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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아류 제품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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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Pad 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여기저기서 아류 제품들이 들썩이고 있다.
과연 이런 제품들의 미래는 어떨까?

먼저 하드웨어는 이제 깡통이라고 불리운지 워낙 오래되었으니 차치하고 iPad를 살펴보자.
iPad에 사용되는 OS 는 맥의 OS X 를 모바일기기에 맞추어 재개발하여 iPhone OS 라고 불린다.
이 iPhone OS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iPhone OS 1.0 에서 작동하는 앱이 현재 버젼인 iPhone OS 3.1 에서도 그대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iPhone OS 는 SDK 를 발표하면서 개발자들과 계약에서 애플이 제공하는 SDK 외의 부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자유도를 떨어뜨리는 폐쇄성을 성토했고 이 논리가 일반화되어 iPhone 은 폐쇄적이라는 말이 나왔다.
또 애플은 iPhone 앱을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유통했다.
물론 이해할 수 없는 앱 등록이유가 불만으로 널리 퍼지기는 했지만 애플은 애플이 제공하지 않은 SDK 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할 수 있었다.
덕분에 애플은 iPhone OS 를 발전시켜가는 과정에서 충분한 호환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둘째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었다.
일반 컴퓨터용 운영체제들을 살펴보면 수 기가바이트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iPhone OS 는 얼마나 될까?
절대로 1 G 는 넘지 않을 것이고 아마 256M 정도가 아닐까 한다.
어떻게 수 기가바이트의 운영체제와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겨우 저 크기로 만들 수 있었을까?
먼저 호환성을 위한 부분을 없애 50%를 축소했으리라 예측된다.
또 입출력장치의 감소( 키보드, 마우스를 터치로 통합 ), 그래픽 기능의 축소와 멀티테스킹의 제한 등으로 추가로 30%를 축소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체코드의 70 ~ 80 % 가량을 다시 작성해서 10%를 축소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으리라~~~

두 가지로 요약해본 것으로 살펴봤을 때 이제 아류 제품의 미래는 어떨까?
CPU 를 사용하니까 컴퓨터라고 생각하고 일반적인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쓴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테블릿 컴퓨터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미약한 성능, 마우스를 대치하지 못하는 터치, 짧은 배터리 시간, … 굳이 더 열거하지 않더라도 결과는 뻔~~~하다.
그럼 대안이 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테블릿버젼이있고 윈도폰7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며 인텔-노키아 연합이 개발하는 모바일 운영체제 외에도 대안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경쟁제품들이 시장에 나왔을 때 우리 손에 iPad가 들려있다면 꽤 오래 기다려야 겨우 한 조각의 파이라도 손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선점제품에 익숙해진 사용자가 기존 사용법을 버리고라도 새로운 제품을 선택하게 하려면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그 뿐인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접목이나 발전이 늦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호환성을 포기해서 겨우 잡은 고객을 놓칠지도 모른다.

난 마치 '기록 경기의 기록이 깨지기를 기대하는 관중'의 마음으로 새로운 스타를 기다린다!
'열열히 환호'할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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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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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3

塞翁之馬님의 댓글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저처럼 하드웨어나 운영체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이해가 가네요..
잘읽었습니다^^

horbit님의 댓글

  아류 제품들은 ipad처럼 자체 OS(또는 MS와 협력하여 타블렛 전용 윈도 버전)을 개발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첫번째가 OS인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최적화이죠. 스펙의 낭비, 그로인한 크기, 무게, 배터리등의 문제를 최적할 수 있는데

아류들은 윈도나 리눅스를 써야만 합니다. 윈도 모바일을 쓸 수는 없을 것이며 리눅스는 호환성과 어플의 문제가 있으며

OSX나 iphone OS는 애플에서 허용할 이유가 없죠.

그렇다면 윈도7(xp는 사장될 것이고 비스타는 모바일 컨셉의 타블렛에서 쓰기엔 너무 무겁죠.)을 사용해야 될텐데

이토록 무거운 OS만을 돌리기에 허덕을 것입니다. 여기에 어플들을 구동하면서 최적화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현재 나와있는 atom CPU의 넷북에서도 비스타는 꿈도 못꾸고 xp로 어플을 돌리는게 제한적이거나 쾌적하게 쓰기 힘든 정도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사양의 스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아이패드를 뛰어 넘을 수 없는 본질적인 한계, 즉 넘사벽이 존재하는 것이죠.

쉽게 생각해서 아이패드에 OSX를 깔아서 버겁게 만든 거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아니 모바일에 최적화된 iphone OS가 있지요.

