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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人生의 쓴맛

  • - 첨부파일 : 20131022_165337.jpg (112.2K) - 다운로드

본문




첫맛은 감미롭지만
마시고나면 왠지모를 씁쓸함이 느껴지는 커피와 같은...
우리네 인생이 그게..
항상 화려하고 달콤한 그 무엇이 늘 흐를것같지만
이내 늙고 쇄잔해져서 나약해지고 심약한 마음으로 변해가는건 아닌지...

풍랑이는 거친 파도 속을 가까스로 헤치고나오면
남아있는 것은 햇살의 따사로움보다는 음울함에 흠뻑 젖어있는 모습에
또다른 자괴감에 빠져있는 한량스러운 늙은 청춘...

젊음은 늘 그대로 정체되어 그 활력과 분방함이 영원히 머물러있는줄 알았는데
어느덧 초로에 서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


제 형의 요즘 심경을 대신해주고 싶군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네요.
어쩐지... 근래 전화도 안오고 하더니만...


위로주 한잔 드리러 이따 부천으로 뜹니다.




그나저나 일이 잔뜩 쌓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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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3: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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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짬짬님의 댓글

어제 일산에 정이가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크로스로드라는 LP판 틀어주는 카페였지요....

한번쯤 다녀오시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위로주는 간단하게 하시고, 내일은 또 내일의 달(?)이 뜨지요.... ^^

아범님의 댓글

_mk_위로주 거하게 한 관계로다 낼부터 손가락 빨아야...

내일의 달(?)보단 해가..... 

允齊님의 댓글

위로는 잘 해주고 왔는지....

우리네 인생사가 달콤하지는 않은듯 싶은디....

오늘은 맛난걸루 해장하고 기운내삼.....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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