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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모도: 라이언은 우리가 원하던 미래가 아니다

2011.07.13 10:26 49,188 70 0 0

본문

xlarge_lion-yawn.jpg




Mac OS X Lion : 이건 우리가 원하던 미래가 아니다.


가슴아픈 말이지만, Mac OS X 라이언의 인터페이스는 "실패"라는 느낌이다. 라이언의 목표는 운영체제를 간소화하고 iOS의 깔끔함과 융합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라이언은 빠르고, 안정적인 UNIX 기반이고, 뛰어난 그래픽과 네트워크 코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애플판 "윈도비스타"라 할 만하다.



더 심플한 미래로

스티브 잡스가 처음 라이언을 소개했을 때, 그는 꽤나 대담한 목표를 제시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성공을 데스크탑에서 재현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좋은 생각이다. 더욱 간단한 컴퓨터 사용환경(사용자가 컴퓨터와 씨름하는 대신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을 만든다는 생각은 80년대 이후 모든이들의 염원이었다.

이러한 일은 과거에 한번 일어났던 바 있다. 컴퓨터 환경이 그래픽기반으로 전환된 것이 바로 그거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컴퓨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기에 너무 복잡해졌다.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나름 대처하면서 잘 사용해오곤 했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20년이 넘도록 겹겹이 쌓여온 반창고 투성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그저 답이 없게 느껴질 뿐이었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각광받는 것이다. 이 깔끔하게 생긴 판떼기들은 저 모든 구시대의 유물들에게 크게 한 방 먹였다. 그 결과, 심플하고 강력한 환경이 탄생했다. 멋지다. 이것이 미래다!

근데, 라이언은 발을 잘못 디뎠다. OS X 팀은 모두를 기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었나본데, 그 결과 심플함을 찾는 일반소비자층과, 복잡한 제어판을 다루고 싶어하는 프로사용자층 둘중 그 어느쪽도 만족시킬 수 없는 부적절한 협주곡을 만들어낸 것이다. 애플은 특정한 계층을 염두에 두지않았다. 또한, 사용자에게 컨트롤을 위한 다층적인 선택권 (가령, 정상인들에겐 완전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컴덕후들에겐 프로급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 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8로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은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 MS의 방식을 참고했어야 했다.



의도는 좋지만

라이언을 처음 시동하면서 기대한 것은 런치패드(Launchpad)가 아이패드처럼 화면 전체를 덮고 있는 것이었다. 애플은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랍시고 런치패드를 선전했다. 당시 라이언-iOS-아이클라우드의 삼박자 이론은 마치 마법처럼 느껴졌다. 런치패드로 어플을 실행하고, 그 어플로 작성한 문서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당신이 가진 모든 iOS 디바이스에 저절로 들어간다. 이는 물리적인 데스크탑이라는 인식자체를 완전히 날려버리는 것이다. 마치 G메일이 메일폴더의 필요성을 없애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구글의 순간검색기능 덕분에, 아날로그식 폴더정리는 필요없는 일이되었다. 고급 사용자들이나 자학변태들은 여전히 파인더(Finder)를 끼고 살겠지만, 어쨌든 MS도 Windows 8에서 이 방식을 지원한다.

이렇게 됐다면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한 일은 답이 안 나온다. 런치패드는 어플에 접근하기 위한 도구이다. 그러나 과연 누가 독에 있는 런치패드를 실행시키고 그 안에서 다시 어플을 찾아 클릭하려고 할까? 그냥 파인더를 클릭해서 어플을 찾으면 되지 않나? 오히려 일이 늘었다.



미션 카오스

라이언의 다중인격장애는 위 사례가 전부가 아니다. 미션컨트롤(Mission Control)과 풀스크린 앱은 또 다른 문제점이다. 애플은 미션컨트롤이 엑스포제와 스페이스의 기능을 완벽히 통합한 것이라고 내세웠다. 레퍼드의 엑스포제와 스페이스는 전문가들에게도 사랑받은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기능이었다. 엑스포제는 신속하게 원하는 창으로 이동시켜준다. 스페이스는 프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서로다른 어플들을 각기 다른 데스크탑에 배정함으로써 작업 환경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

애플은 이 둘을 통합했는데, 이는 고급 사용자들에겐 먹힐지 모르겠으나, 일반사용자들에겐 너무 복잡할 따름이다. 이는 마치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두개의 다른 세계 사이에 놓여진 부서진 다리와 같다.

먼저 기본적으로, 각종 위젯들이 떠 있는 대시보드 스페이스가 보인다. 지금의 Mac OS X과 같다. 그 옆에는 어플 창들이 떠있는 데스크탑 스페이스가 보인다. 레퍼드와 같다. 근데 라이언에는 여러개의 데스크탑이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풀스크린 앱들도 각각 하나의 스페이스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스페이스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현시점에 아이포토, 프리뷰, 그리고 각종 시스템 기본앱들이 풀스크린을 지원한다.

사실, 이게 본질적으로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다. 오직 풀스크린 앱들만 가지고 작업할 때에는 꽤 완벽하다. 3~4 손가락 스와이핑을 통해서 매우 쉽고 부드럽게 앱들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있다. 앱이 전환됨에 따라 당신의 정신도 한곳에 집중된다. 나는 주로 포토샵과, 웹브라우져, 아이무비, 파이널컷프로, 메일 등을 자주 사용한다. 아이포토에는 약 7만장의 사진이 있고, 아이튠즈에도 약 1만 2천곡이 있다. 이 풀스크린 앱들 사이를 전환하는 것은 매우 편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이러한 간단명료함을 좋아한다.

문제는 당신이 데스크탑 스페이스와 대시보드 스페이스를 추가할수록, 창과 데스크탑, 자질구레한 것들, 대시보드 위젯, 각종 아이콘들이 얽히고 ㅅㅓㄺ혀 난장판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미션컨트롤을 쓰다보면, 안그래도 X같이 널부러진 것들이, 더욱 더 X같이 널부러져 버린다. 그 중 하나의 창이나 스페이스를 클릭해보자. 제대로 작동하냐고? 작동은 한다.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엑스포제나 스페이스보다  혼란스럽지 않냐고? 그렇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이는 여러개의 서로 다른 기능들을 한곳에 섞어버렸기 때문이다. 섞어놓는 건 사절이다.

