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씩 환급해 주는 셈이네요.
너무 빠르고 심하게 떨어진 가격이라서 저도 좀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CEO가 직접 메일을 쓰고 바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새롭습니다.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조치가 되기를 바래야겠죠.

  처음부터 가격을 잘못 책정 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로서 기존 휴대폰 생산 기업들은 커다란 위협을 겪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애플의 주도로인해 기존의 진부한 핸드폰 인터페이스 개혁에 더욱더 촉진을 가속케 하는군요.

소비자의 기대에 즉각 부응하는 태도는 우리나라 통신사의 핸드폰 가격정책에 휘둘리는 기업이 보고 배워야 할듯 합니다.

  "너무 상심 마~ 우리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야~ 횽아가 내린 값의 반은 주께~"

-_-b 시원시원하네요.

...근데 소비자들이 보낸 메일을 읽는걸 보면... 우리도 메일을 보내볼까요? 오에스텐의 한글 폰트문제에 관해서? -ㅅ-;;;;;;;

  좀 빠른시간내에 급격한 가격하락이 있긴했지만서도~~~~
보통의 기업에서 가격이 내렸다고 해서 환급정도의 정책을 펼치는 기업은 처음이지 싶습니다.....보통 국ㄱ내 기업은 그런 시리즈물을 별로 잘 만들지 않지만~~
저의 경우 소니의 게임기의 경우는 제품가격이 참 빨리 내려가는 경우에도 이렇게되는경우는 없었던듯한데말이죵

  뽀리군 //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ㅎㅎ

<a href=http://www.appleforum.com/mac-life/41403-%ED%95%9C%EA%B8%80-%ED%8F%B0%ED%8A%B8-%EB%AC%B8%EC%A0%9C%EC%97%90-%EB%8C%80%ED%95%9C-%EC%95%A0%ED%94%8C%EC%97%90%EC%84%9C%EC%9D%98-%EB%8B%B5%EC%9E%A5.html?highlight=%ED%95%9C%EA%B8%80+%ED%8F%B0%ED%8A%B8 target=_blank>http://www.appleforum.com/mac-life/41403-%ED%95%9C%EA%B8%80-%ED%8F%B0%ED%8A%B8-%EB%AC%B8%EC%A0%9C%EC%97%90-%EB%8C%80%ED%95%9C-%EC%95%A0%ED%94%8C%EC%97%90%EC%84%9C%EC%9D%98-%EB%8B%B5%EC%9E%A5.html?highlight=%ED%95%9C%EA%B8%80+%ED%8F%B0%ED%8A%B8 </a>

  헉! 해석 좀... ㅋ ^^

  저도요 영맹이라서 해석좀 올려주세요....

  그래도 정말 돈을 환급해준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저런기업이 어딨겠어요.

  중간중간 의역했습니다. 해석 이상한데 있음 태클 대신 수정 답글
달아주시길...

To all iPhone customers:
모든 아이폰 유저분들께:

I have received hundreds of emails from iPhone customers who are upset about Apple dropping the price of
저는 출시한지 겨우 두달 후에 아이폰의 가격을 200달러나 내린것에 대해 화가 나 있는 아이폰 고객들에게 수백통의
iPhone by $200 two months after it went on sale. After reading every one of these emails, I have some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모든 메일을 하나하나 읽고 난 후에, 저는 사태에 대해 주의깊은 관찰을 했고, 결론을
observations and conclusions.
내렸습니다.

