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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 길은 있는가?(오타 수정, 문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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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 길은 있는가?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1년 반이 되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안드로이드는 미국 시장 점유율 7%를 넘겼으며 적어도 지금은 아이폰과 경쟁할만한 유일한 OS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안드로이드는 아직 불안한 존재이다.

보통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의 경쟁대상으로 보고 있는 OS는 두 가지다. 아이폰과 WM, 안드로이드가 이 두 제품군과 경쟁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는 분석도 많지만 일반유저 대상에 멀티미디어를 중시하는 OS인 이상 경쟁대상이라는 건 분명하다. 안드로이드는 이 둘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의 제왕은 아이폰이다.(블랙베리, 심비안같은 OS가 있다고는 해도 아이폰과는 가는 길이 다르니만큼 비교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폰이 좋아서? 애플이라? 물론 이들 또한 성공요소 중 하나이지만 누구나가 인정하듯 아이폰의 진정한 힘은 앱스토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그리고 난 앱스토어의 40%를 차지하고 아이폰을 부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 게임이야말로 아이폰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면 안드로이드 진영도 유저들이 주로 찾는 유틸리티 등은 이미 구비된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을 제외하면 당장 사용해본다고 한들 딱히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더 맘에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엔 게임이 없다. 이 것이 “같은 값이면 아이폰“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원래 내 예상대로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은 최근의 콘솔게임계처럼 멀티를 뛰는(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이식을 뜻함) 모습을 보여야 했다. 개발자들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개발하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더 충당하고 이윤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도 멀티를 뛰어...야 정상이지만 불행하게도 조금도 그렇지 않았다. WM6이야 불법복제 문제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니 그렇다 치더라도 안드로이드에는 게임이 나와야 정상인데 현실이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원인이야 많겠지만 역시 API를 비롯한 OS의 환경일 것이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게시판에서 뒹굴거리면서 많은 개발자들이 2.X버전에 들어서야 이제야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해상도 지원, 멀티터치 문제 해결, 다양한 API추가등... 이제야 겨우 아이폰을 "따라 잡은" 것이다. 사실 '이제야 따라잡았다.'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으니만큼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x가 대세가 될 1~2년 뒤엔 아이폰을 앞서기는 쉽지 않아도 적어도 점유율과 인프라는 상당한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며 다양성과 멀티를 뛰는 어플리케이션을 등에 업고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하지 않다. WM7이 다가오는 것이다.

WM7은 사실상 MS가 애플에게 완패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만들고 있는 제품이다. 발머쨩(...)등의 도발적인 발언과는 달리 아이폰 어플을 WM6으로 포팅하는 법을 공식적으로 알려줄 정도로 아이폰에게 뒤쳐진다는 것을 인정한 상태이다. 그 때문일까? WM7의 정책은 하드웨어의 제조를 휴대폰 제작사에 맡긴다는 점을 제외하면 아이폰과 거의 동일하다. 기존의 WM은 통신사의 자유를 보장하다가 제조사, 통신사에 따라 인사이트부터 HD2까지 같은 OS맞나 싶은 폰들이 난무하는 병크를 일으켰다. MS는 이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자신들이 아이폰에 가까운 무언가를 만들고 있음을, 그리고 아이폰이 app의 힘을 업고 발전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MS는 기왕 아이폰을 닮아가는 김에 한가지 수를 마련할 것이다. app을 무력화시킬 비밀병기, 타사간 호환을 말이다.

WM7이 나오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가타부타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MS는 마음같아선 아이폰의 어플을 WM7에 그대로 쓰고 싶을 것이다. 그걸 위해 아이폰의 어플을 가능하면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통제된 하드웨어 환경은 개발자들이 신경써야 할 것을 최소화시켜줄 것이다. 거기에 개발자라면 모두 다 한번쯤 만져봤을 XNA와 MS에서 침이 마르고 닳도록 홍보한, 그렇기에 적어도 어느정도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거라 예상되는 live연동... 적어도 게임에서 WM7은 결코 사용하기 아쉬운 제품으로 남진 않을 것이다.

