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제경우엔 현장에서 녹음을 하기 위해 맥북에어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이런저런 이유로 맥북을 구입하긴 했지만 이 경우엔 아이패드는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어느정도 시장을 잠식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수긍이 가네요.

  @이윤창
맞습니다. 저도 현장녹음용으로 쓰고 싶었는데, 불선만 지원했더라도 고민없었을것 같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한줄요약하면 불선만 달아도 에어는 불티나도록 팔릴것이다 이런 정도입니다.

  글쟁이에게는 에어가 적합합니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는건 이상해요.

  저도 예전에 다른 블로그사이트에 이야기 한적이있었지만..
아이패드는 마이너한 맥북에어에 가깝죠...
근대 교내에서 아이워크툴을 편집을 할때는 아이패드보다는
에어가 훨 나아보이내요..

  에어의 타겟 마켓은 '돈 많은 비즈니스맨' '회사 중역 관리자' 입니다.
아이패드와 겹치는 부분은 생각보다 적어요.

제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데...
더 이상 맥북 흰둥이를 가지고 다닐 수 없게 되었어요.

아이패드를 사니 다음 구매 예정 컴터는 (너무나도 당연히) 맥북에어 SSD 모델이 되더군요.
견물생심이라...

가벼움도 중독이라 에어를 사고 싶어집니다 ㅋㅋㅋ

  그냥 주장이신듯 한데요??
전 3세대 에어 사용자인데요?
그래도 아이패드가 가지고싶어요
분명 아이패드와 에어는 다릅니다
지금까지의 글들이 그렇듯 아이패드는 소비성향이 짖은 기기고
에어는 창조적인 일이 가능한 PC쪽의 기기죠
아이패드는 들고다니고 에어는 가방에 넣고 다니고싶은데요?
분명 에어와 아이패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에어와 아이폰 사이의 디바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확장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그쪽은 맥북프로가있습니다.
에어는 지금 이대로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에어로 온라인게임 다 됩니다.ㅋㅋ
스타크래프트2도 엄청 잘 돌아갑니다.
ㅋㅋ

  6줄까지 읽어보고 이건 아니지 싶었씁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누가 얘기한 것처럼 이건 소비용 기기지 생산용 기기는 아닌것 같네요

맥북에어는 엄연히 생산용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 사양의 그래픽이나 음악 등은 못하더라도 말이지요...

아이패드... 솔직히 이 기기로 iwork작업하려면 엄청 힘듭니다

그냥 흉내정도는 낼 수 있어도 full 기능을 사용할수는 없습니다

그냥 즐기고 보는 용도로 딱인것이죠...

  저도...일상생활용 잡스가 발표하다시피, e-mail. internet, game, 등 일반인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아이패드가 맥북에어의 많은 영역에 겹친다는 것은 맞는거 같지만 위해서 글쓴이께서 언급하신 부분 중 키노트와 프로그래밍은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근 시일내에는 한계가 있는 분야라 생각되네요 (키노트는 좀 더 빨리 발전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프로그래밍은 힘들기도하고, 굳이 프로그램을 만들꺼란 생각도 안드네요.) 에어는 에어 고유의 확실한 영역을 지니고 있긴 합니다. 다만 현재 하드웨어의 발전들에 비하여 너무 하드웨어 갱신이 더딘건 사실이지요. 계속 고유의 영역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할꺼라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제가 생각하는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전 현재 에어3세대SDD + 아이패드3G를 쓰고 있습니다ㅎㅎ
아이패드 사면서 아.. 에어가 있어서 괜한 낭비가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포지셔닝은 아주 뚜렷히 달라요.
computer science 대학생으로서 개발 부분에선 당연히 극명하게 갈리는거는 말할 필요도 없고.. (아이패드3G에 앱 iSSH를 구입 후 에어와 똑같이 학교 서버에 접속해서 유닉스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시도 해봤는데 여러 한계에 부딪혀서 포기했네요ㅋ)
일단 속도차가 크게 납니다. 수백, 수천 쪽의 pdf버젼 레퍼런스 책을 보며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iPad는 몇 단어 검색하는데 오래 걸리네요.. 좀 실망ㅠ
또 iSSH를 포함한 생산자 역할을 할 iPad app들을 보면 "메모리의 한계 때문에 뭐뭐는 한 개 밖에 못 띄운다" 등으로 제약을 둔걸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애플 자체가 어떤 기능을 못하게 한걸 제약 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다시 말해 무게, 휴대성, 편리성(커피 엎질러도 괜찮을 iPad.. 에어는 재앙) 같은 겉을 따지면 둘의 포지셔닝이 살짝 애매해지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부터 성능 같은 속을 따지면 지금의 에어도 포지셔닝이 아주 극명하게 갈립니다ㅎㅎ

  저는 글쓴분의 의견에 상당 부분 동의 합니다. 얼마전까지 에어를 사용했었고, 애플의 휴대용 디바이스중에선 에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아시다시피 에어는 서브노트북의 포지션을 갖는 제품으로, 밖에서 에어를 사용하는 용도가 거의 대부분 아이패드와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는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워드, 웹서핑, 멀티미디어의 사용등에 한정한다는 것은 저 뿐만은 아닐겁니다. 에어에 프로툴을 구동시키기엔 스토리지가 너무 작고, 퍼포먼스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대부분 현장에서 프로툴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엔 무겁더라도 맥북프로를 들고 다니구요. 때문에 아이패드가 나왔을때 전 과감히 기변을 했습니다. 에어를 팔구요..^^

그동안 아이패드를 사용한 결과 pages 를 이용한 워드작성에도 꽤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고,(가상 키보드가 정말 제법입니다. 생각보다 더...)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뛰어나 사진 시안용으로서도 에어보다 편리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패드가 에어의 위치를 상당 부분 차지 한다는 건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전 에어를 너무나 사랑해서 나중에 다시 마련을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에어와 아이패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아마 에어보다 아이패드를 더 많이 가지고 다닐 거라는 걸 확신합니다.

