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라고 부르기 귀찮을 때부터겠죠.
기억으로는 80년대 후반 플로피디스크 달린 모니터일체형 A4용지만한 게 있었는 데 (Mac SE인가)
그 때 당시 800만원....아파트 한 채 값.... 하여튼 비싸게 팔아먹는 데는 일가견이......
그게 최초로 들어왔던 것 같던 데 그 때도 맥이라 불렀어요.

아! 아이맥 훨씬 이전이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_mk_정화한 유래는 알 수 없습니다만 광속처리님 말씀처럼 유저들이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을 겁니다.
다만 매킨토시의 오에스가코플랜드 프로젝트의 중간 발표 버젼인 버젼8부터(이전 버젼의 공식 명칭은 시스템7이었습니다)공식적으로 부팅 화면에 맥 오에스라고 표기되기 시작한 시점이 그 시발점이 아닐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Mac OS 8를 말씀하시는군요.
코플랜드는 결국 진퇴양난의 OS로 무산되었고, 대신 지금의  Next를 인수해 지금의 OS X이 되었죠.
애플스스로가 제품명을 풀네임으로 출시하지 않고 Mac SE(Special Edition)과 같은 작명센스를 가질때 부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어차피 제품명이 존재하고 그 제품을 쓰는 유저들이 그 제품을 부를 수 밖에 없었을테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