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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에 대한 변호글

2008.01.18 23:37 3,138 94 0 0

본문

여러분들의 글을 보다보면, 스티브 형은 참 장사를 잘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 가격에 저성능이면, 맥북 프로 산다"
혹시 진짜 일까 하시는 분은 댓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렇습니다, 그것이 잡스형의 의도입니다,
맥북에어가 나옴으로서, 맥북프로가 안팔리면 안됩니다,
아무리 봐도 맥북프로는 애플에 가장 높은 이율의 소득을 주는 노트북입니다,
이게 맥북 에어 때문에 안팔리면 애플에게는 엄청난 손해가 되죠,,

아마도 잡스형의 생각이 저와 같다면,
맥북 에어를 만들어 냄으로서, 새로운 애플 유저를 창출하려는게 그의 목적일것입니다,,

제 주변에는 은근히 Mac OS X 를 쓰고는 싶은데, 무게가 무거워서 다른 노트북을 사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디자인이 좋은 애플 노트북을 사고 싶은데,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힘들다는 유저도 많을 겁니다,
그들이 애플컴퓨터가 왜 맘에 드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의 진입을 ㅁㅏㄲ는 것은 누가 봐도 무게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맥북 에어를 발표함으로서, 이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파이가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여기 들어오시는 분은 무게가 무겁든, 디자인이 거지 같던, 아마도 맥을 사실겁니다,,
이렇게 충성스런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맥을 삽니다,

하지만, 스티브 형에게는 조금더 점유율을 상승시키고 싶은 것이죠, 그리고 까다로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런 노트북을 만들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암튼, 잡스형이 왜 이런 노트북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그럼, 제일 논란이 되는 확장성입니다.

1. 정말로 유선랜은 필요한가,,,,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것이 맞다면, 이 노트북은 매우 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북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악조건에서도 컴퓨터를 써야 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북은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에게는 모뎀, 스카지 포트, 이런 하찮은것까지 포기 할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배터리도 여분으로 들고 다니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이 노트북을 사시는 분은 꽤나 좋은 환경에서 컴퓨터를 쓰시게 될 분들이란 것을 추측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일매일 여기저기 다닐 비지니스맨일 것입니다, 그들이 내부에서 컴퓨터를 쓰는 상황은 접어둡시다, 거기에는 USB 허브도 있고, USB 랜포트도 있을 겁니다, 그들에게 중요한것은 외부에서도 컴퓨터를 자유롭게 쓸수 있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유선랜을 쓸 일은 정말 많은가?? 저의 생각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있어봤자 쓸 날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다른 회사에 가서 발표를 한다고 칩시다, 회사에서는 왠만하면 무선랜을 제공합니다, 적어도 회의실 같은 경우는 더합니다, 무선랜으로 메일 확인(그렇게 높은 속도도 필요 없습니다, 메일확인은 파워유져가 절대 포기할수 없는 사항입니다)이나, 인터넷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선랜을 다른회사에서 쓸수 있을까요?? 절대 못씁니다, 세큐리티 강화를 위해서 자사의 사원에게도 인터넷 사용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요즘의 회사입니다, 절대 랜선 꼽는다고 인터넷 절대 못씁니다, 있어 봤자 못쓴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유선랜은 제공하지 않으면서, 무선랜은 제공하느냐 하는 것인데, 이건 손님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라고 할수 있겠죠,, 무선랜 하나 안되는 곳이라면서 무시 받고 싶지 않으니까요,,

애써, 집에서는 무선랜이 없다고 하거나, 무선랜 환경이 없는 곳도 많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집에서는 부품 사놓고 유선랜 쓰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무선랜 환경이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어짜피 유선랜도 못씁니다,,

그렇다면, USB 에 대한 문제인데요,,
여러분은 그렇게 맥을 써오면서, 키보드 없이도 얼마나 쉽게 조작할수 있는지 모르시는 겁니까??
퀵실버가 있는 맥은, 어떤 OS 보다도, 마우스 없이 쓸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나가서까지 마우스를 들고 다니는 분은 참 이해가 안되더군요,
발표하면서 마우스 클릭하는게 다인데, 왜 마우스를 들고 다닙니까??
외부에서는 책상에서 쓸 일도 거의 없는데, 마우스의 존재는 방해입니다,

왼만한 것은 키보드로 해결하고, 트랙패드로 해결할수 있는 작업입니다,
여러분이 외부에서 사진 편집을 합니까?? 아니면, 창을 몇개나 띄우면서 작업을 합니까?

고로, 외부에서 USB 가 적어도 두개 있어야 된다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하나 남겨둔것은 USB 드라이버를 위한 것일거 같네요,
결코 마우스를 위한, 아이팟을 위한 USB 가 아닙니다,,

파이어 와이어는 컴퓨터와 연결할 때 정말 편리한데요,
외부에 나가서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옮길일이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옮겨주는 데이터가 기껏해야 문서, 스프레드시트, PDF 파일 정도 일것입니다,
그런건 USB 드라이브로 넘겨주세요,,

사진편집가가 쓰는 노트북이 아닙니다, 외부에 나가서 몇기가 씩 데이터를 주고 있을 일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 노트북을 사용할 사람을 어떤 일정 부류의 사람으로 생각해서, 적은 일로, 제 가정자체부터 틀리면, 지금가지 말한 것이 전부 무너지겠죠? 하지만, 제 가정이 맞다면, 그렇게 틀릴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집에서나, 자기 회사에서는 마음껏 주렁주렁 외부기기를 쓰시고, 밖에 나가서는 맥북에어와 USB 드라이브 하나만 들고 가세요

라고 잡스형이 얘기하고 있는거 같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이 노트북을 제일 원한건 아마도 잡스형 본인 일겁니다, 고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뺄건 빼고, 강화하고 싶은건 강화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컴퓨터를 만들면서 장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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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4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7.203 2008.01.19 00:00

  슬슬 자체 칼럼이 늘어가네요.
재미있는 시각입니다. 내심 이런 글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빈정거림 아님. 혹 오해 없으시기를...)

FineApple님의 댓글

  멋진 분석이시네요.. 동감합니다.
예전부터 iPod에 라디오 기능이 없을까 생각을 많이했었지요..
결론은 라디오를 많이 듣게되면 그만큼  iTune의 사용이 줄어들고 mp3구매가 그만큼 줄어들죠... 애플이 ipod에 라디오 기능 하나를 못 추가할까..?

이번 맥북에어는 많은 윈도우 사용자를 마케팅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맥북프로, 맥 프로등 성능 좋은 맥은 많으니까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유저의 불평불만을 듣는 것은

쓰는 사람에게 있어 걸림돌이기 때문인 법.

