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저도 이젠 사람다운 케이머그 생활을...

본문

케이머그 장터에서 주로 활동하는 등대지기입니다. ㅋㅋㅋ
(언제부턴가 카톡에 올드맥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시는 분들이 뜨고...대뜸 XXX 물건 좀 구해줄 수 없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오늘 수원에서 폰트 디자인하시는 분께서 큐브를 가져가시면서 저의 올드맥 라인업도 최강큐브랑 최강피스모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 둘은 가벼운 작업용으로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 한동안 장터 활동은 없을 것 같네요...(ㅇ ㅏ, 마지막으로 크리스탈 시네마 하나 나갈 거 있네요)

지난 1,2년간 미친 듯이 장터활동을 하면서 제 본연의 임무에 많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건축을 전공하고 있고 대학원 박사과정 7년차 애아빠랍니다.
다들 4,5년이면 쓰는 논문을 아직도 못 끝내고 있고, 20개월 된 딸램이랑 보내는 시간보다 물건 사고 팔러 다니는 데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네요.
논문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풀면서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함이었다고 변명하지만, 제가 자리잡지 못하는 바람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면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중,고등학교 때 하이텔 고맥 활동을 하면서 맥 커뮤니티가 일상의 쉼터와 같았는데,
케이머그라는 맥 커뮤니티가 다시 한번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32,738
가입일 :
2003-01-18 11:05:29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

允齊님의 댓글

요즘 유부방이 조용하긴 하지만 가끔 들르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유부방에 좋은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이곳에서 많은 힐링하고 가거든요...

레드폭스님의 댓글

네에 조용한 만큼 힐링도 되는 곳이죠 ^^유부들만 아는....

전체 16,166 건 - 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