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으면 내가 만화 주인공 … IT 만나 진화한 웹툰

812 2017.1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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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작가인 하일권의 신작 『마주쳤다』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감상한다. 내 셀카를 찍어서 웹툰 주인공 얼굴을 나와 비슷하게 바꿨다. 여자 주인공의 머리카락에 솜털이 붙었다. 스마트폰 하단에 바람을 세게 ‘후~’ 불었더니 화면 속 솜털이 바람에 날아갔다.  

네이버의 웹툰 전문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11일 처음 선보인 웹툰 『마주쳤다』는 독자가 실시간으로 웹툰에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된다. 이 웹툰은 독자와 작품이 상호작용(인터랙션)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인터랙션툰’이라고도 불린다. 1월까지 연재될 예정인 『마주쳤다』는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웹툰은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정보기술(IT)의 집합체로 진화하고 있다. 웹툰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달 평균 이용자 수가 국내 1800만 명, 해외 2000만 명이 넘는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IT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웹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송창근 네이버 웹툰 팀장은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 협업해서 사진 속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변환시키는 방식을 개발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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