데스크탑 스페이스는 아이챗이나 트위터등 작은 창의 단일 어플들의 홈화면이 될 터이다. (그러나 차라리 그것들을 대시보드 스페이스쪽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낮지않나?) 고급 사용자들은 원한다면 데스크탑 스페이스쪽에서 어플들을 실행하면 되고, 일반 사용자들은 풀스크린모드로 구동해서 그렇게 간단하게 쓰면 된다. 런치패드가 라이언의 기본화면이었어야 했던것처럼, 풀스크린모드는 어플들의 기본값이었어야 했다. 사용자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따로 설정해제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그러한 심플하고 단순한 경험은 마치 아이패드와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프로 사용자들은 여전히 그들이 원하는대로 X같이 너저분한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말이다.



비일관성이 문제

이렇게 뒤죽박죽인 개념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풀스크린 어플을 실행중이다. 이 상태에선 새로운 어플을 실행할 쉬운방법이란 없다. 다시 데스크탑 스페이스로 돌아가서 독이나 파인더 또는 런치패드를 실행한 후에 어플을 찾아야 한다. 아니면 미션컨트롤을 구동시킨다음 독으로 들어가거나 런치패드로 들어가야한다. 그것도 아니면, CMD+Tab을 눌러 그 중에 런치패드를 찾던가. 그것도 아니면, 풀스크린 상태에서 상단 메뉴바를 띄워 거기서 스팟라이트로 해당 어플을 찾던가.

이런식으론 사용자들의 머리가 터질 지경이 될 수 밖에. 프로 사용자라면 알프레드(Alfred)와 같은 써드파티 런쳐앱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원하는 어플이나 문서를 찾아 실행할테지만 말이다.

뒤죽박죽 개념이 야기하는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제스쳐의 비일관성도 문제다. 자연스러운 스크롤이라는 문구(라이언의 첫 실행시 나오는 오프닝 화면-역주)는 잊어라. 그저 아이패드에서의 경험과 매칭시키기 위해 스크롤의 방향을 반대로 해놨을 뿐이다. (당신의 두뇌는 몇 분이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옵션에서 끌수도 있다.) 문제는 제스쳐들이 각각의 어플들 사이에서 제각각이라는 거다.

세 손가락으로 왼쪽/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하면 스페이스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런치패드를 띄운 상태에서는 두 손가락으로 해야한다. 한 손가락으로 하면 또 안 먹는다. 런치패드 자체가 하나의 어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페이지를 넘기려면 두 손가락으로 제스쳐를 해야한다. 그러나 당신의 두뇌는 아까 스페이스를 전환하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파리에서 두 손가락 스와이핑은 히스토리기능을 제공한다. 그런데 프리뷰에서는 페이지 넘기기 기능을 담당한다.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이 문제는 다른 어플들에서도 마찬가지다. 제스쳐 언어는 일관성이 없으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처럼 직관적이지 못하다. 아마도 터치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라이언을 쓰고 싶으면 매직 트랙패드를 사라.



실제사물의 형상을 본땄지만 결과는 추한 실패 뿐

iOS적인 요소가 Mac OS X에 적용된 것의 또 하나의 예는 실제사물의 외관을 그래픽으로 재현했다는 것이다. 포토부스를 실행하면, 인조나무 패널이 등장하며, 주소록을 실행시키면 진짜 주소책처럼 생긴 화면이 등장한다. iCal은 가죽과 종이로 만들어진 달력처럼 생겼다.

문제는 이거다. 왜 애플은 이미 사라져가는 사물들의 형상을 재현시키고 있는가? 사람들이 아직도 가죽과 종이로 만들어진 달력을 쓰나? 아직도 주소책을 놓고 쓰나? 진지하게 하는 말이다.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과연 그러한 물건들을 실제로 본적이나 있을까?

iOS가 실제 사물의 표면을 재현하는 것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는 점은 이해한다. 그러나 이건 실제로 터치할 화면이 있을 경우의 얘기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2008년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화면을 터치해야하는지 잘 안다. 근데 정작 내 아이맥은 터치스크린이 아니다.

좀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겠다만, 기존 아쿠아 인터페이스가 진부한 느낌이 든다면, 라이언에서의 이러한 시도는 유치한 장난처럼 느껴진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애플은 조나단 아이브의 디자인철학을 본따서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화면에 필요없는 정보들과 각종 장신구들을 치웠어야 했다. 애플의 하드웨어와 폰트선정에서 보여지는 심플함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도 좀 보고싶단 말이다.



잘한 것

나쁘기만 한것은 아니다. 아쿠아젤리같은 스크롤바를 없앴고, 그래픽적인 요소를 더 심플하고 통일성있게 다듬었다. 그 어느때보다도 신경을 많이 썼다.

애니메이션의 사용도 멋지고 의미있다. 에어드롭의 공유기능은 멋지게 동작한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된다. 불필요한 것은 안보인다. 메일에서 엮인 글타래들을 펼쳐보이는 애니메이션도 훌륭하다. 사용자로 하여금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 보다 더 간단한 그래픽과 유용한 애니메이션은 언제든 환영이다.

그외 자질구레한 것들을 말하자면, 아이챗과 통합된 연락처 목록은 다른 써드파티 채팅 어플처럼 개선되었다. iOS스타일의 느낌도 난다. 이런 변화는 좋은 것이다. 어플의 상태를 그대로 저장하고 자동으로 여러 버젼의 문서들을 자동으로 저장해며, 문서들을 나란히 펼쳐놓은 화면을 통해 당신의 데이터를 복구하거나 편집을 되돌릴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사소한 것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를 할만한 이유가 되기 충분할 것이다.



나는 라이언이 필요없다, 당신도 마찬가지일테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기에, 라이언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나는 Mac OS X을 사랑한다. 최초 버젼부터 사용해왔으며 2000년 9월에 나왔던 끔찍했던 개발자 프리뷰 버젼도 사용했다. 나는 iOS도 사랑한다. 왜냐하면 자연스럽고 심플하며 강력한 컴퓨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나는 Mac OS X 라이언이 이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길 바랐다. 슬프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까지 괜찮았던 것들까지 같이 망쳐놨다.



원본글 http://gizmodo.com/5819418 (by Jesus Diaz from Gizmodo)
관련글 http://j.mp/pdM4ol (KM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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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0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0:33

  라이언의 가장 큰 문제는 스노레파드와 비교해서 같은 일을 할 때
클릭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거죠.

또 미션컨트롤이 엑스포제와 스페이스를 통합한 거라고 본문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주요 기능을 모두 제외하고 단순 기능만 합쳐서 만든 녀석이라 또 문제가 됩니다.