그에 비해 지금의 안드로이드는 다소 열악한 편이다.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제멋대로, 유저의 튜닝을 필요로 하고 있으니 그냥 발전된 WM이라고 혹평을 하더라도 정책적인 면에선 딱히 반박할 없는 것이다. 유저들이 리소스 관리, 멀티태스킹을 신경써야 하는 점도 비슷하고 말이다.

1.6이 대세인 현실도 문제이다. 이제야 우리나라가 들어오는 우리나라에서도 1.6이 발목을 잡는다는 느낌이 적잖은데 외국이야 오죽 하겠는가? 앞으로 최소 1년정도는 1.6이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다. 통신사, 제조사가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간섭이 적어서라는 걸 생각해보면 제약을 걸기도 애매하다. 기실 구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2.x가 상상 이상의 고평가를 받아 빠르게 보급되던가 WM7이 생각 이상으로 나쁘거나 생각보다 늦어지는 것, 혹은 모든 안드로이드폰의 루팅허가를 통한 호환문제 해결정도? 마지막 가정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나머지는 외부요소에 의존하는 것들이다.

나는 안드로이드폰을 살 것이다. 게임을 제외하면 특별히 아이폰이 아쉬운 것도 아니고 쿼티는 꼭 필요하고 엑스포는 나올 기미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안드로이드는 절대 어느 선을 넘을 수 없다. 지금까지는 여러 기업들의 지원에 힘입어 큰 문제없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원튼 원하지 않든 앞에는 아이폰, 뒤에는 WM과 함께 멀티미디어 모바일OS의 최강자를 향해 함께 달릴 것이다. 그 때 이 셋을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게임이 아닐까.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미래는 그 때 정해지지 않을 것이다. 변화의 시작. 모든 것을 대비해야 될 시점, 그것은 지금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미라지의 쿼티자판이 생각보단 쓸만하네요. 오타 일으키기 딱 좋은 구조라 지금 100타도 간신히 넘기긴 하지만... ㅠㅠ

아무래도 오타가 좀 많을 것 같은데 집에서 수정하겠습니다. 화면이 좀 코딱지만해야(...) 그럼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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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7

최원석님의 댓글

  이 긴글을 미라지로 쓰셨다니.. 허허.. 대단하십니다..

pighair님의 댓글

  마지막에 대반전이네요.
읽으면서 '아니 이분이 이런 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오타가 왜이리 심한가' 했는데요. ㅎㅎㅎ

Thinking님의 댓글

  Zune, Zune HD 모두 실패했음에도 WM7이 나와봐야 안다는 논리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군요!
iPod, iPhone이 실패하고 iPad가 나와도 같은 논리로 나와봐야 한다고 할까요?
iPod 전에도 MP3 기기는 있었고 iPhone 전에도 스마트폰은 있었으며 iPad 전에도 테블릿형태의 제품은 있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점은 WM7 전에 WM 이 있었기 때문에 호환성에 발목이 잡힐 수 밖에 없지요.
한발짝 떨어져 생각하면 쉽게 보이는 문제들도 당사자는 보이지 않는 법인지...

MS 나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간 연구했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iPhone과 경쟁할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같은데 따라하려고만 하는 것같아 아쉽네요.
Surface 기술만 잘 응용해도 될 거 같은데... ^_^

박순규님의 댓글

  Thinking// 그렇게 따지자면 한때 곤경에 처했었던 모든 매킨토시 컴퓨터들은 왜 점점 점유율을 늘려가는걸까요? 애플도 항상 성공만 했던것은 아니죠. 물론 Zune HD가 판매량은 높지 않아도 인터페이스는 높게 평가받았던 만큼 불가능 하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지켜봐야 알 일이죠

