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모니터를 금방 구입하셨군요.....
왼쪽 위아래 모서리 부분이 휘어져 있다는 것은,
Shadow Mask 방식의 모니터처럼 모서리 끝으로 갈수록
모니터 베젤 안쪽으로 파고들어가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패널의 양쪽 모서리 부분과 베젤의 사이에 상당한 유격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다른 부분은 괜찮고 말씀하신 모서리 부분만 그렇다면 가차없이 교환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말씀을 듣고 혹시나 싶어서 제 G4/400에 물려 있는 245T를 다시 한번 살펴봤지만
제꺼는 아무렇지도 않던데......

피봇 기능은 MacOS 9 환경에서는 원래 안되더군요.
그런데 사실 이 16:10 와이드 모니터는 피봇 기능을 쓰면 굉장히 이상하긴 합니다.
그냥 느낌 상으로는 엄청나게 세로로 길쭉하고 가로로는 실제보다 훨씬 좁게 느껴지지요.
옛날 4:3 모니터 시절의 느낌하고는 전혀 다르더군요.

그런데 제가 작년 여름에 구입할 때는 74만원 주었지만 지금은 훨씬 비쌀텐데.......

^_^ 외관이 아니라 화면이 휘어졌어요..약간..근데 그것만 보고 있으니까 점점 더 휘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조금전에 전화했더니 불량 맞다고 바로 새제품으로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역시 LCD는 불량이 많나봐요..
원래 피봇이 안되는군요..흑... 사실 이번 작업 끝나고 다음 작업이 피봇으로 했을때 사이즈와 맞는 책을 제작하기때문에 필요했거든요..좀 특이한 사이즈의 책이죠.^_^ 결국 그 책은 아범 인디쟌으로 해야겠네요..
그리고 저 979700원 주고 구입했어요..(-_-) 인터넷 최저가...킁..뭐 할수없죠..시력보호차원에서 20만원어치 투자했다고 생각하려구요..
ssenja님 고맙습니다..

헉 오전에 979700원이였는데 그새 2천원정도 싸졌네요...무섭네요...

아!.... 화면에 왜곡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거야 뭐 당연히 교환해줘야지요.
삼성 놈들이 원래 교환은 아주 잘 해줍니다.

그런데 우리처럼 오래된 사람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최근에서야 비로소 업무용 모니터를 LCD로 바꾸는 분들이 꽤 있던데,
너무 밝아서 화면 자체에 적응이 안된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8년정도 삼성909nf 사용했어요..사용할땐 몰랐는데 사람들이 좋은 모니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리긴 뭐하고 브라운관만 교체하려구요..부품비15만원에 4만원 공임.. 1만원 출장비래요...20만원..(-_-)
LCD 쓰면서 느끼는건 화질 좋은거 그런건 모르겠고 시력만 나빠지고...좋은 LCD는 안그러겠죠?
예전에 소니 24인치인 CRT 그거 사려고 했다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는데 그냥 그때 지를껄 그랬나봐요. 당시 400만원을 호가하던....ㅎㅎㅎ

909NF를 오래 쓰고 계시는군요......
저는 그 직전 모델인 950NF를 5년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그 Sony 모니터는 GDM 240 WF(?)인가 뭐 모델명이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비쌌지요.

오래된 모니터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쓰고 있는모니터 생각이 납니다.
1993년인가 1994년에 구입한 Apple 16" Color Display 를 아직도 쓰고 있지요.
당시 144만원인가 주었는데, 이게 아직도 말짱합니다.
16~17년이나 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은 PowerMac 8600/300에 연결해서 쓰고 있지요.

저도 좌측 상단이 밝아졌어요. 못고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