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설명을 길게 한번 해보지요.

1. 브랜드와 제품군을 막론하고, 요즘 전자제품 제조사들 중에 부품 수리를 해주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A/S의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L모사와 S모사도 고장난 모듈을 통째로 교체하는 AS를 하지요.

뭐.. 가끔 막무가내로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치면 S모사의 AS센터에선 중고 부품(리퍼아니고 중고래요)으로 부품수리도 해주긴 한다고 하더군요.

CD롬의 경우 레이저를 내부의 렌즈로 CD롬 표면에 투영하여 데이터를 읽어내는 것이 원리인데, 이 레이저 렌즈가 많이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CD나 DVD 라이팅을 많이하는 경우 수명이 엄청나게 빨리 줄어들지요.

다나와에서 찾아보시면 삼성의 노트북용 슬롯로딩 드라이브를 6만원 선에 판매하니 이것을 구매하여 직접 교체를 트라이해보실 순 있겠지요.

아니면 외장 CD롬 드라이브 저렴한 것 하나 구매하셔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2. USB 메모리, USB 외장하드, 1394 외장하드에 OS 디스크 이미지 복구를 하시는 방식으로 부팅 드라이브를 생성하셔서 내장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 이경우 해당 드라이브의 특정 파티션(USB메모리는 전체)를 포맷하셔서 오에스 전용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1. 애플서비스는 특정부품 수리가 아니라 고장난 부품을 교체해주는것입니다.

애기하신 것은 일반PC도 마찬가지입니다.
PC노트북의 CD롬이 고장이 나도 제조사 서비스센타에서는 해당 CD롬을 교체하는방식이지..이 CD롬을 분해해서 문제된 칩을 일일이 수리하지는 않습니다.

2. MacOS는 내장CD롬이 아니더라도 USB외장형 CD롬 드라이브로 설치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