없다고 못 쓸 건 없지만, 맥북 에어에서 부족한 건 있으면 참 좋은 것들이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유저들이 불평불만을 갖게 되는 것은

있으면 나에게 더 좋기 떄문일 경우가 많죠.

마아~ 그런 겁니다. 그렇기에 에어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은 엉뚱한 소리가 아닌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 되는거구요~

장미향기님의 댓글

  누가 뭐래도 자신의 판단에 따라 살 살람은 사고 안살사람은 안삽니다
글구 팔리던 안팔리던 그건 애플이 떠안을 몫입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판단하에 구매를 결정하면 됩니다
맥북에어는 사용자에게 주어진 하나의 기회라고 봅니다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면 선택의 기회조차 없었겠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또 시중에서 파는 무선모뎀은 아직 100mbps 속도도 못내죠.

300mbps같은 건 집에서 쓰려고 사기엔 너무 비싸고

얼핏보면 휴대용이지만 x3100이라면 올인원으로도 쓸만하죠.

여러모로 있는 게 더 좋슴다. 현재 상황에선~

달바람님의 댓글

  굳이 대용량을 전송받을 것이 아니라면 무선랜으로도 충분합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FineApple님이 예로 드신 아이팟에 라디오 기능처럼 말이죠.

rhplusa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특히 무선랜 부분은 공감할만 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부분은 배터리 내장이 좀 껄적지근 하다는 거죠...

오세신님의 댓글

  그래도 맥북에어 살필요도 없겠거니와 사지도 않겠지만
맥북에어같은 물건을 어디서 만들겠습니까?
비평하는 사람들 이런거 만들지도 못하면서 만들 생각은 했을라나
암튼 저는 눈요기나 할랍니다..
이렇게 얘기 하면서 항상 총알 타령 합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ODD없는 거야 당연한거구

포트 숫자 적은 건 개념상실, 밖에 나가서도 갑자기 쓰려면 세내개씩 필요함. 안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요. 발열은 뻔할테고, 게임은 거의 안하고 노트북을 컴퓨터처럼 쓰는 나로선... 쿨러만 달아도 포트 꽉 차는건데... 게다가 쿨러가 전력을 좀 먹남... 허브에 달 수 없는 물건인데. 기술과시를 위해 포기했다는 생각밖에 안듬. 현실적으로 그것때문에 무겁다느니, 두께가 더 늘어나느니 하며 피할 수준이 못되죠.

흐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단점을 포용한다손 치면, 뭐든 좋게 넘어가게 되어있으니만큼, 나라도 좀 깔 예정 후후

아이무비님의 댓글

  솔직히 맥북을 쓰지만 이전의 파워북 다 써봤지만 이동을 하면서, 차안에서, 어디 앉아서, 레스토랑에서, 커피점에서, 심지어 도서관에서 워드칠때도 언제든 서브 노트북을 사용해보았지만 옛날 스커지 방식은 물론이요 파이어와이어조차 연결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길어도 2시간내 자리뜨는 상황에 정말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선 데스크탑이나 일반 노트를 사용하지, 서브는 무선 공유 업데이트 하는 것과 충전하여 밥주는 것외엔 집에선 사용 하질 않는게 주 패턴입니다. 매일같이 충전-방전식으로 배터리를 소모한다는 말이 아니라는 말씀. 실제로 정말 밖이나 외부에서 집에 못들어갈때 이 서브 노트북에 게 필요해서 절실해서 서브 본체에 연결해보았던 적은 충전을 위한 전원어댑터연결과 USB연결과 그리고 이어폰 연결뿐이었습니다. 이게 다 였습니다. 나머지는 죄다 1:1, 1:3프리젠테이션, 시간때우려 영화1편보기, 음악들어주고, 서비스로다 외부 디스플레이 가끔 해주면서 수시로 이동중 아무데나 앉아서 손쉽게 열고 손쉽게 닫을 수 있는 서브의 장점을 음미하는 고런게 다였습니다. 아마 일반 노트도 몇년 후엔 기술이 발전하고 더욱 가벼워져서 현재의 서브처럼 죄다 그리 가능할테죠. 요몇일 보니까 에어발 칼럼이나 기사가 작년 아이폰때보다도 두배 가까이 많네요. 일단 실물을 손에 쥐고난다음 이렇게 저렇게 한바탕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ㅋㅋ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만 자제해야 합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또, 시대가 시대다보니 서브를 구지 서브라고 한정짓지 않아도 되는 것도 이번 불평불만의 원인이죠.

이걸 서브로 써도 좋지만, SSD만 박아준다면, 올인원으로써 못 쓸것도 없는 사양이죠.

극도의 휴대성을 이루었다면 모르지만서도, 뭔가 두루뭉술하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드는게...

누들리에님의 댓글

  또, 두꼐 자랑용이 아니라면, 안 넣을 이유도 없지요. 애초부터 두께가 균일한 물건이 아니니까요. 두꺼운 부분이 더 안 두꺼워지면 불평이 있을 리가 없지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그건 그렇고 에어덕분에 타임캡슐은 묻히는 건가... 사실 할말은 타임캡슐이 더 많은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35.65 2008.01.19 01:20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본글 보다 댓글 보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한민섭씨, 무선랜도 안되는 회의장에서, 유선랜을 쓸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직도 무선으로만 작업할수 없는 곳이 많이 있군요,,
그리고 참이상한건, 유선랜보다는 무선랜이 훨씬 설치하기 편할텐데,
아직도 많은 호텔에서 무선보다는 유선랜을 쓴다는데 있습니다,,
아마 숙박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유선랜 포트를 가져가야 할거 같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35.65 2008.01.19 01:27

  제가 살고 있는 동경은, 왼만하면 상용 무선랜 전파를 잡을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동경의 거의 대부분 지역에 무선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공짜로 쓸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엔 한달에 300엔 정도만 내면, 정액으로 쓸수 있게 ㄷㅚㅆ습니다,

아마 제생각으로는 머지 않아, 휴대폰 기지국처럼 무선랜 기지국이 여기저기 생겨서 무선랜이 커버 되지 않는 곳이 없어질 겁니다,,

아마 이런 광고도 생기겠죠,,
독도에 노트북을 들고가서 무선랜을 쓰면서
여기도 한국이야,,,,
라는 광고가,,

그때가 되면, 유선이 없어도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뚜기님의 댓글

  외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하는 비지니스의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 같네요.  회사의 중요한 계약건에 사인할 때 모나미153 보다는 유명회사의 만년필을 쓰는것 처럼 말이죠.

이윤구님의 댓글

  미국의 경우 -_-; 오피스 지을때 무선이야말로 기본입니다. 유럽은 더합니다. 빌딩이 낡을 수록 무선 ap 가 확장성이 월등하기 때문에 랜 공사 할바에야 ap 들이고 맙니다. 대학들은 특히 더하고.. 무선 ap 매핑으로도 자기 위치를 삼각측량할 수 있는 환경이 미국일까요.

