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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K955_bw0210_A_20100209183443.jpgOpinion: The Microsofting of Apple?

OPINION: BUSINESS WORLD FEBRUARY 10, 2010renocol_HolmanJenkins.gif

The Microsofting of Apple?

By HOLMAN W. JENKINS, JR

지금은 아니지만, 아마 올해는 애플의 시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를 넘어서는 해가 될지 모르겠다. 생각할 수 없었던 결과다. 축하도 축하이지만 애도도 표하겠다. 제품에 정신팔린 회사였던 애플이 이제는 전략에 정신팔린 회사가 될 위험에 빠졌다. 그리고 그 "전략"이라는 것이, 증오하는 경쟁사에 대한 제로섬 책략을 의미한다.

오. 그렇다. 바로 그런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아이패드를 보자. 아이패드는 소개되자마자 "예수의 태블릿"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아이패드는 과장된 아이포드 터치로서, 엄청나게 훌륭한 기기라기보다는 넷북 경주에 애플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에 웹 비디오 75%를 차지하는 플래시를 집어넣기 거부했으니, 아이패드가 최고의 웹-브라우징 머신은 아닐련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패드(i자를 뒤로 넣으면 paid 아닌가?)는 애플의 온라인 서비스가 판매하는 전자서적과 음악, 비디오용으로 좋아 보인다. 아이패드 갖고 말장난은 그만 두겠다. 사실 아이패드는 아이튠스 스토어의 호위병 역할로 최적화되어있다. 그런 기기로 보인다.

그렇다면 플래시를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과 애플 서포터들은 미적, 철학적 이유를 제시한다. 플래시가 결함투성이며, 전력도 많이 잡아먹고 "폐쇄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플래시는 짜증나는 웹광고 만들 때 주로 쓰이고 있다. (웹 수익의 대부분이 광고라는 점은 어쩌고?)

아, 그렇군. 플래시는 아이튠스를 통하지 않은 채, 비디오나 다른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여러가지 기능을 자유로이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플래시다.

넷-중립성 열풍이나 쳐다볼 반독점주의자들이 스티브 잡스를 뒤집어씌우기 전에 애플이 그럴 권리가 있음을 추가시켜야한다. 하지만 애플은 엄청난 분량의 웹 컨텐츠를 사용자들로부터 분리시켰다. 그것은 전략적인 선택임부터 알아야겠다. 결함 등의 문제는 플래시에게 맡기면 된다. 플래시는 다른 비디오 플레이어를 성공적으로, 놀랍게 끌어내렸으며, 아마 10억 PC 이용자들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위치에 이르렀다. Hulu.com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MLB.com에서 야구를 보고, Facebook에서 게임을 하고싶다면 플래시가 필요하다.

지금 플래시의 소유주인 어도비는 플래시 프로그래머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을 내놓고 있다고 말한다. (애플이 허용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애플은 향후 웹 표준이 독점적인 플래시를 대체하게 되리라 주장하고 있다. 두고봐야 할 일이다. 플래시는 PC의 95%에 깔려 있기 때문에 하룻밤 사이에 대체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브라우저 업체(가령 파이어폭스)들이 새 표준에 찬성하고 있지도 않다.

그래서 큰 걱정거리가 생겨난다. 네트워크 효과라고 있다. 단순히 더 많은 이용자들을 아이튠스에 묶어두려는 목적만으로 휴대용 기기를 더 많이 내놓는 것이다. 애플이 이 "네트워크 효과"가 가진 치명성에 도리어 압도당할 수 있다. 그러면 최근까지 애플의 연합이었던 구글이 복수의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지난 달 하순, 애플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잡스가 했던 말이 널리 떠돌고 있다. 그곳에서 잡스는 구글의 사호, "don't be evil"을 곧바로 비난했다. 그는 애플이 예의바르게 행동해왔다며, 구글이 잡고 있는 검색시장에도 안들어갔다고 말했다. 반면 구글은 "아이폰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휴대기기를 만드는 배신을 저질렀다.

구글이 아이폰을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휴대폰 시장은 수많은 휴대기기를 포함할 정도로 거대하다. 정작 위협받는 쪽은 수 천만 명의 소비자들을 아이튠스와 앱스토어 등에 묶어두게 만드는 애플의 능력이다. 아이패드가 선보이기 며칠 전, 구글은 태블릿형 기기의 모형을 선보였었다. 게다가 구글의 휴대기기들은 플래시를 지원한다. 즉, 애플 이용자들이 볼 수 없는 비디오나 웹 컨텐트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을 아이폰에 집어넣을 것을 고려중이라는 루머도 있다. 애플이 광고사업으로 진출하리라는 루머도 있다. 그렇다면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누가 떠오르시는가?