전 같았으면 파인더 여러개 창을 띄워 놓으면서도 타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파인더 개별 창과, 타 작업 창이 같이 엑스포제로 사용 가능) 지금은 피곤 그 자체고요. 어플리케이션 단독 엑스포제는 스노레파드에서도 됐던 건데, 뭐하러 전체 엑스포제를 삭제했는지. 또 엑스포제 후 원래 크기대로 (스페이스바) 미리보기 없앤것도 상당히 피곤합니다. 작은 포터블 유저분들에겐 더더욱.

스페이스 없앤건 그저 할 말이 없고요. 전 같았으면 어플리케이션을 특정 창에 지정해놓고 계속 거기서만 실행을 할 수 있게 되었을텐데 라이언에선 그게 완벽하게 되지 않습니다. 또 오버뷰 모드의 삭제는 그저 어이가 상실이고요. (완벽한 오버뷰 모드는 아니라도 미션컨트롤 하면 간단하게 뜨긴 하지만, 또 그 작은 화면을 확대해서 볼 수가 없다는게 또다른 아이러니죠. 스노레파드 같았으면 그게 아무리 작아도 스페이스키만 눌러줬으면 되는데.)

마지막으로, 트랙패드 사용자도 짜증나 죽을 지경인데 (클릭수 대폭증가) 마우스 사용자에겐 완전 재앙....

김희영님의 댓글

  기술이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분리되어서 다가가지는 않죠. 다만 그것이 좋다면 심플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복잡한 곳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심플한 쪽으로 가기도 하죠. 전 개인적으로 애플이 프로든 아마든 이 모든 사람들을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형태의 그 무언가에 함께 하도록 만드는 점이 맘에 들던데 말이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0:40

  김희영님.
그렇다곤 해도 기존에 좋았던 기능을 그냥 삭제해버리는것도 사실 조금 웃기죠.
삭제 안하고 그대로 납뒀어도 될 것을 말이예요.

김희영님의 댓글

  승토님.
아~ 그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1.07.13 10:47

  제가 번역했지만, 이 리뷰의 신뢰성은 100%라고 단정짓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 부분만 봐도, 리뷰어는 풀스크린 앱 상에서 런치패드를 실행하는게 매우 번거로운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제가 구글링해 본 바에 따르면, 풀스크린앱 상에서도 런치패드는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실행 된다고 합니다. 단 데스크탑 스페이스쪽으로 자동으로 이동하고 실행된다고하네요.

또, 제가 본 유튜브 동영상에는 사파리를 풀스크린으로 돌리는 상태에서 아래쪽 독에 엑세스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1.07.13 10:51

  리뷰어의 공격적인 표현은 좀 다듬었고 f**k의 경우는 본문에 "X같은"으로 처리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0:52

  라이언 개발자버전 사용자입니다.

1. 풀스크린 앱상에서 런처패드 실행을 하려면 멀티터치 제스춰-트랙패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마우스로는 엄청나게 번거롭습니다.

2. 풀스크린 앱에서 (런처패드를 실행하는 것이 아닌) 원래 앱으로 이동하는 자체가 아주 번거롭게 설게되어 있습니다. 커맨드+탭도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면 여러개의 창을 열어둔 파인더라든지, 브라우저라든지 어떻게 이동해야 하나요?

3. 풀스크린 앱은 항상 가상 데스크탑의 맨 오른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실 사용자들에게 클릭숫자를 두세배로 늘려줘요.

4. 풀스크린 앱상에서 독은 사라집니다.

TENGA님의 댓글

  그런데.. os와는 다른문제이긴 했지만...
ipad의 처음 등장에... 주요부품?? 메모리카드 슬롯이라던가.. 기타 여러가지가 없다하여... 얼마나.. 저질인냥.. 욕하고하지 않았던가요~

허나 결과는 일반인들이 보여주었죠. 구입으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0:54

  .......;;

Mac OS는 iOS와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iOS를 비롯한 모바일 생각하시려면 WebOS쪽에 더 가깝달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1.07.13 10:56

  "빠르고, 안정적인 UNIX 기반이고, 뛰어난 그래픽과 네트워크 코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애플판 "윈도비스타"라 할 만하다."

=>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빠르고 안정적인데 왜 애플판 비스타입니까? 비스타는 무겁고 불안정해서 실패했는데.. 말이 좀 이상한것 같지 않나요?
ex) 이병헌은 얼굴이 잘생긴 것을 제외하면 매우 못생긴 배우이다...............??

(이 리뷰가 인터페이스쪽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비스타처럼 인터페이스가 재앙수준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좀 과한 표현 같습니다. 후반에 등장하는 f**k 같은 단어들도 그렇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0:57

  런처패드의 문제점들을 또 꼽아보자면.

1. 아이콘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아이콘만으로도 어플을 구별하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예요. 스노레파드의 독의 응용프로그램 폴더를 -> 그리드로 보기로 정렬-보다 각각의 어플을 식별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2. 각 화면 코너에 마우스 커서가 닿으면 런처패드를 실행하는 기능조차 없습니다.

3. 그런고로 런처패드 실행 자체가 멀티터치가 가능한 트랙패드가 있지 않는 이상 어렵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1.07.13 10:58

  TENGA // 저도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외에 데이빗포그나 월트모스버그 같은 신뢰성 있는 리뷰어들의 리뷰도 기대되고요.

아이패드의 상황과는 좀 다른게, 아이패드는 기존에 없던 카테고리를 새로 개척한 제품이라, 사람들이 잘못된 제품들(넷북)과 스펙비교를 하느라 삽질들을 했던 것이죠.. OS X같은 경우는 10년간 꾸준이 업그레이드 되어온 운영체제이니 적절한 비교대상이 있다는게 차이겠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11.103 2011.07.13 11:00

  런치패드야 그냥 안 써버리면 상관없겠지만, 전 미션 컨트롤이 좀 걸리는군요... 기존에 있던 기능들을 없애버린거니...... 저도 패러럴즈를 스페이스2에 고정시켜놓고 사용하는데, 이제 그렇게 못 쓰겠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1:00

  아이맥 & 마우스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클릭수 재앙.
맥 포터블 이용자에겐 손목아픔 재앙 (네손가락 쓸어넘기기) 및 눈빠짐 재앙.

애플에서 정말 생각 없이 설계한게 아닐까 의심까지 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1:07

  만약 지금 스페이스1에서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스페이스3에다가 가져다가 놓은 PDF 파일을 읽으면서 글을 작성하고 싶다.