노상희님의 댓글

  글쎄, 게임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이 힘들다고 보지는 않는데, 물론 게임산업이 크기도 크거니와, 아이폰앱에서도 가장큰 분포를 보이지만, 스마트폰 기능중의 하나일뿐, 아이폰 말고는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여전히 블랙베리는 잘나가고 안드로이드도 야금야금 키워가는 실정이고 WM7이 나오는 시국이니,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겠죠. 그리고 현재의 상황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황인것이 서로 경쟁이 불붙은 시점이기에 누가 죽고 누가 망하는 길이 아닌 서로 경쟁해서 좀 더 좋은 세대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누들리에님의 댓글

  노상희//저는 블랙베리같은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실질적으로 별개로 보고 있습니다.

오타/문맥 수정하면서 그 점도 수정했어요. 전 아이폰/WM/안드로이드... 거기에 심비안? 이정도를 멀티미디어 스마트폰 OS라고 나름의 정의를 내리는터라...

시간이 지날수록 각 OS간의 차이는 줄어들거예요. 동영상/음악은 다 기본으로 지원할거고 유틸리티들간의 격차도 빠르게 사라질 것이고... 역시 가장 끝까지 경쟁요소로 남는 것은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Thinking//ZUNE HD는 망했다고 보기 어렵죠. 일단 판매량은 꾸준한 편이고 구입자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고... 다만 역시 어플리케이션의 문제는 어쩔 수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특히 위에서도 말헀지만 게임...

WM6는 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세상 어느 누가 점유율 20% 찍었고 지금도 10% 후반대에서 노는 OS를 망했다고 하겠습니까.

단 지금의 불만이 온 요소는 두가지입니다. WM의 태생적 목적(전자수첩+모바일PC)과 유저가 원하는 목적(멀티미디어+가벼운 업무용)이 다르기 때문이죠. 두번째는 제조사+통신사의 소프트웨어 설계 병크. 잘 짠 순정롬 열 튜닝롬 안 부러운 법이거늘... 엑스페리아, 옴니아1 잊지 않겠다...

 HTC같은 곳에서 만든 롬 써보면 WM자체의 문제가 MS의 정책의 문제지 모바일OS를 만들 역량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대하는거고요. WM7은 기존 WM을 버리고 새출발하는 제품입니다. 호환이고 뭐고 애초에 신경을 안 써요... 읭

배재범님의 댓글

  정말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울트라메시지부터 미라지까지 써온 전 오히려 지금 아이폰의
자판이 더 힘들다는.  ㅠㅠ
윈7 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MS가 모바일에서 성공과(CE)
실패를(WM) 모두 겪어봤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역사가될 지 모르지민 실패는 엄청난 잠재력이 될 수 있죠
게다가 지구정복도 한번 해본 조직이라면
물론 아이패드나 기타 아직 검증되지 않은(시장에 의해)
제품에 대해서는 뭐라 확언할 수 없으니 나와바야 알겠죠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TwoDollars님의 댓글

  안드로이드의 그 경악스러운 CPU 점유율 증가현상과 Task 종료 후에도 지속되는 CPU 점유율 현상은 개선됐나 모르것네 ㅋㅋ

Luna님의 댓글

  옴니아2 같은 물건 쓰면서 WM를 욕하시면 안되고...;;

HTC HD2같은 물건을 써봐야 WM가 못쓸 물건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 새부대에 술을 담는다고 WM6.X계열과 완전히 선을 그어버린 것은 기존 윈도우모바일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만큼 하위호환성을 무기로 삼아왔던 MS에게는 각오가 대단하다는 것이겠죠. MS처럼 근성있는 집단도 보기 힘들잖아요?