  에어 1세대를 잠시 사용해 보았고 지금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수긍하기 힘듭니다...
아이패드의 용도와 에어의 용도는 잘 겹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애플의 넷북이라면 에어는 애플의 비지니스 울트라포터블입니다.
피씨시장에서도 넷북과 비지니스 울트라포터블은 수요층이 잘 나뉘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전자는 아이폰 OS, 후자는 OS X를 씁니다. 플랫폼 자체가 제시하는 방향도 틀리고요.
에어에선 엑스코드를 사용해서 아이폰 앱 개발 같은 것도 잘 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이런 게 되는 날이 올까요?

제 생각엔 에어의 포지셔닝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최초 발표 후 시간이 흐른만큼 이제 메모리가 4GB으로 업데이트 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맥북에어 2.13GHz SSD 128GB 사용중인데 iMac 2.4GHz보다 프로그램 실행 속도 더 빠릅니다. 저장 용량의 제한이 있어나 iWorks, 인터넷, 동영상 등 비지니스, 강의 중심으로 사용하는 사람인 경우 우수한 랩탑입니다. 얇아서 가방에 넣어도 불룩해지지 않습니다. iPad와는 용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전혀 아닌데요?

글쓴분은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의 용도를 착각하신 것 같군요.

OS도 다르고 애초에 용도 자체가 다릅니다. 애플에서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서로 팀킬하는 제품군을

만들리가 없죠.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잘못 생각했다라고 판단하실 겁니다.

  반박하시는분들 의견을 좀 읽었습니다.
저는 분명 에어를 소비기기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아주 간단한 수준의 창조기기이면서 말이죠.

소비영역을 아이패드에게 뺏기다 보니 창조의 영역을 집중해야 한다는 논지였습니다.

그러니 불선이나 SD카드 등을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한것이구요.

좀 호전적인 댓글일수도 있지만 아니라는 분들은 정확히 뭐가 아니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에어가 이미 충분히 생산적인 디바이스라는 뜻이신건지,
아니면 에어를 소비성향에 더 집중시켜야 한다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소비성향의 영역과 라이트한 창조영역을 아이패드에 넘기고,
어느정도 프로패셔널한 창조영역을 받을때가 온것같다는 부분에서,
어디가 잘못된 견해인지,, ^^;

  반박하는 의견들은 위에 잘 나와있으니 다시 한번 읽어보심 될듯합니다.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의 포지셔닝이 겹친다는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 용도,소비층도 다르니..
비슷한건 이쁘다는것과 가볍다는것 뿐인죠. 그 뿐입니다.

  에어를 그저 인터넷 서핑이나 음악 듣는 용도 같은 간단한 작업에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에어를 팔고 아이패드를 사고 싶을 것 같습니다만... 그건 넷북에서 간단한 작업만을 하던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패드와 에어가 겹치는 부분은 별루 없는 것 같네요. 맥북에어는 맥입니다. 아이패드는 맥이 아닙니다.
ipad용 iwork가 혹평을 받는 이유가 있겠죠. 사람들이 맥에서의 iwork를 기대했기 때문이겠죠.

  에어는 완전한 랩탑이고 거기에서 극도의 이동성을 위해 이런저런 것들을 제외한 것 뿐입니다.
그 이런저런 것들이 에어에 필요하단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맥북프로 13인치가 되거든요... 그거야말로 정말 팀킬이죠.
에어의 컨셉은 아주 간단한 작업용 기기가 아니라 이동성을 많이 강조한 고성능 랩탑입니다.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거고요.
먼저 언급하신 에어를 캐주얼한 용도 정도로 쓰던 유저들에겐 아마도 아이패드가 더 어필하겠지만...
상당수의 에어 유저들에겐 그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는 이유가 그냥 이메일 체크하고 웹브라우징 하고 동영상 보려고가 아니거든요.
SSD를 장착한 에어의 성능은 맥북프로와 그다지 차이도 없어요.
이런 에어를 절대적인 성능으로는 아마 파워북 G4보다도 나을 게 없을 아이패드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사실 무의미하죠...

에어로 안 되는 건 거의 없습니다. 맥북프로를 쓰면 더 쾌적하게 되는 것들은 있을 지언정...
지금 당장은 아이패드로는 안 되는 게 너무 많습니다.
이 부분을 놓치신 듯 합니다 ^^

  에어와 아이패드의 비교의 논리가 가볍고 간편함에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은 아닌지요
에어는 노트북라인으로 가장 가볍고 편리성이 있는 기기이고
아이패드는 MID로 인터넷과 3G망을 통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기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기기의 사용의 목적성은 서로가 다른 포지셔닝으로 부터 출발했다고 봅니다.

  맥북에어 2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만 위의 주장은 말 그대로 글쓴 분의 평소 사용 유형에나 맞는 '주장'일 뿐입니다.
아이패드도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아이패드를 구입해도 절대로 아이패드는 맥북에어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본인의 특정한 용도만을 생각하고 '포지셔닝'이란 단어까지 써 가며 컬럼을 쓸 만한 내용은 아니지 않은가 싶습니다.

참고로 포지셔닝이란 용어 자체를 마케팅에서 사용하는 용어와는 다르게 쓰신 것 같군요.
맥북 에어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포지션의 꼭다리에 올라앉아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노트북이 아니죠. 전혀 분야가 다릅니다.

  조금 의아하고 가슴깊은곳에서 수긍은 안됩니다. 솔직히. ㅎㅎ

그래서 제가 궁금한것은 아이패드가 아닌, 에어가 필요한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가 궁금합니다.
전 에어를 매우 캐주얼한 기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이메일체크 웹브라우징, 동영상감상등의 용도가 아닌, 어느정도를 쓰는 분이 에어의 수요층인지가 궁금합니다.

아예 작업용으로는 대개 프로를 지르시는 추세이고, 캐주얼쪽은 에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기기자체의 컨셉이 그렇지 않았던가요?
아이워크 머신 이상의 랩탑이라고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에어유저분들은, 어떤 용도로 구입해서 사용하시고 계신지가 조금 궁금하군요.

