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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하드디스크 파티션 나누기

배포파일 : pic.jpg (222.6K)
다운로드횟수 : 239|최종수정일 : 2002-11-07 15:08:30

본문

하드디스크 파티션 나누기

위로부터 좌측에서 우측으로 그림1.2.34.5

하드디스크 파티션이란
물리적으로는 하나인 하드디스크를 마치 여러개의 하드디스크처럼 나눠놓은것을 하드 디스크 파티션이라고 한다. 이들 각각의 파티션은 실제 외장하드를 여러대 쓰는것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디렉토리를 갖춘 독립된 volume으로 독립하게 된다. 제일 간단한 예로, a파티션에서 파일을 b파티션으로 드랙앤드랍 하면, 분명히 하나의 내장 하드를 a, b 로 나눠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일이 복사(copy) 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냥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하나의 하드를 여러개의 volume으로 나눠두는 것을 파티션(partition) 이라고 할 수 있다.


왜 나누는 것인가
하드디스크를 몇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쓰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allocation block size라는 것이 있다. 맨 처음 하드디스크를 포맷 하고 초기화 할 때, 맥 OS는 하드디스크를 여러개의 블록으로 나누게 된다. 칸을 짓는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 블록 갯수가 항상 2의 16승개 (65536개)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100메가 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할때와 1기가 바이트짜리 하드디스크를 포맷할때 각각 블록 크기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계산된 블록 하나하나의 크기를 allocation block size라고 한다. 당연히 하드디스크 용량이 작으면 작을 수록 블록 사이즈가 작아지게 된다. 항상 블록 갯수가 일정하게 나눠지게 된다. 그러면 블록사이즈가 크고 작은것이 무슨 상관있느냐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256메가 바이트 크기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할때와 1기가 바이트 짜리를 포맷할 때를 한번 비교해 보자. 어느쪽이든 65536개의 블록으로 나눠지니깐 각각의 경우 다음과 같은 크기의 블록을 갖게 된다. (참고로 1MB = 1024 KB, 2의 16승은 65536)
(256 x 1024) / 65536 = 4 KB
(1024 X 1024) / 65536 = 16 KB
그런데 문제는 이 블럭 하나하나는 더 이상 쪼개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즉 내가 5KB 크기의 문서를 하나 저장한다고 할때 만약 각각의 블럭 크기가 4KB 라면 4KB짜리 두개를 사용하게 된다는 얘기다. 만약 블럭 크기가 위의 예처럼 한개당 16KB인 경우, 1KB 짜리 문서를 저장하든, 10KB 짜리를 저장하든 16KB 짜리 블럭을 한개 쓰기는 마찬가지가 된다. 결국 하드디스크를 “효율적\\\\\\\\\\\\\\" 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1기가 짜리 하드디스크를 4개의 256메가 파티션으로 나누어 놓으면, 위에서 본 것처럼 각 블록크기가 줄어들게 되어서 하드디스크를 보다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HFS+ 포맷이 기존의 파일 관리 시스템인 HFS 와 어떻게 다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HFS는 블록 숫자가 정해져 있는데 반해, HFS+ (Mac OS Extended Format)는 블록 사이즈를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다르게 할당 한다. 예를들어 512메가에서 1기가까지는 2KB 짜리 블록을 만들게 되고 1기가가 넘으면 4KB짜리 블록을 만들게 된다. 훨씬 더 효율적인 하드디스크 사용이 되는 것이다. 물론, 4KB 전후의 작은 파일을 많이 만들고 지우고 변경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만약 주로 다루는 파일이 300K를 넘나드는 그래픽 파일이라면 그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아무튼 HFS+를 쓰면 공간 활용 면에서는 보다 더 효율적이긴 한데. “안정성\\\\\\\\\\\\\\"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HFS 보다는 좀 불안한것도 사실이다. 사실상 하드디스크에 무언가를 저장할 때 안정성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데이타가 잘 남아있는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Mac OS Extended Format (HFS+)으로 하드를 포맷하지 않을거라면 파티션을 나눔으로써 블록 크기를 줄일 수 있고, 그 결과 하드디스크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 파티션의 장점들
그 외에도 몇 가지 소소한 것들이 있다. 하드디스크 유지관리 편에서도 파티션을 나눠서 시동볼륨, 애플리케이션 볼륨, 작업물 볼륨으로 나눠두면 나중에 백업할 때도 작업물 볼륨만 하면 되니깐 간편해서 좋다. 그리고 시동볼륨을 따로 관리함으로써 만약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시동볼륨만 Erase Disk해서 다시 시스템을 깔 수도 있다.
이 경우, 물론 다른 파티션은 놀랍게도 전혀 안 지워진다. 그리고 바이러스 체크할 때도 좋다. 자기 작업물만 담긴 볼륨은 스캔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시동볼륨과 애플리케이션 볼륨만 스캔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장점은 위에서 얘기한 HFS+ 포맷과 HFS 포맷을 섞어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한 파티션은 HFS 로 포맷하고, 다른 파티션은 HFS+로 포맷하는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안정성에서 더 확실히 검증된 HFS는 시스템이 담긴 시동볼륨 포맷에 사용하고, 작은 크기 파일을 많이 저장하게 될 작업볼륨은 HFS+로 포맷하여서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사용이 된다는 얘기다.