그리고, 유선랜을 필요로 하는 환경, 데탑처럼 노트북을 써야하는 환경. 이 모든건 맥북에어의 시장 타겟이 아닙니다. 뚜기님 말씀 그대로를 타겟으로 하죠. 에어에 토로하는 불만의 99퍼센트는 마치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이 전투기 핸들이 동그랗지 않다고 투정대는 모습 같습니다.

이경주님의 댓글

  케이머그라서 그러겠지 하면서도 항상 드는 생각은 말입니다.
비단 글쓴분만을 지적하는것은 아니지만, 모두들 애플사의 영업사원들인지
유저인지 헷깔린다는것입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의 메이커에 대한 선호도는 당연히 인정되어야 하지만
가끔 보면, 애플의 마켓쉐어가 늘어나기 위해서 혹은 스티브의 수입이
증가하는것이라면 훌륭한 제품인것이고, 유저입장에서의 불편정도는
찬란한 애플신화를 위해서는 무시되어도 될정도로(물론 과장된 표현입니다. ^^)  생각하는건 아닌가 하는 논지를 많이 봅니다.

물론 자신의 메인가젯의 마켓쉐어가 커지고 사용자수가 늘어나면
메이커에서 지원되는 서비스의 질과 다양한 부가효과까지 커지는것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시장확대와 애플의 성공신화 그리고
스티브에 대한 열렬한 지지에 밀려서 소비자가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와
불편함까지 감내하시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될때가 있다는거지요.

맥북에어 정말이지 매력적이고, 지금 쓰고있는 MBP보다 현실적으로
제 라이프싸이클에 더 맞는 가젯인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만들어서
혹은 애플의 시장확대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가 아니고, 내 스스로의
생활에 어울릴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작은 차이지만, 우리는 애플의 경영인 혹은 영업사원이 아니라
애플의 정말이지 중요한 고객이라는것을 중심에 깔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중요한 경제적 위치를 찾아가고 있는 한국이고, 전세계 최고
수준의 광적인 애플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공식적인 한글지원도
제대로 되지 않는 애플의 주변인이라는것입니다. 정당한 대접을 못받는
소외된 고객들이라는것이지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유저의 입장으로 사고를 시프트하는 분들을
케이먹에서 많이 뵙게를 기대합니다. 에어에 대한 글에 에어에 대한
리플을 달면서 주절 주절 말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__ 

이경주님의 댓글

  아참 한민섭님의 의견 무척 현실적이고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무선을 선호하고 제 회사와 주변환경에서는 주로 무선을 사용하지만,
해외 출장을 자주 가게 되거나 협력사 프리젠테이션이 잦은 업무특성상
유선이 대세입니다. 출장경비로 묶게되는 호텔이지만 그래도 별4개혹은
5개인데도 무선 제대로 지원되는 호텔(글로벌 프렌차이즈 호텔들입니다)보다
유선밖에 지원되지 않는 호텔이 더 많습니다.

또하나, 보안문제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
저희 회사가 보안회사이기도 하지만 여러분이 믿고 있는 무선네트웍이
얼마나 보안에 허술한가의 이유를 들라면 시간내서 100가지도 들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래서 관련 보안제품도 많긴 합니다 ^^

그래서  출장갈때나 상대 회사의 네트웍컨디션을 모를때는
안전하게 유선네트웍이 지원되는 노트북을 가져가야 하는것이고,
맥북에어는 그런 환경이 지원되는 작은 동선의 공간에서의 활용성이
높아보인다는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용도로 무척이나 매력적이다는것입니다.
그것도 무척이나 ^^

이준철님의 댓글

  맥북에어만을 원하는 층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층을 위한거죠~  누구나 다 사라고 만든게 아니잖습니까~ㅎㅎ 

이거 아쉽다~ 저거아쉽다~  솔직히 이런글..  의미없다고 봅니다~ ㅎㅎ

cmena님의 댓글

  이거 아쉽다~ 저거 아쉽다 란 말은 기업에게 다시 피드백이 되어 더 좋은 제품이 나오는 바탕이 됩니다.
전혀 의미가 없는 글은 아니죠.

서브노트북의 개념으로 이해를 하라는데 그렇게 보기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한 100만원대 초반만되도 혁신적이고 서브용도에 맞는 노트북이라고 할것인데 솔직히 맥북에어는 실망입니다.

lcsk님의 댓글

  컨셉은 좋다..가격은....ㅎㄷㄷ

신병길님의 댓글

  초박형 노트북이라는 굉장한 이슈화.. 유튜브의 패러디 동영상 확산..
맥북에어는 애플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1799달러라는 가격에 맥북에어.. 맥북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꼭 구매해야 하는  상황은 그리 많진 않을꺼라 봅니다.

뭐.. 돈이 많으면 긁어보겠지만요..

대단한 성공을 가져오리라고 예상되진 않습니다만..

딱 하나.. 보도자료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돈 안들이고 무지하게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이 현재의 최고 포인트 아닐까 싶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1:36

  다른 회사 출장의 경우의 수를 적어봅시다,

1. 유 무선 전부 제공하는 회사,
무선랜을 쓰면 됩니다,
2. 유선만 제공하는 회사,
이렇게 보면, 유선랜이 없는것이 정말 불편한것처럼 보이지만, 위에 분들의 말씀처럼 돈이 없어서 무선랜을 제공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보안 때문에 제공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유선랜 포트가 있어도 절대 유선 인터넷 못씁니다, 적어도 비밀번호라도 걸어두었고, 네트워크 카드 등록이라도 해야 할겁니다, 그렇게 들어 갈수 있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런 회사는 그렇게 들어가는 것도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폐쇄적인 네트워크라도 한번 들어가기만 하면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수 있기 때문이죠,,
그럴바에는 회사의 정보는 회사 전체적인 골격에 맞는 유선으로 관리하고, 타인을 위해서 독립적인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훨씬 이성적입니다,
3.  유무선 안된다,,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회사의 네트워크 컨디션을 몰라서 두개다 필요하다고 하실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상대회사 네트워크 들어갈필요도 없거니와,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아마도 상대회사 네트워크에 들어가야 되는 분이라면, 아마도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엔지니어일텐데요, 이런분은 이렇게 제한많은 노트북 안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1:40

  아, 그리구요,
아직도 철도나, 호텔에서 유선만 제공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보안을 생각해서 유선만 제공한다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아직까지 그럴 필요를 못느껴서 그런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애플은 이런 곳에 하루 빨리 무선네트워크를 설치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인터넷이 되게 할수 있는 상황을 구현하는 것은 누가봐도 무선이 훨씬 편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실현시켜라는 것이죠,,
노트북 하나로 이렇게 주목을 받는 적은 없습니다, 그만큼 애플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회사죠, 그런 회사에서 유선랜포트가 없는 노트북을 만들었습니다, 자 그럼 호텔리어들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곧있어서 세큐리티를 생각지도 않아도 되는 여러군대서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할것입니다,,

김경준님의 댓글

  잡스는 좋은 장사꾼이고, 또 좋은 개척자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무수한 논란을 일으키는 이녀석이 시간이 지나서는 또하나의 정초였음을 사람들은 알게되겠죠....눈을 크게 떠봅시다. 우리는 지금 만물상자를 논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랩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ㄴ그렇게 말한다고 불편한게 불편하지 않은 게 되는 건 아니죠?