  에어로 파컷이나 로직, 프로툴이라도 돌릴 심산으로 에어를 사용하신다는 건지, 처음 에어가 나왔을때도 서브랩탑, 가벼운 작업, 서핑 같은데 유용하다는 말이 많았지 드디어 나도 파컷머신을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다 는 말은 본적이 없는데요,,

  아 댓글을 늦게 읽었는데 맥북에어 성능을 아주 우습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불선이 필요한 영역은 말씀대로일지 몰라도, 충분히 생산적인 디바이스입니다.
가벼워서 우스워보일지 모르지만 넷북을 우습게 생각하며 나온 디바이스죠.
맥북에어는 완전한(이라고 하면 불선을 들이댈지 모릅니다만) 맥 머신입니다.
아이패드로 VMWare돌려서 오피스 문서 협업을 하면서 동시에 맥OS의 업무 효율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윈도우 기반 파일서버에 연결해서 오피스 문서를 수정할 수 있나요?
하루에 많게는 3~4군데씩 나가서 프리젠테이션 하고 웹 솔루션 데모를 수행하는 저로서는 2킬로의 맥북은 너무 무거워서 무리이고 맥북에어가 그야말로 구세주였고 지금 맥북에어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는 저에게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 달린 댓글을 보니 그런 용도라면 넷북써도 되지 않느냐... 하실까봐 또 답니다.
저는 업무의 50%정도가 메일 확인입니다. 제 메일함엔 대충 2만개 정도의 메일이 있네요.
과거 메일 뒤져서 근거 제시하고 하는 일도 자주 합니다. 아웃룩으로는 거의 검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맥의 빠른 검색(스팟라잇/애플메일 내 검색 등)과 간편한 캡처+이미지처리 등이 업무 생산성을 말도 못하게 향상시켜 줍니다.
그래서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것은 웹브라우저와 오피스와 메일 클라이언트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윈도 머신은 속터져서 쓰기 힘들죠.
그러나 오피스 문서를 여러명이 돌려가며 편집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윈도 기반의 오피스를 쓰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제 상황은 이렇고, 사무용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며 넷북은 너무 느려서 사용이 힘들고 이동이 잦은 사람에겐 맥북에어만한 것이 없습니다.

  짱세님... 에어 한번도 안 써보신 것 같네요 ^^; 에어가 넷북처럼 느린 기계가 아니예요.
솔직히 에어가 업데이트 돼서 메모리 4기가만 달고 나오기만 해도 SSD 장착만 해주면 말씀하신 파컷이나 로직 프로툴도 어느 정도 쓸만하게 돌아가긴 할 거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도 에어는 초기 맥북프로보단 성능이 괜찮습니다.
그걸로도 하던 것들이 말씀하신 프로 툴들인데 안 될 이유 별로 없을 듯 한데요... 실제로 안 해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에어를 가지고 하던 것들 중 아이패드로는 요원해 보이는 것들만 늘어놔 보겠습니다.
프로그래밍과 데이터베이스 관련 개발 툴들, 각종 서버 실행, 오피스 (아이패드에서 오피스가 된다는 말씀은 부디 하지 마시길... 조금만 복잡한 작업 하려해도 실용성 전혀 없습니다), 협업툴, 부트캠프/가상머신...
결국 몇몇 작업에서 메모리 부족에 시달리는 바람에 조금 답답해서 맥북프로로 바꾸긴 했지만 어쨌든 끄적끄적 다 하긴 했습니다.
아이패드는 이런 걸 절대 대체하지 못합니다.
맥북프로와 맥북에어 사이의 갭보단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사이의 갭이 훨씬 큽니다.

  여러모로 일리가 있고 수긍이 가는 글입니다.
하지만 역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아이패드는 소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니까요.
인쇄물을 만들 수 있는 기계로서 맥북에어 SSD 버젼은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갖고 있더라고요.
계속 맥북에어를 사려다가 아이패드를 사려고 고민한 결과,
제 입장에서는 두 개가 엄연히 구별이 되는 쓰임새를 갖겠더라고요.
헉. 그래서 둘 다 사기로 했습니다.
여튼 에어는 그리 쉽게 외면받지는 않을 아까운 머신이라 생각된다는 거죠.

  모두들 너무 민감하게 받아 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잠시 안정을 되찾으시구요..^^; 전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에어의 상당부분을 아이패드가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것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요.) 전 데스크탑이 따로 있고 일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이루어 집니다. (영화를 합니다.) 당연히 휴대성을 중시하고 워드와 메일, 일정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보여 줄수 있는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 로케이션 헌팅등으로 인해 작은 디카도 가지고 다니므로 사진을찍고 바로 확인하고 메모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이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서브노트북이었습니다. 가볍고 얇으며 백안에 책들도 함께 넣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그리고 mac os 를 탑재한 애플의 최신 서브노트북인 에어는 제가 바라는 디바이스였지요. 아이패드의 기능들을살펴보고 에어에서 기변을 했습니다만, 운영체제의 플랫폼이 전혀 다름에도 기존의 작업들을 훌륭히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얇고 더 가벼워서 에어보다 더 좋은 휴대성을 갖추게 되었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메일도 아이패드에서 정말 훌륭합니다. 작업이 있을땐 하루에도 거의 100통 가까운 배우들프로필을 받지만, 검색과 관리, 메일 쓰기 등 에어보다 뒤떨어진다는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에어도 너무나 훌륭한 기기이지만, 현장에서 활용되는 아이패드 역시 비난을 받을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 됩니다.

글쓴 분께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 다소 강한 어투를 사용하시긴 했지만, 글 내용상으로는 상당 부분 공감되고, 사실이라는 점을 강조 하고 싶네요. 그리고 서로간 소통에 있어서 너무 강한 자기 주장 및 부적절한 언행들은 서로 삼가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렇게까지 흥분해서 거친 말투들을 사용하시는 건 좀 보기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Ruledes님께 동감하네요. 용도나 포지셔닝이라는게, 개개인 입장에서 해석하기에 따라 조금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는 건데
당신은 애플에서 이렇게 쓰라고 에어를 만든 것도 몰랐냐는 식으로 글쓴분을 몰아세우는 듯한 댓글들은 굉장히 보기 안좋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어떻건 간에 에어란 제품의 존재감이 많이 퇴색한 상태인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상태죠.