이 경우 스노레파드는 그냥
(코너에 마우스 가져다가 대면) 스페이스 실행 -> 오버뷰 모드로 진입 -> 스페이스3부분에 있는 PDF파일을 클릭 그리고 드래그 -> 스페이스 1로 가져옴.

이 경우 라이온은
코너나 멀티터치 제스춰를 이용해 미션컨트롤 실행 -> 미션컨트롤 모드로 진입 -> 스페이스 3을 클릭해 -> 스페이스 3으로 이동 -> 스페이스3에서 다시 코너나 멀티터치 제스춰를 이용해 미션컨트롤 실행 -> PDF파일을 클릭 그리고 드래그 -> 스페이스 1로 가져옴.

....
여기다가 만약 PDF파일들이 스페이스3과 스페이스4에 나눠져 실행되어 있는데 자기가 찾고자 하는 PDF파일이 스페이스3과 스페이스4중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하면 스노레파드에선 스페이스 실행 -> 익스포제기능 이용 후 -> 스페이스키로 파일 확인 -> 파일 확인 후 끌고옴.

라이언에선 미션컨트롤 실행 -> 스페이스3으로 이동 후 -> 미션컨트롤 실행 -> 파일 확인 후 없다. -> 미션컨트롤 실행 -> 스페이스4로 이동 -> 미션컨트롤 실행 -> 파일 확인 -> 파일 확인 후 끌고옴.

손목운동 시켜주는 라이언!(..)

김영보님의 댓글

  승토님은 떠오를때마다 쓰고, 또 쓰고 하시면서 리플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시는 경향이 있네요.

정제된 글 하나로 정리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해도 쉽고 판단하기도 쉬울텐데요. 지금처럼 대량생산하시는 리플은 가비지로 보이기 쉽상일 것 같네요.

장진희님의 댓글

  승토 // 승토님의 불편함은 찾아보지 않아서 발생하는거 같네요.
미션 컨트롤 상에서 양쪽 스와잎으로 데스크탑과 풀스크린 앱들 사이에 전환이 가능하구요,
시스템 환경설정에 미션컨트롤에 들어가 핫 코너에 보면, 화면 코너에 런치패드를 할당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풀 스크린 앱에서 아래쪽에 마우스 가져다대면 독 나옵니다

장진희님의 댓글

  이 기즈모도의 리뷰는, 구버전에 익숙한 사용자 기준에서 작성됐네요.
물론 구버전에서 편리했던 기능들이 조금 사라진게 있긴 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없을듯 합니다.
저는 레퍼드부터 사용해왔는데, 라이온 사용하면서 더 편해졌으면 편해졌지 불편해졌다고 느끼는건 거의 없네요.

한가지 꼽자면,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면서 풀스크린 앱을 사용하면, 나머지 한 스크린은 완전히 논다는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2:21

  장진희님//
제 글을 잘 못 읽으시고 기능도 잘 안 찾아보신거 같아요.
1. 미션컨트롤상에서 양쪽 스와이프로 전환 가능하다는건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마우스 사용시에는요?
2. 화면 코너에 런쳐패드 할당 불가능 합니다.
3. 독 나오지 않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2:22

  또 맥으로 옮기시는 유저분들중 어느정도는 윈도즈7을 사용하다가 오셨을텐데
수많은 클릭수에 질리실지도 모릅니다.

클릭수가 정말 많아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2:23

  장진희님// 라이언 GM버전 사용중인데 빌드번호좀 알 수 있을까요?

11A511 사용중입니다.

장진희님의 댓글

  승토 //
1. 아 일반 마우스는 생각을 못했네요;; 매직마우스는 잘 되는데...
2. 와면 코너에 런치패드 할당 됩니다. Lion GM에서는 됩니다.
3. 저는 풀스크린 앱에서 아래쪽에 마우스 대면 독 나옵니다. Lion GM에서는 됩니다. 라고 적었었는데, 지금 해보니 사파리에서는 안나오고 메일에서는 나오네요. 애플에서 왜 이렇게 했는진 모르겠네요

저도 11A511 사용중입니다.

Thinking님의 댓글

  >> TrueThat
재밌게 잘해주셔서 읽기 좋네요. (오타는 빼고…)
번역 고맙습니다! ^_^

기즈모도의 기사가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잘 기술해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용용도에 초보용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전문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많이 나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승토
런치패드
- 단축키 F9~F12 사이에서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대치해서 사용하면 편합니다.
- 역시 핫 코너에 지정해두면 바로 런치패드를 실행할 수 있어 편합니다.

마우스
- 저의 경우에는 거의 마우스를 누르지 않고 마우스 위에서 두손가락 더블클릭으로 미션 컨트롤을 불러서 사용합니다.
- 미션 컨트롤 상에서 필요한 어플을 선택해서 바로 가거나 어플을 필요한 작업공간으로 바로 옮깁니다.

어플의 작업공간 할당
- 스노레퍼드에서 업그레이드로 설치하면 스노레퍼드에서 어플에 할당했던 작업공간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봐서 작업공간 할당기능이 남아는 있지만 라이언에서는 못 찾았습니다.
- 단지 라이언은 컴퓨터를 끌 때 다시 켜면 작업을 계속하는 옵션이 있어서 그전에 작업화면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할 수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별로…

담배님의 댓글

  실패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판매좀

Thinking님의 댓글

  어플에 작업공간 할당이 아무래도 불편해서 찾아봤더니 있군요!
1. 어플을 실행합니다.
2. 어플을 항상 실행시킬 작업공간으로 이동합니다.
3. 독에 있는 어플을 보조클릭 >> [옵션] >> [이 데스크톱]해두면 그 어플은 항상 그 데스크톱(작업공간)에서 실행됩니다. ^_^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3:47

  런처패드
1. 맥 포터블에서 평션키를 사용하려면 Fn을 같이 눌러줘야 해서 번거로운 면이 있습니다.
2. 핫 코너 적용되는군요. 다시 찾아봤습니다. 이점 감사합니다.

마우스
1. 매직마우스 아니면 어렵죠.
2. 미션컨트롤상에서 필요한 어플을 선택해서 필요한
작업공간으로 옮기는게 왜 번거로워졌고 훨신 어려워졌지는 윗 댓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원래보다 3배는 더 번거롭고 클릭수는 훨신 늘었어요.