파티션 나누는 방법
맥에서 하는 다른 모든 작업과 마찬가지로 파티션 나누는것 또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제일 대표적인 것이 애플 유틸리티인 Drive Setup을 쓰는 것이다. 그 외에도 FWB 같은 여러가지 떠드파티 유틸리티가 있지만 공짜인데다가 가장 확실한 애플 유틸리티를 쓰는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된다. 그러면 하나 하나 살펴보자.
시스템 폴더가 있는 곳의 Utilities 폴더를 보면 Drive Setup 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더블클릭 하면 초기 화면이 뜬 다음 모든 하드 디스크 이름이 뜬다.
(그림2) 여기서 파티션으로 나누고자 하는 하드디스크를 선택한 다음, 밑의 Initialize 버튼을 누르면 옆 그림과 같은 윈도우가 뜬다. 맨 밑에 보면 세 개의 버튼이 있는데 그 중 Custom Setup을 눌러 주면 파티션 설정으로 가게 된다. 이것을 따로 설정하지 않고 그냥 바로 오른쪽의 Initialize를 누르면 파티션 없이 하나의 볼륨으로 포맷하게 되는 것이다. Custom Setup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윈도우를 만나게 된다.
(그림3) 맨 위의 Drive 밑 사각형을 보면, 첫 줄엔 볼륨 이름이라고 나오고, 그 밑에 파티션 스킴이란게 있다. 이 팝업 메뉴를 클릭해 보면 하드를 몇 개의 파티션으로 나눌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윗그림에는 3 partitions라고 되어 있다.
그 밑의 왼쪽 Volumes를 보면 세 개의 사각형이 그려져 있다. 위에서 3 Partitions를 선택했기 때문에 세개의 사각형이 나온것이고 만약 5 Partitions를 선택했으면 5개가 나온다. 세 개의 사각형 중에 맨 위의 것은 좀 진한 경계선이다. 이들 사각형 중 하나를 클릭해서 선택하면 이처럼 진한 경계선을 갖게 된다. 그러면 우선 untitled라는 파티션을 선택한 다음, 경계선 밑의 볼록 튀어나온 조그만 사각형 부위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여 보기 바란다. 오른편의 사이즈 숫자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것을 알 수 있다. 파티션 숫자는 이처럼 그림상에서 조절해도 되고, 옆의 size에서 직접 숫자로 입력해도 된다.
(그림4) 주의할 점은 일단 늘린 다음 다시 줄이게 되면 맨 밑에 Extra 라는 것이 생겨버리게 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Extra 상단을 잡아 끌어내려서 없애주면 된다.
(그림5) 파티션을 선택하고 사이즈를 결정하는것 까지 했다. 그 다음엔 옆의 Mac OS Standard라고 나와있는 팝업메뉴를 클릭한다. 클릭해 보면 옆 그림처럼 일반적인 Mac OS Standard (HFS) 로 포맷할 것인지, Mac OS Extended(HFS+)로 포맷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각 파티션 별로 HFS, HFS+를 필요에 맞게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untilted 볼륨을 갖고 했던 크기 결정, 포맷 결정이 끝나면 다음 사각형들을 클릭해서 똑같이 해준다. 다 끝났으면 맨 오른쪽의 Initialize 버튼을 누른다. 초기화 한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잠시뒤 세 개의 파티션으로 포맷된 하드디스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하드디스크 아이콘이 세 개 나타나면 성공한 것이다.


몇 가지 팁들
(그림6)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만약 백업을 할 용도로 파티션을 나눈다면 600메가 바이트 정도 크기로 해두면 좋다. CD-Rom 한 장에 약 650메가 바이트가 들어가니깐 600 메가 바이트 정도로 해 놓으면 CD-Rom 한 장 분량에 맞게 백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작업물 파티션에는 Data라는 이름으로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여러가지 데이타들을 모아두는것이 좋다. 옆 그림 처럼 새참일기장의 일기 파일이라든지, 커뮤니케이터의 북마크 파일, Quicken의 회계 파일, 스티키 파일, 노트패드 파일 등등의 각 애플리케이션들의 데이타 파일을 한 곳에 모아두는 것이다.
그럼 그 파일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당연히 이 원본들의 가상본을 넣어두면 된다. 예를 들어 시스템 폴더엔 Note Pad File, stickies file의 가상본을 넣어 두는 것이다.(참고로 scrapbook file은 이렇게 안된다. 반드시 원본이 시스템 폴더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백업할때 각 애플리케이션 폴더를 찾아다니며 데이타들을 옮길 필요 없이 이 Data 폴더 하나만 백업해 버리면 된다. 아니면 모든 데이타 파일은 파란색으로 label을 붙여둬도 괜찮다. 나중에 백업할때, 파란색 label 붙은 파일만 sherlock으로 검색해서 백업하면 된다. Data 폴더 만드는게 좀 더 나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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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0

이대호님의 댓글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설향e님의 댓글

님의 소중한 자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영호님의 댓글

호기현님의 댓글

only님의 댓글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김하늘님의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님의 댓글

민경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도훈님의 댓글

thunder님의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ㅡ^*

주화섭님의 댓글

좋은자료 잘쓸께요^^

냉장고열던사이님의 댓글

와!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김경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잘쓸께요~

강종호님의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noon21님의 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송송님의 댓글

잘 쓰겠습니다.

정기석님의 댓글

잘읽고 갑니다.

air@mac님의 댓글

비커으쥬님의 댓글

김나경님의 댓글

애플토끼님의 댓글

쐬주한잔님의 댓글

캄솨합니다.. 좋은자료 땡큐..
잘보고 갑니다요^^

하승목님의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서실장님의 댓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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