  무선키보드도 있고, 아이패드도 있습니다.
그런데.......

워드작업은 좀 무리인것 같습니다.
거치대로 대충 인케이스에서 준 판때기가 있는데, 그걸 들거다니며 테이블에 놓고 쓰면 쓰겠지만, 역시... 노트북처럼 아무데서나 무릎에 높고 타자를 치기에는 불편합니다.
내장 키보드도 쓸만은 하지만, 손톱이 조금만 길어도 치기 불편해 지는건 사실입니다.

키노트의 편집방식도 매우 혁신적이고 좋지만, 제작 자체는 노트북에 비해 귀찮은것이 사실입니다.
뭐랄까 아이폰에 원격접속 앱이 있어서 컴퓨터에 접속해서 작업을 할 수는 있지만 불편해서 컴퓨터에서 작업하는게 좋은것 같은느낌이랄까..
뭔가 조금 어색한 느낌이라는 거지요.
입력에 특화된 키보드와 마우스라는 기기가 너무 익숙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아이팟터치 1세대 처음 나올때 예약까지 걸며 사서 여태 써본 저도 터치에 익술할대로 익숙한 사람이지만 역시 키보드보다는 아닌것 같고, 키보드를 연결한 아이패드도 사실 노트북만큼 편한 장치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물론 엄청나게 값어치 있는건 사실입니다.)

또한 전 디자이너다보니, 그래픽작업의 유무로 봐서는 둘의 차이는 현격히 벌어집니다.

에어에서 일러스트와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아이패드에 일러스트와 포토샵만큼의 작업이 가능한 앱이 나올까요?
나와도 그만큼 편리할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비슷한 앱이 계속 등장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비슷하고 조금의 기능을 가진 앱들이지 그만큼 완성도 있는 앱은 어려운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하여튼 적당히 둘의 포지셔닝이 가장 강력한 모바일OS를 가진 장비와 가장 포터블한 일반OS를 가진 장비의 격돌이니만큼 애매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둘간의 간극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모터장//
지금 그 반대의 경우 아닌가 싶습니다만...
내가 원하는 게 웹브라우징과 메일체크 정도의 캐주얼 작업이면 포지셔닝이라는 말 자체의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그거 되는 것들 중 아무거나 쓰면 되죠...
내가 원하는 작업이 어떤 플랫폼 하에선 어렵거나 불가능하면 거기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고 그걸 가지고 차별화, 즉 포지셔닝이라고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요새 맥 미니가 많이 좋아져서 여기 메모리 많이 달고나면 렌더링 같은 거 빼고는 맥 프로가 하는 거 거의 다 할 수 있는데
저는 렌더링 그런 거 안 합니다.
그러니까 맥 프로라는 플랫폼과 그 가격대는 별 의미 없는 것일까요?
지금 주제는 '제품의 포지셔닝' 이지 '개개인의 용도' 가 아니거든요...

  @꿀꿀이
포지셔닝이라는 단어도 간극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캐주얼 작업이면 포지셔닝이 의미가 없다라뇨.

브라우징, 메일체크정도를 만을 쓰는 Needs가 존재하고 그걸 겨냥해 나오는게 넷북아니겠습니까? 그런사람에게 17인치급 공룡형 노트북은 쓸데없이 비싸고, 무겁죠.

이런 고객층에게 어필하는 제품은 그런 포지셔닝을 가지는 겁니다.

아무거나 쓰면 되는 사람에게는 "저렴한 가격" 이라는 요소 역시 중요한 포지셔닝 포인트 아닌가요.

  아이패드가 에어를 팀킬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면 아마 맥 오에스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글을 써주셨는데 아이패드 역시 수많은 단점이 존재하잖아요. 게다가 매우 제한적인 앱들.
 앱스토어의 앱이 재미있는것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적으로 뭔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앱이 없는것도 사실이니까요. (노력여하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효율이 매우 떨어지잖아요.)
 아이워크 하나 갖고 아이패드 승! 이라고 미리 결론짓는것은 매우 성급한 판단인거 같습니다.
 아이워크만 해도 그렇죠. 맥에서 사용하는 아이워크와 완벽히 동일한 프로그램이 아니니까요.

아, 글 잘 읽었습니다.

  3gs, gps로 데탑을 능가;; ㅎㅎㅎㅎㅎ

  아이패드가 처음 발표 되었을 때 제일 욕을 먹엇던 부분이 에어나 맥북과 겹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충수다. 팀킬이다. 어중간하다, 화면만 큰 아이폰이다.  참 많이들 씹어 댔죠.

아이패드의 기능과 목적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들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에어는 저작도구라는 겁니다. 아이패드는 콘텐츠 플레어어 역할이 크죠.

분명히 포지셔닝이 다릅니다. 자판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크겠죠. 화면이 터치가 되는지 아닌지도 큽니다.

물론 OS도 다르고 애초에 태생적으로 갈 길이 다른 놈들입니다.

  안녕하세요, MoEn님. 예전 큐브관련해서 도움을 받은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아이패드에 Sketchbook Pro와 브러쉬라는 어플이 있는데, 데스크탑 어플들만큼의 범용성이나 기능은 다소 부족합니다만, 충분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더라구요.(혹시나 싶어 말씀드리지만 전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한번 작업해 보세요.^^ 창작에 있어 새로운 표현기법들은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자극과 상상력을 가져다 주잖아요.^^

그리고 워드 부분은..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저같은 경우 20분 내외 단편 완고나 60분짜리 장편 시나리오 탈고도 가상키보드로 별 무리없이 타이핑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사이즈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그 어떤 기기도 흉내낼수 없는 완벽한 워드머신이라 감히 평하고 싶네요..^^ 좀 더 적응 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꿀꿀이님, 동의 합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작업의 차이가 그 기기의 포지셔닝을 정의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맥북에어의 경우도 캐주얼 작업에 특화되어 있는 랩탑이라고 생각 되네요. 대부분 서브노트북이라는 포지셔닝이 그런 정체성을 갖고 있었는데, 틀린가요? 제가 써본 서브노트북들은 다 그러했습니다. 물론 에어는 서브노트북 제품군들중에서도 프리미엄급 랩탑이고 성능이 쩔지요...

