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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직접 써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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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미국에 잠깐 체류하는 누나편으로 구입했다. 아이패드는 IT업계에 새로운 혁신으로 가는 기기이기에 나중에 구입하든 지금 구입하든 결국 구입하게 될 거라는 생각에 무조건 구입하려 했고 때마침 누나의 미국행이 더욱 아이패드를 싸게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운이 좋아서 관세도 물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주변 악세사리가 많이 필요한 기기이고 키보드와 액정 보호필름, 정품 케이스는 거의 필수품이므로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거의 16만원이 들었다. 정말 이건 돈먹는 하마이다. 환율 따져서 60만원 짜리 기기에 악세사리 포함 76만원 정도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일반 넷북과 비슷한 가격이라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는 일단 비싼 축에 들어가는 기기이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정의의 제품이므로 일반 데스크탑 피시의 가격과 비교하는 건 옳지 못한 거 같다. 76이면 아마  i7 시스템을 장만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필요한 고성능 장비를 구비하는 게 옳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내 머리속에서 순간 순간 떠오르긴 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역시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놀 만큼 대단한 기기이다. 아이폰이 물론 많은 걸 이미 바꾼 상태이지만 아이패드는 또 다른 오즈의 세계로 데려가는 기기이다.  

사실 이제는 웹을 데탑으로 보기 싫어지는 단계에 와있다. 물론 데탑은 풍부한 호환성에다가 엄청나게 빠른 사파리의 로딩 속도 등등 굉장히 훌륭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피곤하고, 아무리 큰 모니터라 하더라도 눈과 모니터 사이의 거리 때문에 실제로 읽는 가독성은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온갖 잡다하게 붙어 나오는 광고, 멀티 태스킹으로 인해 수없이 뛰워져 있는 창들은 더더욱 정보에만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는 여지를 떨어뜨린다.

아이패드의 최고 강점을 뽑으라면 한가지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한국말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지만 가독성 및 몰입력이라고 해야할까.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이번에 미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많은 사이트와 블로그 들을 뒤져봐야 할 일이 있었다. 물론 익투 라던지 다음 여행이라던지 아직 플래쉬와 익스플로어 환경에 최적화된 사이트에서는 아이패드가 쥐약이었지만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정보 페이지는 전부 아이패드로 읽고 스크랩 했다. 예전에는 조금만 정보를 검색하고 하면 피곤이 물밀듯 몰려왔지만 몇시간을 다량의 정보를 읽는데 큰 피로감이 없었다는 게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도움을 준 것이  instapapers 이다. 이 어플은 아이폰 때부터 애용하는 어플인데 어떤 기사이든 잡다한 거 다 떼버리고 순수하게 정보 그 자체만 갈무리해서 보여준다. 거기다 스크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고 두고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런 류의 어플을 read later 라 분류하는 거 같던데 어쨌든 필구매 앱이라 볼 수 있다.

아이패드는 굳이 이렇게 갈무리 하지 않아도 글만 확대해서 읽으면 되기 때문에 이 앱을 스크랩 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다. (아이폰에서는 웹을 이 어플로만 보왔다.) 간혹 매우 난잡한 페이지 경우 이 앱을 쓰기도 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아이패드로 정보를 보는데 너무 편했을 뿐 아니라 큼지막한 글자로 인해 눈에도 매우 편한 기기이다.

마치 종이책을 읽듯이 웹의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이 장점 하나만으로 76만원의 비용이 아깝지 않게 만든다. 이 장점은 어떤 넷북이던 노트북이던 흉내낼 수 없는 타블렛 피시만의 장점이며 터치가 가능한 유일한 타블렛인 아이패드의 존재성을 부각시킨다.

아이패드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큰 기대 때문일까 화면이 생각보다  작았고, 웹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데탑보다 1,2초 느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늦은 타임도 나중에 보면 한국의 덕지 덕지 붙은 웹환경 때문이라는 걸 알 수가 있다. 데탑은 성능이 받쳐주기에 이런 환경을 무난히 커버하지만 아이패드는 모바일이라는 태생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만큼 웹로딩 속도는 좀 느렸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익숙해 지게 되면 다른 기기와 비교할 수 없는 사용시간을 가지게 된다. 아이패드로 커버가 안되는 웹 스트리밍 동영상이나 페이지가 나올 때만 메일로 링크를 걸어서 데탑에서 본다.  이런 불편함도  HTML5 가 일상화되기 시작하면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사실 아이폰4가 이슈화되고 있는데 아이폰 3gs와 아이패드 둘만 있다면 충분한 거 같다. 아이폰4를 굳이 무리해서 들여올 이유가 없는 거 같다. 왜냐하면 아이패드를 써보면 알게 되지만 집에서는 거의 아이패드만 쓰기 때문이다. 야외에서도 여유가 된다면 아이패드로 책이나  PDF를 보고 싶을 만큼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사용용도를 극히 제한적으로 만든다.  