불행하게도 사람마다 쓰는 환경은 다른 겁니다.

돈 받으시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옹호하실 건 없잖아요?

위에 벌써 불편함을 예상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데.

누들리에님의 댓글

  시대를 앞서 나가는 물건이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일이며, 당장 사용하는 데 불편한 이상 못 깔것은 없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1:51

  누들리에씨,,
못깔건 없지만, 변호하지 못할것도 없습니다,

불편하기로 치면, 맥북프로가 무겁다고 불편하다고 있습니다,
불편함이란, 객관적인 것이 아닙니다,,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쓰는 환경이 다르니까요,,

제가 쓰고 싶은건 왜 뜬금없이 유선랜포트를 뺐느냐 하는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유선랜 없는 컴퓨터를 상상할수 없지만,,

잘 생각해보면, 없어도 된다고 하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1:52

  저는 판매직원도 아닐뿐더러(하긴 이런말 하는게 더 수상합니다,, 하긴  제 이름부터 수상한 사람이니,,)

단지 스티브 형은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노트북을 만들었을지 않을까 생각하는 겁니다,,

motorchang님의 댓글

  누들리에님 의견이 사실 정답입니다.
앞서갔든 혁신이던 그런게 소비자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건 아니죠.
당장 불편을 겪는 일이 생겨도 '아 앞서가는 노트북이니까'라며 감수가 될까요?
그만큼 불편을 초래할 소지가 많은 부분이니까 말도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김호경님의 댓글

  불편? 10만원만 투자하세요. 에어 구입하실때 이 정도만 더 투자하십시오.
누가 보면 유선 불가능인줄 알겠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랑 유선랜 옵션 장치를 가지고 다니세요. 그럼 지금까지 한 얘기들 전부 충족할겁니다.^^
어차피 마우스는 필요하니깐 거기에 조금만 더 투자하시구...유선랜이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시면 문제 끝입니다.(크기도 작던데) 그게 싫으시면 맥북이나 프로 구입하세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유선랜 어댑터쓰면 usb포트 하나있는 거 막혀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아음, 어쨋든 이 글만 봐도 알수있듯 이번 에어은 일부 소비자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죠.

흐음흐음, 뭐, 그런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107.32 2008.01.19 12:22

  돈벌어서 프로도 사고 에어도 사면 됩니다.
자신한테 안 맞으면 안 쓰면되지 않을까요?

기준을 애플,에어에 맞추지 마시고 자신한테 맞추면 어떨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66.68 2008.01.19 12:28

  돈만 많아봐라...에어보다도 더 좋은거 산다. 직접 생산공장가서 맞춤 노트북도 만들어 준다. 돈다발만 갖다줘봐라. 돈 없으면 입다물자.

밥국장님의 댓글

  맥북에어는 뭐랄까...원하는 한가지를 얻기위해 과감하게 포기할수 있는가? 라는 질문앞에 '예~"라고 주저없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원하는 것이 디자인이던, 무게 혹은 부피던간에....
한국의 맥 사용자들은 이미 그렇게 살아왔잖아요? ㅎㅎ

lemma님의 댓글

  누차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일부 사용자가 불편을 감수해야 되는거 맞습니다.
그 일부 사용자가 굳이 에어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하지만 불편함에 대해 항의할 권리도 있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161.4 2008.01.19 13:27

  저도 많은 불평글을 봤습니다.

그런대 그 불평글의 대부분은 자신의 입장에서 불편하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야 되지 않느냐 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애플은 저의 개인 관점으로 봤을때 절대 전부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iPod가 그렇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 생각하시는것 같은대 MacBook Air는 MacBook의 두께와 무개를 줄인 개선판도 아니면 MacBook Pro의 개선판도 아닌 바로 새로운 제품군인 MacBook Air 라는 것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군은 낼때 마다 새로운 대상을 생각한다고 보입니다. MacBook Air는 바로그 새로운 대상을 노리는것이죠. 내 환경은 유선이고 내 경우에는 더 많은 확장성이 필요한대 왜 신제품인 MacBook Air는 신제품인대 그 환경을 지원하지 못하느냐 라고 할게 아니라 신제품을 떠나서 다른 제품군이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것입니다.

아니 그 대상들은 그런것들을 원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무선랜 구축이 안되어 있고 난 주로 책상에서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데스크탑이나 확장성이 그나마 높은 MacBook 또는 MacBook Pro 를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MacBook Air에 대해서 반박하지 않고 옹호한다고 해서 소비자의 권리를 잃어 버린게 아니냐 소비자가 무시당해야 하느냐고 하시는대 그것은 무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견해가 다른사람들의 의견입니다.

어떻게 모두의 입맛을 맞출수 있을까요? 식당에 메뉴가 다양하다고 해서 모든게 잘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깁밥천국에는 수십가지의 메뉴가 있지만 사람들은 그곳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많이갑니다.(아니라면 어쩔수없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MacBook 시리즈도 전문점과 같이 3가지 음식점으로 보면 될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면 다른 음식점을 찾아가면 됩니다. 다른 제품군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른 회사들도 있습니다.

motorchang님의 댓글

  뭐 이더넷 단자, USB 포트 한개 더 정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닌가 합니다.
컨셉, 대상등을 따져가면서 없는게 맞다고 할만한 부분인가? 엔 그다지 납득이 안갑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csk89

애플사 제품은 대체품을 찾을 수 없음다 ㅇㅅㅇ

예전에 그래서 애플사 제품의 베어본 판매방식을 주장했던 적도 있었는데 흠

윤용태님의 댓글

  제가 생각했던건데 정말 잘 쓰셨네요..전 말재주가 꽝이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161.4 2008.01.19 13:48

  누들리에님의 댓글을 몇개 보았지만 어떤 괴물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어떤 괴물이라뇨~

저는 그저 포트 두세개만 더 달려있고

기왕이면 'os를 더 가벼운 걸 쓰면 배터리가 더 줄텐데'

할뿐,

누들리에님의 댓글

  오히려 서브노트북으로썬 과하다 싶을정도로 넘치다고 생각하며

사양을 좀 더 낮추고 왠지 뻔하게 예상되는 발열 좀 잡아주었으면 할뿐~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2.246 2008.01.19 14:12

  그럼 그냥 MacBook 이나 USB허브를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맥북과 맥북에어는 서로 대체관계가 되기 힘듭니다. 여러가지로 말이죠.