여튼, 몇가지 부분에서의 비교는 충분히 에어를 대체할 만한 기능성이 아이패드에는 있다고 생각 되네요. 제 개인적인 소감이라면, 에어와 아이패드 둘다 있으면 재색겸비.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낭중지추.

  글쓴분의 생각을 이해하면서도.. 동의는 못하는. 1인 입니다.
전 윈도 계속 써오다 작년부터 터치, 폰 쓰고있습니다. 패드얘기 나오면서, 노트북 없어도 되겠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pc가 급사망하고 iMac으로 구입해서 적응중에 있습니다. 웃기는게, os x에 적응해갈수록, 에어를 가지고 다니고 싶은 맘이 커진다는 거네요.^^ 물론 아직은 패드가 더 큰 위치긴 하지만..;
아이패드가 많은 노트북, 넷북 이용자를 흡수할 것은 확실하다고 생객합니다. 하지만, 그건 노트북을 주로 보는 용도로 사용하는 이들에 해당할 듯 합니다. 즉, 어느정도까지 활용을 하느냐.. 사용자에 따라 다른 거지요. 포지셔닝이 흔들리는 것은 아이패드와 에어가 아니라, 사용자들이라 생각됩니다.

  펜티엄3에 윈도우 xp를 설치할 수 있다고해서 코어 i7을 팀킬할 수 있는 포지션에 서게되는것은 아니지요.

  에어가 참 비참한 평가를 받는군요. ㅎㅎ

  애플이 아이패드용 iwork을 내놓으면서, 에어 또는 맥과 아이패드의 차이... 두 제품간의 차별화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맥용 iwork와 제대로 호환조차 안되게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지적하신 것인데... 맥은 생산에 이용되고, 아이패드는 소비에 이용되는... 포지셔닝이 제대로 된 것 같습니다만...

  osx가 돌아간다는것 만으로도 둘의 비교는 의미가 없죠.

  아이패드는 어른을 위한 비싼 장난감 이지요.

  에어는 확실히 Hardware design flaw가 있는 제품입니다.
저 역시 1세대 발표때 휴대성때문에 혹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만 ,
3세대를 써 보아도 역시나 개선 되지 않았습니다. 1세대에 있었던 hinge 문제야 개선 되어 고쳐졌다고 하더라도 , 온도 상승에 의한 코어 셧다운 문제는 mainboard design flaw 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휴대성만 아니면 절때 추천 안하는 애플 제품중에 유일한 제품이 되어 버렸네요.

  이장환님께서 아주 짤막하게 적절한 일침을 놓으셨군요.

  저는 오히려 mechno님이 말씀하신 아이패드용 iWork가 에어나 맥에서의 차별화가 아닌 아이폰과의 차별화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호환성에 다소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는 업데이트에서 고쳐질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주 안되게 막아 놓은 건 아니구요.)

아이패드가 기존 맥이나 랩탑 제품군들의 대체 기기로 눈꼽만치도 생각치 않았다면 iWork같은 오피스프로그램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키노트에서 Scott Fotstall이 iWork를 언급하면서 개발자들에게 한단계 수준 높은(단순한 모바일의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어플 개발을 독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아이패드의 더 많은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잡스는 넷북킬러로 표현했지만 본심은 좀 더 큰 부분일 것입니다.

현재에도 아이패드에서 워드작성과 프린팅이 가능하고 iWork.com을 이용한 출력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어플들이 많이 나오는 중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패드가 확장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패드가 맥북에어에서 보여준 극한의 포터블 디바이스에서 한층 더 앞서나간 기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데스크탑인 큐브가 나왔고, 휴대용 디바이스로써 기술적으로 최대한 간소화 시킨 맥북에어가 나왔습니다.(네트워크로의 확장성) 이후의 아이패드를 보면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엔 아이패드같은 디바이스가 휴대용 기기들을 잠식해 가지 않을까요?^^

아이패드의 iWork가 그 좋은 예인듯 합니다. 실제로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플이 iWork 입니다. 단순한 캐주얼식 컨텐츠 플레이어라면 iWork가 잘 팔릴 이유도 없고 동시에 랩탑을 대체할 기기로 인식조차 하지 않을 것입니다.

좀 더 두고 보죠. 현재까지 저의 실외에서의 비즈니스적인 업무에도 아이패드가 상당부분 훌륭히 에어를 대체했습니다. 너무 속단하긴 이를 듯 합니다. 아이패드는 애플에게도 정말 중요한 제품이라는 걸 다들 잘 알고들 계실테니까요.

  운영체제의 차이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mac os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이폰os에서도 가능하고 반대로 불가능 한 것들도 서로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유저에게 제공되는 UX이고 어플리케이션 제공 환경이며 이런 것들이 좋은 조화를 이룰때 서로간의 벽이 허물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몇년전만 해도 아이폰이 이리 진화할줄 누가 알았나요?

운영체제의 비교는 잠시 접어 두고 그 가능성을 한번 곰곰히 따져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요. 하지만 지금 아이패드로는 그 가능성을 펼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 아닌가하네요.

  의도적 용도 분할을 해야 회사 입장에서는 매킨토시 매출에 지장이 없겠네요.
그런데 소비자의 요구는 아이패드에서도 각자가 필요한게 되길 원하는것 같습니다.

  서로 비교가 안되는 대상인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는 랩탑이고 아이패드는 아니죠.
랩탑에서 되는건 아이패드에서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을 app들이 가능하게 해준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랩탑과 아이패드는 사용목적부터 다릅니다.
오히려 아이패드는 아이팟터치와 비교를 하셔야죠.

