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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이폰을 만들 수 없는 이유

본문


삼성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분석되어 있는 글입니다.

덮어놓고 까는게 아니라 분야자체가 다름을 잘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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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2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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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1

철소님의 댓글

  처음에 애플에서 아이팟을 내 놓았을때.
그 당시에는 디자인도 좀 무식해 보였고,
(그때 소니 MD같은건 정말 우아했죠.)
컴퓨터 회사가 mp3라고 우습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애플은 아이폰 까지는 생각 못했을지 몰라도,
미래의 어떤 모습을 짐작 하고 있었을것 같군요.

아이튠즈 스토어는 초창기 부터 기획 되었던 거라니...
마스터 플랜은 엄청날지도...

IK님의 댓글

  늘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하게는 컴퓨팅산업에 대한 부제군요.

러블리맥님의 댓글

Mr.MK님의 댓글

  그럼 답은 나왔네..삼성은 조잡한 스마트폰 유사품 만들기 포기하고, 현재 강점인 OEM 제조업을 더욱 강화하는게 살길임. 컴퓨팅 산업이란게 인력육성, 기술축적등에 천문학전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테고, 한국은 IT 죽이기를 국가정책으로 삼은 상황인데..

박성민님의 댓글

  이제는 많이 잊혀져갔지만, 아이팟은 디지탈 허브라는 애플의 전략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당시 포스트 PC가 올것이라고 가전회사들이 외치던 시절인데 - 인터넷되는 냉장고가 나왔지요. 도데체 뭘 하자는 건지 - 그 이유는 앞으로 인터넷 시대가 올것이라 예견했고 모든 기기는 인터넷이 접속이 될 것이라고 봤죠. 하지만 잡스는 인터넷이란 결국 컴퓨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기기는 결국 컴퓨터의 모양이 될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탈 허브의 개념에서 iLife라는 소프트웨어도 같이 나오게됩니다. 그러던 중 아이팟이 나오게 됩니다. 일단 디지탈허브라는 개념에서 필요한 기기는 음악을 듣는 기기, 사진을 찍는 기기, 영화를 보는 기기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애플은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를 출시합니다. 잡스가 말하기 가장 좋아하는 영화도 여러번 보지는 않지만 음악은 10년이 지나도 듣게 된다라고 했죠. 지금까지도 애플은 전략에서는 큰 수정없이 차근차근 잘 진행시키고 있죠.

청범님의 댓글

  삼성이 가전 전문업체?
삼성은 재벌입니다.
전문이라는 게 없어요.
탐욕 덩어리이자 결정체입니다.
지금 삼성이 SW에 욕심을 내는 이유도 먼 장래를 내다봐서가 아닙니다.
삼성에게 있어서 SW(OS)는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다시말해 욕심에 눈이 어두워 한치앞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애플이, 구글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이 분야에 전문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문제는 마인드입니다.
애플이나 구글은 필요한 기술이 있으면 그것을 얻기위한 비용이 얼마가 되었든지간에 지불을 합니다.
M&A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무형의 기술에 대한 가치를 알고 인정을 한다는 것이지요.
삼성은 그걸 못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형의 자산을 위해 수천억원의 비용을 지불할 마음이 없습니다.
유망한 중소기업이 있으면, 인력을 빼오거나 기술을 가로챌 생각만 했지 그 기업에 투자를 한다거나 제대로 된 가격을 지불하고 인수를 하거나 하질 않습니다.

삼성엔 SDS라는 IT업체도 있고, 예전에 훈민정음이라는 워드도 만들어 냈었습니다.
전문이 아니라서요?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삼성이 개과천선하지 않는이상 망해야 합니다.

짜장님의 댓글

  저도 애플을 사랑하고 삼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삼성에게 있어서 SW(OS)는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라는 말은 딱 애플에게도 적용되는 말이군요.
프로어플리케이션(로직/파컷) 조차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이유는 맥을 팔기위한거라는 전략임이 분명하니까요.

감성터치님의 댓글

  삼성은 아이폰을 만들 수 없는 게 아니라...

삼성같이 후진적인 마인드를 지닌 기업은 만들어서도 안되고 만들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삼성은 앞으로 부품 제조 납품이나 성실히 잘했으면 합니다.

애플 따라가려고 했다간 가랑이 찢어집니다.

짜장님의 댓글

  사실 삼성이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현재의 시국을 보건대,
제가 삼성이라면 롤모델을 인텔로 잡겠습니다.
삼성은 완품을 생산하여 앤드유저에게 직접 팔아먹는 것보다,
B2B로 완품기업을 상대로 최고의 부품을 납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급기야 삼성인사이드 라는 스티커를 붙일정도로 말이죠.

램이나 디스플레이, 하드디스크 등에서 최강자가 되어서
안드로이드건 아이폰이건 윈모건 PC건 맥이건 디스플레이는 삼성.
이런 구도를 만드는게 좋습니다.
그게 제일 잘하는 거니까요.
이게 삼성의 해법이라고 봅니다.

백마타고온초인님의 댓글

  정확한 지적 입니다.
조용히 부품 납품하고 안드로이드나 윈모나 조립해서 파는 것이 현명할 것 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2:02

  여기가 한국 싸이트인디 미국 싸이트인지 모르겠군요...

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2:04

  쭉해오던것... 에 안주한다면....

닌텐도는 아직도 화투짝이나 만들어 팔아야 할까요?

봉나미님의 댓글

  빠돌이들 신났네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사고가 돌아갈수 있는지 궁금해요 ㅎㅎ
저렇게 패배주의적으로 사니까 인생도 별볼일 없을꺼 같아요 ^^

감성터치님의 댓글

  인텔의 행보가 아주 좋은 롤모델이죠.

인텔도 메모리를 만들고는 있었으나 이를 다 처분해버렸습니다.

그 결과는 대성공...

반면 인텔이 자체 컴퓨터를 만든다면?

그게 바로 지금 삼성이 하고 있는 짓이죠.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이건 해오던것에 대한 안주가 아니지요.

그럼 인텔이야 말로 혁신이 없는 그냥저냥한 대표적인 기업이군요.

확실하게 잘하는것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세계1위가 된다면 문어발식 확장보다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

좀 과격하게는 에버랜드니 신라호텔이니 삼성카드 래미안 이딴거 싹 정리하고
램/디스플레이에 삼성전체가 올인한다면 램/디스플레이 계의 인텔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감성터치님의 댓글

  삼성은 발이 여러개 달린 문어고... 애플은 입이 하나뿐인 상어입니다.

문어가 상어를 못 이기는 건 당연합니다.

먹잇감만 될 뿐이죠.

감성터치님의 댓글

  삼성과 닌텐도와의 비교는 상당히 어불성설이네요.

닌텐도가 화투장 만들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만든다는 점에선 변한 게 없습니다.

다만 그 때보다는 보다 첨단 기술로 진화되었다는 것이지요.

닌텐도가 닌텐도 건설이나 닌텐도 생명을 하지 않는 이상

문어발 삼성과는 비교불가입니다.

pighair님의 댓글

  푸하하 전문분야에 집중해서 파라는 얘기가 '안주하라'라고도 해석될 수 있군요. 브라보!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33

  어휴,,, 삼성 그룹과 삼성전자를 착각하시는 분도 겠시네요...

삼정전자 이야기 아니던가요?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삼성물산은 초고층 건물 짓는 공정 기술에서 세계를 선도 하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35

  인텔이 CPU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분야에서는 경쟁력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한때 수년전 인텔은 유아용 현미경(CMS장착한것)도 만들었지요..
그러나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기에 더이상 그러한 것을 만들지
않을 뿐입니다.

CPU이외에 인텔은 현재 SSD도 만들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39

  화투와 닌텐도의 게임기가 동일시 된다면...
휴대폰 만드는 회사가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될까요?

하나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도 물론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된 이면에는 다른 분야는 경쟁력을 상실 하였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그러면 삼성카드가 비자카드에게 안되지만 열심히 하는것도 위대한 도전입니까?
삼성에버랜드가 디즈니에게 안되지만 열심히 하는것도 위대한 도전입니까?

자본력을 바탕으로 밀어붙이기식으로 돈빼먹는 짓하는걸 지적하고 있는데 말이죠.

브랜드랭킹 세계 최상위 그룹중에 유통/가전/금융 할거없이 총망라된 사업을 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생명보험이나 코카콜라 MP3라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네들이 자본력으로 아이나비같은데 간단히 인수할수 있을텐데 네비사업에는 왜 나이키가 안뛰어들지요?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41

  하청업체  전락의 가장 좋은 롤모델은 인텔보다는 대만의 기업들 입니다.

우리나라가 대만의 흉내나 내라 하는 식의 주장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것을 거리낌 없이 하는 수준은 문제 있는것 같은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43

  마이크로 소프트가 운영체게와 소프트웨어만 만드는 회사이던가요?

키보드와 마우스도 생산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경쟁력이 충분이 살아 있는 상태)

브랜드 랭킹 최상위.. 의 경우 미국식 롤모델은 미국에서 통용 되는 방식
입니다.. 왜 한국의 기업이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왜 인텔보다 대만의 기업인지 궁금하네요.
인텔이야 말로 부품납품업의 종착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46

  짜장/

인텔도 물론 부품 회사 이지만... OEM 업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대만의 전자 업체는 상당수가 OEM 업체입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꼭 따르라고 강제할 마음은 없습니다.
제가 삼성주주도 아니고 무슨 권한도 없지요.
님말씀대로 자국기업이라 애정이 있으니 이런 의견 내는거 아닌가요.

야마하도 양궁도 만들고 사운드카드도 만들고 기타도 만들고 오토바이도 만드는데, 이런 의견 안냅니다. 관심도 없고요.
확 망해라 주의입니다.

착각하시나 본데, 덮어놓고 삼성을 까는게 아니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입니다. 삼성망해버려라가 아니란 말입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그리고 저도 삼성이 oem업체가 되라는게 아니고 램/디스플레이계의 인텔정도의 입지를 가지라는 뜻인데 님이야 말로 OEM을 말씀하시는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49

  에버랜드는 적어도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놀이 동산 입니다.

디즈니에게 되니 안되니 하는 거을 따져 묻는 것이 전혀 납득 되지
않네요...

아직 디즈니랜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령 진출 하엿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놀이동산을 고스란히
미국의 회사에 내주는 것이 아주 흐뭇하고 정상적인 상황이라 여기시는
것일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51

  잘 읽어 보세요.. 위의 어느분이 OEM운운 하셧습니다.

감성터치님의 댓글

  삼성은 메모리 분야 반도체에서 1위하면 됩니다.

그런데 또 무슨 스마트폰입니까?

그리고 삼성생명이니 예를 든 건... 그만큼 이건희씨의 사업 비전은 문어발식으로 마구잡이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혁신이니 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겁니다.

닌텐도가 닌텐도폰이나 닌텐도컴퓨터를 만들지 않는 건 단지 기술이 없어서 그럴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3:57

  닌텐도가 닌텐도 컴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시장성이 없기
때문 입니다. 

화투만들다가 게임기 만드는 회사라면... 분야가 다른 것은 문제 되지도 않습니다.

삼성은 애플이 폰을 만들기 훨씬 이전부퍼 휴대폰을 공급한 메이저 회사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제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삼성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여전히 압도적 1위 입니다.

만일 시장 상황이 바뀌어서.... 여러개의 분야의 1위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나름대로 정리할것은 정리 하겠지요... 자분주의 기업의 생리
이기 때문에...

SSDD님의 댓글

  화투 -> 게임기 나 반도체 -> 스마트폰이 뭐가 다릅니까?

SSDD님의 댓글

  그리고 미국은 다분야에 진출한 기업이 없는 줄 아시나?

미국 GE 만 해도... 가전뿐만 아니라.... 언론사(NBC),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뭐 왠만한거 다 가진 기업입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여러개의 분야의 1위가 불가능한 상황을 비정상적으로 1위를 탈환하는 짓을 반복하지 않습니까. 유통에 손도안대던 삼성이 홈플러스를 1위로 끌어올린 원동력은 자본력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요. 원가 후려치기와 협력업체에 출혈떠넘기기 식으로 운영을 하는걸요. 그리고 디즈니랜드에게 넘기자는 말이 아닙니다. 국내 놀이공원 전문업체나 엔터테인 업체에게 그 자리를 넘기고 스스로의 기술과 사업으로 키워줘야지 호텔/금융/놀이공원까지 스스로가 다 해먹겠다는 발상부터가 틀려먹은 거에요. 뭐랄까요. 상도라는게 있는건데요.