흠, 뭐 맥북 라인이 좀 더 확대되면 해결될 문제긴 하죠.(새로운 라인이 나오면 더 좋겠지만)

USB허브의 경우 여러가지로 힘들겁니다. 특히 전력많이 먹으면서 USB를 전력으로 삼는 제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이죠.

마아,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애플은 애플사 제품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다른 회사 제품보다 불평을 더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일종의 숙명이죠.

결국 다 애플 유저들이 애플에 애정이 있어서 하는 소리.

이장환님의 댓글

  아주 간단한 경영 지식만으로도 맥북에어의 가격은 뻔하고 당연한건데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네요 태클 걸것도 걱정할것도 아니고 엄밀한 계산에 의해서 나온 최적의 가격입니다 최적이라함은 물론 애플의 Profit이죠

이장환님의 댓글

  유저는 단 두가지 선택이 있을뿐입니다 필요하면 사고 아니면 말고

차상훈님의 댓글

  일단 다른 이야기는 다 제쳐두고 (결국 어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냐는 어차피 소비자들이 나중에 판매로써 증명해줄테니까) 에어가 비지니스맨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언제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의하기 힘듭니다.

우선 무게가 가벼우므로 이동성이 많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분명 따라와줘야 되는것이 유연한 연결성/확장성입니다. 사업상 여러 장소 및 국가를 다니다 보면, 정말 수 많은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때로는 씨디, USB로 자료를 받아야 되고, 어떤 데서는 유선 어떤 데에서는 무선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야 되고, 빔과도 연결해야 됩니다. 한마디로 여러군데 다니다 보면 어떤 상황에 들어설지 모르기 때문에 유연한 연결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연결성 부족으로 일에 차질이 생기면 정말 숨넘어 갑니다. 비지니스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실수나 착오는 금전적 손해로 이어집니다. 호텔에서 인터넷이 되지 않아 중요한 이메일 받지 못할때 정말 숨넘어 갑니다. 피티를 해야 되는데 빔이 연결이 안될때 식은땀이 흐릅니다.

모든 상황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는 비지니스맨에게 연결성이 적은 제품은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이동성이 많은 비지니스 맨을 위한 제품이므로 연결성이 다소 떨어져도 되냐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이동성이 많을수록 연결성은 오히려 높아야 합니다.

또한 잡스가 무슨 생각을 하느지는 몰라도 비지니스맨이라면 대다수는 어차피 선택권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노트북을 주는 거기 때문에 (보안문제 때문에 개인 노트북을 금지하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 맥북 에어를 가지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애플 컴퓨터 자체를 선택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잡스가 그러한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 스스로 노트북 선택권이 있는, 디자인을 중시하고, 이동성을 중요시하고, 연결성은 중시하지 않는, 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인데... 뭐 소비자 세분화 결과를 직접 보지 않아서 단정은 지을수 없겠지만, 그러한 소비자 세그의 크기가 매우 작을 것 같은 느낌은 지우기 힘들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53.37 2008.01.19 15:30

    저는 잡스 삼촌이 이런식으로 새 제품을 많이 내놓았었고, 그 만큼 많이 실패했었다는게 문뜩 떠오를 뿐입니다.

맥사랑님의 댓글

  제 생각도 비슷하네요

박중욱님의 댓글

  다들 맥북이나 맥북프로의 경량/소형화 버젼을 기다리셨는데
반만 예상이 적중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quinnauster님의 댓글

  蔡洙湖 // USB슬롯 연결되는 외장 유선랜카드가 있죠. Apple USB Ethernet Adapter 라고 USB형 모뎀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
유선랜어뎁터에 USB허브2개 추가한 문어발 모델을 무료 악세사리로 제공한다면 불만이 많이 없어질까요? ㅎㅎ 아. 왠지 그 악세사리 잘팔릴꺼같아요. -_-!!

GKim™님의 댓글

  옳습니다. 입맛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유선랜 없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USB 포트 하나 뿐이라도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맥북 에어 입장에서 하는 얘기구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왕이면 만족을 극대회 하고 싶어하다 보니 이런저런 볼멘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짬짜면이 나오지 않았다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았을 자장면과 짬뽕 사이의 갈들처럼요.

차상훈님의 댓글

  그리고 USB 단자가 하나 밖에 없는 것 역시 비지니스하는 사람에게 맞지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거기에다 마우스를 연결할 것입니다. 워드, 파워포인트나 엑셀과 같은 일을 할때 섬세함이 떨어지는 트랙패드는 곤란합니다. 짜증을 제대로 불러오죠.

그렇다면 워드,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쓰지 않냐고 말하신다면 아직 비지니스를 많이 해보지 않으신걸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좋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써야 되기 때문에 쓰는 것이 바로 그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렇다면 USB 드라이브나 유선랜 연결 (논란이 많은데, 아직은 그리고 향후 몇년 동안은-적어도 에어가 제품으로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시간 내에서는 유선랜이 대세일겁니다. 유선랜 연결 쉽습니다. 주소만 따오면 되고 보안의 문제도 적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회사나 나라에서 그렇게 합니다. 일할려고 매번 스타벅스를 찾아다닐 순 없지 않습니까) 은 어떻해 해야 할지...UBS 허브를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되는데..그렇게 반드시 필요한거라면 그냥 달아주어야 했습니다. 그게 비지니스 소비자 니즈이니까요.

아쉽습니다. 맥북은 정말 히트였습니다 (한순간도 구매를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 점유율도 많이 오른걸로 알고 있고요. 덕분에 조금만 더하면 애플이 드디어 시장에서 한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보였고 만약 에어가 여기에 힘들 더했더라면 그 순간이 확실히 올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지금의 에어는 힘을 실어주기에는 조금 부족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 좋은 시장 분위기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quinnauster님의 댓글

  저도 맥북에 찬양을~ 1년반넘으면서 때가 꼬질꼬질하고 엄청난 발열에 화면도 가끔 깜빡깜빡하고 부캠의 윈도우는 슬슬 맛탱이가 가지만 정들어서 계속 씁니다.ㅋ 저는 첨부터 무선 마이티마우스를 써서 USB포트는 거의 외장하드 연결에만 썼습니다. 집에서 회사에서 다 무선랜 쓰고... 하던것이...
아프리카쪽에 장기출장을 오니, 마이티 마우스가 얼결에 고공비행을 하여 사망하고 무선랜이 없는 나라이다보니 맥북옆에 랜선꽂고 유선마우스니 외장하드,USB메모리, 프린터, 스캐너에 더하여 유선랜이 잘 다운(1~2일씩 먹통)되기 때문에 CDMA 모뎀까지 2개의 USB슬롯에 바리바리 꽂았다 뺐다 하면서 일합니다.ㅜ.ㅜ 한국에 휴가나갈때 USB허브 하나 좋은걸로 사야겠네요.
맥북 에어는 아프리카에서는 쓰기 힘들거 같습니다. ^^;
그렇긴 해도 USB 한개로 버틸 수 있는 환경이라면 맥북 에어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될거라고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6:54

  오,, 이렇게 많은 답글을 달아주시다니,, 굉장히 자극적인 글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제가 정말 묻고 싶은 것은, 자기 회사가 아니라, 남의 회사에 갔을때, 그렇게 쉽게 유선랜을 제공받을수 있냐는 겁니다,,

꼽으면 바로 쓸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그 네트워크에 포함된 방문회사의 컴퓨터와도 연결될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건 저 뿐인가요??

