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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아이패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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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맥쓰사와 TPHolic에도 이미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의 양해 구합니다. :)

두 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양이나 기타 제품에 대한 정보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받아들고서...

사실, 아이맥을 시작으로 맥북프로로 이어진 애플 라이프에, 아이패드를 추가한다는 것은 어쩌면 용도의 겹침으로 무언가 하나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 주 정도 사용하다 보니, 집에서는 아이맥, 외출 시에는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맥북프로는, 주로 수업(학생인 관계로) 시간이나 시험 시간, 페이퍼 작성 기간에 사용하는 용도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방학이 되고는 그 사용 빈도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

2. 디자인...

깔끔합니다.
우측 하단부에 위치한 스피커, 중앙 하단부에 있는 버튼, 우측면 상단부에 있는 로테이션 락 키와 볼륨 조절키, 상단면 우측에 위치한 전원 버튼 등, 그 용도를 고려해 잘 배열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터치/아이폰에서 이미 검증된 여러 키의 배열을 좀 더 확장해 붙여 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 조작 편의성...

터치/아이폰을 사용해 보셨다면, 크게 불편함 없이 바로 적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서 초등학생에게 들려 주어도 아마, 바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쉽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작동 시키면 그대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100% 다 되지는 않지만요...

4. 반응 속도...

정전식이라서 손톱이 아닌 살이 닿는 경우 바로 반응합니다.
프로그램 로딩 시간은 대개 3~5초 정도면 뜹니다. 그 이상 걸리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크게 오래 기다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알기로는 1GHz의 무슨 cpu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괜찮은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5. 무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럽습니다. 두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에도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무릎 위에 올려 놓던지, 케이스를 이용해서 가로로 세워 두고 봅니다.
무릎에 올릴 경우 바닥면을 허벅지에 올리고 한 손으로 세워서 보면 큰 부담 없이 장시간도 볼 만 합니다.

6. 밝기, 색감, 기타

밝기는 최고 밝기는 아주 밝습니다. IPS 액정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평소 사용시에는 중간 정도로 놓고 사용합니다.
색감도 좋습니다. IPS 액정 특유의 선명한 색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크린 세이버 정도로 생각해도 될 Pocket Pond를 돌려보니, 잔상 없이 흔들리는 물결 표현도 거의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99점!!

7. 음량

조금 아쉽습니다. 외부 소음이 있을 경우 최대로 키워도 약간 작다 싶을 정도입니다. 조용한 방에서는 충분한 크기라 생각합니다만, 차들 좀 지나 다니는 곳에서 창문 열고 밥 먹으면서 영상 하나 보자면, 집중 좀 해야지 들립니다. (물론 영어라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만...) 이어폰 사용 시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음질도 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8. 파일 관리

아이튠즈와 연동됩니다. Podcast, 음악, iBooks 등 아이튠즈가 지원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리하면 됩니다. 적응기간만 거치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Dropbox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pdf 파일이나 그림, 사진, 텍스트 파일 등도 사용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일을 복사, 삭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pdf 파일도 잘 열립니다. 물론 그 내용도 다 읽을 수 있구요... Air Video라는 프로그램(2.99불)을 이용하면 서버로 등록된 컴퓨터에 저장 되어 있는 동영상 파일(avi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을 선택할 수도 있고, 변환 옵션을 통해 아이패드에서 인코딩을 통해 바로 저장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아이패드에서 서버(저의 경우에는 아이맥에 저장된 동영상)의 동영상 중 원하는 것들을 아이패드에서 찾아 바로 인코딩-저장하면, 뭐... 좋겠지요?

9. 탈옥?

탈옥하면 블루투스 마우스도 잘 붙는다고 합니다.
탈옥하지 않아도 블루투스 키보드는 잘 붙는 것은 아실테구요...
개인적으로는 탈옥하지 않고 순정 상태로 사용할까 합니다.
탈옥시키면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겠지만,
아이패드 만큼은 정도를 걸어가게 하고 싶습니다.

10. 악세사리

VGA 커넥터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TV의 외부입력에 아이패드를 연결하고 아이맥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Air Video를 통해 보기 위함이 1차적인 목적입니다.
그 외에도 VGA(D-sub)를 사용하는 여러 기기에 물리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지요?
프리젠테이션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맥북 대신 아이패드로 keynote 이용해 간단한 pt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 총평

정발되면, 지르시길...


그럼 사진 몇 장 올리고 간단한 사용기 마칠까 합니다...
사진에 대한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확인 후에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ps. 케이스는 아마X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평소에는 덮개 덮어서 보호케이스 역할을 하고, 사용 중에는 덮개를 뒤집어서 받침대 역할을 시킵니다.
모서리 부분이 마찰력이 제법 있어서 쉽게 세울 수 있습니다.
잘 미끄러지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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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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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이용준님의 댓글

정발되면 정말 지름신을 올려서... 사야 할까..

realssagazy님의 댓글

언제쯤 출시 될까요? 한국에는....

공장장님의 댓글

아~아이팻 갖고싶은 열망 어찌하리오~

morgan44님의 댓글

아이패드를 갖고 싶고 넷북은 버리고 싶고 ㅎ--;

Jackie님의 댓글

아이패드 땡기긴하는데;;;;;;;;;

맥유져님의 댓글

아하. 아직도 정발이 안된거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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