SSDD님의 댓글

  보다보니 어이가 없군요....

삼성이 삼성생명, 에버랜드를 왜 접습니까?

삼성생명은 한국 보험업계 1위 아닌가요? 에버랜드는 그 쪽에선 최고구요...

얼마전 카메라도 전자에 합병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유일한 카메라 생산업체구요..

SSDD님의 댓글

  //짜장

홈플러스는 삼성꺼 아닙니다... 테스코 그룹겁니다...

짜장님의 댓글

  전문기업, 이를테면 화장품계의 아모레퍼시픽 같은 회사가 화장품계를 국내에서 평정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려고 하는데, 삼성이 아직 손을 안대서 그렇지 마음먹고 화장품도 해보자고 덤비면 또 초토화 될거 뻔합니다. 안봐도 비디오에요. 안그렇습니까? 삼성이 마음먹고 시장하나 뚝딱 따먹는게 일도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잘 키워서 경쟁력있게 밀어붙이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프로스펙스/아모레퍼시픽 이런 회사들도 죄다 삼성의 질서에 편입되라는 건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4.♡.140.100 2010.04.22 14:16

  자기관리가 안되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듯
이렇게 리플낙시에 걸려 계속 리플 달 시간에
본인의 영역의 전문성과 창조성을 강화하시길
아니면
독자적으로 본인의 글을 올리시던가요
카산드라님 본인의 글을 한번 올리시길 그러면
해결될 일 아닌지요.

점심시간 끝났습니다. 일하세요.

SSDD님의 댓글

  //짜장

우리나라 어떤 엔터테인먼트 기업보다 에버랜드는 많은 노하우 및 자본 가지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인수할 수 있는 기업 없습니다...

인수한다면 금호 꼴 나는거죠...

짜장님의 댓글

  SSDD/ 홈플러스는 잘못알았군요. 죄송합니다

SSDD님의 댓글

  삼성이 몇몇 욕먹을 일들을 했지만, 기업운영은 나름 철학을 가지고 잘 해온게 맞습니다...

삼성전자 지분의 과반수 이상이 이미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경영권 바꿀 수 있지만, 안하는건 이건희 회장의 경영에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거죠...

SSDD님의 댓글

  삼성이 벌리는 사업 중에 비실비실한 분야는 없습니다....

그만큼 투자를 하고 노력을 했기에 얻은 분야입니다....

자본력으로 투자했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있지만, 그게 없이 자본주의가 돌아갑니까?

SSDD님의 댓글

  거의 유일한 적자 분야가 카메라인데.... 얼마전에 삼성전자로 합병이 되었죠.

아시다시피 광학분야는 정말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분야가 아닙니다.

카메라 하면 일본제품만 넘치는데, . 거기서 유일하게 일장기 안달고 선전하는 제품은 삼성꺼 밖에 없습니다.

옛날에 LG는 캐논꺼 팔다가 때려치우고, 거의 포기하다 시피한 사업이죠.

삼성마저 포기하면 광학분야는 다 일본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적자라도 그렇게까지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우리나라에 삼성 말고는 없습니다.

과연 삼성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삼성 나름의 철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SSDD님의 댓글

  인텔은 뭐 CPU만 만들고 있는 줄 아십니까?
인텔도 자체 OS 에 투자하고 있죠...

horbit님의 댓글

  SSDD// 삼성이 말아먹은 사업이 없다구요?

자동차는요? 네트웍스는요?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말아 먹은 분야입니다.

그 외에도 많아요. 감춰서 그렇지. 엄밀히 따지면 삼성전자도 고 이병철회장 때 일본 기업 인수해서

다져진 사업입니다. 물론 이건희의 사업 수완도 무시 못하고 그 때문에 삼성을 반석위에 올려 놓은 것은

인정합니다만 손대는 것마다 잘된 것은 아니죠.

xhahax님의 댓글

  저도 화제의 뉴스란에서 이런댓글 쓰다가 관뒀는데 이게 요즘 뜨거운 감자군요

강보흠님의 댓글

  짜장//삼성이 화장품을 안하는 건 형제 그룹인 CJ에서 화장품 사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2002 년에 엔프라니라는 브랜드가 CJ로부터 독립했지만 말입니다. 그렇다고 엔프라니의 인적 구성의 본질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삼성그룹 공채 (20%), CJ그룹 공채 (30%), 우수 화장품 회사 경력 채용 (24%))

강보흠님의 댓글

  SSDD//삼성이 독일 카메라 회사 롤라이를 1000 억원에 인수했다가 100 만원에 판 일이 있었습니다. 롤라이 브랜드로 시계를 만들려고 했는데 롤렉스에서 소송을 거는 바람에 그리고 롤라이 핵심 기술 인력이 모두 퇴사하는 바람에 말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를 사랑한 이건희는 엠퍼러라는 스피커를 개발했는데, 마크 레빈슨한테서 오래된 설계도를 100 억원에 구입했습니다만 판매 실패했습니다. 삽질도 철학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지요. 김용철 저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어보십시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5:23

  애플사만 하더라도 손대는 것 마다 성공한 회사는 아닙니다.
9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오늘내일 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지 않고 한 우물만 판 회사도
아닙니다.

MP3나 휴대폰을 애초에 만든 선반 주자도 아니며 다른 회사가 일구어 놓은
시장에 뛰어든 업체입니다.

문제될것은 당연히 없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동일한 잣잣대로 평가 하지 않고... 특정 회사와 다른 회사에
들이대는 잣대가 다른지 이해 되지 않네요....

청범님의 댓글

  위에 어떤분이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팔기위한 거라는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시스템과 감성을 곁들이 디자인을 파는 겁니다.
아이폰이 하드웨어가 좋아서 삽니까?
애플의 개발 인력중에 소프트웨어 인력이 많을까요? 하드웨어 인력이 많을까요?
애플에서의 소프트웨어의 의미는 삼성이 생각하는 소프트웨어의 의미와는 전혀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나름 철학이 있다고요?
삼성이 철학이 있으면, 우리 옆집 똥개는 득도를 한게 되겠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5:39

  옆집 똥개가 굉장히 똑똑하나 봅니다... ^^

Casval님의 댓글

  똥개가 얼마나 똑똑한데.. 게다가 사리사욕에 눈멀어 뒤통수 때리는 짓도 안하고 죄짓고도 당당하게 깜방에서 나와 큰소리 치는 일도 없고 음모도 안꾸미고 언론플레이도 안하고 주인말에는 충성도 하죠~

SSDD님의 댓글

  애플은 엄밀히 말해서 하드웨어 회사입니다.
맥 os로 돈 버는 건 아니죠.

삼성이 시계를 만들려고 롤라이를 인수한거 아닙니다.
삼성이 카메라 시장에는 후발 주자라 카메라 파트의 대부분이 원천기술 문제가 걸려 있었죠..
원래 칼짜이즈를 원했지만, 일본업체의 견제로 롤라이쪽으로 간겁니다.
원천기술 문제도 해결하고, 롤라이의 기술을 배울려고 인수를 한거죠.
그런데 인수하고 보니 핵심인력은 모두 퇴사한 상태라 얻을 것도 없는 롤라이 버린거죠.

SSDD님의 댓글

  //강보흠님

김용철이 앞뒤 다 잘라먹고 책으로 썼나 보네요...

삼성의 롤라이 인수목적은 시계가 아니죠...

95년에 롤라이는 이미 경영난에 허덕이고 일본업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삼성은 롤라이에 렌즈를 공급하던 슈나이더 렌즈의 기술이 탐났죠..
원래 칼짜이즈를 원했지만, 칼짜이즈는 소니랑 짝짜꿍한 상태고...
그리고 다른 일본업체들 견제도 있고,
유서 깊은 롤라이의 기술을 원했기에 롤라이를 인수하게 되는 겁니다.

인수하고 보니 핵심 인력은 다 떠나 껍데기 밖에 없지만, 슈나이더 렌즈 기술 라이센스를 하게 됩니다.
가끔 삼성 카메라 보면 슈나이더 마크 달고 나오는 것들 있지요.
롤라이 인수 인연으로 그렇게 된겁니다.

그리고 현재 삼성 자체 렌즈 기술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 슈나이더 라이센스때 배워온 걸로 보여집니다.

롤라이를 헐값에 되팔긴 했지만, 삼성도 많이 배웠죠...

후에 펜탁스를 인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일본이 팔게 허가 할지는 모르겠지만), 롤라이때의 경험으로 인수 안하게 됩니다.

SSDD님의 댓글

  // 강경흠

카메라분야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야가 아닙니다. 김용철이 뭐 악의적으로 앞뒤 잘라먹고 책을 썼는지, 아니면 몰랐던지....

삼성이 롤라이에 그렇게 집착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삼성이 카메라를 처음 시작한건 미놀타 카메라를 조립하면서 부터인데요...
일본에서는 미놀타보고 매국노라고 하며 난리가 났었죠... 삼성에 기술 넘긴다구요...
삼성이 비록 카메라 조립은 했지만, 미놀타는 삼성에게 기술은 넘기지 않았죠...

혹시 GX-1 이라는 카메라를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삼성에서 만든 SLR 카메라인데, 미놀타의 비협조와 방해로 AF 는 못넣고, 수동초점 SLR 카메라로 된 비운의 카메라죠...
나중에 AF 개발해서 넣을려고 했었지만, IMF 까지 겹치면서 추가 개발은 포기하죠..

삼성이 제대로된 카메라를 만들고 싶었지만, 항상 걸리는게 원천기술, 특허, 렌즈 제조 기술 이었습니다...

그러든 중에 롤라이를 인수하게 된거죠...

후에 펜탁스와 협업을 할때도 삼성은 펜탁스로부터 철저히 업무에서 제외되고 설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nx-10을 내면서 펜탁스에 제대로 한방 먹이게 된겁니다.

강보흠님의 댓글

  카산드라님//네. 애플도 삽질 많이 했죠. 하지만 애플이 회생하는 데 공적자금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강보흠님의 댓글

  SSDD님 물론 삼성이 시계만 팔아먹으려고 롤라이를 인수한 것이 아닙니다. 카메라 회사니까 당연히 관련 기술을 중요시했죠. 그러나 자사가 팔고 있는 전자시계에 롤라이 상표를 붙이려고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롤라이 인수하면서 확보한 원천 기술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6:43

  김용철...

이분 때문에 일부 지역분들이 대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응시할때...
면접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우려 하시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면접에서... 스스로 나는 그분과 다르다...
제발 그분 때문에 우리를 색안경 끼고 보지는 말아달라... 라는 하소연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SSDD님의 댓글

  //강보흠님
롤라이 이름으로 시계를 제작한 건 맞습니다만 그것때문에 롤라이가 망한 건 아니죠....

삼성 카메라에 슈나이더 렌즈 달 수 있었던건 롤라이 인수 때문이죠...

SSDD님의 댓글

  //강보흠님
이제 삼성의 렌즈 기술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올라 왔고, 여타 다른 일본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슈나이더 라이센스의 영향이 큰 것도 사실일겁니다.

강보흠님의 댓글

  카산드라//우리는 그 분과 다르다.그 분이 이건희인가요?삼성에는 두 가지 인력이 세 가지 인력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이건희의 사익을 위해 충성하는가신들 두번째로는 일반 고용직 간부들과 직원들 그리고 세번째로는 비고용직 노동자들이죠. 이건희를 위한 자금을 관리하는 직원들은 항상 나머지 삼성 직원들에 비해 우월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삼성 일반 직원들이 우리는 삼성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매도당하고싶지는 않다고 말한다면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노조 활동 안해도 그럭저럭 먹고살 수 있게끔 삼성에서 봉급을 주지만 엄청난 노동량을 강요하고 또 실은 그러한 노동행위들이 다 이건희의 사리사욕을 위한 착취 도구일뿐이니까요.
SSDD//슈나이더 렌즈 달게 했으면 그만인가요?  왜 롤라이 기술인력은 회사를 떠났을까요? 왜 롤라이 브랜드를 헐값에 팔았을까요?
현재 삼성 카메라의 기술력이 좋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SSDD님의 댓글

  //강보흠
슈나이더 라이센스를 통해 제조기술을 배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롤라이는 인수 당시 껍데기였죠. 넘어가기 직전의 회사인데....비싼값에 샀다고 봐야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7:45

  흠.. 특정인이나 특정 지역민을 직접 거론 할수는 없습니다.