윈도 모바일을 쓰면 된다구요? 설마 아류들이 윈도 모바일을 쓰는걸 원하십니까?

물론 아류들의 문제가 비단 OS뿐 만은 아닙니다. 아이폰에서도 보여주었던 포터블 모바일 기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어플들과 가벼운 구동능력도 있습니다.

아류들이 윈도를 깔아서 설사 어플들이 구동된다고 해도 부팅부터 어플 실행까지 악몽과도 같은 기다림을 경험해야 합니다.

또한 터치스크린의 넷북들이 보여주었던 감압식의 허접한 정확도(물론 많이 개선되었습니다만..)와 답답함은 아이패드와는 또다른 넘사벽이죠.

아이패드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기존 노트북에 길들여진 많은 분들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망할 것이라고 했죠.

노트북은 외장 HDD부터 USB 장치, 배터리의 교환, 커다란 스크린, 고사양의 스펙은 기본이라는 고정관념이 배젤은 두껍고 외장 기기를 연결할 수도 없는,

기껏해봐야 애플 호환 USB 케이블만 장착할 수 있는 액정만 큰 아이패드가 낯선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진정한 유비쿼터스의 유니크한 모바일 기기의 진가를 몰랐던 것이죠.

왜 타블렛은 윈도가 깔려야 하며 인터넷뱅킹이 되어야 하고 플래시가 돌아가야 하며 수많은 외장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까?

그냥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어플을 실행하고(어떤 어마어마한 어플들이 나올지 모릅니다.) 무겁지 않으며 쉽고 편하게 쓰면 안되는 겁니까?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뒤범벅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안프로그램을 깔아서 무겁고 뻑나는 것을 이해하며 가끔씩 재설치하는 악몽이 재현되어야만

진정한 타블렛으로 허용하실 건가요?

아이패드가 대박나며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폰의 어플들을 보면서 정말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어플들을 간편하게 돌릴 수 있는 멀티기기가 필요했던 것이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흠, 아이패드를 MID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편인 제 입장에서는...

윈도CE 신버전의 기능과 안드로이드, 그리고 리눅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윈도CE 신버전은 WM7의 기반이 되는 OS로 알고 있고 안드로이드 MID는 해외에서 시동을 걸기 시작한 입장... 리눅스는 이미 보편적으로 MID에 채택되는 편이죠.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를 걸고 있는 건 안드로이드, 그리고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WM7의 chassis3가 MID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1은 터치폰, 2는 쿼티폰)

사실 아이패드의 라이벌이라고 기사에 나오는 터치랩탑(...이걸 뭐라 표현해야하나~_~)은 아이패드와는 애초에 대립하려고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별개로 개발중이었거나 경쟁회피용품에 가까운 것 같아요~

배재범님의 댓글

  누들리에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사실 타블렛 또는 터치베이스의 입력장치들이 새로울건다없다보구요
기존에 가던 길을 그대로 갈것이고 결국 아이패드와는 어느정도
시장경계가 있으리라 봅니다. 오히려 캐주얼함 용도를 주목적로 하는 넷북
(HP slate나 구글 타블렛은 이 세그먼트에 속하니 직접경쟁을 하겠죠)이나
PMP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 같고 현재 출시되고 있는 타블렛피씨의
수준이 웬간한 랩탑에 뒤지지 않는만큼(ex. X201T) 랩탑의 패러다임
변화가 좀더 구체화되지 않을까 싶구요

결국 패드는 사용자에게 팟의 확장된 개념의 단말로 인지될 가능성이
크다보구요 애플의 강점(컨텐츠,사용성)을 어떻게 극복 또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내세울 것이냐가 경쟁자들의 관건이 되겠죠

김명환님의 댓글

  오리가미,umpc,mid 타블렛유형의 기기들이 성공하지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불편하고 할게 없기때문이죠

정시영님의 댓글

  전 안드로이드 대안은 그리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는데요...

개방형 플랫폼이기는 하나 운영체제 자체의 한계나 보안문제 등 여러가지가 얽혀서 iPhone OS보다 오히려 범용성에 있어서 여러가지 한계를 보여줍니다. 구글에서 사업 방향을 선회하거나 획기적인 패치가 있기 전에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안드로이드폰보다도 시장성을 확보하기 힘들텐데요.

 물론 eBook으로의 기능이나 간단한 업무등은 안드로이드 타블렛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iPad같은 전천후 범용기기가 되는것은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iPad용으로 나올 대부분의 소프트는 iPhone용 소프트보다 비싼 가격의 강력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례로 iWork가 있습니다. iWork는 iPad의 초반 견인차일 뿐만 아니라, 애플이 직접 iPad용 소프트의 방향을 제시한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서비스 (구글서비스, 몇몇 증강현실, 기타 등등)외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두 이런 코어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거나, 판매할만한 기반이 잡혀있지 않습니다.