네트워크 효과는 권력과 부를 향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여주었던 바와 같이 그 과정은 독점적 지위를 지키기 위한 광적인 방어와 공격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 미감을 갖춘, 애플의 완벽주의 CEO가 더 이상 그 기를 발휘하지 못할 경우 애플이 어떻게 될지를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그저 아이튠스-앱스토어에 소비자들을 묶어두는 목표만을 가진 기기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암울한 가능성이랄 수 있겠다.

Printed in The Wall Street Journal, page 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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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man Jenkins: The Microsofting of Apple? - 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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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RyanKim님의 댓글

  이제 저 사람 큰일났네요..

배재범님의 댓글

  이제 저 사람 큰일났네요..(2)
ㅎㅎㅎㅎ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찝으셨네요 젠킨스 씨..

꿀꿀이님의 댓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찝으셨네요 젠킨스 씨.. (2)

JJC님의 댓글

  애플은 이제 컴퓨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니바디 맥북 프로 등이 나오긴 했으나 뭔가 부족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0.02.13 04:38

  미안하지만 젠킨스라는 사람의 이 컬럼은 기본 논지조차 잘못된데다, 논리적 오류 투성이입니다. 그저 자기가 애플을 싫어하니까 애플을 MS처럼 보이도록 부단히 유도하는거죠. 벌써 걸려든 분도 몇 분 보입니다만..


애플이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플래시를 거부하는 것은 비판하면서, 모질라 등이 자신들의 이익에 배치되는 새 표준(HTML5+H.264)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건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이중잣대일까요? (우호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애플에 대한 태도처럼 날을 세우고 비판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구글에 대한 묘사도 가관입니다. 무슨 복수의 여신입니까? 마치 구글이 당했다는 식으로 논지를 개진하고 있는데, 사실 배반 때린 쪽은 구글 아닙니까? 에릭 슈미트 구글 CEO는 애플 이사로서, 아이폰 개발기간 동안 전 과정을 빠짐없이 가까이서 살펴보더니만 곧 구글로 돌아가 순식간에 아이폰 대항마랍시고 안드로이드폰을 내놨습니다. 처음에는 애플 눈치보더니만 지금은 멀티터치까지도 과감하게 넣고 있고요. 구글이 자기네 이익을 추진하겠다면 뭐 말릴수는 없습니다만, 양사의 협력관계에 금이 가게 한 당사자는 구글임에도 불구하고 애꿎은 애플과 스티브 잡스만 힐난하기 바쁘군요. 이쯤되면 이중잣대를 넘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학관계를 거꾸로 뒤집어 설명하는 지경에 다다른 것 같군요.


그리고 해당 컬럼의 제목이기도 한데, 애플이 아이튠즈-앱스토어라는 플래폼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시장 과독점자인 MS와는 또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이튠즈-앱스토어는 애플의 "제품"입니다. "자사 제품을 통제"하는 애플과 "시장을 통제"하는 MS와의 오버랩은 지나친 비약으로 들리는군요. 애플은 MS와는 달리 시장독과점자가 아니며, 시장을 통제하지도 않습니다. 자사 제품과 플래폼에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허용할지 안 할지는 순전히 애플의 권한에 달려있습니다. 써드파티 업체는 애플이 아닌 다른 플래폼으로 내면 그만이고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게임을 발매하길 허락하지 않는다면 게임 개발사는 XBOX360이나 닌텐도 Wii 로 게임을 발매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소니가 게임콘솔시장의 독점적 지위자이고 플스3가 전세계의 거의 유일한 콘솔게임기가 아닌 이상 소니의 행동을 비난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의 스마트폰 북미시장점유율은 25% 수준이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그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운영체제 시장의 95%를 독식하고 있는 독점지위자인 MS와 동일선상에서 보는 것 자체가 어폐입니다.


그리고 애플이 플래시를 거부하는 것이 순전히 아이튠즈 스토어의 매출을 생각해서라고 판단하는 것도 무리가 많아 보이는군요. 아이폰/아이패드를 구입하지 않는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플래시의 부재를 이유로 꼽고 있는데, 애플의 수익 중 아이튠즈 스토어의 비중은 매우 작을 뿐더러, 그 중에서도 특히 Hulu 등의 플래시 컨텐츠와 겹치는 무비 분야는 음악 분야에 비해 훨씬 적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겨우 그까짓 파이를 위해서 대량의 아이폰/아이패드 소비자를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기술적 이유가 크다고 봐야죠. 버그덩어리에 CPU점유율은 매우 높고 배터리 소비량이 크다는 점이 역시 주된 이유라고 봅니다.


추신 : 애플 아이폰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95%를 장악하게 된다면, 저도 배재범씨와 같은 의견으로 돌아서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진 애플은 시장독과점지위자가 아니기 때문에 애플이 자사제품을 통제하는데에 관하여 아무런 불만을 제기하지 않을것이며, 제기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이건 의견이 아닌 팩트의 문제입니다.