여기가 무슨... 정치게시판도 아니고..... 

특정변호사를 거론하는 것 자체도 보기 좋은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윤실장님의 댓글

  논점을 벗어난 리플입니다만... 삼성의 카메라 기술력이 좋다라...

카메라 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그건 전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NX-10 써 보시면 압니다.

정확히는 반도체 제조 기술력이 뛰어나고 그래서 많은 화소가 집적된 CMOS 센서 정도는 만들 수 있지만 렌즈 제조 기술이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같은 건 아직 캐논이나 니콘 같은 기업 심지어는 소니에게도 많이 못 미칩니다.

개인적으로 NX-10은, 펜탁스에게 한 방을 먹인 카메라가 아니라 '아직 삼성의 기술력은 이 정도밖에 안된다'라고 인증을 한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기술을 축적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따라서 삼성 카메라도 좋아지겠지만, 현시점에서 메이저 브랜드들을 위협할 수 있는 제품은 만들지 못합니다.

윤실장님의 댓글

  그리고 렌즈 라이센스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만... 라이센스는 말 그대로 상표를 빌려오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의 슈나이더, 소니의 칼짜이스는 예전 핫셀브라드나 린호프, 롤라이 등에 물려지던 렌즈가 아닙니다. 소비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져 상표만 붙여져 나오는 일종의 마케팅 수단일 뿐입니다.

SSDD님의 댓글

  //윤실장님
저도 NX-10 쓰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review&page=1&sn1=&divpage=reg_date&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444&sc_login=&ReviewUrl=samsung_NX10_1.htm target=_blank>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review&page=1&sn1=&divpage=reg_date&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444&sc_login=&ReviewUrl=samsung_NX10_1.htm </a>

팝코넷 리뷰 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SDD님의 댓글

  //윤실장님
일본 DCM 에서 리뷰한 기사입니다.

일본에 아직 NX-10 발매를 안해서 기자가 직접 한국에 와서 구매해서 리뷰한 기사입니다.

<a href=http://www.dcmcafe.co.kr/bbs/board.php?bo_table=dcm_magazine&wr_id=1141 target=_blank>http://www.dcmcafe.co.kr/bbs/board.php?bo_table=dcm_magazine&wr_id=1141 </a>

그렇게 폄하할 카메라가 절대 아님을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김모군인데님의 댓글

  아무리 삼성이 해온짓이 더럽고 얄밉다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세계적인 기업인데 안좋은 이미지를 벗어나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라지는 못할망정 왜이렇게 욕만 해대시는지... 앞으로는 잘 하길 바라자구요

윤실장님의 댓글

  전 국내에 나온 카메라는 다 만지는 사람입니다. NX-10 뿐만 아니라 최근 나온 모든 카메라들은 다 비교해 봤습니다. 팝코넷 리뷰도 이미 봤구요.

국내 사이트나 외국의 리뷰 등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사이트와 잡지들의 공신력과 뒤에서 벌어지는 장난질에 대해서 아신다면 리뷰에 대한 건 일단 물음표부터 던져보시게 될 겁니다.

비슷한 크기의 센서에 비슷한 화소수를 때려 박고도 고감도 노이즈가 1 Stop 이상 떨어지는 카메라가 좋다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카메라를 좋다고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센서 제조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의 문제이기 때문에 나아질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어쨌든 현시점에서 캐논, 니콘 등의 DSLR과 화질로서 경쟁할 수 있는 카메라는 아닙니다.

고감도 노이즈 성능 테스트나 해상력 테스트는 어떠한 조건에서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를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카메라의 약점만 안다면 말이죠.

NX-10의 매력을 굳이 찾자면 AMOLED 액정과 약간 작은 크기, 견고해 보이는 금속 합금의 외관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질, 고감도 노이즈, AF 등 카메라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성능은 그들이 비교대상으로 삼는 일본 기업들의 DSLR과 비교해서 아직 못 미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삼성 카메라를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및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직원들을 잘 알고 있고,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알기 때문에 깎아 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기대도 됩니다만 아직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표현을 쓰기는 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와는 별개로, 삼성은 욕을 먹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조차 삼성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는다면 삼성은 영원한 족벌경영 재벌기업으로 남아 정권에 기대고 자국 국민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챙겨가면서 사업을 지속할 겁니다.

지금처럼 삼성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계속되고, 그로 인해 삼성이 변화한다면 그 때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다시 박수를 보낼 겁니다. 그러나 '잘하겠지' '우리나라 기업인데 좀 봐줘'라는 인식 때문에 그 동안 저지른 수많은 과오들이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삼성에 대한 몇몇 인식들을 보면 정치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도 우리 고향 사람' '그래도 우리 학교 사람' '이 놈은 죽어도 싫으니 그냥 다른 사람' 이런 식으로 선거에 참여해 왔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거죠.

도요타가 한 방에 휘청거린 것처럼 삼성도 그 한 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삼성에 가해지는 비판들이 매우 건전하고, 삼성을 건강하게 만들 거라는 겁니다.

그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19:24

  흠... 이미지프로세싱 기술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지요.

노이즈를 본다면... 연륜이 오래된 일본의 메이저 브랜드간에도
다소 차이가 납니다.    삼성이야...말할것도 없을테구요...

Casval님의 댓글

  여기가 케이머그 뉴스 게시판인지 삼성 사내 게시판인지.. 이건 삼성 찬양을 넘어서는 수준이군요.
삼성에 대해 뭐라고만 하면 득달같이 달라 붙어서 삼성에 대해 변호하기 바쁘니..
뭡니까 도대체..

Casval님의 댓글

  그리고 삼성경영 철학이 얼마나 훌륭하길래 KT회장이 쇼옴니아는 아버지를 아버지로 못부르는 홍길동이다라고까지 표현 합니까?

절말 훌륭하네요~ 박수라도 쳐 드릴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20:15

  흠,.. 게시물 성격 자체가 애플 VS. 삼성 입니다.

따라서.. 들이 대는 잣대는 나름대로 공정 해야 합니다.

그렇제 않다면 빠돌이 소리나 듣게 되는 것입니다.

샷다맨님의 댓글

  뭐 하여간 삼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도덕적이지 않다는 이미지가 지배적이라
이런 이미지 바꾸는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듯..

맥굿님의 댓글

  전반적 분위기가 삼성을 욕하는 분위기인데 그걸 잘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내 주머니에서 10만원을 누가 훔쳐갔다면 광분하면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라도
찾겠다는 건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들 일겁니다..
근데 왜 지금까지 *성이 턱없는 물건을 턱없이 비싼값에 팔아먹고 또는 좋은 물건을 사지못하도록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정책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걸 아직도 모른다면 옆에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그 사람도 당신과 똑같은 생각이라면 손잡고 다른 의견 내놓는 사람 있을때까지 찾아다니세요...그러면 왜 여기 분위기가 *성 욕하는지 아실겁니다.

sominus님의 댓글

  다른건 차치하더라도...
MP3 하나놓고 했다 안했다 하는걸 보면.. 또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삼성이 카메라 사업에 철학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예전 책에 그런 대목이 나옵니다. 이건희 회장이 오디오를 좋아해서 직원 누구보다 더 전문가라고... 도대체 그런 대기업에서 회장보다 못한 전문가를 데려다 놓는다면... 그게 밥버러지란 소리지, 월급은 왜 주는거죠?
(정확히는 마드리갈사의 앰프를 사왔고, 망하기 일보직전의 헤일스 스피커를 기사회생 시켜줬습니다만... 헤일스는 결국 망했습니다. 그게 삼성 하이엔드 오디오의 결과입니다. 국산에 대한 폄하라는 엉터리 원인으로 마무리 했죠) 하지만 오디오 사업으로 말아먹은 금액은 현재의 삼성으로 봐서 몇십억 수준의 푼돈이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2 22:01

  삼성이 턱없이 비싸게 팔아먹는다고 문제제기 하는 것은 소비자권리이므로
좋습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를 애플에 대입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비슷한 사양의 아범 피씨보다  매킨토시가 저렴하고
A/S는 삼성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하여서 사회 전반적으로 애플을 욕하는 분위기라 할수 있을까요?

흠...

강보흠님의 댓글

  카산드라님 애 많이 쓰시네요.

RyanKim님의 댓글

  설마 삼성 헤드들이 여기있는 사람들 보다 못해서 연봉 몇십억 받으면서 그자리에 앉아 있을까..

hyena님의 댓글

  @카산드라
인텔이 메모리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은 이미 80년대에 메모리가 노동집약적인 사업이라 판단해서 인텔과 대부분이 접었습니다. 이후에 마이크론 하나가 뒤늦게 뛰어들었지만요.
지금도 메모리는 자본집약적(자본이 많이 필요 해서) 노동집약적(CPU에 비해) 사업입니다.

pighair님의 댓글

  아 순간 또 발끈해서 낚일 뻔했다... 말 섞지 말아야지. 낚시 실력이 뛰어나신듯.

wildginseng님의 댓글

  순수 제생각입니다만...삼성이 문어발식으로 이리저리 사업을 하는 이유는 가족들 때문입니다. 이병철 시절부터 자식들은 늘어 나는데.. 사장자리 하나식은 주어야죠.. 이러다 보니.. 아마 삼성이 하고 있는 사업에 이씨 가족은 하나씩 다 있을겁니다. 친가 해주어야죠 .외가도 해주어야죠...
..그리고 GE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모릅니다. 아는것은 GE는 첨단과학기술 (의료기술 등등)에서 세계최고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손히 지적해 주세요).
근데 전자제품 이제는 끝났죠.. 왜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삼성처럼 문어발식 이리저리 하다가 전자쪽에서 망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왜 삼성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반면교사입니다.

이성룡님의 댓글

  옴니아 팝 구입했는데 아주 재미있는 폰이더군요
전에 아이폰 썼는데 아이폰의 경우 매뉴얼이 필요없었습니다.
하지만 옴니아 팝은  굉장히 엉망닌 정화기더군요....

Hodohodo님의 댓글

  삼성의 기술력이 좋다라는 얘기가 카메라 사업에 대해 나온 순간 이미 안드로메다.... 삼성 NX10은 그 이상 엉망일 수 없는 신기한 카메라 입니다.

mechno님의 댓글

  카메라 업계가 원래 알바들이 많지요. 캐논, 니콘.... 물론 SS두요. 그런일 하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ㅋ

감성터치님의 댓글

  아이폰 얘기하다가 웬 카메라까지... 얘기가 산으로 갔네요.

streiten님의 댓글

  카산드라님을 희대의 강태공으로 임명합니다. 짝짝짝~

우주도령님의 댓글

  삼성이 아이폰을 못 만드는 이유....

기술도 있다. 총알도 있다. 인력도 있다. 공장도 있다.

다만 스티브잡스가 없을 뿐이다^^~

홍현민님의 댓글

  카산드라님은 항상 애플에대한 글에 반감을 갖는 글만 올리면서 여기가 한국사이트인지 외국사이트인지모르겠다고 했는데 그걸 말하기전에 여기는 맥유저모임 싸이트입니다 그러니 그런말을 하는건 ... 당연히 애플에 관한일에 모두 관심이ㅇ 있는것이지 애플에 반감이 있어 이리런글이보기싫다면 삼성이나 MS모임 싸이트에나 가셔서 애플을 비난하던지 말던지 하시는게 나을듯 카산드라님 여기가 어떤 싸이트인지 알고 그런 글을 쓰시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3 13:51

  /hyena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다가 중단한 이유는....
시장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유아용 현미경 (USB방식 / CMOS) 을 만들다가 중단한것도 역시
시장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텔과 같이 CPU 시장을 독점하는 거인도.. 사업의 다각화의 필요성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SSD를 생산 하는 것은 사업의 다각화와 시장성이 있기 때문 입니다.


대체 인텔이 유아용 현미경을 만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hyena
님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싶네요?