그리고, 마우스 없이 파워포인트, 엑셀 쓰기 힘드시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 자료는 회사에서 거의다 만들어 가는게 보통일거라 생각됩니다,
정말로 편집해야 하는 경우면, 마우스가 없어도 쉽게 고칠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양도 많지 않을거 같네요,,

제가 그러지 않았습니까??
집에서는, 당신의 회사에서는 마음껏 주렁주렁 외부기기를 달고 쓰시고, 밖에 나갈때는 가능한한 간편하게 가라고,,

출장 나가 있는 동안에도, 현란한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quinnauster님의 댓글

  저는 맥북의 ODD도 빼주면 좋으련만...하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CD도 사고 꽁으로 얻거나 건축주보여줄 DVD 타이틀도 돌리보기도 하지만 ODD가 없으면 귀찮았겠구나 싶었던 적은 최근에 레퍼드 설치할 때였습니다. 그 외의 경우는 있으니까 편하게 쓰고, 없으면 안쓸수도 있겠다 싶네요.
맥으로 부팅해서 아이튠으로 직출하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만,ㅋㅋ
ODD도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팀에서 저 말고는 전부 IBM놋북을 씁니다만 딱 두 부류입니다. T43 유저와 X60 유저가 반반인데요 X60 유저가 시디롬 없다고 불평은 하지만 가볍다고 좋아합니다. (OS에서 문제 발생시 복구 데이터가 내장하드에 모두 들어있긴 합니다만)...요지는 ODD도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가장 얇은 놋북을 만들다보니 시디롬은 없앨수도 있다...겠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흐음, 그렇진 않습니다. 유선랜은 보통 기본제공이고 무선시스템이야 말로 회사별로 다르죠

유선랜은 제공받고자 하면 언제든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랜이야말로 회사마다 다르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ODD야 없으나마나 정말 상관없죠.

요즘은 외장 라이트 스크라이브 지원 ODD라도 10만원 이하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7:01

  아 정리해 보면,, 인터넷 용의 유선랜을 제공하는 회사가 거의 다라는 것이군요,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는 유선랜 포트가 없으면 안된다는 것이 되는 군요,,

저도 업계의 상황을 잘 모르니,,

그렇다면, 역시 무선랜이 휴대폰 기지국처럼 쓸수 있는 날을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제가 보기엔 역시, 두께를 균일하게 19MM로 하고 포트 몇개만 더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무게가 거기서 무거워져봤자 200g도 안될테구요...

13MM두께를 이룬 건 역시 기술력홍보라고밖에 생각 안되네요~

케세라세라~님의 댓글

  누들리에 //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가벼울 필요가 있을까요? 과연 수상한 사람님의 말처럼 무조건 가벼운게 최고일까요? 타협이라는것도 있어야 비지니스 아닐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33.♡.72.159 2008.01.19 17:13

  누들리에님,,
200그램이면 그다지 홍보가 안됬을거 같네요,
애플은 지금까지 이런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뭔가 주목을 받기 위해서라도, 이런 과감한 조치가 필요했을 겁니다,

딱히 그렇지 않더라도,
1.36 과 1.56은 천지 차이입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아니 뭐 200g은 예시고 실제로는 설계만 잘하면 별 차이없을거예요.

역시 홍보용이라 이거죠.

그저 소비자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랄까. 껄껄, 물론 홍보를 막을 생각은 없지만 씁쓸~

lemma님의 댓글

  기술력 홍보용 맞습니다.
지금 나오는 다른 회사의 서브랩탑들도 다 기술 과시용 입니다.
에어도 지금 사이즈에서 이 무게가 현재 설계의 한계인거 같은데요.
13인치에 알루미늄바디에 이 무게면..설계만 잘 하면 다 될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CPU까지 주문 제작해서야 이 무게와 싸이즈가 가능했고, 실제로 포트를 더 추가하기 위해서는 폼팩터 자체가 변하므로 절대 3파운드에 맞추지 못했을 겁니다.
아마 애플은 이정도로 가볍고 얇지만 단지 서브가 아니라 메인으로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위한 욕심을 부렸다고 할 수 있죠.

차상훈님의 댓글

  문서 작성은 특히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외부에서도 많이 하게 됩니다. 회사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당연히 외부 작업의 필요성도 늘게 되지요. 급하게 출장 오냐고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을 호텔에서 한 기억도 나고, 틈틈히 출장 보고서 작성을 한 기억도 나고, 한번은 기획안 방향이 변경되어서 출장가서 회의 전날에 부리나케 문서 수정을 하던 기억도 나네요.

하여간 요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동성과 반드시 같이 가야 되는 것이 연결성인데 이를 간과한 것이 좀 맞지 않다고 느껴진다는 겁니다.

잡스의 생각은 참으로 궁금합니다. 분명 맥북 라인을 대처하지 않고 추가 했다는건 새로운 소비자층을 타게팅 했다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비지니스 유저 같지는 않고 (만약 그랬다면 잡스의 오판일 거고), 소수의 비지니스 유저를 했다기에는 파이가 너무 작아 보여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고...정말 누구를 대상으로한 것일까요? 아님 누들리에님 말처럼 정말 홍보용일지도.. .

kapenter님의 댓글

  자, 정답을 몇가지 남깁니다.

1. Air, 이거 타겟 사용자가 다른거 맞습니다.
  - 데스크탑도 있고, 맥북도 있고, 근데 들고만 다니고 싶은 고객만 쓰세요

2. 유선랜요? 미국에선 비즈니스맨의 경우 주로 프리젠테이션이나 컨퍼런스에 많이 들고 다닙니다. 그곳에 요즘엔 대부분 무선랜 지원 됩니다. 벽지에라도 들고가서 영업해야할 만큼 헝그리한 사업에는 이런거 들고가면 안됩니다.