TwoDollars님의 댓글

  Luna/ 동감입니다. MS의 근성은 절대 무시할 수 없지요. 지금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다 안드로이드에 한눈팔고 있는 게 그래서 어이없는 겁니다. 기껏 WM 관련 노하우 쌓아놓고 팀 반에 반쪽 만들지 않나 쯧쯧. 제가 최근에 들은 정보로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잘 안되면 발뺄 준비도 벌써 되어있다고 합디다. 구글을 잘 아는 정보통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투입하는 역량은 10% 수준이라는군요. ㅋㅋ

Thinking님의 댓글

  가볍게 쓴 댓글에 대한 댓글이 좀 심각하군요! 0_0

박순규//
같은 논리로 윈도우가 90%가 넘는 상황에서 OS X 이 아무리 좋아도 점유율을 올리기 힘든 것처럼 맥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말하시려구요? ^_^
Zune HD는 인터페이스가 텍스트기반입니다. 그런데 반해 iPhone은 아이콘 기반이지요.
둘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글을 쓴다면 "Zune 으로 소비자의 반향을 이끌어 내지 못한만큼 WM7의 선전을 기대해본다."로 표현해하 옳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WM7에 기대한다는 글을 컬럼으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댓글인데 제가 좀 표현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T_Ta

누들리에//
실패했다는 표현은 MS에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MS 는 Zune 을 발표하면서 마치 1~2년 사이에 iPod을 제치고 시장 지배적 입장이될 듯이 발표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그 이유로 MS에서 벤치마킹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자신들의 강점을 잘 살리는 마케팅에 근거한 개발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MS의 강점을 살릴 수있는 Surface를 예로 들기까지 했는데 댓글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심지어 객관적인 입장으로 써야할 혹은 근거를 제시해서 논리를 펴야할 컬럼에서 WM의 문제가 아니라 WM의 ROM을 받아서 사용한 업체의 문제이며 MS의 개발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일 뿐이라고 일축하면 그건 MS의 문제가 아닙니까? 제 의도는 MS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가 도로 MS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MS를 신뢰해주니까 세상 무서운줄 모르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오고 소비자는 정직하게 MS를 외면해 버립니다.

Luna//
한마디로 국내기업들은 개발을 발로 하는 모양이군요! ^_^
근데 어떤 근성인지 궁금합니다?

꿀꿀이님의 댓글

  사실 MS의 가장 큰 힘이자 가장 큰 단점은 실패해도 별 상관없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보통 이만큼 사업을 벌려서 자꾸 실패하면 사운이 가우는 정도인데 (예:게임콘솔 쪽의 세가)
MS는 끄떡없이 오뚜기처럼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_-...
결국엔 어찌어찌 좀 쓸만한 제품을 내놓죠.
그러다가 시장에서 호응이 좋으면 또 게을러지고 타성에 젖어있다가
경쟁자들이 혁신을 내놓으면 부랴부랴 뒤쫓아가며 또 삽질반복...
분명한 것은 어느 시점엔 상당히 쓸만한 물건을 내놓긴 한다는 겁니다.
과연 이 윈도우폰이 어떨지는 지켜봐야겠죠.
기대는 많이 되지만 또한 발표한 것과 나오는 것이 틀리는... 약속을 안 지키는 걸로도 유명한 기업이니까요.

Thinking님의 댓글

  요즘 MS 하는 짓보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Surface의 화려함에 매료되어 조만간 "윈도우에도 도입되겠지!"했는데 얼토당토않게 iPod touch 베끼기를 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아류는 이등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절대 일등은 할 수 없습니다.
일등을 하려면 발상을 바꾸어야 가능하지요. 현재 모바일 분야에서 애플이 일등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발상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면 MS는 일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은 있는 것같은데 최근하는 짓은 분명 머리와 행동이 따로 노는 것같습니다. MS라고 끊임없이 솟는 자금샘이 아닌이상 한계에 부딪힐텐데 한계에 이르기 전에 자신의 문제를 잘 파악했으면 좋겠네요~~~ ^_^

Thinking님의 댓글

  쓰는 김에 한가지 더
Zune 한글 안되죠? iPad 한글 안된다고 욕하면서 Zune 한글 안되는 걸 비판하는 내용을 본 기억이 없이 찬양과 기대감 일색이니 무조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Zune의 인터페이스를 자세히 보면 글로 기능을 써 놓았습니다. iPhone은 그림(아이콘)이지요. Zune 에 한글화를 하면 영문 Zune과 한글 Zune 은 다른 제품이 되어 버립니다. 즉 UX 경험이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이건 마치 영문 스타크래프트와 한글 스타크래프트의 차이와 같습니다. 대신 문자 인터페이스는 윈도우처럼 중독성이 아이콘보다 강합니다.

