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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앱 스토어, 경쟁인가 상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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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앱 스토어, 경쟁인가 상생인가...

문단열이라는 네임 밸류 덕분에 모바일트리거가 첫타석 홈런을 쳤습니다.
첫권이 홈런을 쳤는데, 둘째 세째 네째도 홈플레이트를 밟는걸 보면 야구와 비즈니스는 다른가 봅니다.

첫 타석 홈런의 첫번째 이유는 '문단열 자동암기 영어회화'라는 컨텐츠가 워낙에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고,
둘째 이유는 한국 앱 스토어에 실용적인 어플리케이션이 적기 때문일 것 입니다.

지금까지의 한국 앱 스토어 컨텐츠는 두 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게임이고 둘째는 IT업계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타겟 마켓을 일반인으로 잡고 지하철을 타는 선남선녀들의 아이팟 터치 속에 들어갈 아이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아이튠즈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선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IT 업계 사람들이 서로 서로 구매해주는 자가발전이 아니라,
거대한 대중의 물줄기의 일부라도 끌어들여 조그만 물레방아를 돌려서 떡이라도 만들어보자라는 전략이었습니다.

한 번의 구매가 두 번의 구매로 이어지고, 두 번의 구매가 더 큰 떡을 만드는 물줄기가 되고,
일반인에게는 '아이팟 터치를 사면 앱 스토어에 유익한 것들이 많더라'라고 입소문이 퍼져나가길 원했습니다.

조금씩 시장을 키우다보면 언젠가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가 될 때 대박 찬스가 생길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풍부해진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아이폰이 많이 팔리게 된다면,
나중에 스티브 잡스가 한국을 방문할 때 악수라도 한 번 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국의 앱 스토어 시장은 경쟁체제라기 보다는 떡의 크기를 늘이는 상생체제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찬진 대표같은 유명인이 자꾸 아이폰을 언급함으로써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시장이 넓어지고,
모바일트리거도 그 수헤를 입고, 우리의 컨텐츠 때문에 이찬진 대표의 말에 더욱 힘이 실리는 윈-윈 전략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우리의 상품인 '엣센스 영한사전'에 악플이 달렸습니다.
고객의 준엄한 일침이라면 겸허히 받겠지만, 약간의 웹 서핑 결과 '역시나' 예상대로 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앱 스토어에 달린 악플과 해당 아이디의 이름이 나온 사이트이고,
해당 이름이 다른 업체의 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대 업체에서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 흡집잡기를 계속하게 된다면
좁은 한국 앱 스토어 시장에서 윈-윈은 커녕 고객들의 외면만 받게 될터인데.......

경쟁인가, 상생인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노호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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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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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ElMooreKim님의 댓글

  저 정도 태클은 뭘 하던지, 어떤 게임이건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지난 WBC의 양손 무릅태클도 있었는데요 ㅎㅎ

리뷰어들의 DB가 좀 더 모이면 자연 필터링 되겠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97.254 2009.04.20 17:04

  국외는 리뷰가 절대 영향을 미치지가 않는데
국내는 리뷰가 정말 큰 영향을 끼칠것 같네요.

저건좀 심한듯 싶네요.

uni태한님의 댓글

  저도 국내 앱스토어에서 비슷한 악플도 접해보고, 여러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리플 문화와 수준, 그리고 리플이 판매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면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저런 악플, 정말 치졸하죠. 한국이라는 나라의 한계가 이런 것 아닐까 합니다.

키키님의 댓글

  치졸한 방법이네요.
하.지.만 그 반대도 많습니다.

업체 관계자가 최고라고 별5개 주는 (실제로 버그가 많은데도) 행태도 많습니다.
솔직히 평점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않습니다. 최소한 몇백개 이상 평가가 나오지전엔 말이죠.

아이포니님의 댓글

  저런 의도로 악플 달거면서 아이디 그대로 쓰는 아이큐도 참 그레이트하다,,,

별이아빠님의 댓글

  저 님 평 지운 듯 ㅋ 지금은 저 님 리뷰 안 보이네요.

adcd님의 댓글

  앱스토어는 누구나 등록하고 구입할 수 있지만 정말 허접한 콘텐츠도 많습니다.
이통사의 서비스 그늘이 그래도 좋았던 건 이통사 놈들이 품검은 철저히 했죠.
때문에 최소한 검증이 된 콘텐츠가 기본으로 있엇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0.♡.80.96 2009.04.21 01:27

  저런 경우와 정반대의 경우에 꽤 속아봐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0.♡.80.96 2009.04.21 01:28

  그래도 평을 남겼다는건 어플을 구입했다는 의미네요...
Policy가 바뀌어서 구입을 하지 않은 어플에는 Review를 못남기게 되어 있는뎅..

성진홍님의 댓글

  근데요..
문단열이 뭡니까?
문단을 열맞춰 놓는 걸 지칭하는 겁니까?
좀 알려주세요!!!

짜라님의 댓글

  영어강사이신 문단열씨가 자동암기 회화 등의 책 등을 많이 써내셨더군요.

정답. 사람이름.

성진홍님의 댓글

  아..영어강사 이름이군요.
언어는 학원보다는 독학으로 배우는게 정석이라고 믿고 있으니......모를수 밖에 없었던 거로군요. ㅎㅎㅎ

fisherman님의 댓글

  한국에서..리뷰...절대적이죠...

XROK님의 댓글

  얼마전 벨킨이 리뷰로 장난치다 크게 혼난걸 아직 모르고 있나보네요 -_-

마정삼님의 댓글

  꼭 일본에 살기때문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우리(기업이건 개인이건) 어플리케이션을 보면 정말 반갑습니다. 이미 사전류는 여러가지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고, 맥북과 아이폰의 파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만 네가지 정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구요. 그중에도 물론 한국업체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창피스럽지만 한번도 리뷰를 달질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해주시리라 믿고... 헌데 저런 유아적 발상을 가진, 또 그런 발상을 현실로 옮기며, 어쩔 수 없는 경쟁이라 혹 생각한다면, 저런 리뷰로 개발자와 개발업체가 상처를 받는다면, 적극적으로 리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됩니다. Anti Mosquito라는 어플을 Dong Wook Kim이라는 분이 판매하고 계십니다. 일본인들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립니다. 약60%가 별다섯, 약40%별 하나... 이참에 사용해보고 리뷰를 해봐야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특히 한국의 개발자분들을 위해.

마른개비님의 댓글

  리뷰어들이 대충쓰거나 마구쓴다는...

류영재님의 댓글

강병환님의 댓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 많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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