그리고 대세가 스마트폰으로 넘어간다면... 한해에 백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아이템을 쉽게 포기하라고 주장 하는 것이 한국인으로써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3 13:54

  /홍현민..
저는 애플을 비난한적이 없습니다.
(비난할것이 있다면 비난할수도 있겠지요..)

형평성을 잃은 속칭 빠돌이의 논리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 뿐입니다.

여기는 맥 싸이트 이전에 한국의 싸이트 입니다.

삼성만세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의 논리를 주장하는것 뿐입니다.

위제트님의 댓글

 
새로운 시각이긴 합니다만....

역으로 생각했을때

왜 애플이 생활가전에 뛰어들면 삼성을 제압할 것 같은 생각이 들까요?

단순 사업분야를 넘어서 기업의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에

삼성을 향한 네거티브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SSDD님의 댓글

  삼성전자쪽이 끝났다니요...

매출액인 얼만지 영업이익이 얼마인지 보시고 말씀하세요.

//hodohodo NX-10 제대로 한번 써 보신지 궁금하네요.

몇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맥 동호회라 어느 정도의 취향이 있긴 하지만, 너무 편향적으로 보시는 것 같군요.

Casval님의 댓글

  자꾸 빠돌이 하는데 남보고 빠돌이 운운 하는건 자신이 딱 그 수준이라는 거죠.

참 애씁니다 애써.
그런다고 삼성을 이제와서 와 삼성 대단한 회사구나 할줄 아십니까?
실컷 리플들 다세요~
리플갯수 1000개에 도전해보시죠~
삼성만세 하면서 말이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203.248 2010.04.23 15:26

  삼성, LG는 SW 분야는 외부에서 아웃소싱 형태로 고용을 하는 편입니다.  삼성의 바다os같은 경우 나온다고 하면 100% 실패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풍토가 기술은 던주고 사면 되는 거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있어서 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경영학과를 전공한 사람이면 다는 것일런지 몰라도 문어발식 확장에다 R&D분야에서도 밀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여.. 그 결과물이 나온거죠 이제 펑 터지면 과연 얼마나 멋질런지 보구 싶네여 ..

이병규님의 댓글

  맥이 좋고 아이폰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내 자식은 삼성전자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3 15:58

  솔직히...
삼성의 바다 OS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윈도우7모바일 플래폼을 이용하는 제품도 출시는 하겠지만...

성공만 한다면.... 스마트폰 운영체계의 자립화라는 측면에서
아주 좋겠지만... 

강보흠님의 댓글

  wildginseng//삼성이 문어발식 경영을 하는 건 자식들 때문이 아닙니다. 이건 IMF 터지기 전에 현대, 대우, 엘지 등등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순히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다른 그룹에 비교해서 뒤떨어지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재벌 1 세들이 사망하면서 2 세들에게 유산으로 회사들을 나눴을 뿐이고요.


밥팅이님의 댓글

  삼성은 물건을 받고나면 돈을 안주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눈누님의 댓글

  삼성만세 삼성만세 삼성만세... 삼성만세x96
삼성에 대한 비판은 건전하게 했으면 합니다.

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M,G 직군 출신입니다. (중간에 부서와, 직군이 바뀌어서요. 다들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 시니 어떤일을 하시는지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 비꼬는 겁니다.))

저 애플 좋아합니다. (아이맥,맥북프로,아이폰 사용중에 있습니다.)

저 삼성도 좋아합니다. (아이폰 이전까지 세상에 핸드폰은 삼성꺼가 최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

기회가 닿으면 수년전 아이폰 나왔을때의 그 참담한 삼성무선사업부와 국내 인력의 현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삼성의 잘못이 아닙니다. 의사,변호사에 눈먼 우리나라 모두의 잘못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3 17:52

  흠 바다 OS 출시의 이유에 대하여 나름대로 일리 있는 글이 있네요..

이른바 틈새 스마트폰 시장 공략..

<a href=http://minupark.tumblr.com/post/451855443/os target=_blank>http://minupark.tumblr.com/post/451855443/os</a>

Hodohodo님의 댓글

  SSDD // 써 봤습니다.

Casval님의 댓글

  눈누님 만세~ x999999999873215
언젠가 눈누님의 글 기대할께용~ 멋져용~ ㅎㅎㅎ 

wildginseng님의 댓글

  강보흠// 그냥 그렇게 생각해 보았다구요. 증거나 객관적 관점에서 말씀 드린것 아닙니다.....하여간 문어발 확장하고 자식들 하나식 나누어 주었죠.. 삼성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다 그랬죠...

삼성 이건희회장님이 이재용에게 불법적으로 재산 물려주다 유죄를 받았죠. 유죄를 받기전에 법원에 청탁을 했는데, 자신이 회사에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하지만 이로 인해 말썽이 생긴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생각하에 청탁금 (삼성에 1300 (1200?)억원 인가를 주기로 법원에 청원을 했고 삼성과 합의를 했습니다. 개인돈 1300억원.... 그리고 정말로
삼성에 그돈은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유죄를 받았죠...
그래서 그 돈 다시 뺏어 왔습니다. 유죄 받았는데 왜 주냐고.ㅋㅋㅋ
자세히는 아니지만 지금 상황이 이렇습니다. 전부 뺏어 오지는 못한것 같고 아직 몇백원억이 삼성에 있는데,, 삼성도 웃기죠.. 그돈 일단 받았놓고.... 금고에 모셔두고 있답니다..회기장부에도 쓰지 않고 있다가 걸렸죠. 그래서 지금 다시 소송 당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세금 안내어서...

하여간,, 삼성이 정신을 차려서..애플을 이길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사람들이니 할 수 있으것 입니다.

pring님의 댓글

  역시나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군요.
왜 삼성비판 얘기가 나오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댓글들(형평성에 맞는)은 욕을 먹고 감정적인 댓글들만 난무하는건지..
애플이나 삼성 그밖에 다른 분야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많음에도 감정적으로만 댓글을 달고 인신공격만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아쉽네요.

한숨쉬다 보니 답이 나왔네요.
논리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삼성'에대한 안좋은 감정을 바닥에 깔고' 삼성전자' 이야기를 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을 좋아하고 삼성제품은 쓰지도, 선호하지도 않고 삼성의 비리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갖고 있음에도 그 감정을 배제한체 제품 자체를 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 댓글을 달아도 어느순간 삼성알바로 몰아붙이는 곳.

"애플은 물건을 받고나면 돈을 안주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딴 댓글 달면 아주 난리가 나겠죠.

샷다맨님의 댓글

  댓글들이 많군요.....
기사에서 삼성이 아이폰을 못만드는 이유를 삼성의 태생과 구조를 얘기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만들수 있는 사람이 없기때문이죠
한쪽은 CEO가 만드는데 다른쪽은 회장이 지시해도 만들 사람이 없는것이죠

짜장님의 댓글

  삼성을 까면 무지몽매하게 분위기에 휩쓸린 우중이며 삼성이 괜찮다는게 어느정도 생각이 깨어있는 선민이라는 사상, 웃깁니다. 분석적으로 요모조모 따지고 들어가서 분명 과실이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나 적어도 스마트폰계열에서만 보더라도 여지없이 드러나는것중에 KT에 보복성 경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쯤되면 상도라는것은 어디에 갖다 팔아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상식선, 정도 라는게 있습니다. 자꾸 논점을 흐리는 분들 있는데 아닌부분은 콕찝어 아니라고 하는게 현명한겁니다. 덮어놓고 삼성은 쓰레기다 라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자국기업이라는 말자체도 좀 모호합니다만, 자국기업이니까 이렇게 논란을 만들어주기라도 합니다. 누차 말하지만 일본기업이었으면 덮어놓고 망해버려라 했을겁니다. 삼성과 비슷한 회사로 소니가 있는데 여기서 회자되나요?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0:18

  보복성.의 방식이 정당하고 긍정적인 것은 전혀 아니게지요..

그런데..자본주의 시장의 병폐 때문에 자행 되는 것이 현실 입니다.

예전에 인텔도 그러했습니다.

신현준님의 댓글

  통신사는 이상한 기능만 추가하라고 강요하고
제조사는 통신사와의 밀약을 통해 부당한 유통/가격산출만 하고있고
WCDMA가 들어오니 SIM락을 확실하게 걸어놓고
풀었나 싶었더니 KT/SKT용 휴대전화가 되어버리질 않나
우물안 개구리를 계속 만든다..

SSDD님의 댓글

  //밥팅이

제가 반도체 테스트기 만드는데서 일했었는데요...
결제에 관해서 삼성만큼 깔끔하게 하는데 없습니다. 바로 결제해줍니다.
저희 주 고객중 하나가 하이닉스인데, 3개월 어음결제입니다.
삼성이 돈 안주니 뭐니 이런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SSDD님의 댓글

  //hodohodo
써 보셨다니, 그럼 비슷한 계열의 올림의 펜도 써보셨겠군요?
펜과 비교가 어떻던가요?
그렇게까지 폄하할 만하신지요?

SSDD님의 댓글

  //짜장
KT의 주력이 아이폰이고, SK의 주력이 옴니아였습니다.
광고할때 삼성은 어디에 주력을 해야 할까요?

KT는 상도를 얘기하기 전에 고객서비스부터 제대로 해야죠... 옴니아 유저는 제대로 취급도 안해주고, 쇼옴니아 광고때 무료라고 한거 슬슬 유료로 전환하면서.... 삼성이 광고에서 언급안해준다고 상도를 이야기 합니까?

짜장님의 댓글

  SSDD/ 물론 KT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도 KT 옹호안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KT를 공격한다는 걸 문제 삼는것과 KT가 괜찮은 기업인건 별개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3:35

  저는 삼성제품은 6년된 철지난 노트북 이외에는 없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에서 우수한 LG제품을 사용합니다.
(엑스캔버스  TV  휘센 에어콘 냉장고......등등)
따지고 보면 LG빠쯤 되겠네요....(애플빠보다는 정도가 훨씬 약한)

PC는 윈도우7 윈도우XP 매킨토시 OSX 리눅스 모두 사용 합니다.

삼성에 대하여 사실에 근거한 비난이나 유언비어성 비난...
그것도 형평성을 상실한 일방적인 비난이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오르내리는 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상속에 관한한,... 국내 대기업의 대부분이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나... 라는 것에 음모론적 시작으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우선 삼성이 가지고 있는 흠집을 본다면...

임원급 인사에서 특정 지역이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김모 변호사 사건 이후... 공교롭게도...)

아마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특정지역이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없지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이 삼성의 가장 큰 업보일것 같습니다.

짜장님의 댓글

  국내 대기업 대부분이 자유롭지 않은것과 그것이 올바르냐는 것은 별개지요. 대표적으로 삼성이 까이는 거지만 결국 국내 재벌들전체를 까고 있는 거니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3:42

  기업의 운영 행태에서....
올바르다는 것의 준거가 무어일까요?  대체?

예수님이나부처님이나 공자님의 방식대로 기업을 운영하여야 할까요?

나라나 사회의 상황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속성은 동일합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당연히 건전한 이윤추구를 뜻합니다. 무슨말인지 모르는척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3:48

  삼성의 경우 여러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성취를 이룩하였습니다.

아주 예전을 생각한다면... 반도체 같은 첨단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시기상조라 하는 의견이 대다수 였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세계 1위라는 성과물을 이루었습니다.

소니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면서... 싼맛에 구입하거나 화장실용
텔레비젼 용도로써나 인식 되던 것이 이제는 세계 1위브랜드가 되엇습니다.

미국의 GE의 월풀 냉장고와는 상대가 되지 않던 지펠 냉장고가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애초에 모토롤라의 휴대폰에 상대가 되지 않던 휴대폰이 모토롤라를 압도하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맨날 메모리나 만들어야 한다.... 다른 것을 도전하는 것은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가 다리 ㅉㅣㅅ어진다... 식의 논리를 앞세운다면...
불가능한 성과 일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3:50

  건전한.. 이라는 것이 딱 부러지는 명확한 개념이 아닙니다.

사회 체제나 속성... 국민의 수준에 따라 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3:54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은 사실상 약육강식의 정글에 있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어쨌던 살아남고 시장에서 이기는 것이 선이라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포장된 이면에서는 추잡하고 치졸한 일이나 탈범적 관행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이라고 없지 않습니다.

