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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어떤 제품인가

본문

쓰잘데기 없는 서론은 거두절미하고(...) 아이패드... 여기저기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기계입니다. 갖고 싶다는 말과 이걸 왜 쓰냐는 말이 엇갈리는 제품이죠.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무렵 대부분의 사람들이 써보고는 싶다고 얘기했던 것과 비교하면 꽤 대조적인 모습닙니다.

사실 당연한 겁니다. 우리에겐 멋진 아이폰이 있으니까요. 아이패드가 보여줄 수 있는 혁신은 이미 아이폰에서 다 나왔고 E-BOOK시장을 노리겠다는 야심찬 목표 외엔 특별히 눈에 띄는 무언가가 없는 기기입니다. 아이폰때처럼 명확하게 노리는 시장도 찾기 힘들고 말입니다.

그럼 아이패드는 어떤 시장을 노리고 있을까요? 위에서 말한 E-BOOK시장 얘기는 너무 뻔하니 빼고 말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넷북시장을 노리고 나왔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의 잡스횽도 그렇게 얘기했지요. 하지만 전 잡스횽이 진심으로 넷북을 잡겠다는 말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전 아이패드는 MID며 80% 이상은 MID를 잡기 위해 나왔다고 봅니다.

아이팟 터치는 어떤 제품일까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잡스와 애플은 처음에 준PMP 제품이라는 말을 했습니다.(랄까... 늬앙스?) 아이폰과는 약간 출신성분이 다르죠. 아이폰과의 기능적 차이 때문이라기보다는 당시 PMP시장의 모습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PMP시장은 단순한 동영상 재생기를 넘어 winCE, 리눅스등을 채용한 가볍게 쓸만한 PDA가 되고 있었습니다. 좀 무겁다는 걸 제외하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PDA보다 훨씬 쓸만한 제품들이 많았죠. 터치는 그런 PMP에서 PDA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고 동영상보다는 app라는 멀티미디어를 강조해 새로운 흐름이 되는 데 성공합니다.

...갑자기 왠 터치얘기냐구요? ...실수로 딴데로 샜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MID로 넘어가서... MID도 비슷한 맥락의 PMP 진화체입니다. PDA적인 기능을 추구하다가 아톰이라는 꽤 쓸만하고 저렴한 CPU를 만나 쿨하게 XP를 비롯한 PC용 OS를 채용하거나 그에 준하는 기능을 넣은 기기를 말합니다(물론 아톰을 제외한 CPU도 사용합니다. 모바일 CPU를 사용해도 MID고 그 외 불라불라... 넵 사실 회사 맘대로 절반+유저 맘대로 절반입니다).

넷북에 가려져 잘 알려지진 않지만 MID는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류인 XP를 채용한 MID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평소 사용하던 멀티미디어 어플(곰플레이어, 아프리카, 팟플레이어... 기타등등)을 쉽게 사용하면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단순히 동영상/음악을 원하려면 몇초내로 부팅되는 클라우드OS를 사용해 XP 때문에 고민할 필요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의 목적이 한정되지 않아 큰 화면과 해상도, 작은 화면가 낮은 해상도를 선택할 수도 있고 GMA500(동영상 특화 내장 그래픽카드, 그래픽 성능은 최악)과 GMA950(노트북 유저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써보셨겠죠?? 설명 안하겠습니다~)를 선택해 PC에 가까운, 혹은 PMP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고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PMP의 진화체이자 UMPC의 대체제. 그것이 MID인 것입니다. ...넷북한테 발렸지만(외국에서는 MID가 잘 팔린다고 알려졌는데 우리나라처럼 듣보잡은 아니어도 넷북에 비하면 인기품목은 아닙니다)

그럼 다시 아이패드 얘기를 해보겠습니까. 아이패드는 어떤 제품일까요? 커다란 화면, PC급의 속도와 능력을 갖춘 브라우저(무려 플래시까지!)와 아이팟터치를 계승한 어플리케이션, 720p까지 지원하는 동영상 기능에 office기능까지 갖춘 제품. 제가 위에서 주구장창 설명한 MID와 거의 같지 않습니까? 전 아이패드가 킨들과 MID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유저를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넷북을 대체할 제품이라고 말이죠. 사실 잡스횽도 넷북 언급을 했고 넷북의 대체품으로써의 아이패드를 원하는 분들도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는 많은 넷북유저들을 끌어올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로 넘어가는 넷북유저는 넷북을 원한 유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넷북은 어떤 제품일까요? 사실 넷북이 나오기 전엔 근근히 UMPC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자제품을 관심있게 봐왔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UMPC는 노트북 시장과 PMP를 잡기 위해 나온 제품이며 결국 휴대성도, 노트북으로써의 정체성도, 결정적으로 배터리시간도 노트북과 PMP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끼어 있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망했습니다.(결과론적으로 보면 배터리 시간만 보장됐어도 이렇게 망하지는 않았을 거라 보지만 어쨌든...)

