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맥북프로를 구입했는데,
sleep상태로 두었다가 모니터를 다시 열었을 때
화면이 회색이 되면서 멈추었어요.
씨디도 들어있지 않았고, 다른 외장 장치나 하드 같은 것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이거 A/S 받아야 하는걸까요? 무료 A/S될까요?

저렇게 되었을 때 방법이 없어서
그냥 강제종료하고 다시 켰었어요.
그 후로 한 번 더 이런 문제가 발생했구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이 맥북을 홍콩에 다녀오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홍콩에서 구입햇는데,
이 친구가 맥북을 비행기에 들고 타지 않고, 짐으로 부쳐 버렸어요.
박스도 제거한 상태에서 캐리어에 넣고.
거기다 두바이에서 트랜스퍼까지 한 후 여기 영국으로 왔습니다.

비행기 카고 사람들 다 막 던지는 걸로 아는데,
트랜스퍼까지 했으니 몇번이나 던져졌는지 모르겠어요.
옷으로 쌌다고는 했는데...사실 그 높은 데서 던져지고 했을때의 충격이 그걸로 흡수가 안되자나요.
친구라 화를 낼 수도 없었고...그냥 쓸 수 밖에 없는데
당장 액정이 깨진 게 아닌 이상 내부에서 충격이나 쇼크로 생긴 문제를 당장 알 수도 없고요.

그런데, 저렇게 받은지 이제 3일된 맥북에 회색화면이 뜨니....
괜찮을까요?
아님 애플샵에 가서 한 번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그리고 영수증이 중국어로 막 써있는데, 숍에가서 A/S받을 때 상관없을까요?


또 한가지는 제가 high glossy widescreen을 추가 주문했는데,
영수증에도 그렇게 써있긴 한데,
그냥 일반 맥북프로랑 비교했을때 모니터의 차이를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눈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없나요?


아, 그리고 원래 구성품이 맥북프로와 설명서, 어댑터 이게 다 인가요?
영국에서 산 친구들은 씨디가 2개 들어있었다고 했는데, 저는 씨디도 한 장 없네요.
라이언으로 바뀌고 뉴 맥북프로가 나오면서 뭔가 바뀐건가요?

제가 맥 초보에 맥북프로를 처음 구입해서 궁금한게 많네요.
근데 친구가 그 소중한 맥북을 짐으로 부쳤다니....아아......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