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이클 카운트 924회라니, 거의 하루에 한 번꼴로 완방/완충을 반복하셨군요. 처음입니다 이런 경우는... ^^;

사실 설계하는 엔지니어들 입장에서 사이클 카운트 900 회 보증은 거의 라이프타임 워런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예전 착탈형 배터리 팩은 300 회 보증이었죠. 유니바디에서 배터리 관리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결과였고,

그래서 본체를 일부러 뜯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 자부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각설하고... 일단 어댑터 연결해서 계속 사용하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간혹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집중 작업시

배터리의 전력을 어댑터 전력과 같이 소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항상 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예전 기종에서는

배터리 팩을 빼고 어댑터로만 구동할 경우, 어댑터 전력이 오버런 될 가능성 때문에 클럭 속도를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을 쓰긴 하였는데, 일단 맛이 간 배터리라도 꽂아두고 계시면 그런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2009 년도 맥북 프로의 배터리는 이베이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속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924회 엄청 많은 거 군요..허허 그러고보니 2009년도에 사고 거의 매일 컴터를 켰었단 소리네요.
사실 최근에 어뎁터연결을 인식을 못하거나 not charging으로 표기되는경우가 많아
어뎁터를 새로 샀었는데 그러고나서 배터리의 수명이 거진 다한 거를 발견하곤 어뎁터 괜히 샀나...란 자괴감에
(현지서 어뎁터사는데 12만원들었습니다.) 찌그러져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35만원 소릴듣고 이건 안되겠다싶어서 질문올렸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어뎁터연결로 당분간 사용해야겠습니다.
질문올리고 폭풍구글링을 해보니 베터리 100불정도에 파나보네요.
중요한 업무가 일단락이 날때까지 기다리다가 주문해서 직접 갈아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용량이엄청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