이런 글 쓴다고 MS가 깨우치는 것도 아닌데...

yjw5150님의 댓글

  모토로이를 쓰던 후배가 저번주에 아이폰으로 갈아 탔어요..이유는 안드로이가 하루에 5번 심지어 어느날엔 13번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답니다. 심지어 부팅이 안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모토롤라에 강력히 항의해서 환불 받고 열불이 나서 KT로 갈아 탔답니다.

꿀꿀이님의 댓글

  Thinking//
Surface는 엄청나게 비싼 기술입니다. 차 한대 값이던가 -_-...
지난달 Surface를 다룬 기사에서 이거 하나 셋업하는 데 2만2천불이 든다고 하더군요.
<a href=http://blogs.smh.com.au/digital-life/gadgetsonthego/2010/03/17/handsonwithm.html target=_blank>http://blogs.smh.com.au/digital-life/gadgetsonthego/2010/03/17/handsonwithm.html </a>
게다가 일반 소비자용 어플은 전무합니다.
애초부터 기업의 협업 툴이라던지 뭐 그런 식으로... 기관용으로 개발된 것이거든요.

Zune은 뭐 잘 아시다시피 실패했고 -_-...
한글이 되던 말던 거의 아무도 신경 안 썼습니다.
인터페이스도 그림 대 글자처럼 극단적으로 보이진 않더군요...
둘 다 그림과 글자를 충분히 활용하는데 (아이폰도 앱 내부에선 그림보단 글자로 거의 모든 걸 설명합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상의 접근 방식 차이 정도만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시는 요지는 이해합니다만 (1등은 창조하는 자의 몫이다)
컨슈머 레벨에서는 MS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하고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순규님의 댓글

  Thinking// 꼭 MS가 하는 짓이 어이없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컨셉으로 나오는 제품들 보면 기대가 되는 것이 많은데요. 특히 최근에 비디오로 시연했었던 Courier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Pad를 넘어설 만한 기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업화 된다는 가정하에). 뭐 개인적 취향이니 보시는 분들 의견에 맞기겠습니다.

<a href=http://www.engadget.com/2010/03/30/switched-on-courier-courts-the-creative/ target=_blank>http://www.engadget.com/2010/03/30/switched-on-courier-courts-the-creative/</a>

박순규님의 댓글

  Thinking// 그리고 아무리 글자 기반이라도 언어에 의해서 UX가 완전히 달라지는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이팟 클래식/나노를 보면 그렇죠. 물론 언어가 달라지면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건 아이폰도 어느 정도까지는 마찬가지죠. 하지만 제 아이팟 클래식의 언어를 영어에서 한글로 바꾼다고 클릭휠을 써서 음악을 찾아내는 UX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Zune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비슷할 거란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이성룡님의 댓글

  wm에 대해 한국사람들이 아주 나쁜게 생각하는 이유는 sms관련 프로그램 영향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htc 등 다른 곳에서 출시된 wm 폰의 경우 문제가 심각했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wm에 굉장히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미래가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경우 오픈 정책이 가지는 파괴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 업그레이드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폰에 큰 적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적으로 wm은 미래가 없어보입니다

이성룡님의 댓글

  게임개발 업체등에 아이폰은 큰 장점이 많아보이비다. 내장메모리가 없다는 점과 usb포트가 없다는 점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입니다.
그만큼 저작권이 보호된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해킹하기전에는 컨텐츠나 프로그램을 복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앱 가격이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해 저렴하고, 무선랜으로 다운받을수 있다는 점이 큰장점입니다

