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4분기에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수익을 낸 Apple, iPhone SE2를 앞세워 화웨이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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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4분기에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수익을 낸 Apple, iPhone SE2를 앞세워 화웨이와 겨룬다.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 Apple의 팀 쿡 CEO는 브라질을 가리키며 ‘기회의 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Apple이 iPhone SE2를 통해 고전 중인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의 급성장을 이룩할 수 있음을 암시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Apple의 2019년 전체 시장 점유율은 4.3%에서 3.6%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4/4분기에는 iPhone 11의 인기에 힘입어 열세를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Apple은 2018년 4/4분기에는 4.7%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2019년 4/4분기에는 그 퍼센티지가 5.2%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2019년 4/4분기에 10.7%를 기록하며 Apple의 실적을 두 배로 상회하였으며,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34.2%)과 모토롤라(16.8%)였습니다(아래 표 참조).
팀 쿡 CEO는 작년 1월에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배석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Apple은 2014년 1월에 브라질 최초의 Apple Store를 열었습니다.
(팀 쿡 CEO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파란색 원 안의 인물))
Apple이 iPhone SE2 모델을 브라질을 포함한 기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멕시코,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페루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 Apple은 금년 2/4분기에 실적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본격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할 경우, 화웨이 역시 생산 공정을 빠르게 정상화할 것으로 보여 두 기업 사이에 팽팽한 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s://www.patentlyapple.com/patently-apple/2020/03/while-apple-grew-sales-in-latin-america-in-q4-2019-their-upcoming-se2-iphone-could-boost-sales-in-h2-2020-to-challenge-huaw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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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양정화님의 댓글
화훼이가 생각보다 상승하고 있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