작업공간 할당
메신저류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녀석이 또 완벽하게 작동하는게 아닙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0.♡.242.148 2011.07.13 13:48

  결국 이런 간단한 기능조차 이렇게 어렵고 번거롭게,

사용자가 일일히 찾아서 사용하게 되게 변경되었는데 이게 쉽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풀스크린앱 기능을 만들어 준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봅니다.

아주 오래된 맥유저 입장에서는 풀스크린 앱이라는 건 윈도즈에서 가장 불편한 방식이었는데 이게 적용되어서 오히려 불편해졌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사용자 불만사항이 나오는 듯 싶군요.

사실 풀스크린 앱은 하나의 화면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 곁다리로 쓰는 것 말고는 쓸일이 없을 듯 싶군요.

맥의 데스크탑은 책상의 개념으로 실제 책상에 널부러 놓고 여기저기서 끄내 쓰는 개념이니, 사용자별로 편한대로 쓰면 되긴 합니다만, 윈도우즈에서 넘어오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를 너무 많이해서 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다른 기능들은 모두 마음에 듭니다.

이러니 저리니해도 프로그램을 왕창 열어놓고 작업해야 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다른 기능들은 모두 쌍수들어 환영할만한 기능들입니다.

어차피 스페이스와 같은 편의기능들은 작업용 프로그램들의 메모리를 위해 아예 잊고 사는 기능들이었기에 별 불만이 없는 탓도 있겠지요.

어차피 호/불호는 개인별로 다 다른 것인데, 저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 좀 불편하긴 하지만,
라이온이 터치인터페이스와 전문가용 입력기기 베이스의 인터페이스 바탕의 오에스로 가는 과도기적인 성격이 강한 오에스로 보이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이니, 맥용 비스타라고 말한 것도 그리 심한 표현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식용달팽이님의 댓글

_mk_결국 애플은 모든 사용자를 터치패드로 끌고 가려 하는 것 같네요 지금도 애플에서 출시하는 것은 매직 마우스와 패드뿐이니... '기존 마우스를 금지하진 않겠다. 다만 그건 보조 수단이고 기본 조작은 터치로 해주기 바란다.' 로 씁쓸하게 들립니다. 아이맥에 터치패드 들여놔야 하나;;;

문춘식님의 댓글

  다들 잊고 계실지도 모를 기즈모도의 추악한 과거를 폭로해 볼까요?

1. 2010년 말, 기즈모도는 전에 도난당한 아이폰4 프로토타입을 거금을 주고 불법 거래를 한 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선고를 받았구요.

2. 이 이후로 애플은 기즈모도를 불청객으로 분류 그 어떤 보도자료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3. 또한 애플에서 하는 모든 키노트에서 기즈모도를 초청하지도 그 어떤 관계자도 입장시키지 않고 있는 상황.

기즈모도의 저열한 선정주의를 스스로 노출 시킨 기사 같군요.

스미님의 댓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요

비판을 위한 비판은 좀 아니다 싶네요...

또한 UI는 적응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보다 빠르고 더 안정화가 됐으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syj님의 댓글

  아이맥사면 매직마우스 그냥 주고 맥북은 터치패드가 기본장착입니다.

기본마우스로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풀스크린앱 손가락 2개로 넘겨가며 작업하는데 정말 편리하고 쾌적해졌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2.♡.187.4 2011.07.13 14:31

  풀스크린 앱 2개로 넘겨가면서 작업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나쁘지 않지만(..)
만약 작업대상 어플이 3개라면 어쩔까요?

또 바탕화면이 보이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라이언부터 스페이스마다 다른 바탕화면 지정이 가능합니다.) 지금이 몇번 스페이스인지 어떻게 알고요.

미션컨트롤은 대체 뭘 타겟으로 삼은 UI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초보자분들에겐 복잡하고 어렵고. 어느정도 파워유저분들에겐 답답하고 짜증나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2.♡.187.4 2011.07.13 14:32

  맞추시려는게 지금의 맥 유저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우리가 맞춰야 하는게 아니라 애플이 우리를 맞춰줘야 하는건데도요.

MS와는 아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애플...
iOS에만 돈 붓지 말고 맥에도 돈좀 부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진희님의 댓글

  승토 // 근데 솔직히 애플제품들은 사용자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사용자가 맞춰야 하는거 같아요
윈도우는 사용자가 맞춰도 편해지지 않지만,
맥은 쓰면서 사용자가 맞추면 그다음부턴 엄청 편해지는 느낌이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이튠즈;;

이한철님의 댓글

  풀스크린에서 독이 안나와서 이것저것 눌러봤는데 마우스를 맨 밑 하단에 위치후 아래로 살짝한번 더 내리니까 나오네요.. 버전은 dp4 (11A494a)입니다.

syj님의 댓글

  ctrl단축키도 살아있는데 파워유저가 스페이스 이동에 단축키 안쓰면서 작업하나요?
몇번스페이스인지 단축키 누르면 한방에 가는데? 그 전에는 밭전자로 배치되서아주 잘 외워졌나보죠 ?
초보자에게는 스페이스 익스포제로  이원화 된 것 보다 당연히 미션컨트롤이 진입장벽이 낮고요.
두손가락 제스쳐로 이동하는것도 굉장히 직관적이고 빠르고 편리하고요.

까기위해 까는건 좀 그만 두시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2.♡.187.4 2011.07.13 16:02

  승토 하나만 까는게 아니라 이 문제점들은 해외에서도 계속 까이는 문제점인데
까기위해 깐다뇨.

저번에도 난독하시더니 이번엔 대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2.♡.187.4 2011.07.13 16:14

  컨트롤 단축키가 살아있다고요?
살아있긴 하지만..

컨트롤(또는 옵션, 커맨드) 위아래가 사라진데다가
몇번째 스페이스인지 중간중간 안떠서 헷갈리는 경우도 많고
(9개 써보시면 압니다.)

이부분은 정말 한숨이 나오는데 변호하시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리고 제스춰로 스페이스간 이동보다 어플간 이동이 더 알기 쉽고 편리한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일단 윈도에서도 어플간 이동방식을 쓰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꿀꿀이님의 댓글

  저도 라이언 GM 쓰는 중인데요.
확실히 몇가지 이상하고 불편한 점들이 보이긴 합니다.

