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C를 쓰다 Mac으로 넘어온지 11년차 인데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끌렸다는거죠. ^^
예나 지금이나 PC는 애나 할머니가 쓰기에 불편하죠.

  동감이 갑니다..

  저 역시 동감이 갑니다. 여전히 낯선 기계이지만 간단한 몇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어플의 구동이 가능히다면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분들도 그나마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겠죠.
만일 아이패드에 카메라가 달려나와 화상통신이 가능했다면 부모님댁에 하나 놔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 있는 조카들과 얼굴보기 쉽게 말이죠.

  될거 다 되고, 빠르고, 배터리 오래가고, 사용하기 편하고..

우리가 '컴퓨터'라고 부르며 뭔가 대단한 것처럼 복잡스럽게 조작하던 시대를 떠나보내는 시작이 될듯.

  교과서. 모든학교에서사용된다고생각해보세요.
학생마다하나씩. 이제책들고다니는시대가끝난다는겁니다.

  kay// 10년 뒤 한국 학생들이 들고 다닐 것은 아이패드가 아니라 S사의 뭐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겠죠.

  저에게도 아이패드가 상당히 매력적인게..예전에 HP의 TC1000을 쓰면서..
이동간에 사용이 정말 불편했죠...막상 카페서 사용하기에는 윈도우가 너무 무거웠고..워드에서 지원하는 필기 기능도 영 불편했는데..

아이패드는 이동간에는 훌륭할꺼 같내요..전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키보드가
상당히 편해서(모바일용으로..) 기대되고 있내요..

다만, 아이북이 국내 미지원할 확률이 높으니 그게 좀 안타깝내요..
전자책시장은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텐데요..

  타블렛pc로는 실망이고 기대에 못미치지만
킨들킬러로는 성공

  글의 요지와 멀긴하나..
우리 4살둥이 아들녀석 터치 좀 가지고 놀더니
일한다고 컴터 켜놓으면 키보드 보다 화면에 먼저 손댑니다.
꾹꾹 눌릅니다..ㅡ,.ㅡ
이제 아이패드를 사줘야 할때 인거 같습니다..

  제생각은 휴대용 타블렛이란 점이죠.. 그런면에서 무거운 OS는 오히려 독이 될겁니다. 만약 타블렛을 메인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요.

  대부분의 유저들이 iPad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봅니다.
저에겐 가격대비 너무나 원했던 사양의 기기라서
단순무식하게 사용중인 고사양 노트북을 팔아치울 계기까지 마련해 줄것 같습니다.
iPhone이나 iPod Touch, PMP, 디지털액자, eBook, 노트북 등등에서
아쉬워했거나 가질수없는 그런 영역으로 자리매김할듯합니다.
단점이야 말하자면 기기란게 끝이없는거고
장점만 바라본다면 저 같은 유저에겐 아주 유용한 기기가 될듯하네요.

  노트북성능을 원하는 사람은 노트북을 쓰면 되겠죠.
아이패드에서 노트북과 동일한 성능을 원한다는것에서부터 일단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인원돼서 가격올라가고 무거워지는것보다 자기 역할에 충실한 아이패드가 좋네요. 아이폰도 도와주고 맥북도 도와주는 역할.

  어느누구든지 쉽게 사용할수 있다!!! 이 말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폰 OS 와 앱스토어를 통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이 대형 아이팟 터치라는 별명도 얻게 한 요인이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아이패드 때문에 아이에게 타블렛 사주려던 계획 포기하고
닌텐도 사주려던 것까지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와 함께 뒹굴며 놀 수 있는 멋진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되기만을 기다립니다! ^^

  wi-fi 버전만이라도 3월에 국내에도 동시 출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윗 컬럼에 약간의 태클을 걸자면 포토샵은 대부분 마우스가 아니라 태블릿을 씁니다. 와콤에서 나오는 ... 감압식이고요. 이게 그림 그리기에 최상의 도구입니다.
  그 다음 최상의 도구가 와콤에서 나오는 화면과 태블렛이 일치시킨 신티크 같은 고가의 터치 스크린 화면 입니다. 고가라서 프로들 사이에서 쓰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저게 컴퓨터와 합쳐져 나올것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저런 정교한 필압이 감지되는 궁극적인 타블렛입니다. 현재는 애플이 절대 저렇게 실현 시키지 않을 겁니다.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는 것은 무지 불편합니다. 정교함도 떨어집니다. 아이들이야 막그리는 거니 이해해도 조금만 나이가 차서 그림을 그려도 아이패드로 손가락은 여전히 불편한 도구로 존재할 수 밖엔 없을 것입니다.

 그 한계만은 아셔야 할듯 합니다. 그외에 기능은 일반인들에게 훨씬 편한 환경이 아이패드며, 우리나라의 엑티브 엑스가 사라지는 날 훌륭한 편의성을 제공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제 직업이 CG 디자이너입니다...

물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디테일의 한계는 당연히 있겠지요

감압식도 아니고 정전기식에서는 더더욱 그렇겠지만 아이들에겐 와콤태블릿이나 마우스보다도 스크린에 직접 손을 대면 뭔가 그려지는 것이 훨씩
직관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실지로 애들에게 마우스를 쥐어주니 화면에 있는 커서와 마우스의 움직임의
관계를 동시에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더군요.

이건 포토샵과는 별개의 문제... ^^

  iPad를 넷북이나 데스크탑 헨드폰등 과 이렇게 저렇게 비교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제일 큰 의미는 새로운 컴퓨팅환경과 그에 따른 신흥시장의 창출입니다.
물론 기존에 타블렛컴들이 있었습니다만 컨셉과 목표 및 그에 따른 사양에서 위의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노트북(그런 컴퓨팅 환경)이 필요없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탑도 그렇듯이 iPad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iPad의 컴퓨팅환경과 가능성이 매력적이고 필요한 사람들이 많으면 판매와 시장이 커지겠지요.
앞으로 이런류의 컴퓨팅환경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론 좀 더 다음세대(?)의 컴퓨팅환경에 가까운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응용, 사용면에서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가능성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면에서 애플이 제품 컨셉과 개발, 정치적으로 관련 업계의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등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