그리고 한국 현실은 다르다구요? 한국엔 자랑스러운 T로그인이 있습니다! (돌날라온다)

  참고로


3. 결론 : 돈없으면 사지 마세요 ㅋ

박길용님의 댓글

  ssd 만 가격이 싸진다면, 꼭 한 대 구입하고 싶네요. 언제쯤 내릴지 걱정입니다. 구입하고 싶은 마음 부터 앞서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8.♡.64.113 2008.01.19 23:19

  잘읽었습니다. 제 생각도 같습니다.
요즘 맥북 에어 비난글을 보고 있노라면
동대문 시장가서 LV매장 비난하는 느낌이랄까.

김대업님의 댓글

  이상하군요. 딱 제가 원하던 놋북인데. 이렇게 의견이 많다는 건 그만큼 생각이 다르다는 것 같네요.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느꼈는데, 과연 애플이구나 싶네요. 만약 소니나, 도시바, 히다치, 삼성에서 저렇게 만들었으면 이렇게 까지 글이 달릴까 싶네요.

언젠가 소니에서 최박형 노트북 나왔을때 반응이...
살사람은 사겟지 하던거와는 완전히 다르네요. ^-^

매력적이라는 것의 방증인것 같네요.

mr_shin님의 댓글

  일부 유선라인단자는 꼭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뎅
솔직히 아직 모뎀단자를 달고 있는 노트북이 꽤 있는데
필요합니까????
모뎀을 쓰는 사람이 아직있다고 해도 노트북으로 잘 안쓰듯이
같은거 아닐까요??
아직 유선으로 쓰는사람이 많다고 해도~
노트북을 유선으로 쓰는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가볍고 부피가 작다는점 때문에 바로 주문했습니다.
제 사업파트너용 까지 2대 주문했는데 이메일, 화상통신(회의), 간단한 서류검토등 회사를 운영하는 저에겐 정말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님의 댓글

  모뎀단자...
필요합니다. 적어도 유선인터넷이 안되는 곳이 아직도 꽤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 모뎀단자 필요합니다. 물론 구입은 회사에서 일괄 구입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구입시 제조사에 몇몇가지 추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꽤나 있습니다.
무선랜은 보안의 문제때문에 기업내 기본망으로 쓰지 않습니다. 유선은 손님용으로 별도로 마련된 주소들이 있습니다. 이 주소를 사용합니다. 거의 대부분 이 주소는 사내망과 전혀 연동되지 않기때문에 상관없게 됩니다. 그 정도 설계는 다 합니다.
노트북으로 유선 랜 쓰시는 분... 많습니다. 오히려 무선랜이 아직 사용율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맥북 에어에는 유선 랜 단자와 USB 포트 하나 정도는 더 넣었어야 하는 바램이 큽니다. 물론 지금 나온 것이 입맛에 맞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애플이 타겟을 비즈니스로 잡았다면 좀 더 유연한 하드웨어 환경을 가졌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만약 타겟이 비즈니스 맨이 아니라면 어떤 사람이 타겟인가요? 아리송 하네요... 과시용인가?(물론 맥북 에어 폄하는 아니지만 글쎄요... 전 과시용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데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mr_shin

보통 둘다쓰죠.

저도 대학교에선 무선쓰지만 집에서는 유선씁니다. 속도도 더 느려지고 다른 사람이 쓸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그리고 이게 어딜봐서 비난입니까~

세상에 이유있는 비난도 있음까. 비판입니다. 비판.

누들리에님의 댓글

 
없는 단점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있는 단점을 말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또 애플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그 단점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겠죠?

에어는 맥북처럼 싸다는 이유로 단점을 제낄 물건도 아니고

경쟁작이 많은 물건입니다.

뭐, 말 그대로 안 사면 그만이라지만, 그보다 나은 제품을 요구할수도 있는거죠~

재보고 불편을 느낄거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강요할 이유는 없는거겠죠. 뭐, 또 그렇게 따지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글에 반박할 이유도 없지만~

김호경님의 댓글

  누를리에//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단점이 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제품을 구입할때는 자신의 용도나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겁니다. USB포트나 유선랜이 선택시 중요한 부분이라면 다른 제품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세상에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200만원짜리 노트북을 사면서 무선마우스나 옵션으로 제공되는 ODD나 유선랜 포트가 없다고 투덜될게 아니라...(어차피 바뀌는것은 없습니다.) 구입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어차피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면 실패작으로 남겠지요.
비즈니스를 해서 말인데...보통 PT나 기타 미팅이 있을경우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서 업무에 임하는게 상식입니다. 장소에 대한 부분이나 장비나 환경에 대한 부분은 미리 숙지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자신이 가지고 싶은 장비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 가능한 방법이 있음에도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이끌어가는 것도 소모적이죠. 별로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김호경님의 댓글

  그리고 한가지 더 곁들인다면.....이번에 나온 에어 정말로 탐이 나더군요. 다만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딱 한가지가 저랑 맞질 않더군요. 화면이 너무 작습니다. 해상도도 별로고. 그거 살 돈이면 24인치 아이맥을 사겠네요. 20인치 아이맥이나... 20인치 아이맥으로 PT하는것도 뭐 어렵진 않죠.(맘만 먹는다면...)

누들리에님의 댓글

  제 말이 그말, 싫다는 사람은 그 제품이 싫다는 글을 남기게 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왜 그걸 못 참는건지.

하긴 또 좋다는데도 나쁘다고 까는 것도 이상하지만

역시 인터넷같은 곳에서 안 노는게 정답인듯

김현섭님의 댓글

  "가끔 보면 지들은 만들지도 못하면서 입만 살아서.." 라는 식의 말을 하시는 분들이 저 위에도 계시던데, 그런 어린아이같은 발상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비평과 비판을 할 수는 있는 겁니다. 축구선수가 실수하면 엄청나게 뭐라 하시는 분들은 그럼 다 그 축구선수보다 잘하는 겁니까? --

정당한 비판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옳다고 봅니다. 어쨌건 간에, 이번 스티브잡스의 맥월드는 기대이하였죠. 그걸 주가하락이 말해주고 있죠. target audience가 너무나도 작은 것 같네요. 얇게 만드는 것에 주력하다보니, 너무나 많은 부분을 포기했군요.

motorchang님의 댓글

  뭐 비판하는데 '와 좋은 의견입니다' 하고 박수쳐달라는건 아닙니다만
'안사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도 좀 그렇습니다. 안 사면 되는거 다압니다.
실제로 안 사실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이렇게 만들었으면 사겠다 싶은
마음에 의견들 내놓으시는 거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35.35 2008.01.20 10:55

  애플의 주가가 떨어진건,, 애플자체에 문제라기보단
뉴욕증시가 전체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랍니다,
떨어지더라도, 조금 있다 떨어지지 않을까요??
발매가 되고, 쓸만큼 써봐야지,,,판단이 서든 말든 하죠,

