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말좀 쉽게 하세요.

자기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습관은 아주 매우 굉장히 좋지 않은 엄청나게 나쁜 습관입니다.

  말을 어렵게 해서 이해를 오히려 방해하는 것은, 소설이나 수필같은 문학에 필요한 것인데요,

그냥 아주 당연한 이야기를 일부러 배배 꼬아, 이해를 일부러 지연시켜서 그 이야기에 담긴 너무 당연한 의미를 일부러 크게 부각시키는 데에나 쓰이지, 이런 자신의 견해나 주장을 담은 글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표현 방식입니다.

토론이나 주장, 견해 등은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가 쉬워야지, 그걸 왜 배배 꼬셨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네^^

밑에도 리플로 단 글이지만

간단히 말해서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나 노트븍을 가지고

덩치큰 시스템을 콘트롤 하고 담겨있는 컨텐츠를 출력하자는 말이다.

여기서 "콘트롤" 한다는 것은 가령 아이폰을 들고 데탑과 연동하면

테스크탑이 아이폰 사용자의 환경으로 변환되는 것을 말합니다요

안꼬이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ㅎ

  ㄴ오늘따라 살짝 훈훈한데요... 오늘은 즐건 일요일.. 내 마음이 훈훈해서 그런가?ㅎㅎ

  L 많이 훈훈합니다.
앞으로도 훈훈해 주세요.
how님...
제발 반말로 하지 마시구요.

  아~~네네^^

보잘것 없는 글을 도배를 하시다니?

잘 이해하시는데 왜 해석을 하실까?

따스하게 느끼신다니 다행입니다. ㅎ

  ㄴ 누구에게 남기신 말씀이신지 명확히 구분지어 주세요.

일단 제게 남기신 말씀으로 추측되는 글인, "잘 이해하시는데 왜 해석을 하실까"
에 대한 답변입니다.

간단하게, 다른 분들이 원본 글에 댓글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기에 해석 한 번 달아 본 것입니다.

  L님 글이 마음에 든다 혹은 안든다해서 도배하고 또박 또박 아는체 한다면 기분이 흐뭇하고 훈훈하시겠습니까?

제 글을 지우고싶어서 그러신 거라면 상당히 지저분한 발상입니다.

님이 이해했다면 다른사람도 이해한 것이고 님이 시비를 건 것이라면 웬소리냐는 몇몇도 그러한 것입니다.

  ㄴ 시비를 건 부분은 내용의 난해함이지, 글 자체나 how님 자체가 아닙니다.
정말로 못 알아들으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 쓴 글입니다.


우리 나라 미덕의 정서에 겸손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굉장히 스스로도 민망합니다만..
아는 '척' 을 한 것이 아니라, 글 내용을 이해했기 때문에, 그것을 다른 분들에게도 이해가 가도록 좀 다른 표현 방식으로 우회하여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절대로 how님 자체에게 그런 의도를 갖고 쓴 글이 아닙니다.

스스로도 인정하셨듯이, 글 자체가 너무 난해하지 않겠습니까? 그 난해한 내용 자체를 좀 쉽게 풀어 써서 좀 더 다른 이들도 쉽게 그 주장을 볼 수 있게 한 것이구요, 오히려 how님의 주장을, 난해한 문장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쉽게 느껴지도록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글 내용이 마음에 안 들어 근거 없이 전반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글의 주제 자체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다만, 일부분의 견해 차이에 대한 반박을 적은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