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바꾸려고 합니다.

현재 쓰고 있는 녀석은 2010 13인치 맥북프로를 램 8GB으로 업글, 1TB하드와 세컨베이 SSD의 퓨전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보로 두고 있는 녀석들은

1) 이르면 다음주나 여름 WWDC에서 발표된다는 신모델 11인치 맥북에어

2) 현행(2012) 맥미니 CTO 최고 사양 (혹은 운좋게 WWDC에서 새 모델이 나온다면 그것)

3) 중고가 100~150 선에서 거래되는 8코어 맥프로 3.0~3.1 (2008)

이렇게 삼인방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를 포함해서 이 네 컴퓨터의 성능을 비교해 주세요. (신형 맥북에어는 예상이나 현행에 준해서 비교해 주세요)

작업 내용은 2560x1440 모니터(델27)에 물린 상태에서 Aperture 편집, 일반 dslr로 찍은 1080p급 영상편집,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타블렛 작업 그리고 고화질 영상 재생, 이 네가지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녀석이 다른 작업은 괜찮은데 위에서 설명한 작업에서 버벅대는게 너무 심해서요...


일단 1)의 맥북에어는 무조건 살 생각인데 만일 2)의 맥미니가 1)에 비해서 커다란 성능상 이점이 없다고 한다면 그냥 1)만 구매하려고 합니다.

법인구매를 할 예정이라 3) 맥프로보다는 신품구매가 가능한 2)가 낫기는 하지만, 맥미니가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다보니 그냥 기다리는 동안 3)을 쓸까 싶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도 성능을 한번 비교해보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핵심은 위에 언급한 네 기종으로 사진/영상/그래픽 작업을 할 때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미리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