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드디어 6년간의 첫 맥 생활을 iBook G4로 하다가 기변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MS공화국에 귀국한 이후로 윈도우가 안되는 컴을 메인으로 쓰기는 불가능 하다고 절실히 느껴서 어쩔 수 없이...T.T
720p 동영상도 돌리기 힘드니...T.T

그래서 갖고다닐 일은 별로 없으나 이동시 편할 맥북13인치와 외장 모니터로 셋팅을 정했습니다.
15인치는 가격이 세고, 아이맥은 곧 업데이트 될 것 같다는 Macrumors의 구매가이드의 말을 듣고 결정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놈의 모니터를 선택하려는데 뭐가 그리 복잡한지...
패널 종류와 응답속도 등등을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네요.
모니터 구하는데 조언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경제적인 여유가 많은게 아니라서 애플 모니터는 제외하기로 맘먹었구요.
LG제품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고싶지는 않네요(죄송하지만 원래 제가 안티삼성이라...)
같은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모델이 아니면 모르겠지만.


주 사용은 라이트룸에서 사진보정(제일 많이 할 작업), 영화감상과 인터넷 입니다. 게임은 별로 하질 않아서요.
그리고 TV는 안봅니다(모니터 아니더라도 정말 '안봅니다', 그래서 TV옵션은 정말로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게임기 연결해서 쓸 일도 없을것 같아요. 오직 컴퓨터 용도로 쓸 모니터를 구하고 있습니다.
화면은 가능하다면 크면 좋겠어요. 23~24인치 이상(시원하게 영화보는게 소원이라...).


27인치인데 1920x1080의 해상도면 픽셀이 보여서 답답하지는 않은지도 궁굼합니다. 27로 간다면 40만원은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응답속도가 최소한 5ms는 되야 할것 같아요. 이 이상이면 창 옮기는데 잔상이 남는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LED가 다들 좋다고는 하는데 CCFL 방식이 그렇게 별로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평소에는 화면 밝기를 최대로 하지 않고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

워낙 14인치 iBook의 액정에 길들여진 눈이라서 왼만하면 흡족할 것 같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