꿀꿀이님의 댓글

  미소단위//
일단 애플이 싫어 미치겠어서 진실을 외면하고 호도하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방 안을 애플 제품들로 도배해 놓은 저도 대부분 공감가는 데요... 글의 논조는 MS나 애플이나 똑같아 보인다기보단 애플이 최근 MS와 같은 함정에 빠지려는 징조가 조금씩 보인다는 거겠죠.

일단 엄밀히 말해 H.264는 표준이지만 웹 표준은 아닙니다. 웹 표준은 HTML 5의 video 태그고 H.264는 그 구현 중 하나지요. H.264에는 로열티가 떡칠되어 있고 그 중에는 2028년까지 만료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건 플래쉬 플러그인의 사용과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표준으로 정해지면 좋던 싫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으면 표준 지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오는 것은 브라우저 개발이 수익 모델의 일부가 아닌 모질라 재단에게는 큰 부담이지요.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면 안됩니다. H.264 코덱의 무료 사용기간이 최근에 2011년 1월 1일에서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물론 웹 비디오에 한해서긴 하지만요. 만약 이 떡밥을 모질라가 물게 된다면 모를까 아니면 좀 골치가 아파지겠죠. 또 다른 표준인 Ogg Theora만 지원한다고 모질라가 표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HTML 5와 video 태그 자체는 멀쩡히 지원합니다. 물론 가능하면 H.264 커뮤니티와 모질라가 브라우저의 HTML 5 비디오에 한해서 로열티 무료라던지 하는 식으로 절충안을 내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만요. 어쨌든 비교대상이 좀 틀린 듯 싶습니다. 모질라는 기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언급은... 애플이 상대방에게 해를 끼쳐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사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그쪽의 상징같은 존재가 마이크로소프트고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런 짓을 거리낌없이 할 애플을 사랑하진 않지요.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할 회사가 왜 그럴까요. 그렇지 않나요?

여러 번 느꼈지만... 미소단위님 글들에서는 애플은 독점을 안 하니 괜찮고 마소는 독점을 하니깐 나쁜거다... 라는 뉘앙스가 느껴지곤 했습니다. 독점의 폐해라고 언급하는 것들은 자사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시장을 왜곡시키는 행위들을 뜻하지요. 애플이 수치적으로 독점이던 아니던 점유율이 몇 퍼센트건 그런 행위를 하게 되면 같은 잣대에 들어서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런 것을 유독 "독점" 에 연결시키는 이유는 독점상태가 아니면 그런 사술을 실행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대안이 많으니... 애플은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도 시장을 왜곡시킬 능력이 있는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AT&T를 배려한 건지 뭔지 어쨌든 구글 보이스를 거절해서 정부에서 반독점 혐의 조사까지 나왔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조사나올 정도면 우리가 그런 우려를 좀 해봐도 될 정도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플래쉬는 이전 제 컬럼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바로 그런 이유에서 문제가 있었지요. 자사의 막대한 영향력을 이용한 시장의 왜곡. 순전히 기술적인 이유들 뿐이라면 왜 그리들 태클을 걸겠습니까.

차상훈님의 댓글

  훌륭한 번역이지만 중간에 번역이 미묘하게 틀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효과와 구글이 복수의 화신이라고 언급된 단락이 그렇습니다. Enter nemesis~는 구글이 복수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죠. 그러다보니 미소단위님처럼 그 이후에 나오는 내용의 문맥의 감을 잘못 잡으신 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미소단위//

위의 기사와 같은 글은 애플에 애정이 있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글인 것 같습니다. 애플을 이해하고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 입니다. 오히려 미소단위님이 보여주시는 (기업 이익적인) 방어적인 행동 그것이 애플에 도움이 안되고 향후 위협이 된다는 것이 위의 글의 내용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애플에서 일하는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글이 너무 기업 입장 중심쪽으로 치우쳐 있군요. 만약 애플에 미소단위님 같은 분이 많다면, 글세요..애플의 미래가 별로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요즘 나름 지능형 안티하고 계신 것은 아시는지요.

누구게님의 댓글

  꿀꿀이 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좋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동을 떠 주신(?) 글타래가 바로 이것입니다:

<a href=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no=1988 target=_blank>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no=1988 </a>

이 글타래를 사람 마다 나름 대로 해석을 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이 문제를 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어둡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김호경님의 댓글

  플래시의 경우 ADOBE사 대표가 타 플랫폼용 플래시의 성능을 높이겠다고 했기 때문에.....애플이 말한 이유를 수긍하는것으로 보이는데...아닌가요?
솔직히...기업간 싸움은 그들만이 알 수 있겠죠...
다만...많이 보급돼서 모든 웹페이지들이 표준에 준수한 사이트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뭐 그러면 시장 독점은 자연히 사라지지 않을까요?

