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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뮤직...과연 이게 대세인가?

본문


디지털은 현대인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고 문화 자체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심엔 음악이 있었다.
가장 이상적인 음악의 저장,보관,유통의 형태라 생각해 오던 CD는 지금에 와서는 시대에 뒤처지는 유물 취급을
받아가고 있으며 조만간 아주 가까운 시일이 되면 더 이상 CD에 담긴 음악을 구매할 수도 접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런 디지털 뮤직의 확산에는 아이팟 같은 미니재생기기들이 한 축을 이루며 서포트 한게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최신의 노래를 접하게 해 준 인터넷 공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사정은 말 할 것도 없고 팝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 조차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피해는 집계 조차 다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를 짐작하기 힘들다.

한 가수의 한 앨범을 320K으로 인코딩 한 후(혹은 다운로드 한 후) ZIP 파일 형태로 친구들에 이메일로 보내는데 과연 얼마나 걸릴까? 2분? 3분? 아마 익숙한 사람이라면 1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디지털 형태의 음악은 용량이 가볍기 그지 없지 때문에 영화 보다도 더 불법적인 형태로 인터넷을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형편이 이러다보니 투자금이 회수되지 않는 환경에서 가수들은 CD 없이 오로지 디지털 형태로 노래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그 비율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덜 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대중 음악은 예술이기 이전에 비지니스다. 투자한 돈이 회수되지 못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적인 투자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최종 소비자의 소비형태를 보면 그다지 투자할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 도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MP3P에 이어폰 조합으로 음악을 듣는다. 청음 형태로만 본다면 최악의 조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수들은 점점 소비자들의 눈 높이에 음악을 맞추기 시작했고 음악은 점점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그 음악을 듣는 소비자들은 단물이 빠지면 가차없이 뱉어버리고 맛있고 단 음악을 찾아 잠시 심취한다.

그만큼 스태디샐러적인 노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가수들은 점점 그 수준을 내리게 될 것이며 소비자들은 점점 가벼운 음악만을 듣게 될 것이다.

언젠가 CD가 사라지고 온리 디지털 형태의 노래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게 정답일까?

난 그게 정답이 아닌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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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누들리에님의 댓글

  하지만 이런 얘기는 레코드판에서 테이프, 테이프에서 cd로 넘어갈 때랑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테이프에서 cd로 갔을 때,

인간성이 디지털화 해간다니 뭐니하는 웃긴 말도 있었으니

비오님의 댓글

  저 역시 정답이 아닌것만 같네요~

이경주님의 댓글

  화두같이 떠오르는 유명한 말이 있죠
A to B  아톰에서 비트로  .. 단순히 아나로그가 디지탈로 변하는것이 아니라
형상회된 머티리얼혹은 매체(CD , LP, Tape) 가 Bit byte 물질로 변화되는
트렌드라니..... 결국 지금 음반산업의 모습도 그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구닥다리 소리 듣긴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LP판을 보물처럼 여기는 이가.....

김경준님의 댓글

  정답은 아니겠지만 시작된 흐름을 바꿀 수는 없겠죠. 인간사란 그렇게 당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편리, 이익에 따라 흘러가는 동물적인 것이니까요

보라토마토님의 댓글

  영화 또한 필름방식이 사라지는 추세가 될 것이고, 극장배급도 위성으로 전 세계에 동시배급되는 시대가 올꺼라고 하는데요.. ㅡ.ㅡ..

river님의 댓글

  클래식한 것들이 주는 매력은....언제나 로망이죠. 디비디가 추억의 미디어가 될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거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테이프'라 불리는 미디어를 접하지 못한게 불과....몇년전인 것처럼요

정신님의 댓글

  문제는 자본이 없는(특히 마케팅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마이너 아티스트(제작자)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거라는 데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의 가요계도 몇 개의 기획사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다양한 음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구필성님의 댓글