기업의 운영의 행태의 투명도를 놓고 본다면... 과연 대한민국이..
중화인민 공화국 보다 더 후진적이라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청범님의 댓글

  기업을 인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거액을 들여서라도 인수하려는 것과,
그 기업과 관련된 주변 업체, 은행, 언론사등을 압박해서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업주로부터 어쩔 수 없이 두손 두발 다들게해서 거저 먹는 방법...
이 두가지 방법중에 어느게 올바른 방법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이게 구별이 가지 않는다면 여기서 토론은 그만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4:10

  두가지 수단 모두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기업 인수의 방식입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것도 하나의 방식일테구요...

(한국적 방식도 아닙니다...미구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두가지모두 가능하다고 해서(법적으로) 그것이 "올바른" 방법인것인지를 여쭙는 겁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짜장님의 댓글

  그리고 삼성의 냉장고나 TV를 까는게 아닙니다. 그분야들, 다 인정합니다. 지금은 삼성이 윈도/맥에 이어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삼보/LG/델 등등 윈도PC업체를 비정상적 방법으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지금 그런 시각에서도 삼성은 냉장고 잘만드니까 괜찮다? 그건 아니지요.

솔직히 스스로도 알면서도 안간힘을 써서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요. 의도가 뭔가요? 스스로가 우중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서 뭐라도 튀는 의견을 내고 싶은 거라면 차라리 괜찮습니다만 제 눈에는 뭔가 실익이 연관되어 보일 정도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4:27

  적어도 자본주의의 틀안에서라면... 선악의 논리와 무관합니다.

그것이 위법만 아니라면...

이건희가 변칙 증여로 법의 심판을 받은 것은 그것이 위법이기
때문이지요....

SSDD님의 댓글

  // 첨벙
기업의 활동을 그렇게 이상적으로 생각하셔서는 안됩니다.
본인이 기업을 인수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인수가격이 본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할거고 흥정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실 거 아닙니까?

그리고 반대쪽의 경우도 생각하셔야죠...
인수 당하는 쪽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기업의 가치를 뻥튀기를 하려 하겠지요.

서로의 가치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는 행위들은 인수에서 비일비재한 일들입니다.

청범님의 댓글

  제 질문은 어느것이 옳은 방식인지 구분이 가지 않느냐 하는 것이였습다.
대답하기 곤란하면 돌려말씀하시 마시고 솔직해 말씀하세요.
부패보다는 능력을 중요시 생각한다고.
하지만 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와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사회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죄를 졌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인맥과 권력을 이용해서 교묘히 법망을 피해다니거나,
죄를 졌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직접 풀어준다면 ,
대통령이 그렇게도 강조하던 '법치국가'라는 구호를 누가 귀담아 들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법을 지키려고 할까요?

SSDD님의 댓글

  //짜장

만약 삼성이 삼보/LG/델 등을 인수하려 한다면 뭐가 문제가 됩니까?

비정상적인 방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뭐 폭력배를 동원해 폭행을 한다던가 살인을 한다던가 하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불법이닙니까?

인수 합병은 그게 준거한 법에 의해 인정된다면 합법적인 거 아닌가요?

꼴푸왕님의 댓글

  저도 애플을 좋아하는데요

삼성은 삼성이구 애플은 애플이지 왜 삼성은 애플처럼 못만드냐

이런건 질문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각자 분야가 틀린 문제이구 애플보다 삼성이 더 잘만드는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꼭 IT분야 말고 다른쪽으로요

이 질문은 마치 영어 선생님한테 선생님은 왜 수학선생님 처럼 수학 못해요

하는 질문 같습니다  수학선생님도 영어 어느정도는 하시겠죠

그런대 영어선생님 만큼은 아니자나요

SSDD님의 댓글

  //첨벙

부패와 능력은 별게의 일이죠...

능력이 좋으면 부패하고, 능력이 없으면 깨끗하다는 이야기신가요?

당연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법이 왜 있습니까?

편법은 위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입니다. 언제 우리나라 대통령 중 국경일때 특별사면 안한 대통령이 있었나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4:41

  인수합병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금기시 되어서도 안됩니다.

만일 애플이 어도비를 인수하면...  식의 글을 본지 오래된것
같지는 않는데요?

적어도 비판이 설득력이 있으며 한다면... 애플에 들이대는 잣대가 다르고
삼성에 들이대는 잣대가 달라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애플사가 특정 기업을 인수하고 윈도우플래폼의 소프트웨어 공급
이나 업그레이드를 중단한것도 현실 입니다. 

청범님의 댓글

  구굴이 유튜브를 인수할 때 어땠습니까?
좋은 기업 나쁜 기업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삼성은 여러면에 있어서 나쁜기업이라는 얘깁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건전한 기업문화 발전을 저해해 왔다는 겁니다.
선의 M&A 보다는 적대적이고 비 윤리적인 방식들을 선호함으로서 자본을 독식하고 다양한 기술 발전을 가로막았습니다.

이 나라의 재벌문화는 군부독재와 정경유착으로 생겨난 기형적인 기업경영형태일 뿐입니다.
이러한 문화만 아니였어도 우리나라에서 애플이나 구글같은 기업이 생겨날수 있는 토양이라도 다져졌을 겁니다.

수 많은 신기술 개발업체들이 누군가에게 기술을 빼앗겼습니다.
이게 자본주의체제에서는 정상적인것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청범님의 댓글

  SSDD//
그 사람이 능력이라고 인정받는 게 부패를 통해서 이루어진 거라면요?
이건희가 사면 받은 날이 국경일이였나요?
고유의 권한?
판사가 고유의 권한으로 입맛대로 판결해도 문제가 안되나요?

청범님의 댓글

  자꾸 외국의 않좋은 예들을 드시는데...
좋은 예는 다른나라의 예를 들더라도 나쁜예는 안드는게 좋습니다.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났으니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사건이 나도 괜찮은가요?

청범님의 댓글

  잣대요?
제가 잣대가 다르다는 건지?
제가 언제 애플의 적대적 M&A가 옳다고 한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적대적 M&A와
기술력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거저 먹기위해서 은행을 압박하고 언론사를 동원하는 파렴치한 방법하고는 분명히 다르죠.

미국의 기업문화라고 좋기만 한 건 아닙니다.
합법적인 로비가 성행하고 있죠.
그 로비라는 것도 결국에 정경유착이지만 서도...
그래서 전 미국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어쨋건 애플이 어쨋건 제가 살고 있는 이나라의 삼성이라는 기업이 잘 못하고 있고 나쁜 기업이라는 건 분명하다는 겁니다.
외국의 어떤 기업도 그랬느니 어땟느니 그런 건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5:51

  이곳에 청범님만 의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잣대를 가지신 분의 글이 다수 잇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SSDD님의 댓글

  // 첨벙

기업의 인수합병이 나쁜 거라고 보시나 보군요.
구글의 유튜브 인수가 어때서요? 정당한 기업활동인데요....
만약 독점의 여지가 있다면 승인이 안나죠.
선의 M&A 가 어떤 형태인지 궁금하네요.

애플이나 구글 같은 기업이 안나오는 이유가 삼성때문인가요?
혹시 잡스 같은 사람 한국에서 본적이 있으세요?
사회/ 교육/ 언어/ 인구 그리고 변호사, 의사를 선호하는 시스템등의 복합적인 문제죠.

능력있으면 부패하다는 식으로는 이야기 마십시요.
능력있는 사람 중에 부패한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정직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사면은 법적으로 대통령에게 인정되는 권한입니다.
사법부는 양심에 따라 판결하기로 되어있죠... 만약 입맛대로 판결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게 한다면 판사로써의 자격이 없는거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5:53

  자본주의 사회의 회사의 고성상 흠 없는 회사는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그러한 이유 때문에 죽여야 한다.. 없어져야 한다..,
라는 논리를 말한다면...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회사는 몇개가
남아 있을까요?  우리국민들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그리고 그러한 잣대를 전세계적으로 들이댄다면...
살아남을 기업이 대체 몇개가 될까요?

자본주의 타도.. 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SSDD님의 댓글

  // 첨벙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윈한 M&A는 분명 문제될 소지가 있죠...
독과점 문제가 있으니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5:56

  삼성이라는 회사는 미국이라는 사회 시스템에서 성장한 회사가 아닙니다.
한국의 시스템에서 성장한 회사이고...  그것도 요즈음의 한국 사회가
아니라 선세게 최후진국중 하나의 나라에서 시작된 업체 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미국의 상황.. 내지는 유럽의 시스템에서의 성장의
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은 모순 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6:00

  삼성이라는 회사의 특성과 위상이 구글이나 애플 보다 떨어진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특정 IT 분야에서는 떨어질수도 있지만....

청범님의 댓글

  구글의 유튜브 인수예는 좋은예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외국회사들의 인수합병 뉴스들을 보면서 부러웠던 건,
기업(혹은 무형의 자산들)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디어와 능력만 있다면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사업모델을 검증시키고 인정받아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고 팔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 인수하는 입장에서는 그만한 가치를 인정 해 주는거구요.
우리나라의 재벌 기업들이나 사회 분위기는 그런 마인드가 안되어 있습니다.

나쁜건 나쁘다고 말 해줘야 합니다.
나쁜걸 굳이 정당화하려는 저의가 뭔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나쁜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애플도 MS도 모든면에서 정당하진 않습니다.
심지어는 구글 조차도 'Don't be evil'이라는 모토를 버렸습니다.
흠없는 기업 없습니다.
삼성이 그정도의 흠만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러겠습니까?
그런 초보적인 얘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SSDD//능력있으면 부패하다는 식으로는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비리와 부조리로 성공한 걸 능력이라는 포장으로 덧 쒸운후 사람들을 현혹하는 기업이나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자꾸 논지를 흐리지 마십시오.
이런 사람도 있다. 저런 사람도 있다.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6:48

  흠... 여기서 나쁜것을 정당화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흠이 없는 기업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왜 동일한 잣대의 형평성을
애써 왜면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유형/무형의 자산... 의 견지에서 한국과 마국의 상황이 같다고
여기는 것이 과연 말이 될까요?

청범님의 댓글

  제 나름대로의 기업의 도덕성을 재는 잣대가 있습니다.
이게 10cm라고 합시다.
다른 기업들은 재보니 대부분 10cm미만이였습니다.
삼성은 재보니 10cm로는 택도 없습니다.
이게 동일한 잣대의 형평성을 외면한 겁니까?

유형/무형의 자산의 시각이 한국과 미국이 달라진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미국적인 시각이 옳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한 한국이 잘못된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7:22

  님의 잣대가 사실은 옳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사물은 절대적이라 할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유명한 상대성 이론을 따르면 시간과 공간의 크기를 재는 척도도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최빈국에서.... 청소부를 채용하면서..
월 임금을 100달러 준다고 할때... 그나라 생활 수준에서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닐것 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청소부를 채용하면서 100달라 정도의
임금을 준다면.. 노동력 착취가 소리를 듣게 되며....아무도 일하려 들지
않을 것입니다.

유튜브와 같이 많은 사용자가 확보된 업체를 인수 합병하는 경우...
당연히 무형의 자산 가치를 매깁니다. 그러나 공장을 인수할때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적자에 시달리는 회사라면.. 거대한 기업체임에도
단돈 1달러에 인수 받을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경우 착취 내지는 사기라 할수 있을까요?

청범님의 댓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나가겠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삼성의 언론플레이를 보셨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삼성은 거의 모든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에 우리나라의 어느 중소기업이 아이폰과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요?
그나마 애플은 외국기업이라서 타격이 덜했던 겁니다.
지금도 동네 곳곳엔 대형마트들의 소규모 체인점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로인한 폐해는 잘 아실겁니다.
자본의 독점과 그로인한 부작용들..
약육강식의 기업문화가 정상이고 지극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하시만 어떤 사회가 나중에 가서는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될지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짜장님의 댓글

  지금 삼성옹호하시는분들이 발끈하는것은 일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삼성망하라는건 아니거든요.

그런식의 공격적인 마인드는 서로간에 얻을게 없습니다. 기분만 통쾌하겠죠.
지금 논의는 삼성이 나아갈 길이고, 삼성이 잘하는것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기분야의 최고가 되라는 것이 왜 그렇게 강한 반발을 받는지 모르겠군요.