 즉 단순한 MID가 아닌, 기존 스마트폰보다 강력한 오피스, 게임, 그래픽 툴 등 을 지원함으로써 넷북,혹은 그 이상의 용도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iPad와는 달리, 현재의 안드로이드는 MID로써 자체 sdk로 제작한 소프트보다는 인터넷에 기반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 초점을 맞춘 기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미래에는 그런 서비스들이 주를 이루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뭐, 그전에 안드로이드를 대대적으로 손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iPad의 현재 등록 앱 중에 40%이상이 게임입니다. 매셔블에서 기사를 냈더군요 분명 iPad의 기기성능을 활용하려는 게임들임에 분명하고요. 이런 코어한 게임들은 운영체제에서의 한계로 인해(하드웨어의 한계는 아닙니다.)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나오기가 힘듭니다. 업무적으로야 단순한 MID로도 만족스러울 수 있겠지만, 개인용 모바일 컴퓨터라는 의미에서 볼 때 게임소프트의 의미는 큽니다.

 어쨌든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고육지책일 뿐, 제대로 된 iPad의 경쟁자가 되기는 힘듭니다. MID나 eBook으로써는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나름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럼 윈모7은.. 글쎄.. 나오기나 한 다음에 얘기해도 늦지 않겠네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맞는 말씀이죠. 안드로이드 2.x버전으로 간신히 따라잡았다는 느낌이고...

구글의 태생적 목표중 하나인 모든 기기로의 확장은 솔직히 이제 시작이랄까, 채용한 기기들도 거의 없고... 으응...

하지만 가장 맘 편하고 좋은 대안이 솔직히 안드로이드외엔 없는지라... APP 시장도 안정감이 생기는 분위기고 멀티미디어쪽도 API가 충분히 확보되면서 물꼬가 트여간다는 분위기니까요. WM7에 대한 얘기는 그냥 개인적 추측일 뿐이고...

MS는 winCE를 좀 더 통제하기 편하게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개의 기기에 winCE는 꽤 쓸만한 물건이지만 애플이 MID에서도 앱스토어의 힘을 발휘한다면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한 CE의 운명은... 뭐, 사실 지금도 PMP에나 쓰이지만요.

아, 그리고 제가 MID라고 썼다고 애플 아이패드의 가능성을 무시한 건 아니고요. MID의 미래상이 애플 아이패드와 다른 게 없다는 뜻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쓰이는 MID는 XP채용 모델을 제외하면(물론 이마저도 썩 좋지는 못하지만요) 발전형 PMP 수준이고... 아직도 독립을 못했죠.

horbit님의 댓글

  김명환님이 아주 간략하게 집약해서 말씀해 주셨네요. 맞습니다. 다 실패했죠.
불편하기 때문에...

자끄루시에님의 댓글

  다른 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은 삼성이냐 아이폰이냐를 고민하는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윈도우기반 OS이냐 안드로이드냐 또는 아이폰이냐의 문제인겁니다.

iPad와 비슷한 제품을 고를때도 마찬가지지요. 중요한건 OS가 무엇이냐지, HP냐 삼성이냐가 아니죠.

horbit님의 댓글

  자끄루시에//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OS가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고 결국 UI나 컨텐츠의 품팩을 좌우하므로 중요하다는 것이지

그것이 구매력과는 무관하죠. 즉, 일반인들이 아이폰이 좋으니까 구입하는 것이지 어플이나 기타 편의성을

제외하고 OS만으로, 또는 OS를 우선해서 구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HP가 타블렛형 PC를 만들 때 어떤 OS이든 최적화만 잘 되어 있고 주옥같은 어플들만 제대로 공급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윈도7만을 탑재해야하므로 그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고

유저입장에서 본다면 OS와 상관 없이 제품이 쓸모가 없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죠.

기껏해봐야 윈도7깔려서 버겁게 돌려야 하고 어플도 비싼 돈 주고 쓰거나 고작 인터넷만 하게 될테니깐 말이죠.

1불짜리 어플은 기대도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주제의 핵심은 바로 그것입니다.

HP가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서 MS와 협력하여 독자적인 새로운 OS를 개발하고 아이패드 수준으로

조건이 갖춰진다면 저라도 구입을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죠.