넷북은 그렇게 UMPC가 저물어가던 시점에 나왔습니다. 최초의 넷북 eeePC는 성능으로 보나 뭐로 보나 UMPC에 조그마한 키보드 하나 달린 것에 불과한 제품이었죠. 하지만 이 키보드의 존재는 IT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성숙하지 않은 터치기술로 불편하게 쓰느니 휴대성 좀 희생하더라도 키보드 달고 쓰는 게 맘 편했으니까요. 그렇게 UMPC의 저렴함과 키보드의 편리함을 갖춘 넷북은 경이적인 성공을 하게 되고 커다란 시장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큰 관심이 없던 일반 유저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두가지 커다란 문제가 생깁니다. 먼저 넷북시장을 주도한 아톰CPU가 기존의 미니노트북시장과 워드용으로 노트북을 사는 수요을 점령해 고가 노트북 CPU라인업에 무지막지한 타격을 입히자 제조사인 인텔에서 그 성능향상을 실질적으로 멈춰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에 넷북은 PC제품들의 성능향상/가격하락 양상으로 보아 당연히 현재 스마트북이라고 불리는 라인업급의 성능이 되어야 함에도 한참 옛날 성능으로 버티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점점 다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일부 넷북수요층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는 겁니다. PMP대용으로 산 사람들 중 과반수에게 넷북은 화면은 작은데 그렇다고 들고 다니기 편한 것도 아니고 성능은 집에 있는 컴퓨터에 비하면 안구에 습기가 차는 수준인 제품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넷북의 폭발적인 성장에 호기심을 갖고 별 목적없이 산 사람들까지... 그렇기에 여기저기서 넷북은 못 쓸 물건, 닭갈비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패드의 등장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넷북으로 워드작업을 하려고 산 사람들은 당연히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뭐가 됐건 일단 쓸만한 키보드만 달려 있으면 자신이 넷북을 산 목적을 만족스럽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넷북을 못 쓰겠다면 그냥 스마트북으로 넘어가면 장땡입니다. 아이패드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별 목적없는 사람들, PMP대용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다른 회사들도 이런 수요층을 위해 별 관심을 못 받는 MID를 꾸준히 발매하고 있지만 애플은 차원이 다릅니다. 다른 회사가 자사의 MID 광고를 수백, 수천, 수억번 하는 것과 잡스횽이 아이패드를 발표해 간지나게 소파에서 즐기는 것. 둘 중 IT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 무엇에 더 눈길이 갈까요? 포털 메인 페이지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넷북을 샀지만 불편하기만 하던 사람들은 이제 유명한데다 신용도도 높은 애플의 아이패드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넷북시장이 아이패드 때문에 치명타를 입진 않겠지만 넷북시장의 거품은 확실하게 빠지고 무시당해온(알려지지도 않은) MID시장은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재평가 될 것입니다.

아이패드... 단순한 터치팟의 확장판. 킨들과 경쟁하는 제품같긴 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왜 만들었는지 모르는 제품, 이게 넷북을 대체할 수 있을까, 등등의 말은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신나게 까는 중이고요. 하지만 전 아이패드가 아이팟터치처럼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입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킬만한 제품이 될거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작품에 긍정적인 미래가 있기를 바랍니다.