  아직까지 1411 비트율로 음악을 파는것은 씨디 밖에는 없지요. 즉 제대로된 음질로 음악을 들을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씨디 밖에는 없다는 말이지요. 씨디가 없어진다는 이상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한국밖에는 없습니다. 씨디가 외국에서는 왜 잘 팔리는줄 아는 사람 조차도 없으니... 그냥 피씨에 있는 몇만원짜리 스피커로 노래 듣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한국이다 보니 음질에 따라 음악이 다르게 들리는 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러한 부분을 넘어가는데 cd음질로 음악을 듣는것과 256k로 음악 듣는 것과는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그래서 씨디가 아직 대세로 팔리는 것이지요. 거기다 덧붙여 단순히 음악만 듣는것이 아니라 표지나 소장의 가치가 있기에 아직 LP도 팔리고 있는것입니다. cd가 사라지는 나라가 유일하게 나온다면 한국일지는 모르지만 그게 대세라고 착각하는것만큼 음악에 뒤떨어지는 나라가 될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음악은 후진국이지요...

lemma님의 댓글

  한국 뿐만이 아니죠. 미국도 씨디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씨디만 제대로된 음질을 제공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인터넷 뮤직 스토어들이 256k 정도의 음질만 서비스 하는건 아직 음악제공 회사와의 문제와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의 문제 때문이지 다른 문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
씨디 자체도 레코딩한 음악 그대로가 아닙니다.
결국 씨디라는 미디어는 사라질 겁니다.

stunningsound님의 댓글

  굶어도 예술만을 위해 음악을 해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음악의 질적하락은 별개 문제 인듯....ㅋ

박스접는쭝이님의 댓글

  구필성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1人!!
CD는 저장매체 이상의 소장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죠.

tek님의 댓글

  구필성님//의견에 동감!!
CD, LP는 아직도 계속나오고 있고요~ 아마 없어질려면....빙하기가 인류를 쓸어버려면 생산이 안될겁니다. ㅋㅋ 언제부턴가 공씨디 가격이 하드드라이브보다 싸지는 시대인가 했더니....공디비디가 공씨디 가격과 비슷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원자제값이 지금보다 몇배가 올라 씨디 생산 단가가 지금에 수십배가 되면 아마 사라질겁니다.....그러나 그 이전에 음악을 담을수있는 가장 괜찮은 매체입니다.
보라토마토님// 이미 외국은 다 그렇게 배급합니다. 음악도 위성송출합니다.
얼마전 영국에 마스터링문의했다 챙피했습니다. 전세계에서 한국만 위성송출코드가 없다는군요 ㅠㅠ 중국도 있는데....아직도 테잎, 씨디 항공으로 받냐?는 말에 욱해서 알아봤지만...국내기업중 단 하나도 없더군요 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2.♡.166.166 2008.01.25 10:54

  LP에서 CD로 넘어올때도 비슷한 의견이 많았지요.
우린 모두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걸 거스를수는 없지요.

음악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수준낮은(?)음악을 쓰기 싫어도 쓸수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음악을 살려는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이지요.
회의할때마다 듣는 말은,
발랄한 듣기좋은 음악 써주세요 / 한국사람들은 발라드 제일 좋아한다니까요
/ 가능하면 빨리 써주세요. 빨리요. / 그런 음악 만드는 사람 솔직히 널리고 널렸지요 (가격 깍겠다는 말).

주로 이런 상황인데 댓글중 돈에 눈이 멀었다느니, 들을만한 노래가 없어서
다운받는다느니 하는 말을 보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려니 하는 마음뿐이랄가요.

송기찬님의 댓글

  답 글들을 읽다가 이 프로그램이 생각 났습니다.
아이튠즈와 연결도 되네요.
일부러 튀게하거나 소리가 왜곡되게 표현될 수 도 있게....
LP의 향수를 디지털 음악에서 찾고자 만든 걸까요?
아님 그냥 재미삼아....
<a href=http://www.studio-kura.com/download/retroplayer/index_e.html target=_blank>http://www.studio-kura.com/download/retroplayer/index_e.html </a>
하여튼 자료실에 가야 할 만한 글이지만
이 글 쓰신 분 의견에 동의하며 올려 봅니다.

