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알려주셔서 필드테스트를 해보니 수치가 -110.. 이정도면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수치는 -(마이너스)로 표시되고, 수신률이 떨어질수록 값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_mk_한국은 일반 피쳐폰에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잘되요.

저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데스그립이 있어서 통신바는 떨어지지만 전화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는군요
제 경우엔 통신바가 1개만 남아있는 경우에도 전화는 잘돼요

저 역시 직장에서 변동이 심한데요. 통화는 문제없는듯 하지만 데이터전송에서는 안테나바 영향을 많이 받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통신바가 만땅으로 차있는데도 통화가 안되는경우가 많고, 아프리카tv 어플 같은것을 사용할때는 와이파이 신호가 분명히 다 잡혀있고 통신바도 꽉 차있는데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서 수신할수 없습니다' 뭐 이딴 메시지만.. 볼수록 던지고픈 폰임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살아본 결과 (5년전에 귀국) 잘 안되는 지역이 참으로 많은 것 같더군요. 처음엔 플로리다에서 살 때는 버라이존을 쓰다가 보다 싼 AT&T로 바꾸었는데, 역시 버라이존이 좀 더 좋더군요. 동부에서 서부로 I-10을 이용 대륙횡단을 하면서 T-mobile을 썼는데, 그다지 문제는 없었습니다. 워낙에 넓은 땅이라 한국과 같은 수준은 좀 아닌 듯.
여하튼 아이폰을 사용하지 2달이 넘었는데, 전혀 그런 문제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분당이고, iphone4 사용중입니다.

ㄴ 4년전부터 미국 서부의 어느 지역에서 유학 생활중인데요. 그때는 SK텔레콤이 미국에서 서비스를 했다던 Helio 라는 통신사를 사용했구요(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했다는게 맘에 들었음), 그때는 지상건물이나 집안에서 통화가 안된적은 없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안되는건 미국의 모든 통신사가 그런것 같으니 어쩔수 없는듯)

2년전에 군대갔다가 올해 1월에 제대하고 다시 와보니 제가 쓰던 Helio사는 이미 망해서 없어지고, 아이폰이 대세로 떠올랐고, 새 방을 구했는데 인터넷도 개통해야겠고.. 해서 AT&T사의 인터넷과 휴대전화 서비스를 신청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아이폰도 그때 샀구요.

그런데 이건 뭐.. 인터넷 속도도 거지같고 아이폰은 안터지고.. 결국 인터넷은 AT&T를 해지하고 컴캐스트로 갈아탔는데, 전화는 2년약정이라 당장 바꾸지도 못하고 있네요. 제가 AT&T의 안티가 된 결정적인 이유죠. 글을 쓰다보니 AT&T만 잔뜩 까는 리플이 됐는데..

ㄴㄴ 어찌됐건 몇 안되는 리플들과 저의 주관을 종합해보면 아이폰의 수신문제는
통신사문제 50%, 지역문제 30%, 아이폰자체문제 20% 정도 되는것 같네요.

지금 필드테스트 해보니 수치가 -120. 아오 AT&T 진짜 ㅋㅋ 버라이즌이나 타 통신사에서 아이폰을 서비스 했더라면 이정도 수준까진 아닐듯.. 물론 심심치않게 나오는 아이폰의 데스그립 등의 사소한 문제도 해결되면 지상최강의 휴대전화로 거듭날것 같네요.

심정 이해가 갑니다.

*3001#12345#* : 통화품질 테스트 키 입니다.

집에서 -105, 밖에서는 -75 ~ -90 정도로 양호하고 집에서는 아파트 창가쪽으로 냅다 뛰어 가는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결과는 할부 50% 감면... 공기계는 제가 갖고...
결국 SK로 넘어왔습니다.

통화 잘되서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