Thinking님의 댓글

  와우~~~
정말 좋은 의견들로 제가 생각지 못한부분을 일깨워주시는군요! ^_^

제게만은 생소한 "정시영" 님의 견해가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강호에는 숨은 고수님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군요! ^_^

자끄루시에님의 댓글

  /horbit
하하 결국 같은 얘기인것 같은데요? 물론 유저들이 디자인이나 브래드명 등등의 다른 요소 때문에 구매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나 습성을 말한건 아니구요.
애매어의 오류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동기(구매력이라고 표현하신)냐 중요성이냐 전 동기의 의미라기보다 중요성에 가깝게 쓴겁니다.
순환논리에 빠지겠군요. 제가 글을 어설프게 썼나봅니다. ^^;

Slim님의 댓글

  결국 OS가 무엇이냐에 따라 거기에 맞는 UI나 앱등이 모두 결정되니 자끄루시에 님 말씀도 틀린 것 아니군요.

윈도7는 간단한 작업에는 너무 복잡한 UI와 UX를 가지고 있죠. 유저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미 PC 활용능력이 뛰어난 파워 유저 관점이고)

레그본님의 댓글

  좋은 글입니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성능, 무난한 UI의 제품이 메이저 기업에서 나와준다면 나름 볼만한 경쟁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작금의 아이폰/아이팟 시장을 보면 아이패드의 선전이 꽤 오래 갈 것 같기도 합니다만... :)

문성민님의 댓글

  태블릿 제품이 아이패드가 최초가 아닌데 어째서 아류가 되는거죠?
기본전제부터가 애플빠네요.

모두라온님의 댓글

  문성민//
아이폰도 mp3와 웹서핑,전화가 결합된 전화기라는 기기로 보면 최초가 아니지만, 모든 스마트폰이 아이폰을 목표로하도록 만들어버린 것 처럼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혁신성이 비슷한 제품을 아류처럼 만들어버립니다.
왜냐하면 애플의 제품은 각 제품에 대한 정의를 새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혁신이 있기 때문이죠. 제품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니 최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임상현님의 댓글

  '아류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아류가 아니지요.
단지 어떤 시대에서 파도를 잘 탔을뿐. 아이패드도 십년전에 나왔으면 보잘것 없는 기계였을 겁니다.

문성민님의 댓글

  모두라온//
너무 억지네요.
애플의 제품은 각 제품에 대한 정의를 새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혁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애플빠적인 생각입니다.

김영보님의 댓글

  문성민//

애플 제품의 혁신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애플빠로 보인다면,
참으로 구태의연한 머리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Slim님의 댓글

  문성님// 그런식으로 무조건 애플빠라고 매도하시는 관점은 ;;;

최근 테블릿 기사를 보면 모두 iPad와 비교하고 있거나... 경쟁 제품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비교 마케팅을 치열하게 전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성민님 말씀처럼 기자들이 애플빠인걸까요?

테블릿 PC라는 제품 카테고리는 10년 전에도 있었지만... iPad와 같은 모바일 OS기반에 컨텐츠와 앱스토어를 등에 업고 풀터치 기반으로 접근한 제품은 최초입니다.  그래서 혁신적이라고 보는 것이죠.

만약에 하드웨어만 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관점의 차이입니다.
관점이 다르다고 하여 애플빠로 몰아세우는거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자끄루시에님의 댓글

  /문성민
왜 애플이 그 정도의 혁신성이 없는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ruvu님의 댓글

  '애플빠' 같이 의미를 확실히 정의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치고
논리에 근거가 있는 사람은 드물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78.197 2010.03.24 20:14

  솔직히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플 옹호하는 글도 심심찮게 보이는 곳이
케이머그라서.....이글도 공감가긴 하는데....분위기가......

최인재님의 댓글

  좋은 글들과 댓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색다른 관점의 접근이 많아서 좋네요.

horbit님의 댓글

  문성민// 제품의 정의를 새로 만들어버릴 혁신이 없다는 건 무슨 얘기인가요?

지금까지 애플이 이뤄온 패러다임의 변화를 부정하는 겁니까?

이지웍의 GUI 기반도 애플이었고 MS가 윈도에 표절하여 돈을 번 것은 MS이지만

맥킨토시, 조개북, 아이맥, OS, 아이팟, 아이폰, 기타 여러가지를 보고도 혁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다니

그렇다면 애플 제품에 열광하여 많은 매출을 올려주는 유저들은 모두 단순히 빠돌순이란 말인가요?

잘나가는 집안을 허세로 폄하하는 생각 같은데요? 

Slim님의 댓글

  사람 사는 세상에 심하게 옹호할 수도 있고.. 심하게 비판 할 수도 있는거지요.
다만 그게 논리적 근거도 없이..  애플빠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거나 비난 하는게 문제겠죠. 

