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시는 음악 작업 소프트웨어들의 쿼드코어 지원유무를 먼저 확인하심이 확실합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은 아직 쿼드쿼어를 지대로 뽑아쓰지 못합니다.
사용중이신 소프트웨어들의 제작사 홈피를 먼저 뒤봐보시고 4코어를 온전히 사용하는 버젼을 사용중이시라면, i7이 좀 더 성능이 낫습니다만, 같은 데탑용 CPU라면 눈돌아갈 스피드 격차를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i5 와 i7 은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큰 차이가 와닿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쿼드가 정말 대세입니다
개나 소나 쿼드일 정도입니다

쿼드가 쿼드 쓰는 프로그램 안 쓰면 별 차이 없다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그런 얘기는 싱글과 듀얼 시절에도 나왔던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역시 듀얼코어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별로 없지만
새로운 컴퓨터는 무엇이든 듀얼코어를 이용합니다

i5, i7 의 성능이야 정평이 나있으니 화끈하게 지르세요

음악 작업 어떤거 하시나요 ?? 프로툴 쓰시나요 로직쓰시나요???
사실 요즘 나오는 어떤 컴퓨터 사도 음악작업에서는 별 차이를 느끼실 수 없습니다. 프로툴 hd를 쓰셔서 맥프로를 쓰시는거 아니면
아이맥 아무거나 사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저도 맥북프로를 사용하지만 솔직히 사치이고 작업을 하는데 전혀 무리없습니다. 다 본인 욕심입니다.
실제 업계분위기도 그렇고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영상 인코딩이라면 모를까 음악작업 100트랙 이상 돌리시고 플러그인 3개씩 다 걸지 않는이상 무리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제가 마지막에 언급한 같은 데탑용 CPU는 i5와 i7을 이야기한겁니다.
같은 계열은 그넘들이라 ㅎㅎㅎ

음악으로 먹고 산지는 20년쯤 되었는데 3년 반 전쯤에
애플이 인텔로 돌아섰다는 얘길 듣고 다시 맥으로 왔거든요.

덕분에 옛날에 이매직 로직 샀던 경험도 있고 해서
다시 로직을 7버전으로 구입하게 되었고 현재는
9버전 패키지로 갈아탄 상태거든요.

그게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코어듀오2.0 초기형 인텔 아이맥인데
잘 써오다가 최근 솝신들이 램과 씨퓨가 슬슬 딸리기 시작해서요.

원래 써오던 아이맥으로는 오케스트라 작업도 한대로 다 끝냈었는데
다른 덩치 큰 신스류가 자원을 너무 잡아먹어서
총알이 장전되는대로 슬슬 한번 바꿔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결국 i5나 i7의 성능은 훌륭하다는 의견들이신 거군요.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퍼포먼스의 차이는 얼마나 많은 소프트신스를 띄울수 있느냐와 버퍼메모리를
낮게 잡아서 얼마나 레이턴시를 줄일수 있느냐와 연관있기때문에 무시하기 힘든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오디오 트랙 50개와 소프트신스 트랙 50개, 같은 50개의 트랙이지만 CPU에 주는 부하의 차이는 엄청나죠.
또 오디오트랙과 다르게 소프트인스트루먼트 트랙은 얼마나 소프트신스가 무거운가도 무시못합니다.

아이맥 2.16에 로직8 쓸때는 자주 오버로드가 떴는데 아이맥 2.8로 넘어와서는
오버로드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이왕 사시는거 i7은 사심이 어떨런지요?
제가 알기로는 i7은 하이퍼스레딩기술적용으로 8코어로 인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글이라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답글 답니다.
maysa 님 말씀에 공감하구요,
저또한 2.16 힌둥이 아이맥으로 3년간써오다가 얼마전에 i7로 갈아탔습니다
로직을 쓰구요.
이건뭐.. 작업하는데에 지장은 없다 생각해온 힌둥이 아이맥이 i7로 기변한후 보며 니가 그동안 고생이 많았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쾌적한 환경이 되었거든요.
물론 힌둥이로도 큰 무리는 없었지만, 퍼포먼스 무시 못하겠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