첫번째로는 미션 컨트롤 때문에 생긴 3핑거 제스쳐의 혼란입니다.
10.6에선 3핑거 좌/우 스와이핑 제스쳐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back/forward 기능을 수행했고
3핑거 상/하 스와이핑 제스쳐로 포커싱 된 윈도우에서 최상단/최하단으로 스크롤 해줬는데요.
이게 3핑거 제스쳐로 미션 컨트롤을 디폴트로 넣으면서 모조리 없어졌습니다.

그럼 10.6의 4핑거 제스쳐 액션들은?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 사이들을 옮겨다니는 기능과 데스크탑 보여주기, 익스포제가 있었는데
결국 본질적으로는 그것들이 미션 컨트롤에 매핑이 되었는데요.
그냥 3핑거는 놔두고 미션 컨트롤을 디폴트로 4핑거 제스쳐에 두면 되지 않았나 싶네요.
System Preferences에서 미션 컨트롤을 4핑거로 설정하고
BetterTouchTool을 써서 일일이 과거 3핑거 제스쳐의 기능을 해주는 단축키들을 매핑해주는 방식으로 일단 대략 살려놓긴 했는데
이거 정말... 엄청 불편하네요.
혹시라도 10.6의 3핑거 제스쳐들을 이런 노가다 없이 디폴트로 살려내는 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팁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션 컨트롤도 기대보다는 좀 모자란 느낌이네요.
사실 미션 컨트롤이 일견 화려해 보이긴 하지만 예전에도 익스포제+스페이시즈로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단 기능적으로는 대단한 게 추가되었단 느낌이 들진 않고요...
그런데 문제는 10.6의 스페이시즈가 2차원으로 데스크탑이 늘어나는 데 반해 미션 컨트롤은 1차원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풀스크린 앱 2~5개에 데스크탑 4~6개쯤을 쓴다고 치면 그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당연히 이전보다 많은 제스쳐나 단축키 스트로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데스크탑이 필요한 파워 유저들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리는 거겠죠.
그리고 승토님 말씀대로 지금 어느 데스크탑을 사용하는지 가끔 헷갈리고요...

또한 10.5와 10.6에서처럼 셋팅에서 일괄적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갈 데스크탑 번호를 지정해주는 기능도 빠져서
Thinking님 말씀대로 처음 설정 시에 애플리케이션들을 일일이 켜가면서 원하는 스페이스로 옮겨주고 독에서 지정해줘야 하는 불편함도 추가되었습니다.
이걸 노가다로 하다보면 저절로 드는 생각이... 이 기능은 대체 왜 없앤건지 -_-
그리고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가끔씩 리붓 하고나면 그렇게 애플리케이션마다 설정해 놓은 데스크탑이 날아가더군요.

자주 지적되는 이런 종류의 문제들, 또한 아이디바이스를 롤 모델로 삼아 개발했다는 것에서 파생되는 문제점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대신 다양한 입력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어색함과 불편함)에 대해 조금 더 생각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할 만큼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지만
이런 문제점들이 차후에 업데이트로 해결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근민님의 댓글

  나오면 이야기 하시길.. 저 글타래자체가 별로인거 같은데 같이 불붙을 일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같은 기능도 악감정 가지고 쓰면 단점으로 보이죠.. 애초에 깔려고 어디 잘 되나 볼까 하고 사용하면 모든게 병신같아보임..

성제님의 댓글

  승토님은 그냥 스노우레퍼드 쓰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어느정도 커스텀이야 원래했던것이고.
정안되겠다 싶은건 서드파티 어플로 다 나옵니다.
그나저나 전 타이거이지만 넘어갈필요있을까싶내요 ㅎㅎ 노트북 바꿀때 같이ㅡ바꿔야겠어요. 텐 초기버전에서 버그 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에오닐님의 댓글

  라이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윈8의 터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구식 인터페이스는 사실상 몹쓸 수준이라 가치가 거의 없는데 그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리뷰라서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hyena님의 댓글

  아직도 매직마우스 안쓰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A#님의 댓글

  hyena님

하나 사주세요 ㅠㅠ 멀티터치가 다 안되는 최후의 맥북 사용자.

김철님의 댓글

  일단 출시부터 좀 하고...

photo님의 댓글

  출시부터좀 하고....ㅋㅋ
세상에 완벽한 OS가 어디있음... 님들 죽기전엔 없을거임..ㅋ

난 기즈모도가 싫어효..ㅋㅋ

냉장고열던사이님의 댓글

  몇년간 신었던 농구화가 이번장마에 빗물이 스며들어 새로 살려고 여기저기 뒤저보니 너무맘에들었던 제품이 나왔더군요 근데 국내에는 출시가 미정이라 힘들게 이베이에서 주문하고 신어봤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실망입니다. 같은제품 라인에다 신제품인데 에어쿠션이 없어지고 강화실리콘 바닥에다가 쿠션도 이전에는 폭신하고 점프력도 향상이되는듯 느낌이 좋았는데 왜 에어쿠션을 빼고 강화실리콘으로 농구화 바닥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거기다 이전에는 발 사이즈가 작아도 에어를 사용자가 채워 넣을수있어서 발에 맞는듯 했었거든요... 신발끈도 한번에 쉽게 묶을수 있었구요... 근데 지금은 발이 아프고 적응하기 힘드네요 가볍고 내구성은 확실히 좋은듯한데 이번제품은 타 제품보다 디자인이 워낙 혁신적이라 구매했지만 개선에 여지가 많이보여 아직은 미흡한듯합니다.
.
.
저 평발아니예요 ^^

Hexley님의 댓글

  아직 라이언을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요..
댓글들을 읽다보니 풀 스크린 앱에 대해서 뭔가 잘못 생각을 하신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풀 스크린 앱은 오직 그 앱에 집중을 하겠다는 뜻인데
여러개의 앱을 동시에 번갈아서 계속 사용한다면 풀 스크린 상태로 쓰는게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풀 스크린 상태에서 독이 나오고 그럼 이상한것 같구요.

풀 스크린 앱을 여러개를 띄우면 왔다 갔다 하기가 불편하면 그 앱들은 풀 스크린 상태로 안쓰면 될것 같은데요?
그 앱들이 무조건 풀 스크린 상태로만 작동되는건 아닐것 같은데요.