Mac user group에 와서 보면 당연히 자기가 쓰는 제품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죠. 

리눅스 커뮤니티가서 꽉 막힌 리눅스빠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겁니다. 그 사람들에게 왜 리눅스가 어렵고 불편하고 대중화 되기 어려운지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 없는겁니다.  그 사람들은 이미 그거 다 알고도 그 제품을 선택한 사람들이거든요.

위에 글들도 그냥 하나의 논리적 근거를 가진 관점입니다.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애플이니까 무조건 감싸고 돈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모바일 OS를 채택하지 않고 PC 기반 OS 채택하면 분명히 장점외에 단점도 많이 존재합니다.

꿦꿦님의 댓글

  아이폰 나올적인가...?
그때부터 굉장히 케먹 접해 글보기가 좀 부끄러울 때가 많더군요..
점점 케먹이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가는 듯...점점 고립을 자초하는 듯...하네요..

drawmax님의 댓글

  과연 어떤 것이 이로운 것인가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drawmax님의 댓글

  애빠라고 너무 통념적인 생각을 갖고 보는 것도 ...
그 사람도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Thinking님의 댓글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된 모양입니다.

iPad 이전 타블렛 형태의 제품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라는 형태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iPad 형태을 기준으로 해서 비슷한 제품을 아류로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iPad 가 가진 특징을 분석해보면서 어떤 장점이 있는가를 살펴봤지요.
또 iPad 가 시장에서 하나의 형태로 자리잡는다면 아류제품들이 iPad를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인지를 나름대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척봐도 쉽게 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했나봅니다!
딴에는 신경써서 쓴 글인데...

박상욱님의 댓글

  엄청난 점유율을 자랑하는 아이팟이나 아이폰은 정말 대단하죠.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를 등에 업고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렸으니까요.
북스토어와 함께 하는 아이패드도 충분히 대단할걸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대단하죠.
소위 좀 한다 하는 회사들은 너도 나도 태블릿 기기 만드느라 바쁜걸 보면.

애플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장에 새로운 변화, 말 그대로 혁신을 가져다준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MP3P 시장에서는 그 다른 어떤 제품도 아이팟의 엄청난 기세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이 아이팟의 시장을 어느 정도 먹어 버렸죠.)

그런데 한창 파이를 키워 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낸 태블릿 기기는 단순한 MP3P와는 다릅니다.
기능이 더 많다 보니 더 많은 기술이 요구되고, 또 더 좋고 더 편리한걸 원하는 소비자의 욕심도 끊이질 않습니다.
안드로이드도 계속 분발하고 있고 MS도 윈도 모바일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 같고 (애플도 놀진 않겠죠)
아이폰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패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나올거라 믿습니다.

박상욱님의 댓글

  꼭 애플 제품이 좋아서 애플 제품을 구매했다기보다도
새로운 것을 쫓다가 애플 제품을 구매한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매킨토시 사용자 모임이라고 하는 케이먹에 오게 되었구요.
사용자 모임인데 애플 팬클럽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좀 안타깝습니다.

타 브랜드 제품도 제품 자체가 좋으면 좋다고 말하는게 당연한데
브랜드에 대한 불신이나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무조건 깎아 내리는 것도 보기 안쓰럽구요.

내가 쓰는 제품이니깐 당연히 좋다, 안 좋으면 내가 왜 샀겠냐 하시는 분들은 이성보다는 감성이 발달하신 분이겠군요.
그런 분들도 있어야 밸런스가 좀 맞겠지만 너무 그러시면 (물론, 대놓고는 안 그러시겠지만)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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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
31

iPad 는 컴퓨터다.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의해 이렇게도 혹은 저렇게도 작동하는 기계다. iPhone 은 컴퓨터고 핸드폰은 단일 기능 전자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iPhone 은 컴퓨터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의해 PMP 로도 카메라로도 MP3로도 웹 브라우져로도 쓸 수…

2009.10
22

맥 미니 서버에 대한 단상

이번 신제품중에 맥 미니 서버가 포함되었다. 서버의 사양과 가격을 살펴봤더니… Mac mini with Snow Leopard Server. 2.53GHz Intel Core 2 Duo 4GB 메모리 …

2009.09
20

Zune HD 의 인터페이스를 보고...

MS에서 굉장히 공들여서 만들었나보다. 사용이 일정한 패턴을 가진 것같은 느낌을 줄 정도이면 인터페이스의 일관성을 충분히 살렸고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였음이 보이는 듯하다. 일관성은 그 제품의 습관을 만들고 이 습관은 다른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