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쓰고 읽는 때 뿐만이 아니라 가상메모리를 사용하는 오에스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가 동작하는 한 하드는 계속 돌아갑니다.

하드디스크는 일종의 고밀도의 두꺼운 레코드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의 분산이 이 레코드판의 표면에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데이터의 손실의 위험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3~5년 정도 디자인 또는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사용 후에는 교체하시는 것이 좋으며, 모든 데이터는 3군데 이상의 별도 하드웨어에 백업을 상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진홍님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맥에 장착이나 연결된하드는 읽거나 쓰지 않는다해도 계속 돌아간다는건데
그러면 몇년동안 아무이상없이 잘쓴 하드디스크들의 내구성이 놀랍네요.
조심해서 쓰고 백없을 철저히 해야겠네요.
블루레이만 원할하게 지원해도 백업이더 쉬울텐데 ...

부팅된 하드 외의 다른 하드디스크는 읽거나 기록하지 않는다면 정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를 확인해보려면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에서 가능할 때 하드 디스크를 잠자기 상태로 두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고 잘사용하세요

항상켜놓는게 맞나요? 저는껏다켰다해서쓰는데,,그게더 위험한건가요???

디스크 잠자기가 설정되어 있으면 일정시간(?) 쓰지 않는 디스크는 회전을 멈췄다가 억세스할 때 다시 돌아갑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좀 불편해서 저도 그렇지만 잘 안쓰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가동 회전속도까지 올라가는데 좀 지연이 있어서 반응이 느립니다.)
아마도 보통 HDD에 보관된 자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전원 문제(불량한 전원이나 갑작스런 종료?) 및 헤드접근중 충격등일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인용한 구글의 사용통계(방대한 데이타를 다루다 보니 자기네 사용 경험을 논문형식(?)으로 발표했던 것 같습니다.) 등에는 원래 문제 생길 제품은 초기 사용기간(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아마 1년??)에 문제가 꼭 발생한답니다(즉, 구글도 뽑기 운에서...). 초기 사용기간에 문제 없으면 보통 별다른 문제 없이 꽤 오래쓴다네요. 의외로 온도가 높으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어느정도 올라야 안정적으로 잘 동작했다고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

사용을 안하고 있는 하드는 수면상태에 들어갑니다. 그러다 사용하게 되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죠. 그리고 운영체제 설정에서 HD가 수면상태가 되는 시간을 설정하실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