노호선님의 댓글

  lp가 새로운 세계를 열었고
cd가 새로운 세계를 열었듯이
mp3 mp4도 새로운 세계를 열것입니다.


mp3와 이어폰이 꼭 음악을 가볍게만 만든다고 보기엔 오류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레코드점에 가면 가볍지 않은 음악이 얼마든지 있고요

앞으로도 그런 음악은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김건모가 신승훈이 변집섭이 에초티가 몇백만장 팔리던 시대에도

몇장 팔리지 않는 가볍지 않은 음악들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음반 시장의 재편이 꼭 나쁘지 만은 않습니다.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의 다른 얼굴일 뿐입니다.

mp3가 망하게 한건 음악이 아니라

'거대 음반사'

입니다.

윤현수님의 댓글

  LP가 듣기 좋은건 LP특유의 히스노이즈와 대부분의 매니아들이 즐기듯 튜브 장비를 이용하여 듣기 때문에 나오는 하모닉 디스토션이 큰작용을 하는것이죠...실제로 LP를 고급 턴테이블로 플레이한후 약간의 EQ와 필터 등을 이용하여 노이즈정도만 살짝 없애 주어도 그다지 음질이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하이엔드급의 오디오로 CD를 플레이하면 그 音의 질이란... 대형 라우드 스피커를 사용하는 PA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죠...저 역시도 이벤트 등에서 급하게 음악이 필요할때는 iPOD을 이용하지만 mp3 인코딩파일이 아닌 CD에서 손실없이 임포트한 음악들만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CD까지는 음질이 좋았죠...DSD를 사용한 SACD등은 말할것도 없구요. 하지만 mp3는 언젠가 사양될듯합니다. 일전에 SACD급 파일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공급하는 사이트도 있었구요.(물론 유료) 보다 고음질의 물리적이지 않은 규격의 데이터가 '음반' 이라는 이름을 달고 거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더더욱 중요한건 저음질의 mp3든 고음질의 DSD파일이든 명곡이 가진 멜로디와 가사는 언제나 감동을 전해주는 법이죠:-)

신승목님의 댓글

  가까운 일본만해도 대형 레코드샵들이 즐비하게 있죠, 유독 우리나라만 없어져간다는 ㅜㅜ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거대음반사 혹은 새로 생겨날 음반사 모두가 예산절감을 하기 위해 음악에 들이던 돈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일예로 이승환의 30~80만장씩 팔던 시절의 녹음혹은 투자비용은 거의 한 앨범당 4~10억까지도 들였죠.
하지만 요즘도 그럴까요? 요즘의 대략적 음반 제작비는 앨범기준으로 1억 이상에서 5천 이하 또는 그 이하로 떨어져있습니다. 과연 좋은 음악이 나올까요?
돈으로 음악을 만드는건 아니지만 무언가를 만들때는 꼭 필요한게 돈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음질 상승 혹은 음악적 기분을 위해 미국이나 음악선진국에서 시도하던 시도도 점차 줄어들고있죠.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LP에서 CD로 업그레이드 시에는 단순히 휴대성과 보존성뿐만이 아닌 논란이 일긴했어도 음질상승 혹은 전혀 없는 노이즈등의 음질적인 성과도 분명 존제하였습니다. 그러나 mp3로의 변화는 청감상의 차이는 깊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같은 전문가 혹은 음악 애호가라면 충분히 느낄만큼의 음질 저하가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도 시디음질의 70퍼센트밖에 제현을 못하기도 하죠.
우리의 귀 또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의 귀에 질낮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거죠...한때 태교음악 시장이 커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음악을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좋은 오디오 시스템과 음반을 구입해서 들려줬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ㄴmp3만 듣는다면 그렇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무압축음악을 수백만원짜리 스피커를 사용해서 들으면 되는거죠

같은 디지털음악인데 그 음악을 100% 표한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mp3에만 한정지으면 그렇지만~

엔즐군님의 댓글

  저는 막귀라서 음악의 질이 어떠니 하는 걸 잘 구분 못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말씀대로 CD음질이 1411비트율이라면,
나중에 CD가 사라진다고 해도 인터넷을 통해 1411비트율의 음악을 제공하는 회사가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현재의 MP3파일들은 음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지만요.
뭐, 그럴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sonna님의 댓글

  가벼운 음악이 무슨 뜻인가요?

sominus님의 댓글

  LP, CD,DVD..모두 컨텐츠를 담는 매체일뿐입니다. 음질에 대한 문제는 포맷의 변환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한 기술적인 문제일뿐이구요. CD가 나온지 20년이 넘었으니 많이 울궈먹었습니다.