First, I am sure that we are making the correct decision to lower the price of the 8GB iPhone from $599 to
첫번째, 아이폰 8기가바이트의 가격을 599달러에서 399달러로 내린 결정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399, and that now is the right time to do it. iPhone is a breakthrough product, and we have the chance to
그리고, 지금이 그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연휴 시즌에 '한 번 해볼'
'go for it' this holiday season. iPhone is so far ahead of the competition, and now it will be affordable by even
기회를(판매량 신장) 맞이 했습니다. 아이폰은 경쟁에서 매우 앞서있고, 그리고 이제 더 많은 고객들께서 감당할 수 있는
more customers. It benefits both Apple and every iPhone user to get as many new customers as possible in
가격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폰 '텐트'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애플에게나 모든 아이폰 고객들
the iPhone 'tent'. We strongly believe the $399 price will help us do just that this holiday season.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399달러의 가격이 이번 연휴시즌의 판매량 신장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Second, being in technology for 30+ years I can attest to the fact that the technology road is bumpy. There
두번째로, 테크놀러지계에 몸담은지 30년 이상 된 제가 증언하건데, 테크놀러지의 길은 울퉁불퉁 험하다는 것입니다.
is always change and improvement, and there is always someone who bought a product before a particular
늘 변화와 개선이란 것이 있고, 따라서 언제나 가격인하 혹은 새 오퍼레이팅 시스템 혹은 새 어떤 것 이전에 구입을 하
cutoff date and misses the new price or the new operating system or the new whatever. This is life in the
는 사용자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테크놀러지 바닥의 생리입니다. 만약 당신이 가격인하
technology lane. If you always wait for the next price cut or to buy the new improved model, you'll never buy
혹은 새 모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당신은 절대 테크놀러지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없을
any technology product because there is always something better and less expensive on the horizon. The
것입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더 나은 제품과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이 지평선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good news is that if you buy products from companies that support them well, like Apple tries to do, you will
좋은 소식은, 만약 당신이 고객지원을 잘 해주는 회사의 제품을 샀다면, (애플이 늘 노력하는것 처럼), 설사 신 모델이
receive years of useful and satisfying service from them even as newer models are introduced.
출시된다고 해도 실용성과 만족감을 여러 해 동안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Third, even though we are making the right decision to lower the price of iPhone, and even though the
세 번째, 우리가 아이폰에 대해 옳은 결정을 내렸다 할지라도, 그리고 테크놀러지의 길이 울퉁불퉁 험하다 할지라도,
technology road is bumpy, we need to do a better job taking care of our early iPhone customers as we
우리는 우리의 초기 아이폰고객들의 가격인하 정책에 대한 불만을 돌보는데 있어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aggressively go after new ones with a lower price. Our early customers trusted us, and we must live up to
우리의 초기 고객들은 우리를 믿어주었고, 우리는 그 믿음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통해서 보상하고 싶습니다.
that trust with our actions in moments like these.

Therefore, we have decided to offer every iPhone customer who purchased an iPhone from either Apple or
결론은, 우리는 애플 혹은 AT&T 어디서 구매한 고객이건간에, 가격인하 정책에 대한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모한 모든
AT&T, and who is not receiving a rebate or any other consideration, a $100 store credit towards the purchase
고객들에 대해서, 애플 리테일 스토어나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달러 상당의 스토어 크레딧을 제공하
of any product at an Apple Retail Store or the Apple Online Store. Details are still being worked out and will
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고, 애플 웹사이트에 다음주 중에 공지 될 것입니다.
be posted on Apple's website next week. Stay tuned.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We want to do the right thing for our valued iPhone customers. We apologize for disappointing some of you,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폰 고객들에게 옳은 일을 하길 바랍니다. 일부 고객들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and we are doing our best to live up to your high expectations of Apple.
고객들의 애플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teve Jobs
스티브 잡스
Apple CEO
애플 최고 경영자

  영문으로 훗날 사용할만한 몇 가지 문장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잘 외워두면 직장에서도 좋은 소리 들을 듯 싶은데요..^^

  잡스답군요..

  Jake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맥을 하시길
역시 대단하신 잡스 회장입니다.

  경영마인드 존경스럽네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데...

  역쉬 멋지네요......
애플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견고해지는 느낌이네요....

  커커커 미운 놈은 멀해도 밉고 이쁜 놈은 멀해도 이쁘다더니... 스티브 아저씨는 뭘해도 이뻐 보이나 보네요 여기 계신 분들은. 599달러에 세금에 AT&T 개통하면 거의 1000불 못 되게 돈 쓰고 나서 몇 주 지나지도 않았는데 기계 가격이 2/3로 떨어졌음에도 경영 마인드가 존경스럽다? 멋지다? 신뢰가 더욱 견고해진다? 커커커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읽고 있으면 무척이나 재밌어지네요.

  참고로 스티브 아저씨가 적었다고 생각하시는 저 문장들은 전문적으로 글을 적어주는 사람들이 만들어주는 문장이고 수많은 lawyer가 법적으로 sue 당할만한 단어가 없는지, 문제될만한 문장이 없는지 검토한 후에 발표합니다. 열심히 분석해 볼만한 문장이지만 스티브 아저씨 연설이라서 외워야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한민섭님// 증거불충분 ^^

  iCon을 보면 잡스는 모든 무대와 연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주도합니다. 저 글이나 연설문도 누군가 써준것일수 있지만 잡스는 가끔 아무 준비없이 30분동안 청중을 잡을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말아야겠죠. (예전에 시연하던 컴퓨터가 꺼져버렸던 그때)

애플이 가격을 일방적으로 깍아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예전 iTune을 만들었었던 때의 일방적임과 비슷합니다. 어느 중소기업의 사운드잼이라는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뺏어버렸죠. 그러니까 확실히 애플은 그 특유의 거만함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뭔가를 이루기 위해 항상 타협보다는 일방적인 통보로 일을 해결했던것을 보면 -9월말의 루머나 그밖의 계획에 관련해서- 그럴만도 합니다. 애플은 원래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하죠. 하지만 잡스는 이제 적당히 타협할줄도 압니다. 그리고 예전과 같은 독단적인 제품을 만들지도 않습니다.(픽사 컴퓨터...-_-;) 거만하면서도 나름대로 타협하고-여우같지만- 업계를 리드하는 제품을 만듭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한국의 정치권도 흔드는 삼성같으면 애플과 같은 상황에서 저런 환불정책을 하겠냐는 말입니다. 물론 애플은 200불중의 절반만 내어주고 여전히 이득을 보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하지만 청중을 설득하는 방법에 있어서 뭔가 다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이익을 내고 있죠. 전세계적으로 애플에 충성하는 고객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분들은 이런걸 마케팅이라고도 하죠.