한마디로 아이폰은 아이패드를 쓸 수 없는 환경을 메꿔주는 기기로 전락해 버린다. 하지만 아이폰을 팔거나 없애고 아이패드만 가지고 있는 것은 좀 아닌 거 같다. 둘 다 서로의 단점을 절묘하게 커버한다고 할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팀킬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둘은 이상적인 형제의 모습이다.

오히려 맥북에어에 타격을 줄 거 같은데 일단 현재 웹의 표준화나 모바일 환경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해서 그렇지 저런 인프라만 갖춰 진다면 비싼 에어를 구입할 이유가 훨씬 줄어들 게 된다. 게다가 아이맥이나 좋은 데탑을 가진 사람들은 노트북의 대체품으로도 생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반분들은 전문적인 작업을 이동하면서까지 하지 않기 때문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맥북의 판매량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노트북을 데탑으로 쓰는 사람이 많으므로 일반 노트북 시장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듯 싶다.

아이패드는 모바일 기기이다.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하는 글쓰기, 웹에서 정보보기, 동영상 보기, 메일 확인하기, 트위터하기, 지도보기, 네이트온, 은행 결제 등 우리가 데탑으로 하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더 편하게 집중해서 할 수 있다. 아이폰이 한국에서 이런 저런 인프라를 계속 끌어올리는 한 아이패드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아이패드 전용 인프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할 수 없는 것이 토렌트로 다운받는 것, 복잡한 전문 어플리케이션, 그림 그리기(아이패드에선 펜의 지원이 안되 매우 제한적임) 고성능이 필요한 3D 랜더링. 익스플러러와 플레쉬, 엑티브 엑스등의 페이지 로딩 등이다.

복잡한 작업은 당연히 데탑이 담당해야 효율적일 것이다. 굳이 데탑이 할 필요가 없는 기능들을 아이패드에 때어내어 분리시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 이런 데탑과 모바일의 분업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이다. 이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인류에 도움이 될 현상이다.

이런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이쯤에서 그만두어야 할듯 하다. 너무 길게 적었다.

아. 나머지 아이패드에서 이상적인 기능인 사진보기, 만화보기, 이북보기는 넣지 않았다. 이 세가지는 아이패드가 진리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기능들이다. 이 기능만 놓고 보자면 아이패드보다 뛰어난 기기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긴글 역시 아이패드에서 애플 키보드로 적은 것이다. 아이패드는 그냥 장난감, 혹은 소비전용 도구는 아닌거 같다. 사람들이 주로 이런 말을 많이 쓰는데 약간은 아이패드의 기능성을 낮게 평가하는 기분이 든다.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는 대부분의 일을 다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동영상 편집, 음악편집, 키노트의 한계 등등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은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아이라이프 시리즈 처럼 일반인들의 심플한 생산 작업으로서 아이패드는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 그 첫걸음이 아이폰4의 아이무비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에서도 음악과 무비의 편집이 이뤄지고 좀 더 성능이 올라가면서 다양화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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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alice님의 댓글

  옆으로 누워서 웹서핑을 할 수 있다는것만 가지고도
존재가치가 있는 기기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4.♡.47.217 2010.07.11 10:52

  옆으로 누워서...ㅋㅋ

케세라세라~님의 댓글

  맥북에어나 맥북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것이라 하셧는데 이것은 완전히 틀렸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아니 .. 제가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통계가 그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Logicallizer님의 글을 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수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아이패드와 맥(일반 PC통틀어서) 는 완전히 .. 완전히 다른 기기 입니다.