SD메모리로 WAV파일을 판들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소비자가 구매하는건 컨텐츠이고 매체의 선택은, 제작사가 '소비자에게 가장 편리한 형태'로 결정하는 것뿐입니다. 불편하면? 소비자는 안사죠.

다운으로 구매한 음악은 아이팟에서 바로 재생되는데, CD를 사서 한번의 컨버팅을 거치는 수고를 하는것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tomtom님의 댓글

  지금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들은 개인적으로는 오직 한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MP3 광풍이 몰아쳐도 미국, 및 영국, 아무튼 한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에서는 질높은 명반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장매체가 CD였던, MP3였던 말이지요. 더군다나 이번 라디오헤드의 신보같은 경우, 아예 본인들의 홈페이지에서 MP3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한국 음악 시장 위기의 원인은 MP3, CD가 문제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문화적 수준, 저작권의 개념 미비, 이통사의 독점, 이 세가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문화적 수준은 오해를 살만한 얘긴데.. 댄스 음악, 발라드 음악만 들어서 문화적 수준이 떨어진다, 이게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 음악을 즐기고 향유할 줄 아는 의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음악하는 입장이지만, 한국사람들은 음악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음악 뿐만이 아니라 예술을 즐기는 문화 자체가 빈약하지요.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봐도... 위에 어떤 분이 말씀 하셨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음악 역시 소비자의 요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특히 대중음악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생각하는데.. 소비자가 한 가지만을 원하는 상황이다 보니 다양성은 자연히 떨어지게 마련이지요.
저작권에 대한 개념으로 넘어가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이건 뭐... 들을 게 없어서 안 사고 다운 받는 소리가 너무 자랑스럽게 나오니..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요.
다음으로 이통사의 잘못된 수입 배분, 이게 뮤지션들을 말려 죽이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사실 제가 말한 세 가지 이유 중 이게 음악하기 젤 힘들게 되는 원인인 듯 싶은데.. 700원짜리 벨소리 하나가 팔리면 뮤지션에겐 얼마나 떨어질까요? 거의 안 떨어진다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 수입의 대부분은 중간 유통업체가 다 띄어먹는 셈이지요.

CD던, MP3던, 중요한 건 뮤지션에게 정당한 댓가가 돌아가야 하는 것인데, 특히 지금처럼 온라인 음악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는 수입배분에 대한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야 한국 음악 시장에 미래가 있다 생각합니다.  1차적으로는 말이지요...

tomtom님의 댓글

  그나저나... 어쿠스틱러브님 혹시 M.F.K의 그....? (ㅎㅎ)

푸치[소영]님의 댓글

  저나 우리 남편이나 ~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은 음악가가 좋다거나 ~ 그러면
음악을 사요. ^^
아이툰즈에서 음악을 산답니다. 그리고 시아버님과 남편은 좋은게 있으면 두분이 다 같이 산답니다. 왜? 음악가를 서프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 산답니다.

이런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음 하네요. 후후후

오링맨님의 댓글

  음악이나 영화나 디지털로 가는 건 가겠지요 언젠가는요.
하지만 정작 꼭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건? 음악을 오디오를 같춰서 듣는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요 우리의 눈과 귀가 너무나  간사하기에 다시금 아날로그로 회유하겠지요 저도지금 그렇게 되어가구요 물로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리 디지털로 바뀐다 하더라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디지털의 편리함이 있으며 그 편리함을 더 좋은곳에 사용했으면 합니다.
음악하는 사람은 찾지 않는다 하더라도 좀더 고들여 음악을 만들고 영화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안일하게 지내지 말고 좀더 노력을 해서 관ㄱㅔㄱ을 만족시켜야 하겠지요 .. 예술은 그런거 아닙니까. 누가 알아저서 돈벌이가 되서 지금까지 위대한 음악가나 예술가들이 존재했던건 아니기에 그저 몇줄 이렇게 적어봅니다.

유정현님의 댓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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