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런 거' 왜 못 만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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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선별해서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문제가 되면 자삭하거나, 아니면 운영진분들께서 조치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원문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74372&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다음뷰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46&newsid=20100501182507010&p=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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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밥팅이님의 댓글
상당히 잘 생각했네요.
남이 만들어주길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모범을 보여서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
회사 채용 홈페지마다 나오는 인재상은 죄다 한마디로 자기기만이라 봅니다.
과거 양식있는 스승에게서 일시 제대로 배웠지만, 이후 농사만 지은 시골의 욕쟁이 할머니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진 명강사에게서 배운, 누구나 좋은학교 나와서 좋은회사 들어갔네 하는 사람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는 어쩌다 시골 한번 가면 그렇게도 반가워 하시지만, 후자는 라이벌 생길까봐 양식 있는 사람을 예를들어 토익 점수를 문제삼아서 무능한 놈이라 무시를 합니다.
한국에 스티브 잡스 이미 있습니다. 한국에 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sominus님의 댓글
제대로 보고 있군요.
선행학습에 목숨걸고 모든 시간 다 빼앗겨서 정작 노는 시간에는 뭘할지 모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답답합니다. 쉬는 시간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머리를 쉬게 하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즉 스스로의 사고가 일어나는 시간이거든요. 허구헌날 '지식'을 억지로 집어넣다보면 이럴 시간이 없죠.
줄어드는 인구를 보면 다음세대의 '효율'이 높아져야 경쟁력이 생기는 것인데, 오히려 역행하고 있죠.
Synchronize21님의 댓글
이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곳이 군대이죠. 잡스의 싹이 있더라도 군대라는 곳에서 체계적으로 다듬어 지는듯..
Luna님의 댓글
평소에 놀지도 못하는 애들이 성장해서 무언가 즐길만한 것을 만드는 것 자체를 기대하는 것이 개그인 듯......
노상희님의 댓글
수능을 만점 맞아봐라..아이패드같은게 발명되어지나..
요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검사같은것들처럼되기가 더 빠르것다.
백우님의 댓글
잡스옹 키노트때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
머리털이 곤두서고 등에 소름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신중식님의 댓글
제가 들은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이가 빗자루 하나를 가지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하며 그안에서 비행기 또는 우주선을 꿈꾸며 놀고 있었습니다..
엄마한테 두들겨 맞았답니다.. 학원 안가고 놀고 있다고
어머니가 보내려는 학원은 창의력 학원이었답니다.. ㅜ.ㅜ
어떤게 더 창의적인걸까요. 온갖상상을 하며 즐겁게 느끼는 창의력과 똑같은 수업속에 틀속에 갇혀서 주어진대로만 만들어 내는 창의력(?)
MACJake님의 댓글
와... 제가 여지것 타지에 살면서 느겼던것들 한국에서 살면서 못느끼고 타지에서 살면허 느꼈던것들을 말해주고 있네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부디 위에 계신 말만 할줄아시는 분들이 좀 보고 반성은 바라지 않지만 잠시나마 생각정도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사회에서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요...
pighair님의 댓글
훌륭한 글이네요. 즐겨찾기 해 두었습니다.
이장섭님의 댓글
결국 인생의 목적이 뭘까라는것도 생각하게 하는군요..
인생은 결코 같은 잣대로 맞추면서 사는건 아닌데 말이죠..
각 사람마다 다른 재능과 끼가 있으니 그걸 자기 인생에 걸고
"즐기면서" 사는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닐까요?
그저 돈이나 많이 벌고 잘 먹고 잘 사는것처럼 보이는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거죠..
짱세님의 댓글
다음뷰와 원문뷰 둘다 올렸습니다
개츠비님의 댓글
참 좋은 글입니다.
ssky4님의 댓글
잘되고 발전한다는건 보수와 진보의 균형이 잘잡힌 사회라고 생각됩니다. 애플이 태어날수 있었던 미국이란 나라는 한없이 진보적인 나라도 아니고 한없이 보수적인 나라도 아니죠. 진보와 보수가 5:5로 균형있게 작용하는 나라가 아닐까요? 한국도 그런측면에서 선진국이 곧 되리라 생각합니다. 보수쪽도 진보쪽도 정말 격렬하게 자기영역을 지키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국가적인 거사에는 모든걸 초월해서 한마음이 되는 나라이구요.
maysa님의 댓글
ssky4//
글의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문제는 소통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보수와 진보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수 있다라는
융통성보다는 어떻게 저런생각을?이라며 부정을 하는게 문제인거죠.
어느때보다 더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기도 하구요.
오동님의 댓글
돈과 경쟁이 최선이 아니란걸 언제나 깨닫게 될까요 저 높은 곳의 나랏님들은.
김영보님의 댓글
ssky4님//
우리나라가 뭘로 봐서 5:5인가요?
집값 얘기만 나오면 9:1 아닌가요?
(정치적인 농담 죄송합니다.)
elmo님의 댓글
요즘 다들 소프트웨어와 창의성이 중요하다고들 이야기 많이 하지요. 그런데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애플이나 구글을 흉내내려는 것 자체가 모방이고 한계가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은 MS에게 처참하게 참패하면서도 SW와 HW를 창업이래 수십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기업이고 요즘 어렵다는 노키아도 리눅스 종주국 핀란드 기업 아닙니까.
국제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을 주도해가는 기업들을 보면 그 나라의 인력과 토양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한국농민에게 '왜 우리나라는 프랑스나 이태리처럼 와인 못만들어?'와 같은 질문이 아닐까요.
그나마 요즘 인기끄는 막걸리도 우리 스스로 한국적인 것을 못찾아내고 일본사람들, 외국인들이 재발견해준 것 아닌가요.
요즘 삼성 스마트폰 보면 아이폰 짝뚱이라고 화면에 씌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맨2님의 댓글
너무 멋진 글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교육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주입식 교육이 단기간의 학습습득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고, 단기간의 발전을 가져다줄지 모르지만.... 한계가 금방 찾아온다는 단점이 있죠....
이미, 우리나라는 박정희대통령 이후에 최대한 빨리 선진교육체제와 사회풍토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대학들을 설립했고, 너무 뜨거운 교육열때문에, 창의적인 교육은 커녕.... 나중에는 피폐한 나라꼴로 전락하고 말것이죠...
미메시스님의 댓글
창의력 학원 안가고 집에서 우주여행하는 그림이나 그리고 있었다고 애들 혼내는 곳이라죠.... 한국은
john님의 댓글
(S대 가기 위해) 문제집 푸는 것 외에는 이단 시 되는 우리들 사고방식! 아 갑갑하네요.
NewHawk님의 댓글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