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 카드를 이용해 SATA 용 SSD 를 다는게 안정적입니다.^^

SATA1이 IDE보다 약간은 빠르니까 SATA 카드를 시용한 솔루션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SSD의 가성비를 보면 SATA가 훨씬 좋습니다.
다만 이전 글에서 말씀하신 소넷 SATA 카드가 좀 비싸다는 건데, 컨트롤러 류의 제품들은 칩셋만 맞으면 거의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소넷 SATA 카드가 어떤 칩셋인지 확인하신 후, 해당 칩셋을 사용하는 국내 제품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소넷 제품이 어느 칩셋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쉽지 않고, 더군다나 국내 제품을 구입할 때 칩셋별로 검색하기가 안된다는 거죠...)

추가: 그런데 부팅까지 되기 위해서는 펌웨어까지 맞아야 하겠군요...그래서 (칩셋이 맞는) 국내 제품을 사용하면 보조 드라이브로는 사용할 수 있어도 부팅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은 소넷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IDE용 SSD 가 용량 큰게 안 보여서 고민하던 터였습니다. ^^;

등대지기님께: 다행히 Sonnet 제품을 수입하는 회사와 연락이 되었습니다만 현재 재고가 없고 다시 들어오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네요.
게다가 OS9 에서도 부팅이 되는지 역시 본사에 알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해외직구보다 좀 비싼데 A/S를 생각하면 국내구입이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말씀하신 여러가지 사항들을 생각할 때 아무래도 안전하게 Sonnet 제품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언 고맙습니다. ^^;

일단은 Sonnet 제품을 쓰는걸로 거의 결정해야겠네요.
다만 한가지 궁금증은, 본사 홈피에서 보면 137기가 이상의 드라이브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게 OS9 에서도 해당하는지가 관건이네요.

SATA 드라이브 두 개를 연결할 수 있으니까 하나는 128기가 이하로 해서 OS9 설치한 부팅드라이브로 쓸건데, 다른 하나는 작업용 드라이브로 가급적 큰 걸 달고싶거든요.
트림 지원이 안 되니까 작업용 드라이브는 가급적 큰 걸 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현재는 새로텍에서 나온 외장 하드박스에 인텔 80기가 SATA SSD 를 넣어서 몇년째 써왔는데 트림이 뭔지도 몰랐고 한번도 안 해줬지만 그냥 저냥 돌아갔네요. 트림이 꼭 필요한건지는 조금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