Luna님의 댓글

  김호경 //

솔직히 지금 애플이 플래시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이유는 단순하 애플 플래폼에서의 플래시 성능이 최악이기 때문인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엄태주님의 댓글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는군요.

Thinking님의 댓글

  iPhone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 것을 꼽으라면 아이폰에 컨텐츠를 넣기 위해 싱크를 할 때 정해진 하나의 컴퓨터만 사용해야하는 것이다.
컨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다.
iPod에서는 음악을
iPhone에서는 앱을
iPad에서는 책 때문에 계속 이 정책은 유지될 것 같다.
그러니 계속 불편함을 감수하고 써야 할 것 같다.
인정하는가?

본문에서 꼬집고 있는 폐쇄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허물기 위해 A 컴퓨터의 컨텐츠를 아이폰으로 옮겨서 B 컴퓨터로 옮길 수 있게된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iPod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iTune 의 음악도 없어질 것이고 AppStore 도 없어질 것이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방법으로는 불편하긴 하지만 최선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신나는 일이 되겠다.

구글이든 MS 든 더 좋은 방법으로 애플이 만든 현재 패러다임을 깨기 바란다.
소비자인 난 신나는 일이니까!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아닌 불편함에 촛점을 맞추어 대안도 없는 비난이나 비판은 욕 나온다.
그것도 홍위병을 이용한 아니면 스스로 홍위병임을 자처하는 자들의 글은 더더욱…

장유진님의 댓글

  @Thinking

공식적인 글도 아닌 댓글이신데....
그냥 다른 님들처럼 높임말로 해 주시면 안될까요?
님께서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물론 그저 자기 의견을 적은 것 뿐이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댓글들이란 개인들이 읽는 것이고 보면 그런 예의쯤은 갖춰주셔야 할 듯 싶습니다.
항상 글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Thinking님의 댓글

  장유진//
제 글이 기분나쁘셨다니 미안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윗 글은 관찰자 시점으로 써서 그렇습니다.
제 머릿속에 일어나는 일을 관찰한다는 기분으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다보니 관찰자 시점으로 잘 쓰지 못해 기분을 나쁘게 해드렸군요.
T_Ta

배재범님의 댓글

  Thinking님의 의견 좋으네요 : )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공급자간 박터지는 경쟁으로 좀더 나은 소비환경을 이룰 수 있다는 거..

다만, 대안없는 비판이 아닌 소비자의 바램, 클레임 정도라고
볼 수 있으면 좋겠지요.. 오피니언 리더가 홍위별 일 수도
또 사용자일 수도 있지만.. 요는 그가 하는 이야기에
소비자가 동의한다면 그것이 곧 여론이니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54.58 2010.02.14 16:30

  미안하지만 미소단위라는 사람의 위 댓글은 기본 논지조차 잘못된데다, 논리적 오류 투성이입니다. 그저 자기가 애플을 좋아하니까 애플을 MS처럼 안 보이도록 부단히 유도하는거죠. 벌써 안 걸려든 분도 몇 분 보입니다만..

mactoy님의 댓글

  박명환//본래 미소단위님의 글 쓰는 방식이 그런 식입니다. 도발적이거나 시비를 거는 듯한. 초창기 마이크로 소프트의 영업방식처럼.

정명진님의 댓글

  그냥 다덜 너무 기업적 목적 같은 것에 확대 해석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ㅡ,.ㅡ;;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만 쓰기 좋으면 사는 거고 아니면 안사는 건데 말이죠... 다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에서 나오신 분들 같아서 가끔씩은 무섭습니다..^^;;
새로나오는 아이패드~~플레쉬가 되면 더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저한테는 아이폰 처럼 좋은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요즘 플레쉬 광고가 너무 넘쳐나서 저에겐 짜증날때가 더 많은 것 같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도 좋고 애플도 좋습니다.
사실 전 그 기업들의 이념보다는 그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만 정말 좋다면야 구매하는 거죠.
저도 애플 제품들(맥북프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회사에서 더 좋고 편리한 제품들 만들어만 준다면야 언제든지 바로 갈아탑니다.^^;;
좋은 건 제품이 좋아야지 좋은 거지 제품 맘에 안들면 아무리 훌륭한 기업이라도 전 싫은거죠..^^
물론 현재로서는 정말 애플 노트북 제품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둘째 치고 그 편리함은 다른 노트북에서 찾기 힘들더군요...
암튼 아이패드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울 마눌님 아이패드 동영상 보더니 다짜고짜 사달라고 하네요...ㅡ,.ㅡ
그냥 좋아 보이나 봅니다....ㅎㅎㅎ

joo'spop님의 댓글

  토론은 없군요 그저 자신의 감정만 앞설뿐...
어차피 서로의 합의하에 하나의 질서를 세울것이고
그 안에서 소비자주머니만 무지하게 털어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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