현실에 안주하는것이라고 해석하시질 않나, 허허.

기업이 전문적으로 세계 일류가 될수 있는데, 무리하게 다른영역으로 확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스마트폰 시장을 외국에 넘긴다고요? 아시겠지만 아이폰에는 삼성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인텔이 컴퓨터를 만들지는 않지만 인텔이 운영체계, 어플리케이션 전체에 대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삼성도 마찬가지구요. 아주 단순한 논리이면서도 까일 이유가 없는 논리입니다. 삼성이 비효율적인 행보를 보일 필요가 없다는 가슴따뜻한 조언입니다.

논의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저는 이부분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삼성이 잘하는것에 최선을 다하라는 겁니다.

전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이외의 것에 손을 댄다해도 똑같은 반응을 보일겁니다. 대체 이게 무슨 다른잣대이며 삼성을 덮어놓고 깐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7:28

  애플의 아이폰이 살아남은 이유는....
그것이 가진 우수한 점도 있겠지만... 애플 컴퓨터 유저들과도 무관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소규모 체인점의 페혜 하시는데...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아이폰 때문에ㅔ  그것보다 작은 규모의 스마트폰이
사장에서 밀려나고 급기야 퇴출 되는 상황은 뭐하 사실런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7:33

  절대적 정의의 척도... 라는 것을 실랄하게 비평한 빅톨위고의
장발장 인가 하는 소설책이 있을 것입니다.

장발장은 과거 범죄자 였으며 일종의 탈옥수 입니다.

법의 관점에서 본다면...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라면 자베르 경감의 행위는 훌륭할것 입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나요?  결국 자베르 경감은 양심이 가책으로 자살 합니다.

(삼성을 변호하는 입장이 전혀 아니며.. 다만 절대적 정의라는 것의
 무의미성을 말씀 드리고자 예를 든것 입니다.)

사물을 대할때 보여지는것만 진실이 아니고 그것보다 더 큰 이면의
진실이 존재 할수도 있습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아이폰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부당하게 시장에서 퇴출되었다는 말인가요? 소비자입장에서 아이폰보다 매력적인 제품인데 정상적인 시장경쟁을 해보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되었다고요? 어느회사 어느 모델이죠? 저 한번 써볼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4 18:14

  전체 스마트폰 파이에서 한회사의 점유율이 오르면 다른 회사의 점유율은
낮아 집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생리 입니다. 이것을 부정하시고 싶은
모양이신가요?

아이폰 보다 좋은 제품,,,, 운운 하신다면...
대형할인마트 보다 더 중소 구멍가게의 경쟁력이 높은... 운운 하시는 것이
논리적 모순이 없을것 같습니다. 

흠....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라면 아이폰은 훌륭합니다.
그러나 휴대폰 본연의 기능인 통화 성능이나 배터리 수명에서 아이폰이 과연
독보적 존재일까요?  그서보다 나은 재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Gioia님의 댓글

  간만에 왔다가 재밌는 댓글들 잘 읽고 몰랐던 것 많이 배우고 가네요.
갠적으로 카산드라님과 SSDD님 의견에 한표씩 던지구요.

남에게 해만 끼친 범죄자도 사면해주는 나라에서 사면 못해줄 범죄자(?)가 있을까요?
차라리 사면제도 자체가 없어져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놈의 사면제도!)
그리고 죄가 있더라도 그 사람이 국민을 위해 혹은 한반도를 위해(좀 뜬금없나요?) 해야할 일이 있다면 사형도 면하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어떤 기업이 국민과 국가에 매우 득이되는 기업인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가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해서 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족벌경영이 왜 문제가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난 내회사에 내 자식들과 친척들 많이 고용하고 나중엔 물려주고 싶은데... (물론 그럴만한 큰회사는 절대 아닙니다만 굳이 말을 하자면) 그게 욕 먹는 일인지...

재벌기업...  재벌... 재벌이 나쁜 건가요?
요즘 가만 보면 한국에선 '재벌'이 나쁜 의미의 단어로 쓰이는거 같습니다. '가진자'라는 단어도 유행이고... (유행 지났나요? 어떤 인간이 유행시켰는지...)
사람들 시선이 상당히 삐닥한거 같습니다.
전 돈 많은 사람 부럽더군요. 열씸히 벌어서 저도 재벌 되는게 꿈인데 그 전에 욕 먹는 연습부터 해야 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문제 없는 기업 있겠습니까?
미쿡 기업들은 더 심합니다.
확실한 건 삼성은 한국에게 매우 중요한 기업이고 우리에게 실 보다는 득이 더 많은 기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삼성은 망해야한다 라고 초딩스런 말 하는 것 보다는 삼성이 더 좋은 기업으로 바뀌어가고 한국에 더 많은 득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격려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만에 와서 논점에 조금 벗어난 댓글을 안면깔고 휙 올리고 저는 로그아웃하러 갑니다. ㄱㄱㅅ~

짜장님의 댓글

  아이폰 보다 좋은 제품,,,, 운운 하신다면...
대형할인마트 보다 더 중소 구멍가게의 경쟁력이 높은... 운운 하시는 것이
논리적 모순이 없을것 같습니다.
--------------------------------------
당연히 저는 시장경제상 중소구멍가게는 대형할인마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당연히 시장경제적으로 해석하면 퇴출되어야할 기업입니다. 그 구멍가게 주인의 삶을 말하자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보자면 말이죠.

그리고, 아이폰이 독보적이라는게 아닙니다. 그럼 전원이 아이폰만 써야죠. 대표적으로 아무도 전신을 쓰지않고 전화를 씁니다. 이건 전화가 독보적이기 때문이죠. 그게바로 경쟁아닙니까. 가격까지 포함한 개념에서 경쟁력이 충분하기에 아이폰이 성장했고 시장점유를 올렸습니다. 물론, 소비자중에 아이폰의 어떤 요소가[가격이건 배터리건 뭐건] 자신이 선택하지 않게 만들었다면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것이 아주 정상적인 시장경제인데요. 삼성이 이러한 정공법으로 시장에서 싸우고 있다하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짜장님의 댓글

  Giogia/ 내가 부럽고 내가 하고싶은것이 옳다면 저는 이세상에서 김정일이 제일 부럽습니다. 김정일처럼 살다 죽을수 있다면 그게 바로 천국이겠죠.

임호국님의 댓글

  정치적 발언이라면 사시나무 떨듯 떠시는분이 있는데 뭐 대단한건가요?
군대에서 정신교육을 제대로 받고 나오신모양...(무식한거 티내는것도 아니고..똥개마냥 잘 교육 받은둡) 정치적인 발언이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관련이 있는 이야기라면 거리낌없이 말하도록 합시다.

pring님의 댓글

  SSDD님 카산드라님 고생하시네요.
사실 알만한 분들은 댓글을 통해 거의 다 이해했습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여기에 특정시간 이상의 시간을 쏟을 가치는 없는것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폭과 깊이가 변하지 않는한 계속 자기 시야내의 말만 되풀이할 뿐 변하는건 없거든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7.158 2010.04.24 21:32

  흠... 삼성이 하는 방식이 정공법이 아니라 하는 견해는 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애플이 하면 요령있는 지혜로운 대처가 되고 삼성이 하면 정공법이 아닌
편법이 된다고 주장 하시는 것일까요? 흠..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어떤근거인지 모르신다는 것,, 정말 모른다는것인지 꼬투리를 잡겠다는 것인지 해깔립니다만, 최근의 스마트폰 관련 인터넷기사나 언론보도는 전혀 안보신것 같군요. 멀리갈것도 없이 케이머그에 다른분들이 퍼온기사만해도 몇인데요. 아주 대표적인 예로는 KT아이폰도입에 따른 보복성 경영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 힘드니 위의 화제의뉴스 란을 몇개 둘러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짜장님의 댓글

  그리고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서로간에 쟁점이 있는부분을 자꾸 회피하십니다.
KT보복을 논하면 그부분은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지만 이런거다 이런식의 논쟁이면 참 발전적이겠는데, 아예 부정을 해버리시니 뭐 진행이 안되네요.

짜장님의 댓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요,

지금 카산드라님은 자국기업에 대한 애정선을 넘었습니다. 누가봐도 그렇구요, 이건 삼성과 어떠한 운명공동체이거나 지독스러울 정도의 빠돌이(?)거나 그렇게 보입니다.

전 단순히 대세를 거스르며 자신의 자존감을 느끼는 부류일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있지만,(요즘 그런사람 많지요. 그것이 곧 선민사상으로 인한 쾌감입니다만...) 대개의 사람들은 이정도의 논쟁을 보면 저사람 삼성빠돌이네 내지는 삼성맨이네 삼성주주네 이정도 생각할겁니다.

난 너네와 달라! 흥 무지한 우중들아! 이런 심리라면 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삼성을 옹호하면 그렇다는 것이 아니구요. 어떤 사람/집단 등을 옹호할때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그 펙트는 맞지만 그 해석이 틀렸다 라던지 이런게 있어야 되는데 불리한 자료는 귀막고 아아아아아아 하면서 안듣는 그런 느낌이네요.

여튼 저도 그만할렵니다.
축하합니다.
이기셨습니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삼성만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4 2010.04.24 22:42

  흠....  자국기업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는 것이 말이 될까요?
남의 나라 기업을 마치 자신의 모국이나 가치 판단의 준거의 잣대로
두는 것이 말이 될까요?

솔직히 삼성에 대하여 별다른 애정은 없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적은 있네요....  -_-;;

SSDD님의 댓글

  //첨벙

우리나라도 기업 인수 합병때 유형/무형의 자산 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상황도 이해하셔야죠...
우리나라는 인구가 적어 우선 시장자체가 작습니다. 거기다가 영어권국가가 아니다 보니 시장확장에도 제한이 있지요.
또, 문화적 차이로 인해 타 시장 진출때 수정도 있어야 하구요.

반면에 미국은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인데다, 영어권 국가가 많다보니 시장확장도 쉽고, 거기다가 전세계에 미국문화가 안 퍼진데가 어딨나요?
그러니 가치를 인정 받기가 쉽습니다.

broadcast.com 이라는 우리는 잘 들어보지도 못한 사이트를 야후가 수천억씩 주고 산걸 보면 우리와는 시장자체가 다르죠....

우린 전국민의 3분의 1이 하고 있는 싸이월드의 경우... SK 가 인수할때 얼마 안준 걸로 압니다...
언어,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한국으로 한정되다 보니 어쩔 수가 없는거죠.

SSDD님의 댓글

  //짜장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을 왜 포기해야 합니까?
애플의 경쟁자가 있어야 소비자도 좋고 제품도 발전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스마트폰 만드는데는 삼성 밖에 없구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고 투자해나가야 사회도 발전해 나가는 겁니다.
이익을 내어야 직원들도 돈을 벌고, 기업이 투자를 해야 사회에 돈이 돌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겁니다.

삼성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건 끊임없는 투자가 있어서 가능한거죠.
라디오에서 TV, 그리고 메모리에서 CPU, 휴대폰으로.....
삼성전자가 그냥 초기처럼 TV나 라디오만 만들고 있었다면,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휴대폰 이런건 꿈도 못 꿀 산업이죠....
삼성이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가 있었고 노력이 있었는지 아신다면, 거기에 안주해라는 말은 못하죠.

SSDD님의 댓글

  //짜장

애플이 MS가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시장에서 짜장님의 말처럼 시장성이 없다고 OS 시장에서 철수해버렸다면, MAC OS X 는 없었을거고. 그럼 지금의 아이팟도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삼성의 새로운 OS 바다는 삼성의 전략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거구요.
앞으로 TV며, 가전제품에 범용 OS가 들어갈텐데, 바다가 아마 거기에 적용될꺼라 봅니다.
생산하는 제품수로만 따지면 애플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량이죠.
아직 OS 개발 경험이 없다보니, 초기에는 허접할지 모르지만 발전해 나가겠죠.