야옹이발빠닥님의 댓글

  저...어떻게 부치셨길래 관세가 안나왔나요? 전 친구놈말만 믿고 페덱스로 받았는데, 관세 지대로 나왔다는...ㅠㅠ 그넘이 오히려 페덱스로 부쳐야 관세가 안나온다고 떠벌 거려서 페덱스 이용했는데...ㅠㅠ

맥대디님의 댓글

  아이패드 구입후 제 3세대 에어가 많이 쉬게 되었습니댜, 차라리 회사에 맥미니 두고 외근은 아이패드로 해도 되겠다 생각할 정도 입니다.
뭐 에어는 이제 회사에 놓고 다니니.....어쩌면 제 에어는 이제 마지막 맥북 일지도 모릅니다.

Grangbleu님의 댓글

  전 적어도 집에선  27인치 아이맥과 아이폰이 많이 쉬게 되었습니다. 작업엔 아이맥 밖에선 아이폰 그밖엔 아이패드, 비율을 따지자면 아이패드가 50프로 이상 . 작업을 안할수록 사용량이 늘어나네요. 이래저래 말많아도 멋진놈인건 확실합니다  . 아이패드

Sent from my iPad

Soso님의 댓글

  제가 장담하건데, 아이폰4도 사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맥북은 오히려 판매가 늘어날것 같은데요... 아이패드와 호완성 때문에요...

남성우님의 댓글

  네. 답변 고맙구요. 맥북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 역시 맞는 말입니다.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인한 후광효과를 받을 거 같고 맥북은 아마도 이동성을 지닌 메인 데탑 형태로 쓰일듯 합니다. 아이맥이 있다면 저의 경우 이동할 때 복잡한 작업이 필요없으므로 맥북은 사지 않을 예정 입니다. 이미 있는 맥북은 누나 줬습니다.

 제가 말한 부분은 에어에 관한 것입니다.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도 많은데 중요한 한가지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가방에 넣어두고 몇시간을 걸어다녔는데 어깨의 뻐근함이 없었습니다. 맥북만 넣어넣고 한번 해봤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 노트북을 지니고 장시간 움직이지 않게 되었죠. 잡스가 폰의 화면이 작다고 수차레 이야기한 것도 이해가 가더군요. 큰화면 정말 멋집니다.

남성우님의 댓글

  그리고 저는 4세대 통신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는 아이폰5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문규님의 댓글

  아이패드로 이글을 쓰셨다고 했는데 이제 한글입력 지원이 되는건가요?
저도 다음달쯤 맥미니나 아이패드를 구입예정인데...
지금은 맥미니로 굳혀지고 있지만 또 고민이 되네요...

Grangbleu님의 댓글

  사파리에서 <a href=http://twitter.trauma2u.com/vki/ target=_blank>http://twitter.trauma2u.com/vki/</a>  를 이용했습니다.
꽤 쓸만합니다.

남성우님의 댓글

  문규님. 만약 맥이 없으시다면 맥미니를 먼저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패드는 어디까지 메인이 아니라 서브 거든요. 결론은 맥미니랑 아이패드 둘 다 구입하심 됩니다. 한글은 유료앱이 있어서 커버가 되구요. 오토마타와 애플 블투 키보드 조합으로 한글이 써지기 때문에 급한대로 사용 가능하십니다. 한글 지원되면 엄청 편할 거 같네요.

 빨리 한국에 아이패드 광풍이 불어닥치길 원합니다.

그머크님의 댓글

  아이폰 없을때 맥미니가격이 정말 쌌는데..
그때 사둘껄 그랬어요.. 지금처럼 넘사벽 가격이 될줄 알았다면..

미도리님의 댓글

  남성우님// 지난 4월 iPad가 출시한주에
64GB+Dock+순정Case 이렇게 구매해서 3개월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iPad는 공히 비관세품목이라 관세가 없습니다.
부가세를 관세로 오인한듯 하네요.
그리고, 추가 필수 악세사리 구매비용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은 동의하기 좀 어렵네요.
순정세무케이스만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필름이 필요하다든지 또는 키보드닥이
필요하다든지 하는 필요성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필수라고 하신 부분에 케이스는 인정해드릴까합니다.
유려한 외형디자인 덕분에 쌩패드로 쓰면 너무 미끄럽더군요 ㅠ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용패턴이나
쌩폰이나 쌩패드와 같은 취향의 문제이지
필수라고 하기에는 무리가있어보이네요.
3개월째 접어들고나니 M집에 있는
Mac Pro와 MacBook Pro를 업무용외에는
전혀 안쳐다보고있다는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이종경님의 댓글