마지막으로 삼성이 애플에 뒤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최소한 mp3만 보더라도- 이미 생각의 근본에서 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뒤쳐진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이런걸 철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저도 스티브 잡스를 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책을 다 읽고 욕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특히 미국쪽의 문화에서는- 비지니스적으로 어떻게든 그 능력을 발휘했다면 인정한다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예전 픽사가 만들고 있었던 '벅스라이프'를 배껴 먼저 개봉한 '개미'의 제프리 카젠버그도 오히려 머리가 비상하다는 평가를 받았지 싸가지 없는 아이디어 도둑으로 불리지 않았죠.

우리가 보는 시각에 '다름-주로 소비자적인 관점에서-'이 있을수 있지만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의 능력을 그냥 지나칠수 없는 분들에 대해 혹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비꼬는 것보다 도와주는게 옳다고 봅니다.

확실히 소비자 입장에서의 황당함도 있지만, 이걸 사업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 또한 능력인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다는 거죠.

  어쨌거나 아이폰 열풍을 만들어준 열혈 소비자들을 벙찌게 만든건 좋은 결정은 아니지요.
그 소비자들은 애플스토어에서 백달러치 물건 더살수있게 되었다고 잡스가 존경스럽지는 않을겁니다.
차후에는 이런 이슈가 안생기게 해주길 바래야겠죠.

  아무래도 이건 애플측의 큰 실수인거 같은데요? 차후 반응을 어떻게 했던, 출시한지 2개월밖에 안된 아이폰의 가격을 그렇게 큰 폭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신뢰감이 전혀 가지 않네요.

  한가지 궁금한건 그렇게 해서 얻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궁금하내요. 그러니까 여지껏 팔았던 갯수 x 100불의 손해와 원성을 대신할 그 무엇 말입니다.

  뭐...남보다 먼저 써봤다는 자부심(?)으로 위안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저라면 100불 Rebate을 좋아라 할텐데요. 당장 스토어가서 뭐 살 건 없는지
둘러보러 갈 듯 합니다.

  모두들 아시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iPhone의 마진이 50%를 넘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마진이지요...599$이라면 300$정도가 마진이 된다는 이야기에여. 이것은 OSX의 성공적인 IPhone 포팅으로 SW개발비용이 대폭 줄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초기에 왜 이렇게 높은 가격을 가져갈 수 밖에 없었는지는 바로 위험비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최초 시장진입을 하는 iPhone으로서는 막대한 마케팅비용과 시장가격을 상쇄할 만큼의 준비가 필요했던 거지요. 근데,,,,, 생각밖으로 iPhone의 초기 시장반응이 좋아 상당한 부분의 위험비용을 Save하게 되었고, 잠시 주춤하는 iPhone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했

  역시.... 하지만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는 어떤 생각이 있겠죠?

  장세영 / 위험비용은 기업이 경제적 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이지 소비자가격에 위험비용을 부담시키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의 가격인하는 이미 살 사람들은 다 구매한데 대한 구매 촉진과 더불어 자사제품인 아이팟 터치와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서일 겁니다...아이팟 터치 발매날짜를 23일로 잡은것도 그때문이죠....아이폰과는 무엇무엇이 다르니 좀더 신중히 구매해라.....라는 뜻이겠죠......
참고로 아이팟 터치는 동영상 해상도가 낮고 블루투스가 안되고 구글맵, 날씨가 안되고 카메라가 없고....등등;;;  아이폰에 영향끼치지 않게 하려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분명 뛰어난 장사꾼임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이번 아이팟터치의 발매와 가격인하에 대해서는 실수를 한듯하네요.

아이팟터치의 아이폰과의 같음이 더욱더 수면위로 올라오고있는 상황에서

다르다고 노력하는 애플의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이건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애플이 거만하게 일방적으로 다른 회사 기술 먹어도 돈은 주고 먹더군요.

뭐 이런 기사도 뜨길래...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34941.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34941.html </a>

  깜짝 놀랬나 보군요.. 소비자 항의에..

  ㅎㅎㅎㅎ 잡스~ 친절하셔라~

  해석하신분 최고에요 ㅎㅎ
그리고 잡스형님 멋집니다乃

  감사합니다..

  친절한 잡스씨 ㅋㅋ

  배워라 우리나라 통신사들이어...

  멋있는 잡스~우리나라도 좀 보고배우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