Stun님의 댓글

  저도 삼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남들은 간혹 애플빠라고 하는데.. 빠까진 아니고 애플의 철학을 좋아 합니다.) 저는 카산드라 님과 SSDD님의 댓글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그리고 삼성이 반도체 산업에만 투자해서 앞으로 10년 20년후에도 먹고 살수 있을까요?.. 방법에 있어서는 분명 질타를 받을 만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만 (언론 플레이 등) 삼성이 다양한 새로운 분야를 시도하는 것은 분명 삼성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삼성 그룹적인 측면에서 다른 조그마한 기업을 죽일 수 있는 문어발식(?) 경영에 대해서는 사실 부정적인 생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삼성전자가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은 분명히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철학이 부족하고, 무엇이 부족하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보수주의적인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위에 많이 계셔서 더욱 더 그런 변화를 어려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이러한 것들을 삼성이 배워서 고쳐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말로 해서 못 알아들으면, 경험을 통해서 알겠죠. 그런게 필요하다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투자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누가 그러더군요. "삼성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회사 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다. 허나 그나마 삼성만큼 상식이 통하는 회사가 우리나라에는 거의없다" 라고 요..

쉬맵님의 댓글

  ㅎㅎ

요새 웬만큼 인기 있는 인터넷 사이트 중에

SS 알바가 활동하지 않는 곳이 없다던데

여기도 SS 에서 몇 명 제대로 풀은 듯

Thinking님의 댓글

  애플에서 2년 전에 인수한 PA semi 직원들이 최근 애플을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는데 그 회사를 구글에서 인수했다는 뉴스는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삼성이 애플처럼 겪는다면 어땠을까요?

70년대 미국 닉슨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하야했지요. 한국은 80년대 대통령직을 유지했습니다. 문화의 차이지요. 하지만 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는 사람이 행복할 기회가 많을까요?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좀 더 빨리 들어왔다면 좀 더 많은 앱을 한국에 사는 사람이 만들었을겁니다. 그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되었겠지요. 그 기회를 누가 막았을까요?

깨끗한 플레이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법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을 옹호하는 사람이 정상인가요?

Thinking님의 댓글

  한국 잘하는 것 많습니다.
대통령이 아무리 잘해도 법을 어겼으면 처벌하는 것이 정상아닙니까?
대통령이 법을 어겼지만 잘한 것이 있으니 덮자고요?

Thinking님의 댓글

  LG의 Max 폰을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아이폰이 보여주었던 최고의 킬러 어플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스마트폰이 필요없는 사람에게 스마트폰이 부러워하지 않고 쓸 수있게 만들었더군요.
컴퓨터기업이었던 애플처럼 핸드폰기업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소비자를 즐겁게 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만들 수 없을지 모르지만 핸드폰 전체시장에서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은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초기에 한국에서 열심히 쓰면서 피드백해준 덕분에 오늘날 삼성과 LG 핸드폰이 입지를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서 열심히 사준 소비자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오물을 뒤집어 씌우지 않았습니까?

LG나 삼성 핸드폰 사업은 정말 잘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손해본 것을 국내에서 다시 만회하려하면 절대로 용서치 않을테니까요.
음~~~
아닐 수도 있겠네요.
오물 뒤집어 쓴줄도 모르고 '헤~~~'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으니…

iloveapple님의 댓글

  삼성이 애플보다 innovation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삼성의 리더십이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 이건희씨 아래 있다보니 좀 보수적인 냄새가 많이 나네요.
애플은 잡스의 회사니까 잡스의 마음대로 거의 다 움직이는 것 같아요. 그게 폐쇄적인 면은 있지만 innovation 만큼은 훌륭한 것 같고요.  잡스가 아무래도 미국인의 장점인 창조력은 정말 뛰어나다고 봅니다.  한국사람들은 아직 너무 딱딱하고 고지식한 것 같아요.

풍경사진님의 댓글

  재밌는 기사네요.

SSDD님의 댓글

  //Thinking
저번에 제가...............
젊었을때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던 사람은 바보고 늙어서까지 공산주의자로 남아있는 사람은 더 바보다.

20대에 사회주의를 생각하지 않은 자는 가슴이 빈 자이고, 30대에 사회주의를 생각하는 자는 머리가 빈 자다.

라는 글을 인용했을때, 저 글은 80년대 정권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하셨던 분이시군요.
^ ^ 아직도 음모론에.... 저말은 폴 포퍼라는 철학자가 했던말입니다.
칼 포퍼는 열렬한 사회주의 학자였지만, 나중엔 사회주의 비판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혹시 아이폰 한국 출시가 늦은 이유도 삼성과 정부의 음모론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애플과 SK의 협상이 가격정책문제로 늦춰지고, KT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늦어줬죠...
결국에는 법까지 바꿔가며 받아줬지 않습니까?

미국의 기술유출에 관한 법률은 우리보다 까다로우면 까다로웠지 덜 하지는 않습니다.
PA semi... 직원 150여명 중 약 6여명이 따로 회사를 채린 걸로 그러는데...
그 CEO 분은 아마 애플과의 계약이 있었던지... 아니면 애플이 기술만 먹고 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잡스의 성격상...

SSDD님의 댓글

  MAXX 같은 피쳐폰이 삼성과 LG의 강점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거기에 머무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특히 찍어내는 제품도 다양하고, 수량도 엄청날수록 자기만의 OS가 필요한건 뭐 말할 필요도 없겠죠.

대통령은 뭐 왕입니까?
법의 경중의 차이가 있겠지만 법을 어기면 당연히 탄핵의 대상이죠.

짜장님의 댓글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생각은 완성품스마트폰플랫폼을 버리는것을 "안주" 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CPU에만 머무르는 인텔은 곧 뒤쳐지겠네요. 그렇게 계속 말씀하시는 다른잣대라는거, 인텔에는 어떻게 적용하실건지 궁금합니다.

짜장님의 댓글

  삼성보고 애플이아니라 인텔이 되라고 하는것이 격려 아닌가요?
인텔이 브랜드랭킹도 더 높습니다. IT산업 영향력도 더 높구요.
사실 인텔은 IT산업에서 산유국과 비슷합니다.
그냥 기름만 파는것 같지만 전세계의 IT산업을 주무를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사실 애플조차도 인텔이 마음먹고 애플납품중단카드 꺼내면 휘청할겁니다.

왜 애플을 따라하냐는겁니다. 삼성은 인텔이 될수 있다는데.
싫으면 하지 마세요. 그냥 애플 따라하세요.

평양감사도 저싫다면 그만이니 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4 2010.04.25 10:51

  인텔이 유아용 현미경을 만들다가 접은 사연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인텔은 아범 플래폼을 마음대로 주부를수 있는 비장의 무기 CPU가
있습니다.

삼성은 그런것이 있을리 없지요... 시장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삼성에서 휴대폰 영역은 매출액이 매우 큰 세계 굴지의 브랜드입니다.

왜 이것을 접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인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4 2010.04.25 10:53

  솔직히.. 삼성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접어야 한다..
라고 주장을 하는 경우는 애플 싸이트 이외에는 별로 본적은 없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언론사라 하기도 어려운 곳이구요....(그곳은 사실상 노빠싸이트)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삼성휴대폰과 삼성반도체중에 삼성은 반도체에서 그런것이 없고 시장진입이 쉽지 않다고 하시며 휴대폰은 굴지의 브랜드라는 말에서 게임 끝났네요. 할말업습니다.

물론 삼성파브TV도 유명하고 지펠도 유명하며 애니콜도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그중 으뜸은 반도체입니다. 삼성이 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떨치는 분야는 휴대폰이 아니라 램이란 말이죠. 조립컴 계통에서도 램은 그냥 삼성써라 그런말이 있는데요. 그렇게 꼼꼼하게 따지는 조립컴매니아들도 램은 그냥 삼성쓰면 된다 그런식입니다. 뭐.. 정말 할말없습니다. 거 보아하니 삼성반도체조차 부정하시는 걸로 봐서 삼성을 좋아하신다기 보다는 삼성휴대폰쪽에 뭔가의 관계가 있으신거 같네요.

삼성옹호하시면서 삼성반도체 부정하신걸 보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길이길이 기억하겠습니다.

인텔에는 CPU가 있지만 삼성에는 그런것이 없고, 시장진입도 쉽지 않다는 그 말씀요.

Thinking님의 댓글

  SSDD//
저번에 제가 만들어 낸 말이라고 했던 적이 있고 이는 저의 무지함이 낳은 결과입니다.
그때는 너무 댓글이 길어 더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제 무지함을 감추려 글을 지우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우지는 안았습니다.
하지만, "폴 포퍼의 말이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음모론이라고 하지는 마시길...

Thinking님의 댓글

  "수량도 엄청날수록 자기만의 OS가 필요한건 뭐 말할 필요도 없겠죠." 틀렸습니다.
CPU 제조사에서 OS 를 공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G가 CPU를 제조하지 않는 이상 OS 를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intel CPU를 쓰지만 윈도, OS X, Linux 등을 제외하고는 CPU를 만드는 회사들이 OS 를 만듭니다.
그래야 CPU에 최적화된 OS 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SSDD님의 댓글

  //Thinking
삼성도 CPU 제작은 합니다.
LG는 CPU는 없지만, 나중에 모든 전자제품이 애플의 아이폰의 형태로 간다면 어떠한 행태의 플랫폼은 필요합니다.
삼성의 플랫폼은 바다가 되는거죠.

//짜장
메모리 분야에서 삼성은 이미 인텔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한 영향력과 지배력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메모리 분야는 비메모리와는 달라서, 인텔만큼의 지배력을 가지긴 힘들죠.. 그리고 메모리분야는 싸이클이 있어서 불황기때 버티는 회사가 호황기를 누리는 구조입니다.
삼성 같은 대규모 인력은 불황기때 버티기 위해선 직원을 짜르거나 아니면 돈이 필요한데, 무선통신분야나 다른 전자부분이 이런 역할들을 해줍니다.
삼성이 지금 메모리에서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것도 이런 효과때문이기도 하구요.

SSDD님의 댓글

  //짜장
삼성의 바다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요...
삼성의 바다는 스마트폰에도 들어가지만, 피처폰에도 들어갈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피쳐폰을 마치 스마트폰처럼 만들어주는 거죠.
거기다 TV, 세탁기, 뭐 이런 기기에도 들어갈 수가 있는 플랫폼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인텔같은 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어차피 인텔과의 경쟁은 불가피합니다.
전자제품에서 메모리 분야는 영향력이 별로 없어요...

SSDD님의 댓글

  //짜장
삼성이 엄청난 투자를 하는 회사인데요.
만약에 스마트폰에 투자를 안한다면, 그 돈은 고스란히 회사에 남아 있겠죠.
그러다가 그 돈들은 주주들 배당금으로 빠져나가거나, 직원들 성과금으로 지급되겠죠.
투자가 없으니 일자리 창출도 안될테고....
그런 회사가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그리고 스마트폰 분야가 현재 삼성의 휴대폰 사업부와 별개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실패할 수도 있겠죠...하지만 그러한 연구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휴대폰 사업부에 도움을 줄겁니다.

휴대폰 사업부를 접으라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을 모토롤라가 99%를 먹던 시장을 야금야금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사업부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4 2010.04.25 12:37

  짜장님의 사고방식이 흥미를 자아내는것 같네요.

저는 삼성의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을 간과한적 없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보다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파이가 더큽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메모리 반도체를 동일시 하는 모양이신데..
흠 과연 말이 된다고 여기시는지?

그리고 둘다 반도체라 뭉떵그려 어물쩍 넘기시려 한다면..
인텔이 과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접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둘다 반도체인데??

세계 굴지의 브랜드이면서 스스로 사업을 접고 도망간 회사가 미국에는
많은 모양입니다? 과연 그런가요?

애플의 매킨토시는 뭐하러 계속 만든다고 생각 하시나요?
시장 점유율만 본다면... 완성풍 아범컴+ 집계에 드러나지 않는 조립형 아범컴
을 합한 수치에 비해서 엄청나게 적은 시장 점유율을 가진 상태인데??

Stun님의 댓글

  쉬맵 //

많은분들이 서로 의견차이가 있습니다만. "알바"로 치부하는 것은 잘못됬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원래 논쟁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긴 하지만.. 덕분에 댓글을 남깁니다.

