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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서브의 소프트웨어와 지원

본문


inetd: Xserve: Support
John C. Welch
Tuesday, June 11, 2002

엑스서브에서 애플의 SNMP는 말그대로 흠잡을 곳이 없지만 그렇다고 끝나는 건 아니다. 이 모든 기능으로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인가? 향상된 관리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

Intermapper

애플은 엑스서브에 Intermapper라는 SNMP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포함시켰다. 인터매퍼로 실시간으로 시스템이나 트래픽, 패킷 에러 등을 모니터할 수 있다.

인터매퍼는 다른 솔루션들처럼 머신을 커스텀화해서 조사할 수 있다. 이메일 서버가 있다면, POP이나 IMAP, SMTP를 조사해서 모니터링을 벌이며, 프린트 서버가 있다면 LPR 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따라서, SNMP 기능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서버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터매퍼를 하이엔드의 SNMP 프레임웍에 포함시킬 수도 있으며 다른 SNMP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트랩을 보낼 수 있다.

무료 제공 툴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Server Monitor

그런데, 한 영리한 네티즌이 이렇게 말했다. "잠깐만, 뭔가 더 있다..." 애플은 엑스서브를 원격으로 돌볼 수 있는 서버 모니터 애플리케이션 수트의 업데이트도 포함시켰다. 엑스서브가 랙마운트용이라는 사실을 돌이켜볼 때, 다른 편안한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이며 모니터링 툴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엑스서브는 맥 오에스 텐 서버로 이런 모니터링 툴들을 갖추고 있으며, 원격으로 사용자/그룹, 파일과 출력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조직화된 관리 툴은 아니며, 다중 서버를 조절하려면 다중 로그인을 해야한다. 설사 로그인했다 하더라도 표준 맥 오에스 텐 서버 툴들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서비스의 상태만을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점에 착안하여, 애플은 엑스서브에 서버 모니터 애플리케이션(Server Monitor)을 탑재하였다. 이 새로운 원격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끊임없이 다중 서버를 하드웨어 조건까지 조절할 수 있다. (SMART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드라이브나 전력, 네트웍 인터페이스, 온도와 냉각팬 등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서버 모니터가 이메일이나 SMS 메시지로 상태를 알려주도록 할 수도 있다. 각 서버마다 패러미터를 하나의 애플 시스템 프로파일러 리포트로 저장하며, 각기 다른 조건에 각기 다른 하드웨어를 맞출 수도 있다. (즉, DNS 서버라면 디스크보다는 인터페이스 에러를 더 세밀히 관찰하도록 할 수 있다. 파일 서버라면 그 반대일 것이다.)

원격으로 돌리는 서버 모니터는 맥 오에스 텐 전용이다. 전송은 보안 HTTPS(SSL) 커넥션을 이용하며 사용하는 데이터 포맷은 XML이다. 좋은 선택이다. 애플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듣고 있다는 얘기이며, 써드 파티가 이들 데이터로 다른 제품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즉, 다른 오퍼레이팅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버모니터의 세부 사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애플이 내놓은 정보에 의하면, 애플은 엑스서브의 관리와 모니터링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표준 포맷과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사에서 만들진 않는다(Not Invented Here)는 애플의 유명한 방침은 엑스서브에서도 발을 들여놓고 있다.

Support

내장 관리 소프트웨어에 훌륭한 하드웨어를 갖춘 엑스서브의 서비스는 어떨까? "진정한" 유지 지원 조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애플 서버들은 항상 비난받아야했다. 보조 부품이나, 24시간 유지(주말에도) 등의 부분에서였다.

애플이 말한데로만 실천한다면 엑스서브 사용자는 그런 종류의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케어 프리미엄 서비스/서포트 플랜은 3년짜리 워런티로서 엑스서브를 살 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담당한다. 이 애플케어는 주말에도 쉬지 않는 24시간 이메일/전화 지원(각 30분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을 받는다.

하지만 서비스가 좋다고, 가서 엑스서브 계약을 하기 전에 신중해야한다. "고객님의 메일을 받았습니다."와 같은 자동응답도 "응답"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가 사후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업무 시간동안 4 시간의 온사이트 응답과 하드웨어, 그리고 비 업무시간인 경우 그다음날 응답이 온다고 하는데, 자사의 엔지니어를 사무실에 파견하는 IBM만큼 근사하진 않다. 물론 애플은 엑스서브를 천만 달러를 받고 팔진 않는다.

Spare parts

애플케어는 바람직하지만 애플 엔지니어를 기다리고 그냥 앉아있을 고객이 몇이나 될까? IT 관리자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엑스서브에 관한한 애플은 응급용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 엑스서브용 애플케어 서비스 파트 킷이 있는데, 여기에는 특별한 자격이나 툴이 필요하지 않다. 마더보드와 파워 서플라이, 냉각팬, 그리고 60, 홋은 120GB의 드라이브 모듈 하나가 들어있다. CPU와 PCI 카드걸이만 없는데, 이들 부품으로 엑스서브 대부분을 애플에 전화하지 않아도 고칠 수 있다.

고장난 부품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이 안나와있다. 애플에게 보내서 새로운 부품을 얻을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무료인 셈이고, 여기에 가격을 지불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애플케어 킷의 가격에 따라서 이런 교환은 적어도 우편 요금은 포함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무료 교환이면 정말로 좋겠지만 아직 아무런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은 두고봐야할 부분이다.

아이서비스 부분의 스탭을 애플이 애플 프로페셔널 서비스로 재조직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엑스서브 지원만을 하고 있으며 엑스서브를 다른 네트웍 구조에 통합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아웃소싱으로 "보여지며," 다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애플 프로페셔널 서비스 또한 아직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 알고싶을 경우 애플에 직접 문의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플로부터 여러가지, 프로페셔널 서포트라인 툴과 프로페셔널 서포트 툴 등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Conclusion

애플은 엑스서브의 지원을 사려깊게 다루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실제로 이들 서비스가 선전한 것과 어느정도로 정확하게 돌아가는 지 알아봐야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번에는 엑스서브가 다른 서버 벤더들의 제품와 무엇 무엇이 다른 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John C. Welch covers network administration, has written for MacTech Magazine and MacWEEK.com, co - authored ?he Administrator? Guide to Mac OS X Server, spoken at Macworld Expo since 1999 and is a member of the MacWorld Conference Advisory Committee.

http://www.workingmac.com/inetd/155.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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