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 눈팅만 하다가 혹시나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염치없지만 글을 올립니다.ㅠㅠ

저는 이제 막 미국에 온지 한달되는 어학연수생입니다. 지역은 보스턴이에요.



지금이야 조금은 적응이 되었지만 한달동안 부족한 영어실력탓에 어리버리하게 정신없이 지냈네요 ㅠㅠ



문제는!

제목 그대로 이역만리 미국에서 맥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가 갑자기 이제 겨우 1년이 지나버린 ㅠㅠ

제 맥북이 그만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화면이 아예 녹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처음엔 어찌해야하나 싶어 끙끙앓고 있다가

미국가서 수리를 받으신 분이 있다고 하시길래 (검색을 통해서)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받았다고 하시길래

부푼 기대를 안고서 집 근처에 있는 맥 스토어(지니어스 바)에 찾아갔더랬습니다.



그러나

제 모자란 영어실력탓도 있지만.....

가장 먼저 충격먹은건 수리비가 자그마치 $955 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보증기간 1년을 초과했고 애플케어를 구매하지 않았던 제가 너무 후회되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화로 110만원이나 나올줄이야 ㅠㅠㅠㅠㅠㅠ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어쨌든!

저는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제 상황에선 '로직보드'나 '모니터'에 문제가 있겠다싶어

혹시나해서 홈스테이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티비에 연결해봤더니





또 이렇게 잘 나오네요,......



그래서!여러분께 질문 한가지 여쭤볼께요!

1.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만약 수리하셨다면 어떤 부분에 문제로 수리를 하신건가요?
또는 이런 문제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컴퓨터를 잘 아시는 분 계시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수리를 하기엔 돈 문제가 너무 걸려서 자가수리에 도전해보려고 해서요!)


2. 모니터의 문제일까요.....로직보드의 문제일까요..?



3. 회원님들 중 미국에 사시는 분! 컴퓨터 수리를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온지 한달밖에 되지않아 아무것도 모릅니다...... 혹시 의견이나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은 지금은 여름이라죠....
보스턴은 아직도 한창 바람이 분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람의 도시에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