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오래된 맥북프로(17" 2006년)가 하나 있습니다.

몇번씩 떨구고 험하게 사용했는데도 아직까지 고장 한번 나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5월쯤 씻는데 심심하다고 샤워실에 몇번 들고 들어갔더니 키보드 자판이 고장나 버렸네요.

다 고장난건 아니고 사과키, 엔터, 화살표키들 그 이외에 몇가지 해서 한 15개의 자판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뜯어서 청소도 해보고 말려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센서가 부분적으로 나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싼 키보드 하나 물려서 사용하고 있긴 한데 좀 불편한게 몇가지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이동문제.



요즘 이베이에서 하나 구입하려고 봤더니 시간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키보드 상판 전체*앗세이* 를 갈기 보다는 키보드 틀만 구입하는게 더 싸게 먹히긴 하는데 궁금한게 있더라구요.

구 맥북프로는 15인치와 17인치 키보드 크기가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눈에 보여지는걸로 봐선 말이죠)

제가 두 기종 사용해봤는데 다른점은 키보드 이외에 양쪽 스피커의 폭, 전체적인 크기만 다른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키보드'만' 바꾼다면 15인치든 17인치든 크기에 상관없이 구매해서 끼워도 될것 같아 보입니다.

근데 제가 해보질 않아서 작동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거 상관없을까요?




요약하자면

1. 15인치 17인치 키보드는 상관없이 공유할 수 있는지.

2. 맥북프로의 생산년도에 상관없이 공유할 수 있는지.

입니다.

혹시 작업해 보신 분이나 경험이 있으신분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