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yk로 금,은색 만들수 없습니다.

별색이란, CMYK가 아닌 다른 잉크를 말합니다. PANTONE같은 회사에서 다양한 잉크를 직접 만들어서 필요할때마다 그 잉크를 사용해서 직접 인쇄하는 것입니다.

예전 작업자가 만든 파일에 있는 쑥색은 그냥 쑥색일 뿐이구요.
모니터가 표현 가능한 컬러는 어디까지나 RGB컬러일뿐, CMYK도 완벽하게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하물며 금이나 은색의 번쩍거리는 느낌이나, 형광컬러등은 모니터에서 표현 불가능 합니다.
다만, CMYK컬러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정도의 컬러구현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프린터들이 CMYK를 갖추고 있는것입니다.

-금,은색을 만든다는건, (잉크제조를 말하시는게 아니라면) 별색을 지정한다는걸 말합니다.
-4도+별도 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용가능한 모든 색을 쓰되, 거기에 특별한 색들을 추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CMYK 4개만 고루섞어 만들면 그냥4도입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IK님 답변 참으로 감사함다.
그렇담, 별도는 4도 외에 특이한 색을 말씀하시는거죠?
금,은색 말고도 예로 뭐가 있을까요..

형광색, 펄색... 엄청 많습니다.
금, 은색도 세밀하게 들어가면 많구요.
자주 쓰는 기성품 별색 외에 원하는 컬러는 직접 잉크를 개서 만들어 사용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맞춰 주는 것이죠.

CMYK로 색을 거의 표현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망점이 보이고 좀 거칠고, 원하는 컬러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이렇게들 사용합니다.

왜냐? 별색 들어가면 가격이 비싸지거든요. ^^

아직 정확히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4도이외에 특이한 색이 아니라 작업상, 색의 특성상, 등등 여러가지
경우로 인해  CMYK외에 추가되는 색이 '별색'입니다.

예를 들어 Y100+M100 ('금적'이라고도 하죠) CMYK로 인쇄시 쉽게 구현이 되는 색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별색판을 만들어 '금적'색으로 따로 인쇄한다면 이것도 '별색'이 되는것이죠.
(이런 경우 "금적을 별색으로 찍었네" 이런 대화가 오가게 되겠죠?)

그리고 금, 은, 펄, (기성품)등등 절대 잉크혼합으로 만들 수 없는 색이 있는가하면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잉크혼합으로 일시적으로 만들어쓰기도 합니다.
(디자이너가 색 샘플을 들고가 "별색 이 색으로 맞춰주세요") 이 경우가 해당됩니다.

기성품인 '별색' 잉크 자체는 CMYK 잉크보다 비쌉니다.
색 혼합으로 만들어준 '별색'은 인쇄기장의 '수고'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별색'을 쓰게되면 1색당 2도값을 요구하며, 베다 일 경우 4도까지
요구합니다.(협의를 통해 가격조정 가능)

별색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블랙색상의경우도, 무광블랙, 유광블랙등 다양합니다.
직접 PANTONE컬러칩을 한번 보시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색이라기 보다는 금박, 은박을 해당 부위에 찍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음....그렇구나....누가 개발하면 완전 대박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