꿀꿀이님의 댓글

  Hexley님, 그런 의도라면 아예 풀스크린 앱을 데스크탑에 지정하는 기능 자체가 없던 이전 버전이 더 맞는 거겠지요.
제 생각에는 추가된 풀스크린 모드의 지원은 보다 화면을 넓게 쓰게 해주는 의도로 보입니다.
특히 에어라든지 랩탑의 작은 화면에서 사진, 웹브라우저 등 많은 컨텐츠를 표현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때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식용달팽이님의 댓글

  이전에도 앱 상에서 풀스크린을 지원하는 앱은 간혹 있어 왔습니다만, 라이온부터는 OS단에서 풀스크린을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미션 컨트롤로 가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맥북이나 아이맥, 맥프로 등을 구매해서 기존의 사용 방식에 적응한 사용자들입니다. 애플의 주요 구매 고객인 프로/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다수 포함될테고, 이들에게 작업능률과 직결되는 인터페이스가 조금 더 번거롭게 된다는 것은 같은 작업을 반복할 때 짜증이 몇 배는 치솟는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애플이 터치패드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넘어가고 싶어하는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면 기존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중심으로 작업하시는 분들에 대한 지원책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패드야 맥북이나 맥북프로 몇년 안의 모델이라면 다 되겠지만, 아이맥이나 맥프로에 패드 갖고 계신 분이 대체 얼마나 될까요. 매직마우스를 번들로 준지도 아직 1년이 안 되는데 말입니다.

hongjuny님의 댓글

  매직마우스 도저히 적응 안 되어 냅다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_-;

Hexley님의 댓글

  저도 매직마우스 적응이 안되서 아이맥 번들 매직마우스 바로 팔아버리고 데스애더로 바꿨습니다..
마우스를 두손가락으로 뒤로 앞으로 하는건 너무 힘들더라구요..

돈자루임(똥자루x)님의 댓글

  라이언이 그렇게 불편하다면, 출시후 수많은 사용자들이 애플에 항의하거나 건의 할 꺼고, 그렇게 되면 중간 업데이트로 불편한 점이 수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차피 맥 버리고 윈도로 갈 순 없자나요? 다들 그런거 아니었나요? 전 맥+OS가 아무리 개똥같이 나와도 윈도로 가진 않을겁니다. 한 10년 후면 몰라도;;

돈자루임(똥자루x)님의 댓글

  그리고, 컬럼의 공정성과 치밀함이나 진실성, 객관성 이런걸 다 떠나서,
기즈모도라니...기즈모도라니 헐,
왠지 걍 재수 없군요. 이게 컬럼인지 낙서장인진 모르겠지만, fuck남발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기즈모도는 세상사람 모두를 너무 편한 친구로 대하는거 같군요.

애플주스님의 댓글

  라이언은 안써봐서 모르겠구요. 풀스크린을 지원한다는 앱은 항상 풀스크린으로만 실행되는게 아니라면 문제 없지 않나요.
저는 글쓰는데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WriteRoom으로 글자만 표시되는 풀스크린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집중하기 위한게 아니라면 굳이 풀스크린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요.
애플이 플스크린앱을 지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에게 굳이 풀스크린을 쓰도록 강요하여 불편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거라면 오히려 선택권이 넓어진것 아닌가요? 불편하면 기존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고, 필요할땐 풀스크린을 쓰고...
제가 라이언에서 지원한다는 풀스크린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만...

mindFULL님의 댓글

  GM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앱을 스페이스 번호 정해서 고정하는 기능은 여전히 살아있구요(독에서 아이콘 보조클릭 - 옵션). 실제로 디자인질하느라 멀티터치 없는 4버튼 마우스만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다고 보는데요; 단축키도 적절히 살아있구요. 스페이스 자동정렬이 생각보다 괜찮게 돌아가서 큰 문제는 못 느끼고 있구요. 스페이스 자체가 원래 엑스포제의 역할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생긴 거라고 보는데, 원래 의도와는 달리 스페이스를 엑스포제처럼 쓰는 사람이 생기다보니 생긴 문제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를 failure라고 쓰는 건 조금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lion을 두달간 쓰면서 불편했던거는 한영전환이 굼떠서 타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입력기와, 입력기와 사파리/Adobe CS 시리즈와의 충돌, Adobe CS 시리즈가 스페이스를 깨먹는 일 정도의 버그들이지, UX 자체가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네요. 나름 웹 디자인과 편집 디자인을 오가며 멀티터치 디바이스가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도요.

돈자루임(똥자루x)님의 댓글

  ㄴ 그러니까 이문제는 윈도우를 즐겨 쓰던 사람들이 윈도우 방식대로 생각하느라 불편한점, 그리고 그러다보니 미처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점 등이 이런 글타래를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글내용은 엄청 심각한것처럼 얘기하는데 갠적으론 별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호들갑들이네요. 진정한 애플빠라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겁니다ㅎㅎㅎ

김형일님의 댓글

  일단 기즈모도 리뷰는 정말 비난하기 위한 리뷰를 쓰느라 제대로 되는지 안 되는지도 검토하지 않고 쓴 면이 있긴 한 듯 합니다.
저도 GM을 쓰고 있는데, 일단은 라이언 자체가 맥 자체를 iPad 형태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건 무슨 뜻일까요...? 아마도 전문적인 영역에서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아주 불편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은 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라이언을 새로 설치하면 데스크탑에 하드드라이브 표시조차 안 되더군요 (스노우 레퍼드는 어땠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iOS처럼 파일을 숨기고 억세스를 최소화 하겠다는 뜻이죠. 그래서 독에 Documents와 Downloads 두 폴더만 억세스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Launchpad가 필요해진거죠. 지금 새로 생기거나 변화된 것들은 iOS 5와 거의 동일합니다. Mission Control은 iOS 5에서 어플리케이션 사이 전환 (iOS: 4-5손가락 스와이프, Lion: 3손가락 스와이프), 태스크 매니저 (iOS: 4손가락 위쪽 스와이프 Lion: 3손가락 위쪽 스와이프), Launchpad (iOS: 4손가락 핀치로 홈 스크린으로, Lion: 4손가락 핀치), Widget (iOS: 없지만, 기본 홈 스크린 페이지 왼쪽, Lion: 1번 스페이스 왼쪽). 그렇다면 Pictures와 Movies 폴더는 왜 Dock에서 빠졌는가인데... iPad 자체가 파일 폴더의 기능을 어플들이 맡고 있는 개념이고, 그걸 계승한 것 같습니다. iPad에서 그림 파일에 접근하려면 사진 어플을 통하고, 동영상 파일에 접근하려면 역시 사진을 통해 (직접 찍은) 접근하거나, iMovie로 접근을 하게 되지요. 애플은 iLife 제품군에 iPhoto와 iMovie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걸 써라라는 느낌입니다. 이게 일반 세팅이죠. 전문 사용자들의 경우, 자신만의 작업 환경을 꾸리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할 듯 합니다. 이 부분을 커버하는게 Time Machine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Lion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iMac에 매직 마우스 말고 터치패드를 포함해주리라 생각이 됩니다. 위에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터치패드없이 사용하는게 무지 귀찮죠. 그런데 터치패드로 써본 결과, 저는 스노우 레퍼드로는 돌아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Hexley님의 댓글

  김형일 // 스노우 레퍼드도 기본으로 데스크탑에 하드드라이브 표시 안됩니다.
Dock에는 기본으로 Applications, Documents, Download 3개에서 런치패드 때문에 Applications는 뺀것 같네요.

