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Mac에 매직마우스, 매직트랙패드, 무선블투키보드 쓰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 2011 맥북에어 사용 중인데 무선랜으로 인한 마우스 포인팅 버벅거리는 현상은 없습니다.
다만 블루투스 헤드셋에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매직마우스를 사용하고 매직트랙패드까지 연결하니 헤드셋 음악이 끊기는 현상이 있더군요.
그래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때에는 매직마우스를 끕니다. 그러니 음악이 안 끊기더군요.

sayaka 님의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재구매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전 2011맥북에어에서 런치패드를 실행한 후 좌우로 쓸어서 다른 페이지를 볼 때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음 페이지를 완전히 넘겨 스크롤이 멈춘 후 막바로 이전 페이지로 넘기면 10번 중 3~4번은 멈춥니다.
이전 2010 맥북에어는 그런 현상이 없는데 2011 맥북에어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픽 카드 문제인 것 같기도 하구요.
클린설치 후 시도해도 그렇습니다.

뭐..  런치패드 안 쓸거라서 상관은 없지만 찝찝합니다.
저도 구매한지 14일이 안됐는데....

이러한 무선 기기 간의 간섭에 관한 이슈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https://discussions.apple.com/message/10512252#10512252

컴퓨터의 위치를 바꿔서 (다른 방 등) 테스트 해 보시면 혹시 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MacBook Air와 Magic Trackpad, Wireless Keyboard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여담입니다만, 마우스야 움직여야하니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키보드나 트랙패드 같은 경우는 유선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무선의 편리함도 있습니다만...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일단 교환받기로 결정하고 환불신청해뒀습니다. 또 일이주 끌고 어쩌고 할텐데 그동안(에어 없는 동안) 답답할거 생각하니 그냥 쓸까도 싶었습니다만, 집이나 다른데서는 그나마 간섭현상이 덜한데 회사에선 도저히 매직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라 어쩔 수 없이..

새 기기가 도착하면 테스트해보고 결과 댓글 달아두겠습니다.

아...  저도 교환 받고 싶어요.    갈등 중..
기다리는 거 정말 싫은데..

결과보고(?)입니다.

처음 받았던 에어와 교환받은 에어, 그리고 추가적으로 테스트한 동일한 환경의 에어 총 3대에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2011 에어 또는 라이언(혹은 라이언과 무선공유기 펌웨어 상호 호환성)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직마우스 결함의 가능성도 빠뜨릴순 없지만 며칠 사이에 갑자기 외부충격도 없이 그냥 고장났다고 보긴 힘들 것 같구요.

정확한 증상은, 무선랜의 (다운로드) 대역폭을 100% 사용할 경우 블루투스로 연결된 매직마우스의 감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대역폭이란 하드웨어가 아닌 현재 접속된 AP에서 사용가능한 최대속도를 말합니다. 2MB/s가 현재 AP에서 낼 수 있는 최고속도라고 하면, 2MB/s에 근접할수록 마우스 감도도 심하게 떨어집니다. 파일질라에서 다운로드 속도를 90%로 제한해두고 받아보니 멀쩡하더군요.

테스트 환경은 2011 맥북에어 11인치 CTO (CPU 변경) / Mac OS X Lion (10.7.1) 이었고, 추가적인 악세사리 없이 매직마우스와 무선랜만 사용했으며 무선공유기는 두군데서 테스트해봤는데 둘 다 anytime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좀 더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요즘 시간이 잘 안나서..

결국 그냥 감내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패치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