  런던에 출장가면서 아이패드와 맥북을 가지고 갔습니다. 웹에서 정보를 찾거나 하는 작업은 아이패드가 훨씬 편하더군요. 이메일도 마찬가지인데, 몇몇 에일은 깨져서 읽을 수가 없어서 그런 경우 할 수 없이 맥북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액티브엑스가 필수인 문서결제는 당연히 맥북(부트캠프)을 사용해야 했구요.
참 한가지 어려움은 아이패드는 무선으로만 인터넷에 접속이 되는데 제가 묵은 호텔은 로비에서만 무선이 되더군요. 그래서 메일 아침, 저녁 아이패드를 로비에서 사용했늕데, 외국인들이 무척 부러워해서 속으로 조금 우쭐(?)했습니다.

남성우님의 댓글

  네. 미도리님. 악세사리를 말한 것은 엑정보호 3만원이 들어가는데 이건 꼭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터치에 전혀 안씌우고 가지고 다닌 결과 줄 두개 그이더군요. 액정 유리는 거의 아이패드의 생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정품 케이스 4만원 잡고 제가 구매한 건 애플 블투 키보드인데 있으신 분은 굳이 추가금 없을 거고 없으신 분은 사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굉장히 긴글을 적어야 할 시에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라 생각되어서요. 패드의 단점을 매꿔주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 가격을 말한 거예요. 필수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죠. 다른 분들도 다들 비슷하네요. 맥북. 데탑 이용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것. 그것만 해도 대단한 거 같아요.

미도리님의 댓글

  네~^^ 맞습니다.
아이폰에서 댓글달다보니 좀 힘겹게 쓴 것 같네요..ㅎㅎ
순정케이스를 쓰고 있는 입장이라 생명처럼 느끼신다는 액정유리에
필름없이 극세사로 지문이 생기면 그때그때 닦아주고만 있습니다.

말씀하신 블루투스 키보드 또는 키보드닥은 장문일때 필요하다에 동의합니다.
그외에는 모두 거의 대부분의 유저님들께서 동의하시는 랩탑과 데스크탑의
사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에 200% 공감합니다.

웹서핑 아이패드만큼 편한 디바이스는 없죠! ^^*

pighair님의 댓글

  아으 순정케이스 사고 싶어요... 모 서드파티 케이스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사서 쓰는데 1개월밖에 안돼서 헐렁헐렁해져서 영 별로네요. 쩝

절대자유님의 댓글

  넷북 북미에서 300달러전후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키보드 별로 쓸일없습니다.
케이스와 보호필름 이베이에서 구입하면 10달러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죽케이스나 실리콘 케이스보다는 하드케이스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절대자유님의 댓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어플을 이용하는 기기가라고 생각됩니다.
웹서핑도 가능하지만 어플을 이용해야 되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출시되고 한국실정에 맞는 어플이 많아져야 사용용도가 많아질것 같습니다

남성우님의 댓글

  네. 절대자유님 말씀대로 다양한 한국 실정에 맞는 환경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직 아이패드는 한국에 불편한 건 현실이죠. 

 하지만 요즘에 롯데카드나 다음이나 어플 광고하면서 아이폰이 버젓이 등장하는 걸 보면.. 참 놀라운 발전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아이폰 관련 인프라가 한국 답게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패드가 아이폰에 필적할 히트를 친다면 전용앱과 환경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거라 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쇼핑을 아이패드에서 할 수 있을 만큼 한국의 신간은 거의 다 아이패드로 볼 수 있을 만큼 발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미도리님의 댓글

  절대자유님//iPad는 한마디로 지극히 소비지향적인 디바이스이지요 :)
그외 다른 설명은 필요없어 보입니다.
굳이 어플이 아니더라도 출시될 당시에 스티브 잡스가 시연했던 모든
작업들이 소비지향적일 수 밖에 없는 디바이스의 태생을 보여준것입니다.
그중에 단연 웹서핑도 한몫하구 있구요^^

남성우님//롯데카드나 다음광고외에도 네이버 광고엔 이미 버.젓.이
iPad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시면 물꼬가 트일거라 생각되네요.
그러다가 iPhone처럼 봇물터지겠죠 ;)

고진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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