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및 성접대 의혹’ 승리, 밤샘 조사 후 귀가…의혹 씻을까 [종합]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약 및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승리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약 8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마친 그는 다음날 오전에야 경찰서를 나섰다.
조사를 마친 승리는 취재진들을 향해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마약과 같은 부분은 마약 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종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는 걸 알고 있다.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받겠다.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승리는 “버닝썬 실소유주 의혹 및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급하게 자리를 빠져나갔다.
얼마 전까지 클럽 버닝썬의 홍보 이사로 재직한 승리. 지난 1월 MBC ‘뉴스데스크’의 버닝썬 폭행 사건 보도 이후 직원과 고객 사이 폭행, 실소유주 논란, 성추행, 마약, 경찰 유착 등을 비롯해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섰다.
뿐만 아니라 성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 베트남에서 해피벌룬(환각제) 흡입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26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조사에 앞서 승리는 “이번 논란과 수많은 의혹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화나게 하고 심란하게 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하루빨리 이 모든 의혹이 진상 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검사를 받겠다는 뜻도 비쳤다.
YG는 승리의 출두를 앞두고 “승리가 모든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 조사 이후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 내사 착수 하루 만에 용기를 낸 승리. 밤샘 조사를 마친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했을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승리),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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