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외장하드의 경우 전력 수급 문제로 인해 무전원 USB 허브로는 인식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유전원 허브(전원 어댑터 딸려오는 것)으로  테스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USB3.0 포트 하나의 공급가능한 전력은 5V 나12V 900mA로 이 전력량을 넘어서거나 공유될 경우 전력이 모자르게 됩니다.

반면 썬더볼트나 파이어와이어의 경우에는 공급 가능한 전력량이 높아 데이지 체인 형식의 장비 연결이 가능해 비싼겁니다.

그래서 싼게 비지떡이란 말만큼 컴퓨터 장비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것도 없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지요.

-_-;;;;

문제의 제품은 유전원 허브 였습니다..
허브의 칩셋 호환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포트와 1:1 연결도 해봤습니다만.

각종 해외 포럼과 리포트들을 뒤져본 결과 아래와 같은 해결책들이 있더군요.

참조:
애플 서포트 페이지
http://support.apple.com/kb/HT5172?viewlocale=en_US&locale=en_US

1. OSX 10.7을 사용 중이신 경우에는 확장파일을 10.7.3 버젼의 USB2.0 드라이브로 다운 그레이드
애플에서 제공하는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레티나 업데이트를 적용하지 않으셨다면, 해당 업데이트를 먼저 설치하신 후, 그래도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만 다운그레이드 시도를 하세요!!
http://xoneforum.allen-heath.com/forum_posts.asp?TID=5293&title=macbook-pro-retina-usb-30-issues-fixed

2. NTFS 쓰기 호환 드라이버의 제거

3. 해당 USB 3.0 기기의 펌웨어 업데이트(윈도우즈 머신에 연결하여 펌웨어 업글)

4. 페러렐즈 USB 포트 호환 파일의 문제
    페러렐즈 8 이하 버젼의 경우, 해당 pfile 파일들을 제거하여 해결가능 (perallels.usb가 포함된 파일들)

5. 허브나 외장기기가 USB2.0으로 인식되어 발생하는 문제.
    모든 USB 기기를 제거하고 재시동 후 USB3.0 드라이브를 직접 연결하여 USB3.0 모드 활성화 이후 허브 연결
    이 문제의 확인법은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 추가정보 > 시스템 리포트 > USB 항목 선택하여 USB 버스에서 허브를 찾아보면 연결된 속도가 확인 가능.
    USB2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 위 해결책 시도.

6. 범용 USB 3.0 케이블의 사용으로 인한 문제
각 기기에 같이 포함된 케이블이 아닌 범용 케이블 사용 시에는 인식 불량, 인식 불가, 저속 운행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범용 케이블 중 일부 저가형 제품들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안테나 신호와 간섭으로 인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신호 불량, 사용불가, 신호 끊김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번이 문제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것은 애플의 USB3.0 포트가 기계적인 부분 외에, 컴퓨터의 부팅 이후, 처음 연결된 기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속도를 설정하는 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된다면, 외장 드라이브는 직접 연결로, 허브는 일반적인 입출력 기기의 연결 허브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USB 3.0허브를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니 해결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