쉬맵님의 댓글

  // Stun
 
저는 특정인을 알바로 지목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전체 글을 읽다보니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보인다는 것이고

그것 또한 제 의견 아닌지요? ^^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들끼리 서로 옹호도 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그러는 듯 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른 사이트에서는 혹 SS 에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라 치면

그저 득달같이 달겨들어서 맹목적으로 SS를 옹호하고 ( 심지어는 찬양하는 )

댓글들이 많이 보이지만

여기는 사이트의 특성 때문인지

말빨이 좀 되는 알바들을 풀은 듯 합니다만

 

임호국님의 댓글

  정치적 발언 하지 말라면서 이념 분리하고 있는 사람 카산드라 (답 없는 둡)
이 짐승에게는 먹이를 주지마시오 낄낄낄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7.158 2010.04.25 18:59

  쉬맵님이사야 말로 알바가 아닐까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7.158 2010.04.25 19:05

  편협한 국수주의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한국의 기업이... 나름대로 국제 경쟁력을 이미 가진 분야에 대하여
포기하라.. 말아라 하는 식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오히려 이러한 논리를 가지신 분이 애플사의 알바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7.158 2010.04.25 19:21

  과거 삼성의 제품에 대하여 소비자의 원성을 받은 상태이며 이것이
아이폰의 현재 경쟝력과 비교 된다면.. 삼성은 겸허하게 이것을 교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살려야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쉽게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토롤라를 벤치마킹하고 그것을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소니를 벤치마킹 하다가 소니를 압도하는 저력을 살려야 합니다.

짜장님의 댓글

  카산드라/

제발 이거에 대한 답변좀 해주세요,, 스마트폰 시장이 너무나 큰시장이 될건 아는데요.
그 시장이 커진다고 완제품 스마트폰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건 너무나 초딩틱하지 않냐는 겁니다.
스마트폰이 중요하지만 스마트폰완제품을 꼭 팔아야 된다는건 조립판매식 대기업발상입니다. 김치냉장고가 붐이니까 김치냉장고를 팔아야한다는 식이죠. 냉매압축기술로 모든 김치냉장고에 자사의 냉매압축기술이 다 들어가게 해도 똑같습니다.

소니를 벤치마킹하다가 소니를 압도했다는것, 익히 압니다.
그런데 소니랑 애플은 전혀 다른회사입니다.
소니는 아시다시피 CD라는 매체를 개발하는 등
앤드유저에 대한 플랫폼보다는 신기술쪽입니다.

이제 소니를 잡았으니, 인텔을 벤치마킹해서 인텔을 압도해보라는 겁니다.
애플이 아니라요.
지금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시장도 어마어마한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지금 LG가 하이브리드카 완성차를 만들어야 합니까?
아니죠. 하이브리드카에 들어가는 배터리시장만 완벽하게 장악해도 됩니다.
이것이 잘하는 것으로 새로운시장에 대응하는 것이죠.

왜, 도대체왜, 완품스마트폰플랫폼이 아니면 포기하는것으로 간주하죠?
온세상 사람들이 삼성마크 잘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이유가 뭐죠?
인텔처럼 인텔인사이드라는 스티커만으로도 명품이 되게 하라는 말입니다.

세상 엠피쓰리, 냉장고, 스마트폰, 자동차까지 삼성인사이드라는 마크를
붙이게 하자는 겁니다. 모든 기기는 전부 전자화되는 추세잖습니까?

이게 삼성을 까는 입장이라고 받아들이는것도 저는 이해가 안되구요,
더욱이 삼성이 반드시 완품을 만들지 않으면 포기하고 안주하는것이다 라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삼성의 디스플레이, 램쪽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이쪽 특화시키고 AMD를 인수하는 식의 초 강수를 두어서,
인텔과 맞서는 삼성을 보고 싶습니다.

인텔CPU+앤비디아지포스+듣보잡램 조합의 스마트폰과
삼성CPU+삼성라데온+삼성램 조합의 스마트폰.

해볼만한 게임이지 않습니까? 이런식의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밀어붙이면 될것을 왜 바다OS라느니 이런걸로 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이부분은 안드로이드OS나 윈도OS등과 파트너쉽을 맺어도 충분합니다.
잘하는것에 집중하라는게 이런거에요.

계속 말하지만 삼성망해라 삼성꺼져라 삼성은 영혼이 없다 이런게 아니구요.
왜 자꾸 잘하는건 놔두냐는 거지요.

답변좀 해주세요.
완품플랫폼이 아니면 스마트폰을 버리는건가요?
삼성이 잘하는건 하드웨어입니다. 이걸 부정하지는 않으시겠죠.
스마트폰, 완성플랫폼은 소프트웨어입니다.
구글,MS,애플 등등이 달려드는거 보면 모르시겠습니까?
이건 소프트쪽이에요.
삼성은 마침 안드로이드가 오픈되어있는데다가 오랜MS와의 파트너쉽이 있기때문에 자체플랫폼을 만들 필요가 없어요. 낭비라는 거죠.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면 됩니다.
AMD만 인수하면 전무후무하게 CPU부터 디스플레이패널까지
온몸이 삼성인 하드웨어를 만들수 있는 전세계유일의 기업이 될 기세인데요.

이런쪽의 마스터플랜이 그렇게도 이상합니까?

하도답답합니다. 삼성의 행보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면 반삼성주의자인줄알고 미친듯이 그사람을 까시는데요, 저도 삼성에 애정있습니다.
그래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신차리구요.
그런데 자꾸 삽질을 하잖습니까.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동안의 피쳐폰때와 다르게 소프트쪽을 완전히 손놓고 하드웨어에 올인할 기회라는 말이죠.

그런데, 무식하게도 플랫폼부터 만들려고 설쳐대니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박태환이 토익공부하는거 보는 느낌입니다.

잘하는거 제대로 해서 최고가 되라는 말이 이렇게 공격받을줄이야..

물론 박태환도 공부해서 영어도 잘하면 좋겠죠.
그런데 수영연습을 더하는게 훨 낫지 않겠습니까?

어휴.. 답답합니다. 처음부터 줄창 삼성은 하드웨어에 능통하고 반도체에 능통하니 이부분 특화시켜보자 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지금 카산드라님은 삼성느님이 하시는 행보는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나오시네요.
저도 롯데자이언츠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태갈매기인데 그러면 롯데가 무슨플레이를 하든 다 좋다고 합니까?

잘되었으면 좋겠으니까 이런 질책도 하는거 아닙니까.

미운자식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도 있구요. 답답해서 길게좀 써봤습니다.

눈누님의 댓글

  왜 하나만 해야되요...각 사업부 각 부서가 있으니 나름의 역할이나 최선의 방책을 찾는거라고 보면 안될까요??

삼성전자가 하나인걸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지금이야 두개 디비젼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예전에는 사업부 하나하나가 다른 회사였습니다.

kpil님의 댓글

  삼성다니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거기서 받는 월급, 보너스, 떡값등등 참 부럽습니다.

애플다니는 사람도 부럽습니다. 많들사람들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으며 보람되게 일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4 2010.04.25 22:52

  /짜장

애플이 휴대폰을 만들지 않았을때에도 삼성은 이미 한참
전에 휴대폰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역사도 애플보다 많이 짧지도 않습니다.
(일반폰 스마트폰의 경계가 무우자르듯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그리고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세계2위의 브랜드 입니다.

이런 입장이라면 기존의 휴대폰 시장을 지키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타당하지.. 그러면 포기하고 출행랑을 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여기시는지요?

인텔이 벤치 마킹한다고 하여서 하루아침에 인텔의 역할을 대신할수
있다고 여기시는 모양인데... 한마디로 너무 실상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AMD가 쉽게 인수될 회사인지... 그리고 인수 하더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그대로 흡수할수 있을지.. 그리고 설렬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인텔의 대적 상대가 될수 있는지도 의문시 됩니다.
(AMD의 생존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기술력이라기 보다는 독과점 금지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아. 인텔이 100%싹쓸이 하면 독과점이 되므로.)

메모리 반도체와 CPU는 전혀 다른 시장 입니다. 기존의 시장을 발전 시키는
것과는 전혀 다르며 이른바 맨땅에 헤딩 하는 것과 유사 상황이 되는데...
이것을 선택하라 말아라 하는 것이 상식에 맞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실현과 성공 가능성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디스플레이나 램쪽은 더이상 최선을 다하라 하기 어려울 만큼 그들은
최선을 다하며 큰 성공을 이루어 나가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짜장님은 아직도 배가 고프신가 봅니다.

그이하의 질의는 님의 상상력 이상의 의미는 두기 어려우므로 답변을
생략 합니다.

SSDD님의 댓글

  //짜장

삼성보구 부품제조업체나 OEM으로 나가라?

OEM 이나 제조업체의 마진율을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우리나라가 70년대 80년대에는 OEM 이 많았죠.. 다시 돌아가란 말씀이신지?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수출액중의 상당수가 섬유인데요...
섬유수출의 대부분이 OEM 입니다.
잘나가는 회사는 1년 수천억씩 벌어들입니다. 그럼 마진은 얼마일까요?
한국에서는 마진이 안 맞아서 공장의 대부분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런데서 생산하죠.
여기서도 마진을 맞추기 위해서 이리저리 원가 절감하느라 바쁩니다.
다른 제조업체들도 마찬가지구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분리?

좋은 예는 예전에 마이크로 소프트와 IBM을 들 수가 있겠죠?
마이크로 소프트와 IBM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IBM은 PC 시장 포기했죠.
하드웨어가 잘 팔리면 잘 팔릴수록 누가 더 이익입니까?
소프트웨어 특성상 한번 종속되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반면에 하드웨어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구요... 널린게 제조업체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수정이 가능할까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그냥 안 놔두죠...
그렇다고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쓰면요?
수정이 가능은 하지만, 현재 구글도 자체폰을 만들려고 하는데, 자사의 폰에 최적화에 중점을 두게 안드로이드를 만들게 되겠죠.
그러다 경쟁자를 떨어뜨리기 위해 구글이 인위적으로 특정 API를 공개안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이 좋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리지... 실질적으로는 종속입니다.
스마트폰은 PC 시장의 확장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삼성이 특정 플랫폼을 삼성 TV나 다른 전자제품에 적용시킨다고 생각해보십시요.
말 그대로 모든 제품이 그 플랫폼에 종속되게 되고, 라이센스비만 해도 엄청날테죠...

SSDD님의 댓글

  //짜장

미국이 삼성이 AMD를 먹게 놔두리라 보십니까?

그리고 삼성이 롤라이인수때 벌써 교훈을 얻었죠.

삼성이 필요로 하는 건 제조시설이나 인력보다는 솔직히 특허나 원천기술쪽이죠...

과연 AMD가 삼성이 원하는 걸 가지고 있을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8.♡.232.150 2010.04.26 14:37

  흠.. 삼성의 자체 OS가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아파트의 홈오토메이션이 오늘 확인해 보니 삼성제품이네요...

아파트 전자키를 몸에 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로비의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트로 자동으로 로비층으로 내려오고..
자동차가 도착하면 자동으로 알림 메시시를 뜨고 원격으로 전등 소등이
가능하고... 등등의 기능이 있는것 같은데... 이곳에도 일종의 운영체계가
사용 되는 것 같습니다.

만일 바다 오에스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홈오토메이션이나 가전 제품...
등에 통합적으로 사용 된다면.. 나름대로의 시장 확보는 가능할것도 같네요.

아직까지 가전 제품의 품질 수준은 한국이 세게적인 수준이고....
 

김현진님의 댓글

  결과물 만의 경쟁으로 보면 단순히 아이폰과 옴니아2 정도이겠지만 아이폰의 백그라운드는 아이튠, 앱스토어, 맥북, OSX등이 있습니다. 삼성은 단순히 옴니아와 그 형제들 뿐이이죠.

에쑤님의 댓글

  그냥 댓글만 읽었을 뿐인데...날센거? ㄷㄷ
댓글이 지식의 보고네요..ㅋㅋ
댓글대전. !!

자끄루시에님의 댓글

  SSDD님 칼 포퍼 책이라도 한권 읽어 보신분입니까?
황당한 말씀 많이 하시네요.
롤라이 인수랑 슈나이더 렌즈는 또 뭔 상관인지. 롤라이에 칼 짜이즈도 납품했었죠. 그냥 주문 받아서 납품하는 렌즈 제조사입니다.
카산드라님은 맥 에뮬레이터 잘 돌아가시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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