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기 참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봅니다.
맥북도 하나의 기계입니다. 기계가 구동되는데는 당연히 소리가 발생하겠지요.
말씀하신 고주파음은 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계에서 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느끼냐 못느끼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요..

쉬운 예를 드리자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팅벨'이라는것은 고주파를 이용한 벨소리로 보통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주파를 듣지 못하는것을 이용한 벨소리이지요.

맥북에서 나는 고주파도 비슷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이상한것이... 잘 듣지 못했다 하더라도 어느날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이것이 계속 들린다는것이 문제지요.
이는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그쪽으로 계속 신경이 쓰이기때문에 더 잘들리게 느끼겠지요.

어떤 제품이든 제조상의 허용오차라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제품뿐 아니라 집이나 다리등을 건설할때도 허용오차라는것이 있구요.
문제는 여기에 있는듯 합니다. 제품이 출시될때는 그 허용오차범위에 들어간다면(소음이든 유격이든...) 정상제품으로 시장에 공급이 될텐데 받아들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대부분 극히 주관적이기에 크다고 느껴질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에 위에 말씀드린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그것만 신경쓰기에 더 크게 들리는것으로 느낀다는점도 한몫하겠지요.

물론.. 정말로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어서 나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정상 작동 한다면 별 문제는 아닐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한번 맡겨보세요.

기계가 작동하면 들릴 수 있는 문제인거 같은데요
신경 쓰이기 하지만... 한번 맡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