브러시님의 댓글

  Zune은 성공이라고도 볼수 없고 실패라고도 볼수 없고.. 애매하죠.. :D

마켓 자체가 북미 자체를 아직 벗어나지도 못했고, 오리지널 Zune을 실패로 단정하려 할때쯤 ZuneHD의 판매량을 보면 또 그리 속단할수도 없습니다. 초기 판매량을 보면 아이팟보다 그리 나쁜 수준도 아니고, 북미 마켓 점유율 역시 아이팟의 엄청난 점유율 앞에선 초라하지만 순위로 보면 나쁜 수준이 아닙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인가요? ㅎㅎ) 그렇다고 또 지원을 끊었느냐? 소프트웨어 지원을 보면 현재 4.0버전을 보면 윈도우 기반 라이브러리 기반 플레이어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개인적인 느낌으론 Zune의 느낌은 MS가 사활을 걸고 하는게 아닌.. 마치 찔러보기식 마켓 탐색용의 무언가가 아닌가 싶은 느낌입니다. 뭐라고 할까요... 엔터테인먼트용 포터블 기기에 대한 무언가를 탐색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여기 컬럼 등에서(RD같은) 말해지듯 WP7이라는게 MS가 애플을 따라해서 만든 급조한 무엇이라면 MS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행복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실 MS의 포터블 기기에 대해 제일 처음 나온건 대략 Xbox가 나왔을때였거든요. 소니와 닌텐도가 PSP와 NDS를 내놓듯 MS역시 Xbox Portable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었는데 실제 그즈음해서 MS에서 모바일쪽에서 뭔가를 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나서 Zune이 나왔는데 아시다시피 그 모습은 엑박포터블과는 거리가 멀죠. 분명 루머는 엑박쪽과 연계된 무엇인데 튀어나온 Zune의 모습은 그것과 거리가 멀고 최근에야 WP7에서 엑박의 모습이 투영되는것을 생각해보면, 실제 WP7라는 물건은 흔히 생각되는것처럼 애플을 따라 급조한게 아니라 최대 2001년경부터 다방면으로 준비한것일 가능성도 작지 않습니다. (루머가 나온 시기뿐 아니라 현재 WP7의 기반중 하나인 닷넷이라는게 시작된 시기도 그즈음부터고 서피스에 쓰인 포인트 인터페이스 연구 역시 그때부터 본격화된걸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론 WP7라는 물건은 급조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장기간 준비했다는게 아귀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pighair님의 댓글

  박순규// 글자기반이라 언어에 의해 UX가 달라진다는 말은 아이팟 클래식/나노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 싶습니다.
Zune의 '글자기반 UX'라는 건 타이포그래피부터 해서 Zune의 독특한 UI가 사용자에게 주는 무언가를 포함하는 거죠.
저도 Zune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아 한글 글꼴 뭐 쓰면 저런 느낌이 나올려나... 한글로 가능하긴 할라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Thinking님의 댓글

  제 댓글을 보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견해 고맙게 읽었습니다! ^_^

누들리에님의 댓글

  Thinking//에이 가볍게 쓴 댓글같진 않은데요 뭐(...)

본문에서 WM의 실패는 정책의 문제라고 쓰여있으니 잘 읽어봐주시면 좋겠고요~(오타가 많아서 집중을 흐린 탓이겠죠. 죄송합니다)

아이팟터치가 한글지원여부로 까인 이유는 국내시장 발매를 했기 때문이죠 뭐. 거기에 zune HD가 터치와는 달리 PDA보단 mp4의 포지션에 더 가까운 것도 있고요.

쥰HD의 판매량과 UI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건 ebay 와 zune 유저 포럼만 가도 알 수 있답니다~국내에서도 꾸준히 구매대행했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기기라는 것의 반증이겠지요. 다만 어플리케이션 지원이 부족해서... 동영상 위주의 기기라지만 공짜라고는 해도 열댓개정도뿐... 실험작 수준이라는 증거일까요... 이 점은 MS에 대해 정말 실망이죠.

