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안되죠. ^^

운영체제가 부팅이 되어야 그것을 돌릴 수 있는 가상 디스크 지원용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그래야만 디스크 이미지 파일의 마운트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iso나 dmg는 그저 "알 수 없는 내용이 잔뜩 들어 있는 이상한 파일"로 취급될 뿐이고 그것으로 마운트도 안됩니다. 디스크가 아닌 것이므로 부팅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IBM이 아니라 "윈도우즈"이겠지요. IBM은 지금 쓰고 계신 MDD867D의 CPU가 바로 IBM의 파워 PC CPU일 것입니다. 네로를 사용하는 그 컴퓨터 속에는 IBM과 관계된 부분이 아무 것도 없고요. ^^ 물론 22년 전까지는 그런 호환 컴퓨터를 IBM 호환 컴퓨터라고 불렀습니다만 그것은 22년 전까지의 얘기입니다. 1986년부터는 더이상 IBM 호환 컴퓨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iso 파일은 네로에서 구울때, 데이터 디스크로 하시면 안됩니다.
네로 메뉴중 image 인가?...하는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파일 압축풀리면서 구워집니다.

윈도우즈 컴퓨터의 Nero에서는 맥용 포맷으로 데이터 디스크를 구울 수 없습니다. 디스크의 포맷은 아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HFS+, Joliet, UDF, Mac+PC, DVD Video 등등 여러 가지 포맷이 있는데 Nero는 HFS+를 지원하지 못합니다.

iso인가 dmg인가와는 다른 얘기입니다. iso와 dmg 라는 것은 "이미지 파일의 형식"을 나타내는 확장자일 뿐이고, 그 이미지 파일이 포함하는 디스크 이미지의 포맷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즉, 위의 어떠한 포맷도 각각 iso와 dmg 어느 쪽으로든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 있는 디스크 이미지의 포맷이 무엇인가를 무시하고 그대로 디스크에다가 "무식하게"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용하시면 윈도우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맥 전용 포맷"을 구울 수 있습니다. 위에 신동홍님께서 말씀하신 "이미지"로 굽는 방법을 택하시면 됩니다.

iso 파일로 만들어진 것들은 그런 식으로 "윈도우즈에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DVD에 덮으면 되는 것"입니다.

iso를 dmg로 변환하는 과정 같은 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파일 포맷만을 바꾸어 주는 것일 뿐이고 포함하는 디스크 이미지의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신동홍님, IGStern님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가 좀 됩니다. ^^ 시도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구입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