  일단 아이패드로 회의실 들어가서 빔프로젝터 연결해서 키노트든 ppt든 할 수 있으면 그때 다시 이갸기했으면 합니다. 혹은 세미나 가서 요약 정리를 할 수 있는 수준이거나...

  말길게 할거없다니까요..
CS5가 돌아가고
스타크래프트2가 돌아갑니다.

  더 많은 사람들은 창작을 그래픽이나 동영상으로 하지 않고 웹이나 워드에 글을 쓰는 식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 케이머그에 댓글 다는 것도 창작의 일종이죠...
그런 경우라면 맥북에어가 아이맥이나 맥북, 맥프로에 성능상으로 꿇릴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핸드폰 문자로 열 페이지짜리 보고서 쓰는거 상상해보세요. ㅎ
좀 긴 댓글을 아이패드 터치 패드로 쓰는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에어..넘 비참해..
막 화날라그래..
어쩌다 에어가 이런말을 들어야하지?
아이패드 갖고싶지만
영역이 틀려요

"에어에서 할만한 거의 모든 일은 아이패드에서 처리할 수 있다."

뭘 모르시는 말씀...

  맥북에어는 용도에 따라 메인 랩탑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패드는 주변기기거나 시간 보내기용 장난감에 가깝죠.
두 기기는 무게가 비슷한 것 빼고는 너무도 다릅니다.

  아이패드를 맥북에어처럼 쓸려고 샀다간 낭패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용으로 구입을 해야함.

하지만 처음엔 잘 모르고 아이패드를 슈퍼컴퓨터로 생각하고 구입하는 분들 꽤 있을듯.

  MSK// 무게가 비슷하진 않죠 ㅎㅎ 아이패드가 에어 절반 무게입니다.

  @김정훈
아이패드, 프로젝터 연결 됩니다.
@다른 반박하는 분들
제가 맥북에어를 과소평가한다고 하시지만 제눈엔 아이패드를 과소평가하는 분이 많으신거 같군요. 아이패드를 단순한 장난감으로 보시는 분이 많은데요, 충분히 하나의 랩탑으로서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CS5와 스타2가 돌아가는것, 어도비와 관계가 요원해졌지만 CS for iPad는 완전히 불가능 합니까? 어느정도 라이트한 버전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포터블 기기인 이상 풀편집을 하게 되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기존의 랩탑, 노트북은 데스크북쪽으로 치중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이패드를 아이팟터치 정도로 생각하는 분도 많이 계신데, 그런분은 말그대로 아이팟을 구매하실 수요자분이라고 생각해요.
애플에서 아이워크를 같이 출시한것은, 단순히 이런것도 돌아가는 성능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방향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준컴퓨팅환경에서나 돌아갈것도 돌아가니까, 어도비야, 디지디자인아, 블리자드야, 여기도 큰 시장이니 어플리케이션 만들어보지 않을래? 우리도 우리 제품중에 아이워크 급을 돌린단다. 라고 말이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Macbook Air와 iPad는 Mac컴퓨터 내용물 설명서에 적혀있는 "모든 것을 Mac으로" 문구의 차이 같습니다......

  아이패드 가이드 영상을 안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로 출력이 가능하고(VGA이긴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은 아이패드에서 우아하게(!) 조작할 수 있구요. 세미나라... 스토리보드를 PDF로 옮겨 일정이나 회의에서도 멋지게 소화 가능합니다. 카메라 킷으로 사진 시안용으로도 가능하구요. 오히려 클라이언트들과의 대화에서도 준비만 잘 한다면 인상적인 연출을 하는 것도 가능하죠.

현재 쌍방 논쟁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양상인데, 어쩌다 에어를 사랑해 마지 않는 제가 이렇게 아이패드를 옹호해야 하는지...^^;;;
아이패드를 아직도 단순한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의 대형기기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고 에어는 에어 아닙니까? ㅎㅎㅎ
관점에 따라서는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글쎄요. 노트북과 아이패드는 용도가 틀린거 같은데요. 암튼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다른 노트북도 마찬가지 일거 같은데요???

  애플이 팀킬할 제품을 만들진 않습니다 -ㅁ-;;;
OS 차이때문에도 두 제품은 완전 다른 영역에 있습니다.
PC 시장처럼 생각하면 곤란...

  미래에는 아이패드(류)가 에어 아니라 노트북 라인 전체를 킬 할수 있을 형태로 발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작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에어가 월등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거의 다른 두 종의 형태이기 때문에 비교자체가 무리가 많다고 생각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오히려 에어와 아이폰의 조합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전 에어와 아이패드 아이폰을 다 가지고 다니고 싶습니다
물론 정발 되면 그렇게 할 예정이구요
아이패드 정말 가지고싶고 사용용도도 무궁무진하리라 생각됩니다만
일은 에어로 해야죠...??
전화는 아이폰으로..ㅋㅋ
아이패드는??

  에어는 다분히 저성능(가격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고휴대성을 컨셉으로 가지고 있고, 에어의 수요자는 분명 고휴대성, 저성능을 목표합니다. 반드시 가격을 포함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에어가 흰둥이 맥북 이하의 가격, 아이패드 이상의 가격이라면 포지셔닝이 잡힙니다.

라이트한 포터블 맥이 되면서, 아이패드로는 부족하고 맥북은 넘치는 유저에게 사랑받겠죠.

하지만 에어의 현재는 다릅니다. 고가격대이죠. 그렇다면, 그 가격을 포터블에 치중한 것이고, 일정성능 이상을 원하면 차라리 맥북이나 맥북프로가 어울립니다.

그러면, 현명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에어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정확히 어떤 사람이겠느냐, 라는 것인데, 극대화된 포터블을 유지하면서도 아이패드에서는 불가능하거나 심히 힘든 작업을 해야하는 사람으로 압축됩니다.