김형일님의 댓글

  Hexley// 네 스노우 레퍼드도 엎어 씌우거나 타임머신으로 복구해서 기본 드라이브 표시는 잘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다고 쓰긴 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4.♡.73.52 2011.07.17 21:38

  간결하게 한다해놓고 더 복잡해졌네요. 
그냥 보면 깔끔하다고생각이 들겠지만 이건 아니죠. 
iOS UI위에 터치스크린을 달아놓으면
바로바로 눌러서 직관적일지는 몰라도
마우스랑 비슷해봤자 고작 터치패드뿐인
맥에다가 iOS런치패드를올려놓는다?
어떻게 iOS UI를 그대로 옮겨놓죠?
방정리한다고 방에 널부러진 물건들을
죄다쓸어서 서랍에 쑤셔 박아두면,
방은 그냥 보기엔 깔끔해지는데,
막상 물건필요할때 서랍뒤지면
헷갈리고, 복잡하고, 시간이 배로걸리고!!
이건 뭐 그냥 iOS를 가져다 옮겨놓은꼴이잖아요?
장점을 갖다가 잘 융합시킨거면 몰라도
이건 그냥 그대로 갖다 옮겨놓은거잖아요?
그래요 뭐 맥도 편하고 iOS도 편한 것 맞습니다만,
맥OS랑 iOS랑 일단 입력방식도 다르고 UI자체가 다른데
둘을 걍 섞는다고 섞여요?
물이랑 기름이랑 섞는다고 섞이나요?
둥둥 뜨지?
근데 저는 사실 Mac OS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단지 애플도 실수를 할 수도 있구나 라는 점에서 약간 놀란 것뿐..?
왜냐하면 맥OS 써 본 이래로맥 OS가 라이언 같이 퇴화된 경우는 처음 보거든요.
저는 이번 라이언은 그냥 애플이 겪는 과도기 정도??로 생각해요. 
특히나 iOS가 워낙 다르니까 짧은 시간 내에 제대로 융합시키기에 힘들었겠죠. 
뭐 OS는 불편한거 생기면 바꾸고바꾸고 하는거니까...
다만 실수 한 번 없었던 애플에 대해 실망한 사람들이 이번에 논란이 조금 커진거겠죠 ㅎㅎ
그리고 뭐 사실 불편하면 라이언은 건너뛰면되니까요...ㅎㅎ
걍 이번 라이언을 계기로 아니 잡스횽은 신이 아닌 인간이였구나 하고 생각하면되죠 뭐~
모든게 완벽할 수 없잖아요~
쩝 저는 뭐 그냥 다른건 없구 다음 OS는 나아지길 바라요~

차민구님의 댓글

  전 그래도 출시까지 기다려 볼랍니다.^^

박지희님의 댓글

  그냥 화이트 맥북사용자로써도.....예전보다 좋아진 기능이 있는건 사실이지만..조작이 번거러워진것은...."확실히" 있습니다...
매직마우스나 터치 가 기본 주변기기라고 생각한다면 할말 없지만..

야외에서 랩탑 하나 들고 쓰는 상황에선..좀 디기 이상해졌더군요..이리저리

누르고 하는것도...단순히 적응의 문제는 확실히 아닐듯 싶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75.♡.200.72 2011.07.20 14:49

  음.. 라이언을 이미 접해 보긴 했지만 솔직히 뭐가 좋아진것지??? 그럴정도로 난감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원하던 iOS 테크놀러지의 병합이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인데 전 그렇게 효율성이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엔 기즈모토가 잘 꼬집었다고 생각합니다!

A#님의 댓글

  런치패드가 불편하다니...

그럼 지금까지 맥은 어떻게 써오셨나요. 파인더의 응용프로그램 폴더를 더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해준것 뿐인데 말이죠. 독을 쓰지 말란것도 아니고요.

ngel님의 댓글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습니다만, 출시 소식에 소개 페이지를 보니 제 생각으론 일단 Dashboard가 사용방식이 바뀐 것이 별로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화면 위에 겹치는 형식이어야지 데스크탑 상의 프로그램과 상호(사전 류나 환율계산 등등 처럼...) 작용/참조 하며 쓰기에 나은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라인하르트님의 댓글

  이런 측면들도 있군요.

thevisualdoctor.com님의 댓글

  ngel님 / 그건 Dashboard Preference 에서 설정을 통해 기존 방식처럼 바꿀 수 있습니다.

thevisualdoctor.com님의 댓글

  이 커뮤니티 대다수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저 역시 애플을 너무 사랑하고
애플이 그동안 해온 일들을 대부분 옹호해 온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 라이언...특히 그중에서 '미션 컨트롤' 관련된 부분은 분명 실수인것 같습니다. 위의 기즈모도 리뷰가 상당히 잘 꼬집었네요.

그런데, '기즈모도는 예전에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훔친적도 있고 하니...까기위해 감정적으로 까기만 했다'는 식의, '반대 의견을 용인하지 않는 태도'는 상당히
무섭네요... 극단적으로 비유하여, 동방신기 팬클럽에서 동방신기 단점을 지적 좀
했다고 해서 '꺼져라 싫으면 동방신기 팬 하지 말던가' 이런식의 태도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린 돈 내고 사용하는 유저들이고, 우리가 지불한
돈에 대한 가치와 권리는 찾아 먹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유저가 존재하니 서플라이어도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일방통행'식의 2MB 정부가 왜 욕먹겠습니까? 유저들의 니즈를 너무 무시했기 때문이죠.

애플이 과거에도 다소 독단적으로 '늬들은 우리가 시키는 대로 잔말말고 따라와'
하는 측면이 있긴 했지만...이번엔 좀 심한거 같군요.

미션컨트롤....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적인 수정이 있지 않는한,
감히 '실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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