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회사를 작게 운영하고 있어요.. 딜레마..

177 2018.02.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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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회사를 작게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도 KIDP 인증은 받고.. 정부기관 아무것도 없고 100프로 사기업입니다.

매입은 인건비외 거의없습니다.

힘들면서도 작업은 꾸역꾸역하고 잇어요.

패키지를 주로 합니다. 

 

인쇄소,필름집에서 작업하시다가 저한테 해달라고 오면서 가격을 30만원씩. 얘기하는데(패키지에 용기도 포함되어잇겟죠,)

정말 힘드네요.. 어떤 업체들은 제대로 비용을 받은적도 있지만..

작은업체들은 실장님..해주세요. 하다보면. 그비용에 맞게되요..

하다보면 제대로 해줘야되니까. 퀄리티는 높아지고.

애들노는것보다는 낫지..생각하고

그래도 손빠른 직원들이 잇어 감사하죠.

퀄리티 안나오면 제가 조금 더 보고요.. 그래도 수정에 관한 상담으로 작업은 많이 못해요.

작기에 직원들이 그만둘까 1년에 한번씩해외여행, 10시출근 6시퇴근. 막내는 7시퇴근.(고졸출신, 그래도 3년접어 들엇지만 .. 아주 많이 가르쳐야해요.) 

 

그렇게 몇년 작업해주는 업체들이 몇개잇습니다.

그래서 비용을 올해 많이도 아니고 15만원 올려서 견적을 보냇더니 디자인견적을 마음내키는 대로 하냐는둥. 몇년작업햇는데 실망햇다는둥. 자존심이

상한다는둥 해서. 제가 .. 저도 가치를 모르는곳하고는 못한다고 햇죠..

 

 저는 뭐 디자인에 관한 철학은 그닥없어요. 대학원까지 나왓지만.. 정말 먹고살려고 프리랜서로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와잇더라구요..

그래서 프리때부터 함께햇던 업체들은 말도안되는 가격가지고 그러는데.. 제가 이러이러해서 올렷습니다. 얘기해도 사정을 막 말씀하시면.. 가격도 뭐 30만원 이상인상도 아니에요.

그러다 가격 기존대로 또 하게되요.. 반복.. 반복.. 그래도 가끔 인정해주시는곳이 잇어서 힘은내고..

이렇게 자잘한 업체수가 조금 잇어서인지 애들월급주고 세금내고 제 생활비. 조금의 저금은 합니다..

사업이 아니라.. 애들이랑 월급 나눠갖는것 같아요.. 애들 고정월급 20만원씩 올려줫구요. 이게 맥시멈일것 같아요.

좀더 일이 들어오는 달에는 더 주구요.. 그래도 매달매달 이런저런 이유로 .매달 상여가 나가요.저는 정말 애들열심히해줘서 고마워요)

며칠전에는 대기업 입찰 PT같다왓습니다. 입찰준비만 100만원 이상들엇고. 제가 이준비 다하고 시안과.. 직원들은 기존업무햇죠.

반반의 가능성인데 아직 연락은 없어요.

 

그리고 디자인이 이제 정말 하기 싫더라구요..

정말 업체들도 많고 아예 공정을 모르는곳도 많아서.. 가르쳐주면서 하는거는 문제가 아니라..

인쇄소에 데이터를 보내고 양산된 제품을 가지고 저보고 종이가 얇다. 인쇄소에서는 디자이너가 하라고 햇다고 햇다던데.. 민사로 고소 넣을꺼다. 당해봐라

그러길래 마음대로 하시라고. 최종데이터에 원단은 상의후 진행하시라고 써잇다고.. 업무방해 마시라고.. 도 하고. 인쇄소도 마음대로.. 클라이언트도 자기가

뭘 만들엇는지.. 몰라.. 문안은 뭐 글자가 안보여... (노안들이시라).. 젊으면 젊은대로 무한수정요청해...

어떤데는 오타난걸 확인안하고 토해내라니.. 어쩌라니..

밤마다.. 다른 식당? 숍? 을 해야하나 보고 잇는 제 모습이.. 실망스럽네요..

사실 아무것도 없을때의 제꿈은 훨씬 더 컷는데 말이에요..

 

제가 아무것도 없을때보다 그래도 약간은 여유로와서 잡스런 업체를 다 쳐내는 걸까요?.

요즘 몇개업체를 다 짤랏어요.

그리고 제가 많이 공부한건 아니지만 .. 인쇄소에서 디자인두고 일하시는 분들.. 디자인은 그냥 해주는곳 잇자나요.

거기는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30만원~50만원에 해주는 모습보니까

아무리 운영이니까 한다..하지만..  그래도 그런업체는 그 가격에 해줘야하는건지.. 짜른게 잘한건지..

 

선배들하고 얘기해요. 인쇄소에서 단가 다 흐려놓는다고 말해놓고서..

디자인업종에 제가 이렇게 물을 흐려놓은건 아닌가...

3월에 수출바우처 모집한다고 해서 하려고 해요. 쉽지는 않은가봐요.

쉽지는 않지만 지원사업에 도전도 하려고 합니다. 

 

오랫만에 케이머그에 와서 고해성사하네요.

4년만에 왓어요.

 

두서없이 글씁니다.. 

마음은 많이 울고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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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쁠랙님의 댓글

쁠랙 2018.02.21 15:52

안녕하세요~~~
저두 정말 오랜만에 케이머그에 왔네요.......

제가 많이 활동 할때가 벌써 10년이 넘었으니까요..........

말씀하시는 취지 3000% 공감 갑니다
요즘은 개나소나 다 디자인 하지요
그렇게 잘하면 지가 하면 될것을 왜 의뢰를 하는지....ㅋㅋㅋ

지원사업... 그것두 남는게 없답니다
요즘은 수혜업체들도 빠꿈이가 되어서 자부담을 안하지요
이래저래 제안서 넣고 미끄러지고 간혹 우째 선정이 되어도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내일 50이 되는 월급쟁이는 어디서 써 주는곳도 없네요........... ㅠ.,ㅜ
그래서 저두 이제 이 짓거리......그만 할려구요..........

田田田님의 댓글

원고를 누가 맡길까요,..
못배운사람? 아니요.
배울대로 배운사람.

꾸물렁님의 댓글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미술을 공부한 사람들이 많겠죠 그래서 좀 무식한 줄 알고
시험 해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개신교 그리고 배울대로 배운사람들
게 을 답니다. 그리고 상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더 사람마음을 떠 보는 것 같아요.
근데 막내라고 한시간 늦게 퇴근 하는것 아닌것 같아요 다 같이 퇴근 해 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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