인하고 싶구요.. 음성틱이 없다면 그냥 지켜보세요.. 무관심하게... 무관심하게...

틱은 처음에는 자의적이지만 이후에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나옵니다.. 그걸 가지고 혼내봤자 호전이 되기 어렵죠.

또한 행동치료를 하시려는 것 같은데... 행동은 관심을 받게 되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됩니다.. 여기서 관심이란.. 부정적인 관심도 포함합니다.

즉 틱을 보였을 경우 부모와 친구가 보이는 반응이 틱을 악화시킨다고 보시면 되죠.. 일단 무시하십쇼.. 하던말던 틱 행동으로 인해 주변의 반응과 행동에 변화가 없게되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무관심하게 보았는데도 호전이 없다면... 그때 다시 알려주세요.. ..^^ 아셨죠?....

캠핑을 한번 시작해보세요...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니까...분명 영향이 있을겁니다...ㅎ ㅎ

흠.. 복청님의 진가가 여기서 발휘되네요~ ^^

저는 아이관련해서 소아정신과 알아보던 중 알게 된건데요.
'틱'도  소아정신과 치료로  좋아지더라고요.

놀이치료나 미술치료 선생님 중에는 실제 전공과 무관하신분 많거든요.

갠적으로 아이에게 문제 있거나 문제가 생길거 같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공 이제야 다시 들어왔네요 좋은글들 감사해요
지훈아빠님~ 정말 주말마다 아이들데리고 여기저기 ㅡㅡ;;;;
복청님~ 소리를 동반하는거에요
어! 어! 그러면서 하는데 휴...
무관심도 해보고 했는데 어느순간엔가 없어진듯 싶었는데 다시 되더라구요
그래서 호주여행도 길게 다녀온게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까 싶어서였는데 거기서도 ㅠㅠ
자전거타고 뛰어놀거나 그럴때는 괜찮은거 같은데
앉아서 무얼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레고를만지거나 숙제를 하려고 앉아서 무엇인가를 할때 그렇더라고요 ㅠㅠ
일단 무조건 무관심으로 대해보겠습니다 ㅡㅡ;;;
좋은글 감사드려요~

음성틱까지 같이 동반된다면.... 소아신경과나 소아정신과에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ㅠㅠ 아 어디 추천해주실곳 있으심 부탁드려요 ㅠㅠ

저의 둘째 아들이..틱인가  생각되는 ..
목에 가시가 걸린듯한 그걸 빼내려고 소리내는...

컥~~"..이런 소리? 기침소리 비슷하게...

수년을....동네병원정도, 약국에서 주는 틱치료한방가루약~, 한약도 먹어보고, 여행도 가봤고
....여행지 (3주) 에서는 훨씬 덜한것 같았어요... 약은 1년정도 먹고 그다음은 아에 신경을 껐네요...

진짜 그러기를 3년? 정도 넘은거 같은데...
요즘은 아주 많이 괜찮아졌어요

아직 100%는 아니지만...제가 위에 언급하며 노력한건
넌틱이니깐..약먹어! 가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상담할때는 아이가 듣지않게 했구요

아이가 느끼기엔 엄마가 틱에 신경을 안쓰는것 같이 행동했었어요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나을거에요

다음에...카페도 있더라구요,,,

시간을 두시고... ..함내세요`

하루하루 아이를 보면서저와의 전쟁중입니당 ^^;;;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하구요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