--------------------------------------------
...으악 손발이 오그라드는 마무리네요. 룰루랄라하고 가벼운 기분으로 그냥 사람들한테 얘기한단 느낌으로 써서 읽기 좀 불편하실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이 글에 대한 의견과 함께 글의 전달성에 대해서도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한줄요약=아이패드는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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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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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김호경님의 댓글

  넷북이 잘 팔린건 가격때문이지 성능이나 용도 때문와는 무관한거 같은데요. 노트북을 사고 싶은데...비싸고...싼건 휴대성이 떨어지고... 솔직히 포지션이 애매하죠. 느리고...배터리 금방 소모되고.
이북 같은 시장도 경쟁상대로 생각지도 않은거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패드가 비슷한 가격대에 저 정도의 성능으로 나왔으니...망하는건 시간문제라고 보여집니다. MP3 시장이 아이폰 때문(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에 점점 축소되어 가듯이 말입니다. 아마도 다른 업체(구글)에서도 아이패드의 포지션을 가진 기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김호경//넷북의 시작이 저렴한 워드기기정도였으니까 가격은 초장부터 베이스로 깔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뭐 요즘은 별로 그렇지도... 흠흠)

E-BOOK시장에서 킨들과의 경쟁은 생각 안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기기경쟁이 아닌 시장경쟁은 충분히 있을 수 있기에...

Lineroh님의 댓글

  넷북 시장은 워낙에 작아서 논외고...

아이패드는 새로운 마켓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이패드를 쓰게될 겁니다 ㅎㅎㅎ

김호경님의 댓글

  누들리에//^^;
넷북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답이 없습니다. 게임도, 음악도, 인터넷도, 배터리 타임도, 글 읽기도, 문서작성도, 영화 감상도... 하기 어려운 기기라는 생각밖에...더군다나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말입니다....

이상훈님의 댓글

  아이패드는 미국드라마(미드)!!

누들리에님의 댓글

  김호경//본문에서 언급됐듯이 넷북은 거품이 있죠.

시장 확대에 따른 발전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사실 말씀하시는 것들 중 게임정도를 빼면 다 됩니다. 잘됩니다. 다만 사람을 가리는 기기라 작은 것에, 성능이 다소 낮은 것때문에(화면 해상도가 그모양이라 그렇지 해상도만 좀 더 컸으면 게임이랑 고해상도 영상정도빼면 꽤 만족스럽게 쓰더군요.) 속터져하는 사람이 많죠. 그것이 인텔의 견제에 따른 넷북시장의 거품이며 앞으로 스마트북으로, MID로 옮겨갈 수요라고 봅니다.(사실 ION플랫폼만 써도 평가가 한참 달라지는 게 넷북이죠. 어이구 인텔아...)

뭐 그리고 배터리는... 전 실사용 6시간 넘게 가는 것에 만족해서 그렇게 용량이 부족한 지 잘 모르겠네요.

꿀꿀이님의 댓글

  아이패드는 넷북에 대한 애플식의 발상이 아닐까요.
일단은 넷북 대용으로 쓸만한 큰 아이팟 터치를 싸게 만드는데 주력한 듯 싶습니다.
아이패드만의 장점이라 하는 것들은 그 큰 화면에 딸려오는 것들인듯 하고요...
아직 뭐라 말하기는 이르지만, 차후 어떤 앱이 개발되느냐에 따라 아이패드의 성공여부가 갈릴 것 같네요.

김용일님의 댓글

  꿀꿀이님 말씀처럼 아이패드에 특화된 몇가지 어플만 나와줘도 예를 들면 아이패드에서 오피스 시리즈 프로그램을 돌릴수 있다거나 포토샵 같은 어플만 돌아가져도 충분히 성공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 좋은 어플 나오길 기대합니다.

야옹이발빠닥님의 댓글

  -----이런 상황에서 아이패드의 등장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넷북으로 워드작업을 하려고 산 사람들은 당연히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뭐가 됐건 일단 쓸만한 키보드만 달려 있으면 자신이 넷북을 산 목적을 만족스럽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넷북을 못 쓰겠다면 그냥 스마트북으로 넘어가면 장땡입니다. 아이패드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별 목적없는 사람들, PMP대용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이부분이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 워드작업이 중요한 분들은 어찌 되었건 키보드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으억 사과드립니다. 제가 말한 스마트북은 울트라씬이었습니다.

스마트북이라는 의미가 달라진건지 제가 심히 착각한건지... 전 상대적으로 고사양 제품을 통한 갈증해소를 말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죄송합니다.

꿀꿀이님의 댓글

  ㅎㅎㅎ 용어야 아무려면 어때요~
누들리에님은 어차피 너무 많이 아셔서;;

누들리에님의 댓글

  이구 죄송해요.

윗글에서도 자꾸 동문서답하고...

흠흠... 음 그런고로 전 울트라씬이 현재 넷북 포지션이 되고 넷북은 그 밑에 무언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해주세요~

comfac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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