그리고 언어에 따라 달라질거란 생각은 정말 동의 못하겠네요. 폰트설정만 잘하면 괜찮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언어 위주 UI는 언어에 따라 서체와 폰트를 잘 배치해야 하는 어찌보면 아이콘방식보다 더 힘든 작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겠죠~

누들리에님의 댓글

  흠, 그리고 말하지만 정책의 문제란 기업을 막론하고 생각보다 훨신 심각한 거예요~ 정책의 문제라고 썼다고 WM을 과평가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신제품나올 때 허세 안 부리는 기업이 어딧겠어요. 그리고 zuneHD에 대한 기대는 MS자신보단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감이 크고요. 구입자들이 만족하는 제품이기에 지금 호평가를 하는거지만 WM7의 간보기 제품인 것이 사실이고...

누들리에님의 댓글

  정책에 대해 씨부린 김에 얘기 좀 더 할게요. 안드로이드에 촛점을 맞춰...

게임같은 건 솔리테어정도면 되는 저는 사실 게임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요(...) 정말 큰 문제는 안드로이드가 WM이 비판받은 그 절차를 그대로 밟고 있다는 거죠. 모토로이와 안드로원에 대한 평가의 차이만 봐도 그 전조를 느낄 쑤 있습니다.

넥서스원같은 걸 보면 버그도 몇 없고 깔끔... 하지만 그 외는?? 그 덕분에 시리우스도 불안하고 삼드로이드도 불안합니다. 이건 9할은 안드로이드의 정책탓이지 안드로이드OS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으... 안드로이드가 조금 더 발전돤 WM에서 그치지 않기를...

김호경님의 댓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WM7의 차이점이 뭔가요? 어떤게 좋다 나쁘다..라는 기준입니까?...아이폰이 좋다...그리고 안드로이드 폰도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WM7이 나오면 아이폰과 근접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신 후에 결론은 안드로이드 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신의 주관이 아닌 일반적인 현상을 보구서 앞으로 기대된다라는 정도로 끝나는게 옳을 듯 싶은데요.
한참 동안 아이폰과 비교를 하고서(비교 내용을 보면 아이폰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 결론은 안드로이드 폰을 산다고 말씀하시는건 필자가 아이폰을 싫어한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누들리에님의 댓글

  김호경//아니요. 게임이란 면에서 세 OS의 비교우위 차이죠.

마무리는 다른 용도에서는 어떤 OS를 써도 큰 상관없어질 것이지만 게임에서 세 OS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뜻이자 실제 제 실제 구입계획이예요(...) 게임은... 워낙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 잘 안하고 리소스관리야 WM때 지겹게 해본거고 안드로이드가 WM6보단 확실히 우위라고 하는데다 결정적으로 전 쿼티를 떠나 살 수 없는 몸이라... 으잌

읽어보시면 위의 본문도 게임에 집중하고 있고 마무리도 게임에 대한 아쉬움에 대한 얘긴걸 아실텐데... 읭

hyena님의 댓글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따라잡았다고 하시는데, 동의 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아이폰3개 모델을 다 써보았고 지금도 3gs를 사용 하고 있고, HTC 타투와 넥서스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넥서스원 조차도 좀 아이폰 1세대만 못합니다. 멀티터치는 커녕 일반 터치감 조차도 못 따라올정로 "후졌다"라고 할만 합니다.
더군다나 멀티태스킹 때문에 수시로 메모리 클리어 시켜야 하고 마켓의 앱들은 사실 너무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1,2년에 많이 개선 될수는 있겠지만 아이폰을 따라잡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안 팔린다는건 아닙니다. 좋은제품이 많이 팔리는 건 아니니까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hyena//그렇죠. 사실 칼럼을 하나 더 쓰려고 안드로이드의 단점에 대한 얘기를 제꼈는데 안드로이드 자체는... 흐응... 역시 발전된 WM, WCE...

