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Nike+iPod키트 박스 오픈(리뷰 Par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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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iPod은 나이키와 애플이 손잡고 만들어낸 새로운 개념의 운동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팟 나노와 연결하여 음악이나 Nike+ 전용 트레이닝 메시지를 들으면서 자신이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를 알 수 있고, 그 결과들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자기만족과 성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운동할 때 가장 견디기 힘든 지루함을 이기게 해주면서 불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일을 줄여주고, 그동안 운동을 해 온 분들에게는 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미있는 운동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Nike+iPod 키트의 박스(앞). 애플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이며, 센서의 색인 빨강을 콘셉트로 잡은 듯하다.
Nike+iPod 키트의 박스(뒤) 제품의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다.
외관으로 봐서 들어있는 것이 비해서 박스가 살짝 무거운데 박스를 열어보면 왼쪽 위와 같은 관련 문서모음이 들어있다.
가이드북의 일부. 문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1년 품질보증서, 그리고 가이드북(다국어, 한글 포함)으로 구성
리시버와 센서. 동전과 비교했을때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리시버는 마치 아이팟의 데이터 케이블 커넥터와 비슷하다.
장착은 이렇게 해주면 된다. 사진의 아이팟 나노는 예전에도 소개했듯이 메탈스킨 마린블루스 에디션을 입은 1세대 아이팟 나노이다.
리시버는 1, 2 세대 모두 지원이 되며 1세대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1.3 버전 이상, 2세대는 1.1 버전 이상 되어야 한다.
리시버를 장착하면 아이팟 메뉴에 Nike+iPod메뉴가 새로 생기며 이 메뉴를 통해 운동에 관한 설정을 입력, 또는 볼 수 있다.
리시버는 동글동글한 것이 꽤 귀엽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고 하며 센서의 배터리는 따로 교환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다시 구입해야 한다.
배터리의 수명은 약 1,000시간(3년 이상)으로 이 시간은 하루 1시간 정도 이용했다고 가정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각 센서는 고유의 ID를 가지고 있어서 이 제품으로 운동하고 있는 다른 친구와 함께 달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센서를 뒤집어보면 작은 단추가 하나 있는데, 이 단추는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잠자기 버튼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약 3초간 눌러주면 전원이 꺼지게 된다.
센서는 운동화의 왼쪽 밑창을 제거하면 위 사진과 같이 센서를 넣을 수 있는 홈이 있는데 거기에 넣어주면 된다. 그 전에 홈에 들어 있는 삽입물을 제거한다. 삽입물이 조금 꽉 끼어 있으므로 손톱이 짧다면 차분하게 떼어내도록 한다.
센서를 장착했다. 빡빡하게 들어있는 삽입물과는 달리 센서와 홈은 달랑달랑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살짝 유격이 있어서 뒤집으면 바로 쏙 빠진다.
혹시 이렇게 장착했을 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지만 깔창을 깔고 신발을 신어보고 움직여봤지만 불편함은 전혀 없다.
참고로 나이키+ 운동화 제품은 따로 바닥에 이렇게 홈이 있으며, 지원하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Nike+ Footware
[남성용 제품]
[여성용 제품]
*출처 : Nike+ 홈페이지
자, 이제 운동복을 입고 나갈 준비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운동과는 "거의" 담을 쌓은 네오아담이 눈독을 들이고 있던 참이었는데, 마침 체험 이벤트에 선정되어 정말 기뻤다.
자, 다음 리뷰에서는 운동하기 전 아이팟의 설정과 운동을 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의 기록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Life is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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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주바리님의 댓글
다음 리뷰가 기다려집니다
저렴한 운동화 구입해서 사용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
네오아담님의 댓글
주바리 님 / 감사합니다.^^ 근데, 운동화가 좀 비싸긴 하더군요.; 저도 이걸 구입할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고 가격 때문에 고민이 되더라고요.;
주바리님의 댓글
무조건 싼걸로 가야겠습니다
전 자전거타면서도 되는지가 참 궁금한데...
그걸 테스트 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
주바리님의 댓글
한 번의 충격을 한 번의 뜀뛰기로 인식할 것 같은데
자전거를 타고 페달링을 하면
그런 충격이 가지 않아 별 반응이 없을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핑키님의 댓글
와, 저것도 아이디어네요 ㅎ 만보계 같은 식인가봐요?
Sunny님의 댓글
너무 신기해요~
한번 써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