MSDUDE님의 댓글

  문제의 논란이 되는 점을 살펴봅시다. '너무나도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던' 이더넷 포트가 빠진 것, 그리고 USB포트가 고작 1개 밖에 없다는 것이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이건 사실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지요.
USB포트 하나 늘어난다고 노트북 무게가 혁신적으로 무거워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제품철학과 디자인상의 문제겠죠.
이걸 지적하는데 맥북에어는 특정한 타겟층이 있다느니 당신한테 안 맞으니 맥북 프로를 사라느니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문제점만 개선될 수 있다면 그 사람들은 맥북 에어를 살 수도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소비자가 기대하던 신제품에 대해 아쉬운 점을 말하고 비판하는데 일방적으로 애플의 입장을 '변호'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는 이것을 보고 애플의 '권력'이 크긴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권력은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한 것을 모든 사람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속성이 있지요. 다시 말해 어떤 일이 자신에게 불리한 것일지라도 그게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믿고 권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죠.
나중에 지금 지적된 점들이 개선된 맥북에어가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휴대성이 좋고 비즈니스 맨에게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USB포트가 하나 뿐이고 이더넷 포트는 없어도 된다.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위에 어떤 분이 외부에 프레젠테이션하러 갈때 마우스 챙겨갈 수 있냐고 하셨는데, 정말 프레젠테이션을 해본 적이라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급하게 프레젠테이션 수정하는 경우에 터치패드로 그림 수정하는거 힘듭니다. 터치패드로 엑셀해보면 왜 마우스가 필요한지 쉽게 알 수 있게 될겁니다.

개미!!!님의 댓글

  저 위에 김호경님의 말에 한마디 몇마디 반박해 보자면
내가 필요없으면 안 사면 됩니다. 예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단점이 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라는 말 상당히 기분나쁘게 보이는 데요. 그건 속된 말로 "사지 않을거면 닥치세요" 란 말과 다를건 뭡니까. 나에겐 단점으로 남으니 그걸 말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말하지 못하는 커뮤니티는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200만원 짜리 노트북 사면서 투덜댈거는 투덜대야 합니다. 그래야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그걸 바꾸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그건 애플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즈니스나 타 회사 PT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 보면 생각치 못한 문제가 여기저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할 겁니까. 우리껀 지원이 안되니 손을 놓을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리고 "어차피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면 실패작으로 남겠지요." 이건 상당히 비꼬는 걸로 들리는데 아닙니까? 아니라면 상당히 죄송하군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대체 가능한 방법이 있음에도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이끌어가는 것도 소모적이죠. 별로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라는 말에 대해선 논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군요. 이런 글 생산적입니다. 이런 글이 나중에 제품에 반영이 될수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논쟁이라니요. 논쟁에 쓸데없는 건 없습니다. 애플이 좋은 건 이해하지만 애플을 너무 싸고 도시는 것 같군요. 심히 안타깝습니다.

매기조아님의 댓글

  1. 가격 비싼건 뭐 그리 큰 이슈는 아닐 것 같습니다. 비용 대비 효용이 좋아 보이면 사게 되는 것이니까요...

2. ODD 도 뭐 없으면 아쉽긴 하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닐 듯 싶습니다.

3. 이더넷 포트?? USB 어댑터를 준다니 그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닐 듯 싶습니다.

하지만,

Macbook Air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가방에는 다음과 같은 필수 요소가 항상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1. 전원 어댑터 : 노트북 들고 출장을 가던 발표를 가던 어댑터는 항상 챙기겠죠
2. USB 이더넷 어댑터 : 혹, 무선 랜이 안되면 곤란하니 항상 휴대해야 겠습니다.
3. USB 확장포트 : 이더넷 어댑터를 써야 하는 상황에, 혹시 있을지도 모를 USB 메모리나 다른 장치 연결을 위해 옵션으로 휴대해야 겠습니다.

2와 3의 경우 부피가 그리 크지 않으니 항상 휴대한다고 짐이 되지는 않겠지만 번거럽긴 할 것 같습니다.

왜 2번 usb 이더넷 어뎁터에 usb 포트를 하나 더 추가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만약 USB 이더넷 어뎁터가 2-port usb extender 역할을 겸하고 있다면 그리 나빠 보이진 않는데....

하드웨어를 잘 몰라서 그렇지만 usb port를 집어넣을 외부적 공간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2-port usb를 지원하기 위해선 별도의 controller를 집어넣어야 하는 설계상 문제 때문이 아니였을까... 짐작 됩니다만...

usb port 하나 뿐인건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z980님의 댓글

  개미!!! 님 //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단점이 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라는 말 상당히 기분나쁘게 보이는 데요. 그건 속된 말로 "사지 않을거면 닥치세요" 란 말과 다를건 뭡니까.

>> 전 전혀 그렇게 안 들리는데요?
그말을 왜 그렇게 이해하시는지..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 보면 생각치 못한 문제가 여기저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할 겁니까. 우리껀 지원이 안되니 손을 놓을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 그렇게 따진다면 윈도우 노트북 들고가는게 최고일겁니다.

zecca님의 댓글

  분명하게 짚어본다면, 이번 맥북에어는 정말 멋진 기기입니다...
가볍고, 얇고, 게다가 서브노트북답지 않은 넓은 화면크기와 키보드...
서브 노트북이야 고가인 점, 확장성이 떨어지는 점, 성능이 떨어지는 점등 모두 인정됩니다...
또, 외국의 시각처럼 애플의 새로운 제품라인들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1%의 아쉬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제품이나, 딱 들어맞는 것은 정말
찾기 어렵죠... 샀을때는 아! 이건 딱이다... 해도 막상 쓰다보면 아쉬운 게 항상 남죠.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엔 말이죠... 그래서 맥북에어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더넷포트 1개와, USB포트 1개 더 추가 하는게 제품의 무게가 느는 것도 아니고,
제품의 외관을 손상시킬것도 아니고 (만일 이더넷포트가 못생겼다면, 커버타입으로 가능)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 1%의 부족함이 이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기로가 될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지요...

댓글 다신 분들 보시면, 반반글과 많이들 다투시는데요, 맥북에어 좋습니다만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 덥섭 사실건가요? 보기엔 좋아도 먹으면 체할 것 같은
음식이 있습니다... 불평이 있어서 개선이 있는 것이죠...

박길용님의 댓글

  고수분들이 여기 다 계셨군요;

이거 읽으면서 구매 결정해도 될정돕니다 ㅎㅎㅎ

박은호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필요해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어서 구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형기님의 댓글

  맥북은 좋기는 한데.. 그래픽이나 영상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아무래도 사양면에서는 도킹시스템으로밖에는 쓰기 어려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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