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장치 쪽은 원활하게 잘 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팬이 잘 돌고 있는지, 뒤쪽 방출구에 있는 라디에이터에 먼지가 끼어 제대로 바람이 나가지 않는 것은 아닌지 등도 점검해 주시면 좋겠고요.

손재주가 있다 생각되신다면 메인보드를 걷어내고, 방열판을 완전히 들어내어 깨끗하게 소제 해 주시면 속 시원하겠는데... 어렵겠죠? ^^;

맥북 프로 배터리를 제거하면 코어 프로세서의 기본 클럭 (최고 속도의 절반) 에서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것은 컴퓨터의 순시 전력 요구량이 어댑터 용량보다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하게끔 고안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배터리가 빠지고 나면 전력 요구량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어댑터나 아나로그 보드의 과부하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아예 처음부터 클럭을 고정시켜 버리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해 둘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_-;

저의 생각으로는 메모리 문제일것 같습니다... 현재 2007 모델에 6기가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를 잘못 꼽았을때 인식은 6기가였지만, 저도 똑같이 시스템이 재부팅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업도 하지 못했었죠..

메모리를 다시 잘 꼽았더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애플 서비스센터에서도 메모리 문제가 가장 빈번하다고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2개가 끼워져 있으니, 한개씩 끼워보고 테스트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교체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니어스바에 예약하고 가시면, 아마 그자리에서 바로 교체해 주실 겁니다...

답 감사합니다^^ 배터리 교체 바로 해야겠군요...램은 하나씩 테스트해봐야 할 듯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