하지만 2.x버전으로 오면서 API를 비롯한 여러 요건은 충족한 상황이므로 일단 개발자들이 멀티를 뛸만한 조건은 됐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으로 안정된 폰을 개발하는 것. 넥서스원의 멀티터치 축 문제는 유명하긴 하더라고요.

장대곰님의 댓글

  아이폰에게 이겼다는 소리는 스크나 안빠들의 헛소리에 불과하고요.
무료 OS라는 것과 구글 후광 때문에 쉽게 망하지는 않을겁니다만 초기의 주장처럼 찬란할 가능성은 없다는게 정확한 판단입니다.

현재처럼 구글의 통제없이 큰다면 스마트한 폰보다는 먼스터로 갈겁니다.
어떻게 튈지 알수 없지만 개발자들이 멀티플랫폼은 지원해도 안드로이드만 지원하는 킬러어플은 없을거로 보여져서 안드로이드 독주는 어려울겁니다.

특히 아이폰 4.0이 멀티 등의 제한을 많이 풀어버리면 아이폰 기존 사용자들은 더 강하게 결집할거고요.
IBM이 준비하는 새로운 리눅스폰의 향방에 따라 쉽게 분위기가 다운될 가능성도 있겠죠.

여기에 WP7 등이 나오면 통신사나 제조사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안드로이드에 올인하는 분위기도 사라질거고요.
구글도 안드로이드는 핵심전략이 아니니 좀 느긋하리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의 시련과 진짜 승부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부터라고 봅니다.

아이이잉~^!^님의 댓글

  댓글들 잘 봤습니다. 결국 승리는 심비안 5800이군요.ㅎㅎ
거의 공짜에 가끔 와이파이로 인터넷 깨작거리는 저에겐 이만한 물건이 없스요.

박순규님의 댓글

  heyna// 넥서스 원 하나만 가지고 안드로이드 폰 모두를 싸잡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좀 그러네요. 아이폰 3G를 쓰다가 팔았고 지금 터치랑 (이것도 제 맥북프로에 아이튠즈로 사놓은 음악만 아니면 안쓸려고 했지만) Droid를 같이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멀티터치를 이제서야 풀었지만 그 감은 상당히 좋다는 생각입니다. (왜 하드웨어는 항상 지원을 했는데, 또 3자 어플에서 잘 쓰였었는데도 이제서야 공식 지원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켓의 앱들이 너무 부실하다는 것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다만, 한국 안드로이드 미켓이 어떤지는 모른다고 인정합니다) 물론 App의 갯수에서 아직 한참 떨어지고, 따라잡을것 같지도 않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앱들--Pandora, Facebook, MySpace, Twitter, 여러가지 뉴스 메체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에 퍼져 있다는 (개인적) 판단입니다.

그리고 좋은 물건 만 많이 팔리는 건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추구하는 바가 다른 제품을 두고 뭐가 좋고 뭐가 완전히 나쁘다라고 어떻게 말할수 있는지 좀 의아하네요. 뭐 아이폰 OS vs. 안드로이드는 워낙 자주 다뤄지는 이야기이니 다시 시작하지 않겠습니다만 최소한 저한테는 (그리고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산 수많은 사람들 한테..) 안드로이드가 아이폰 OS보다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럼 제가 바보가 되는 꼴인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08 12:38

  흠... 시장 점유율이나 어플리케이션의 갯수로 모든것을 말할수
이다고 한다면...  윈도우는 최상의 최고 성능의 운영체계입니다.
아범 윈도우 머쉰은 최고의 컴퓨터가 되구요...

그러면 매킨토시 환경을 사용하는 우리들은 뭐가 될까요?

라는 논리를 대입한다면...
다양성과 다른 방식에 대하여 개방적일 필요는 항상 있을것 같습니다.

감성터치님의 댓글

  안드로이드에 그다지 길은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누더기가 될 겁니다.

iloveappl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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