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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개발자 입장에서 보는 iCloud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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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WWDC2011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지만 정작 이것이 어떤것이 정말 혁신적인지 모르고 지나치다가,

다시 키노트를 보고 알게된 아이크라우드의 혁신적 사항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잡스의 키노트에서는 아이크라우드의 2가지 사항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첫째, iCloud stores your content, and wirelessly pushes it to all your devices.(컨텐츠의 무선 저장 & 동기화 서비스)

둘째, iCloud is integrated with your apps, so everything happens automatically.(모든 앱들과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

지금 대부분 뉴스나 블로거들이 언급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특징은 그저 첫째 항목입니다.(이것도 상당한 혁신이 있습니다만...)

둘째 항목은 현재 사용중이거나 앞으로 나올 모든 앱들에 적용되므로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혁신적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iCloud Storage API를 어떻게 이용할지 많은 앱 개발자들이 즐거운(?) 고민이 생길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용량이 큰 앱들의 경우 이것을 이용하면 충분히 용량을 줄여 가면서 충분한 성능을 만들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클라우드를 통해 앱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1회용 데이터들을 클라우드에서 불러오고 날려버리고 하는 등의 다양한 개발기법들을 구사할 수 있게됩니다.

이런 결과는 얼마나 앱의 개발환경이 영역이 확대될지 알 수 없게 만들고 PC에 준하는 대작 게임들이 등장할 기반을 만들었다고 예상할 수 있겠지요.

아이클라우드는 단순히 컨텐츠만 저장 & 동기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앱과의 완벽한 통합이 가능함으로의 혁신은 제일 큰 혁신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스타2, WOW 이상의 커다란 게임도 보다 작은 용량으로 설치해서 아이크라우드를 통해 구동 가능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물론, 이런 상상을 먼저 실험해 보고 누가 먼저 이 영역을 선점하느냐하는 관전하는 것도 신나는 일입니다.

혹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도 개발자들에게는 무료 데이터 공간이 생기는 상황이니 어째튼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겠지요.

아이클라우드의 혁신은 기존앱과의 통합으로의 시너지가 될 것입니다.

추신: 아이패드로 계속 컬럼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수정시 작성된 내용의 입력창의 하단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정말 불편하네요. 현재 타이핑은 아이패드의 가상 키보드로 하는데요. 타이핑 소리 없이 치면 정말 이상하지만 약간의 타이핑 소리를 통해서 작성하면 그런데로 타이핑 감이 좋네요. 다만 일반 키보드보다는 초기 적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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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개발자들에게 어느선까지 공개할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상당한 혁신이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앱들이 이 기능을 추가한다면 정말 유용할 것인데요. 특히 출판물과 관련된 것이 도움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더 매거진의 경우 앱의 용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잡지 컨텐츠의 내용을 다 받아보니 앱 전체 용량이 64기가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모자라게 만들네요. ㅠㅠ 이런 앱들에게는 정말 유용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다만, 앱들의 용량을 얼마까지 허용할지 언급이 없고 어디선까지 허용한다는 가이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뉴스 스탠드의 경우 각 잡지의 데이터를 아이클라우드와 연동시키지 않는다면 개별 잡지사의 서버의 부하를 계속해서 증대하게 만드겠지요.

하늬뫼님의 댓글

  아 ! 그렇군요,
또 하나의 귀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쿄쿄쿄님의 댓글

_mk_역시 기대되는건 클라우드api를 활용한 상상초월한 어플의 출현입니다
개발자님들의 상상력이 필요할때입니다 :)

Hexley님의 댓글

_mk_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텍스트 박스에 입력할때 텍스트 박스 부분의 스크롤은 두손가락으로 하시면 됩니다.

UIMacBoy님의 댓글

UIMacBoy님의 댓글

_mk_새로 추가된 api를 모두 살펴보진 않았지만 앱 데이터는 항상 기기내에 상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작은 파일 사이즈라도 네트워크 상황이 안따라 줄때가 있어서. 사용자 경험을 망칠 수 있거나 심하면 크레쉬나겠죠.  아이폰 등의 복구시 앱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복구 완료시 앱이 날아갔을때 새로 살릴 수 있다는게 좋네요.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물론, 중요 데이터는 그렇게 되겠지만 예를 들어 한 스테이지 한 스테이별 아이템 및 기타 데이터들은 해당 스테이통과후 다운로드를 하면 되니 구지 해당 기기에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PC에서 구동되는 상당히 큰 게임같은 경우 시디 데이터에 있는 것을 스테이별로 단계별로 구별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두었다가 해당 스테이지나 단계로 오면 다운받으면 기본 설치용량은 적어지면서 충분히 성능을 내놓을 수 있을꺼 같다고 생각됩니다.

UIMacBoy님의 댓글

_mk_개발자들은 항상 네트워크 상황을 최악으로 가정하고 앱이 잘 되는지를 만듭니다만 그런 자잘한 데이터를 일일이 옮겨놓고 해야할까요:)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하지만 현재 이러한 클라우딩 서비스를 사용한 것은 키노트에서도 iWork(애플 제품군 소프트웨어)의 Pages, Keynote, Numbers이며, 데모에는 키노트의 변경사항을 동기화 작업되는 것을 보여준 것뿐인데요.
그리고 나서 개발자들에게 iCloud Storage API를 공개하니 실험해 보라고 했으니 속단해서 이럴 것이다 말하기는 아직 한참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애플 코리아 사이트의 내용 발취

(중략)
서드 파티 앱으로도 곧 옵니다.
iCloud는 Apple iWork와 이미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있습니다. Apple은 개발자들에게 iCloud와 연계되는 앱을 만들 수 있는 툴까지 공개했습니다. 따라서 명작을 그리고, 게임을 하고, '미리 알림'을 작성하고, 주식 시세표를 편집하는 등 모든 작업을 Mac이나 PC 등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보관됩니다.

이런한 서드파티 앱의로의 확장! 이게 바로 혁신이지요.

바다갈매기님의 댓글

  물론, 개발자들은 네트워크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놓고 개발합니다.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주요한 것 말고 필요시 액세스해서 받는 아이템 같은 것은 네트워크상에 올려두었다가 액세스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모바일 기기의 환경이라는 것이 네트워크 상태가 항사 좋다라고 할 수 없으니 당영하겠지만요.
앞으로 4G 환경이상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염두해 둔다면 앞으로 이쪽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고 예상할 뿐이지요. 인터넷 게임들도 결국에는 모든 데이터를 다 다운해서 돌리는 것이 아닌 것을 생각된는데요. 혹시 아니라면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Pineapple님의 댓글

  글쎄요 Apple이 iCloud서버를 App개발자들에게 노예처럼 부려먹지는 못하도록 막을 것이기 때문에 제한점이 참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Pineapple님의 댓글

  하지만 그리던 그림을 아이폰으로 그리다가 아이페드로 그린다던가, 지금 보고 있는 웹을 페드나 맥으로 볼 수 있도록한다던가 이런 부분은 확실히 향상될 것 같네요.

이신성님의 댓글

  다들 대단한사람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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