고성능을 요하는(미디어쪽) 포터블 유저는 단연 맥북프로쪽이 맞습니다. 무게를 줄여야 한다면, 기동성이 중시되고, 또한 기동성에는 물리적인 무게 뿐 아니라 순발력도 필요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캐주얼한(여기에는 오피스까지 포함합니다) 작업을 넘어서는 유저가 에어를 구매한다? 저는 다분히 말리고 싶습니다. 파이널컷 편집을 하려고 에어를 구입한다 라던지.. 그런분은 다분히 "오바" 하시는 겁니다. 경제적으로 멍청한 선택을 하는거죠. 흰둥이 맥북만 못한 성능을,(이는 확장성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더 고가격을 주고 구입할 구매층이라..

이는 흰둥이 맥북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더 경쾌하고 쓰려는 유저라는 거죠.

그런데, 현시점에서 에어의 상당한 부분을 아이패드가 잠식하게 된다는 겁니다. 웹브라우징, 이메일, 키노트플레이어, 아이워크머신 수준을 넘는 분은 에어씩이나 되는 디바이스를 구매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맥북프로나, 흰둥이로 가시겠죠.

다들 아이패드의 아이워크출시라는 것의 의미를 곰곰히 새겨보시길.

그리고 저는 예언컨대, 차세대 에어는 불선이나 SD카드 단자, 하다못해 USB단자라도 확충한다에 한표 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에어의 구매층은 급격히 얇아지리라 예상하구요.

분명 에어의 주 타켓은 아이워크머신이었습니다. 어도비 툴이나 애플 프로어플 계열의 유저가 에어를 사는것은,, 매우 웃긴 일이죠.

가격,기동성,성능 그 모든부분을 고려했을때, 아이폰-아이패드-흰둥이-맥북프로 의 4단계 포지셔닝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에어가 낄 자리는 매우 애매해집니다. 아이패드와 흰둥이 사이에 들어가기에는, 가격대가 붕 떠버리고, 흰둥이와 맥북프로 사이에 들어가자니 흰둥이 쪽이 작업용으로는 더 좋지요.

뭐한말로 아이패드 프로 가 나오고, 13인치급 터치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면, 에어의 종말이 되는 거겠죠. OS가 아이폰OS라서 무리다? 그정도 기기라면 해킹해서 맥OS도 깔 기세일텐데요. 현재의 아이패드도 이미 윈도우95 탑재는 성공했으니까요.

  역시 flame성 컬럼이라 만선이군요 :)
에어를 넷북처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아이패드면 충분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역시 iPhone OS는 Mac OS가 아닌지라, 개발자인 저에겐 아이패드로 에어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해 보이는군요.
XCode는 둘째치고 ssh 접속으로 리모트 호스트에서 emacs를 띄워 코딩한다거나 터미널을 띄워 gcc를 돌리는 것도 불가능하니까요. 에어 정도의 컴퓨팅 파워면 어디든지 들고다니면서 개발용으로 쓰기엔 충분하죠.
쓰는 사람의 용도마다 다를 것 같네요. 포지셔닝이 겹친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A
그렇죠. 현시점에서 에어의 마지막 남았다고 볼수 있는 구매층은 포터블이 필요한 개발자 분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어플정도 개발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술적으로 가능한것을 반드시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르죠.

  소비니 창조니를 떠나서

에어를 인터넷검색, 음악감상, 동영상 감상 정도로만 사용하시는 분에게는

아이패드가 더없이 좋은 기변용 이겠으나,

프로그래밍, 간단한 동영상편집, 사진편집, 오피스 용도로 사용하신분들에겐

전혀 별개의 기기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사람 기준에 따라 기준이 바뀔수는 있지만

절대적으로 기기만 보고 판단한다면 포지셔닝이 겹치는 부분은 없는것 같네요

  짱세 // 에어 사용자들이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패드만큼의 저성능에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입맛대로 고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동영상 감상이나 e-book이라던지.. 엔터테인먼트 요소만 본다면 iPad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걸 겨냥해서 나온 기기임에 틀림없고요.

그리고 ARM Cortex A8프로세서를 사용하는 iPad와 Intel Core 2 Duo프로세서를 사용한 Macbook Air의 포지셔닝이 겹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ㅡㅡ;;; 성능차이가 좀 많이 심한편이라.... 문제는 이겁니다.
"요 탐스러운 기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려는가?"

즐기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먹고 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과는 좀 관련없는 부분입니다만... 예전에 케이머그에서 맥프로 관련 논란이 있었지요? 그거하고 살짝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염려되네요.. 컬럼 작성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만...

어쨋든 결론은, 위엣분 말씀처럼, 정말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별개의 기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남았다고 볼 수 있는 구매층이 포터블이 필요한 개발자라...
PT와 제품 데모를 많이 해야 하는 영업맨에게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아이패드를 매우 갖고 싶지만 업무에는 거의 활용이 불가능하구요.
너무 시각이 좁으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아이패드에 윈도우용 소프트웨어/솔루션 설치해서 데모할 수 있습니까?

앞에 다른 분이 아이패드 메일도 훌륭하다고 하셨는데, 1년 반 전에 주고받은 메일을 빨리 찾아서 첨부해야한다거나 하면 IMAP 메일은 한계가 있죠.
로컬 검색의 편리함 때문에 IMAP을 지원하는 메일서버임에도 업무 메일은 POP3로 땡겨서 보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데 올린 글인데 이 내용하고 적합하고 저도 의견이 있어서 여기 재활용합니다. 원래 아이패드 스샷하고 다 올리려고 했는데 KMUG 컬럼은 사진을 올릴 방법이 없더군요... 어쨌든!

정보생산용 기기로써는 아직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이 이유는 키보드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아직 한글 키보드가 공식 개발이 안되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영문으로 글을 작성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누가 트위터나 메일 작성도 어렵다고 하던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텍스트 입력: 아주 잘 됩니다.

