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Phone 12 생산량 2백만 대 늘리기로

iPhone 12 및 iPhone 12 Pro가 판매를 개시한 지 며칠이 지났는데, 현재 그 수요는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의 요구가 워낙 큰 나머지, Apple은 제조업체에 문의하여 iPhone 12 제품 생산량을 최대 2백만 대까지 늘려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LED 스크린, 5G 지원, 플랫 프레임 디자인, 이것만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Cinda Securities에 따르면, Apple은 iPhone 12 시리즈의 판매량이 8,000~8,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고 합니다. 더 멀리 내다본 관측으로는 2021년까지 2억 3천~4천만 대가 팔린다는 예측까지 나옵니다. 만약 이 예상이 현실이 된다면 iPhone 6 및 iPhone 6 Plus가 기록한 2억 2,240만 대를 뛰어넘음으로써 Apple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이라는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Apple 전문가로 알려진 기업분석가 Ming Chi Kuo는 iPhone 12 및 12 Pro의 선주문 물량이 약 700~900만 대 정도라고 가늠했습니다. 또한 그는 iPhone 12 시리즈 선주문 물량 중 iPhone 12와 12 Pro가 약 60~70%를 차지하고 12 Pro Max와 12 mini가 나머지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www.gsmarena.com/apple_ups_iphone_12_production_by_2_million_units_due_to_growing_demand-news-46013.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