그러나 아이패드를 통한 정보 생산이 쉽지 않은 부분은 멀티 윈도우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개인 적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윈도우를 사용해서 자료를 cut-paste도 하고 저장도 하면서 유연하게 써야 되는데 한 윈도우만를 제공하는 아이패드로는 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저는 그러나 아이패드가 향 후 PC의 폼팩터를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10년후의 미래에는 노트북이 없어지고 데스크탑과 태블렛으로 시장이 옮겨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이는 지금 데스크탑의 마우스 키보드 입력방식보다는 터치가 훨씬 더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앞에 있는데 왜 옆에 있는 기기를 움직여서 정보에 접근해야 하나요. 마우스는 어쩔수 없는 발명이었습니다.
2. 노트북은 작은 화면에 최대한 많은 기능을 넣어서 데스크탑을 대신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화면, 부자연 스러운 입력 방식 (터치패드등), 그리고 한정된 폼팩터를 제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데스크탑 시장이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다시 활성화 된다면 노트북은 더이상 필요가 없겠죠.
3. 이동성은 계속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태블렛이라는 이동에 훨씬 더 특화된 기능을 가진 폼팩터가 주류가 될 것입니다. 태블렛은 데스크탑 옆에 꽂아두고, 회의 할때, 아니면 나갈때 뽑아서 들고 나가면 됩니다. 데스크탑 환경을 엑세스 할 수 있는 솔루션은 지금보다는 훨씬더 자연스럽게 되겠죠.

  다시 좀 명확히 하면 지금의 아이패드는 노트북을 대체 할 수 없으나 향후 태블렛이라는 폼팩터가 노트북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거죠... ^^

  한마디만 더... (죄송)... 저도 아이패드를 3주 써보니까 아이패드는 대충 대형 아이팟 터치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자 그럼 비슷한 비유를 해볼까요 - 아이팟터치는 오토바이, 아이패드는 대형 SUV... 목적 비슷하고 사용 용도도 비슷하죠... 근데 사용자 입장에서 받는 느낌은? 천지차이입니다... ㅋㅋ 대충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용..

  아이패드는 수년간 공백이었던 타블렛 시장을 포커싱한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에어와 폰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다른 제조사들이 가지지 못한 고유의 위치로 보고서 정말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대단해요... 대단해..^^

  애플은 팀킬을 하지 않는다?
아이팟이 아이폰에 팀킬 당하지 않았나요?

  Macbook Air에서 iPad로, 집에서는 가능하지만, 업무용으로는 불가능하네요.
역시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소비와 생산에 관한 문제겠네요.

  터치로도 아이패드에서 되는 거 다 됩니다.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것들이 좀 있어서 그렇죠...
오피스(몇몇 서드파티에서 내놨죠)도, 메일도, 웹브라우징도, 아이패드로 해야 하는 기능 중엔 안 되는 거 없지요.
가격은 더 싸고 크기는 더 작고요.
그럼 아이패드는 왜 나왔을까요?
이런 터치랑 아이패드도 화면 크기와 배터리만으로도 차별화가 될 수 있는 마당에
아이패드와 에어라니...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물론 애플의 신제품이 늘어가면서 서로서로 겹치는 분야들도 늘어가겠지요.
에어의 고객층이 조금 이탈하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비지니스 울트라포터블로의 에어의 자리는 확고합니다.
에어의 포지셔닝이 틀렸단 말씀은 조금 과장이라고 보여집니다.

이후에는 아이패드가 많이 발전해서 상황이 변할지도 모르죠.
터치가 발전해서 아이패드가 된 것처럼... 또는 펌웨어나 앱이 발전해서 용도가 늘어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건 현 시점에서 모두 가정일 뿐입니다.

  저는 글쓰신 분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는 air2세대 유져였고, 아이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결국, air는 pro로 교체되었구요,
간단한 업무를 훨씬 간편히 할 수 있으니,
위에 쓰신 프로그래밍 등의 이유가 아니면
에어를 유지할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에어를 유지할 바에, 확장성이 뛰어난 프로 계열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air의 기능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아이웍스 자체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키노트에서 action기능이 없습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에어가 아이맥이 아니고 프로가 되었습니다만,
기존 에어 유저가 프로 + 패드, 또는 아이맥 + 패드로 이동한다고 해서 애플이 손해볼 것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불필요한 논쟁을 불러일으키시는 것인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글쓰신 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그만큼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당연히 많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의견은 크게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맥북에어 사용자로서 저역시 "과연 이 맥북에어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이폰으로 해결하는 부분이 많으며 아이패드가 있다면 남은 부분까지 상당 부분 해결될 듯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사용 패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동을 하면서 워드 작업과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수정 작업 등을 해야 하며, 맥북프로의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컴퓨터 사용 용도가 있습니다. 아마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분들 중 50% 이상이 아이패드면 충분한 일을 맥북에어로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나머지 50%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로는 하기 어렵지만 맥북프로의 고성능까지는 필요없는 일은 아직도 많습니다.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이면서 맥북프로까지는 필요없는 일들은 글쓰신 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판매량에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이다"라는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굳이 맥북에어까지는 필요가 없는 일을 하지만 맥북에어를 쓰던 분들"은 다 빠져나가겠지요. 아이패드는 넷북에 타격을 주면서 동시에 맥북에어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 "맥북에어를 사느니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또는 아이맥과 아이패드를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될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동시의 작업"이 필요하며 "경량성"까지도 필수인 경우가 상상하시는 것 이상으로 많고, 이럴 경우 맥북에어는 아직도 최강의 기기입니다. 아이패드가 만만치 않은 기기인 것처럼 맥북에어 역시 무시당할 만한 기기는 아닙니다.

먼 미래에는 결국 아이패드 같은 형태로 통합되어 나갈 것임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은 완전하지 않지요. 아이패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만 아직 "완전체"는 아닙니다.

  간단한 이야기로 저는 에어로 포토샵 일러스트를 잘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음악재생 편집을 위한 툴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패드로도 이러한 기능이 과연 가능할까요? 에어의 퍼포먼스가 낮긴해도 아이패드와 비교하고 용도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너무 평가절하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글에는 너무도 모순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